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김서은 기자]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자사 컨설턴트 12,000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는 답을 했다고 27일 밝혔다.만족도는 컨설턴트 경력이 길어질수록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만족’ 이상의 응답 비율은 2년 이하 경력의 신인 계층에서 68%, 3~5년차에서 70.5%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경력 10년 이상의 컨설턴트에서는 78.4%에 달했다. ”특히, 약 70.3%는 본인의 직업을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딜라이트닷넷 이학승 기자] 로스웰이 697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달 들어 총 1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3일 오후 2시 9분 기준으로 로스웰 주가는 전장 대비 43원(12.54%) 오른 386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로스웰은 자회사 강소로스웰전기유한회사가 중국 중흥통신(ZTE)과 697억원 규모의 가정용 통신정보 스마트홈 단말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36.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강소로스웰은 지난 1일에도
[딜라이트닷넷 이학승 기자] 로스웰 주가가 오름세다.1일 오후 2시 22분 기준으로 로스웰 주가는 전장 대비 56원(17.78%) 오른 371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로스웰은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중국 중흥통신(ZTE)과 가정용 통신정보 스마트 단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89억270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의 98.2%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딜라이트 정호원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포스코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 그린수소 생산시설 개발과 수소 저장·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관련 기술개발 등 그린수소 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포스코 역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50년까지 500만톤의 수소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그린철강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활용에
[딜라이트 박피터슨 기자] 2021년 여름은 홍수에서 화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환경 재앙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시기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후변화의 악영향이 이미 광범위하게 가속화하고 있다는 징후이다.이 같은 극단적 기상현상과 인간이 초래하는 기후변화와의 연관성은 유엔의 ‘정부 간 기후변화 위원회(IPCC)’가 지난 9일 발표한 파격적 기후 보고서의 주요 주제 중 하나. 전 세계 230여 명의 내로라하는 과학자들이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국제 과학계가 수년 만에 발표한 것으로 IPCC의 ‘6차 평가보고서’의 일부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 ‘MWC’가 위기를 맞았다. 이 행사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한다. 올해는 2400여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10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방문객의 59%가 부장급 이상이다. 약 4000명의 언론과 애널리스트가 현장 취재를 한다. 하지만 이 전망은 옛말이 됐다.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때문이다.MWC의 모태는 ‘GSM월드콩그레스’다. 1995년 시작했다.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3세대
지난 한주간 벌어진 방송통신 이슈를 정리하고, 해당 이슈가 가진 의미와 파장을 분석해 봅니다. 기자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 5G 알뜰폰 출시 잇달아=예상보다 5G 알뜰폰 출시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앞장서고 상위 사업자가 뒤를 따르는 형국입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 중 8개 사업자에게 5G 요금제를 확대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치고 나가자 KT 자회사인 KT엠보바일도 5G 무약정 유심 요금제를 내놓았습니다. 다만, KT는 LG유플러스와 달리 아직 5G망 이용
지난 한주간 벌어진 방송통신 이슈를 정리하고, 해당 이슈가 가진 의미와 파장을 분석해 봅니다. 기자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심사 완료=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드디어 한 식구가 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의견을 종합해 조건부 허가를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예정대로 오는 4월1일 합병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텔레콤은 양사 합병과 관련해 향후 5년간 4조621억원을 들여 콘텐츠투자를 확대하고, 지역채널에 1793억원을 투
지난 며칠 사이 일본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 매각을 거의 포기한 상태라는 외신이 나왔다. 이런 조짐은 이미 지난달부터 감지됐다. 도시바메모리 매각이 애초 예정된 시한인 3월을 넘긴 시점에서부터 중국 반(反)독점 당국의 승인 지연이 계속해서 불거졌기 때문이다. 쓰나카와 사토시 도시바 최고경영자(CEO)는 “기간 내 도시바메모리 매각에 전념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여러 대안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나, 이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도시바 자체의 상황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덕
[IT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데이터가 안되는 스마트폰이 인기입니다. 데이터, 인터넷을 원하지 않는 고객(학생, 노인층, 디지털디톡스족 등)들을 대상으로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는데요. 그동안 관망만 하던 이동통신사들도 일제히 시장에 뛰어들고 제조사들도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니치마켓을 발굴한 알뜰폰은 앞으로 생존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지난 13일 삼성전자는 수험생을 위한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며 데이터가 안되는 '갤럭시 J2 Pro'를 출시했습니다. 갤럭시J 시리즈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인데요
