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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업계의 해외 진출과 신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 회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전시관 리모델링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사업이 활발해지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국내 방문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바이어에게 자사 기술의 완성도와 제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는 전시관 및 소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는 홍보전시관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삼성SDS와 LG CNS다. 이들은 최근 연이어 새로 리모델링한 홍보관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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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11월 역삼동 본사 6층에 새롭게 개관한 ‘스마트 앤서(Smart Answer 사진 맨위)’관은 DSC·SEMP·CIC·MES·SCL·EMR·BEMS(사진 아래)·Cloud 등 8개 ICT 솔루션 부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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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Digital Space Convergence) 등 새로운 융합 사업을 비롯해 SEMP(보안모바일플랫폼), MES(생산공정관리시스템) 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실제 어떻게 구현되는 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스마트 앤 컨버전스 시대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삼성SDS가 오는 2014년 역삼동 시대를 마감하고 잠실로 새 터전을 옮긴다는 점이다. 이전을 염두에 두고 삼성SDS는 스마트 앤서관을 구축할 때 이전에 용이하게 설계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본사 이전을 감안해 설계 당시부터 손쉬운 철거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2014년에는 잠실에서 새로운 스마트 앤서 전시관이 선보여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삼성SDS보다 한달 앞서 본사 2층에 ‘LG CNS 홍보관(사진 2번째)’을 새롭게 개관했다.

이 홍보관은 해외 글로벌 파트너와 고객을 대상으로 LG CNS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 CNS 홍보관은 크게 ▲LG/LG CNS Wall ▲Executive Briefing Center(EBC 사진 아래)) ▲컨퍼런스 룸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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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LG CNS Wall에서는 LG 현황과 성장 스토리 전시 및 상영, LG CNS 성장 스토리 전시 및 상영이 이뤄지며 EBC에선 회사 소개 영상 및 사업별 콘텐츠 소개와 다목적 회의 진행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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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컨퍼런스 룸도 마련돼 해외 바이어를 비롯한 고객들과의 소통도 진행될 계획이다.


IT융합 사업이 IT서비스업계를 중심으로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융합사업을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이해시키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이에 따라 IT서비스업체들은 자사의 기술과 사례를 고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이러한 고민에 대한 결과로 홍보관 리모델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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