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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플랫폼에 불만을 표시하는 이들이

10.06.22 11:17
애플 플랫폼이 국내 진입하는 과정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하던 이들의 태도가 최근에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애플 플랫폼 운영 정책이 독점적이니 이중잣대니 운운하며 비판적 기조로 돌아선 그들의 모습은 먹을 것 안준다고 보채는 어린아이와 닮은꼴이다. 생태계는 애플이 만들었고 그것이 애플의 소유인데 어린아이마냥 죽는소리하며 보채는 그들은 아마추어 다름 아니다. 그 안에선 애플의 규정이 곧 법이고 법에 대한 해석도 애플이 한다. 누구나 자기 입장이란 것이 있다. 생태계를 조성한 그들의 능력은 대단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찬양할 이유까진 없는 것이다. 애플 플랫폼의 국내 진입에 쌍수를 들고 환영했던 이들 중에서도 초창기 전도사로 나선 누군가는 그렇게 쌓은 명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가지고 경쟁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미련한 이들이 어어어 하며 남들 하니 나도 한다 하다가 지금 상황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단 한푼의 돈도 벌어가지 않겠다며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떠들어댄다. 앱이 아닌 웹에 힘을 싣는 구글이고 그럼에도 애플에 대적하기 위해 앱스토어를 만들었으나 포르노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난잡함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구글이 사용자 안드로이드 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중앙에서 일괄 삭제할 수 있는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돈 벌 생각은 없으나 통제는 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보채는 이들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아 본 경험이 많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래도 보채면 먹을 것을 던져준다. 보챌 일도 잘 만들 질 않는다. 생태계 측면에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숙련된 프로 선수이고 애플은 아직 아마추어다. 윈도폰7이 잘 빠져나와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