2012년 8월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1차 소송(C 11-1846) 배심원단 평결을 발표했다. 배심원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이 없는 일반인 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5개를 침해했다며 삼성전자에게 10억5000만달러(약 1조1800억원)을 물어주라고 결정했다. 2014년 3월 1심 법원은 배심원단 평결을 근거로 9억3000만달러(약 1조500억원)을 배상액으로 확정했다.2015년 2심 법원은 배상액을 5억4800만달러(약 6200억원)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가 폐막했다. 올해도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모바일 업계 현재와 미래를 궁금해 하는 이와 기회를 잡으려는 이로 북적였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200개국 9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역대 최다다.취재를 위해 이곳을 방문한 것도 5년째다. 그동안 MWC는 많은 변화를 거쳤다. 올해로 바르셀로나에 자리를 잡은지 10년이다. 행사장은 피라 몬주익(12만평방미터)에서 피라 그란비아(24만평방미터)로 2배 커졌다. 피라 몬주익은 올해부터 스타트업의 보금자리로 다시
우연인가 필연인가.구글 안드로이드 5.0버전(롤리팝)을 국내에선 LG전자가 ‘G3’에 가장 먼저 탑재한다. 이번 주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OS 업그레이드는 ▲LG전자 ▲팬택 ▲삼성전자 순으로 적극적이다. 구글의 레퍼런스폰을 삼성전자가 아닌 LG전자가 맡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신 OS를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가장 광범위하게 적용했던 시대는 끝났다. 삼성전자는 제품군을 너무 넓혀 문제가 생겼다. 삼성전자는 주요 제품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삼성’>LG전자는 올
화웨이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지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지난 9월30일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미디어로그를 통해 ‘X3’를 출시했다.X3는 ‘아너6’ 기반이다. 통신칩만 LG유플러스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기 위해 교체했다. 미디어로그는 LG유플러스 LTE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알뜰폰이다. LG유플러스 자회사다.제품 사양은 무난하다. 5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화면과 화웨이가 만든 기린920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이
3분기 애플의 성적이 공개됐다.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예상치를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양대 산맥 삼성전자의 고전과 비교하면 더욱 놀라운 실적이다. ‘군계일학(群鷄一鶴)’이다. 양사의 희비는 어디서 갈린 것일까.삼성전자가 제조사고 애플은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이유는 아니다. 이미 애플 역시 아이폰 판매 매출이 최사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은지 오래다. 삼성전자 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이고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공급망관리(SCM) 전문가다.삼성전자와 애플의
LG그룹의 싱크탱크인 LG경제연구원은 지난 4일 ‘중국 휴대폰 기업 로컬 시장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 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술(ICT)산업에서 중국과 일전이 불가피하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작년 스마트폰 판매량 10위권 내 제조사 순위는 ▲삼성전자 ▲애플 ▲노키아 ▲블랙베리 ▲HTC ▲소니 ▲화웨이 ▲LG전자 ▲ZTE ▲레노버 순이다. 이중 중국 업체는 화웨이 ZTE 레노버 3곳이다. HTC는 대만 업체다.지난 2012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OS) 점유율 중 안드로이드가 70%를 넘었다.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올라갈수록 견제를 해야 한다는 주변의 요구와 안드로이드를 주도하고 있는 구글에 대한 경계의 눈빛도 곱지 않다. 구글은 직접 제조는 안하지만 레퍼런스 단말기라는 방식으로 직접 제조나 다름없는 사업을 한다. 단말기 제조사 모토로라모빌리티도 인수한 상태다.안드로이드 단말기 제조사로는 안드로이드 대신 내 색깔을 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방법이 별로 없다. 제조사는 안드로이드와 구글에서 독립적 사업구조를 만들어야 안드로이드와 구글의 정
애플에 이어 구글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이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는 구글이 주도하는 모바일 운영체제(OS)를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 됐다. 하지만 통신사와 제조사의 접근법은 다르다. 구글에 대한 경계 강도는 통신사가 제조사보다 세다.통신사가 구글을 손 보려는 이유는 여전히 자신들이 모바일 생태계 전부를 제어하려는 욕망을 버리지 못해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한다. 매년 모바일 환경을 통신사 주도로 바꿔보려는 목소리가 컸다.글로벌 앱 도매장터(WAC) 통합커뮤니케이션도구(R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 출현해 ‘새로운 모바일기기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고 혁신적인 모바일 부품과 솔루션이 그 변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우남성 사장, CES 2013 기조연설)스마트폰이 부품을 견인하고 부품이 스마트폰을 견인하는 상승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 스마트폰 초기 제조사가 부품사의 기술 발전을 재촉했다면 스마트폰이 주류가 된 현재 부품사가 제조사의 고성능 기기 출현을 앞당기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2013 인터내셔널 CES(CES 2013)’은 이런 양상을
HTC는 제2의 림(RIM)이 될 것인가. 제2의 애플이 될 것인가.HTC가 갈림길에 섰다. HTC는 한 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영 맹주였지만 2위로 떨어진 상태다.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애플에는 못 미친다. 밑으로는 LG전자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모토로라모빌리티 등의 1차 목표다. 중국 본토 기업 ZTE와 화웨이도 도전장을 던졌다. 위기다. 향후 1~2년은 생존 갈림길이다.HTC는 개인용휴대단말기(PDA)로 출발한 회사다. 스마트폰은 PDA의 진화형이다. 시대 변화가 HTC 성공을 불렀지 HTC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