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김서은 기자]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자사 컨설턴트 12,000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는 답을 했다고 27일 밝혔다.만족도는 컨설턴트 경력이 길어질수록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만족’ 이상의 응답 비율은 2년 이하 경력의 신인 계층에서 68%, 3~5년차에서 70.5%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경력 10년 이상의 컨설턴트에서는 78.4%에 달했다. ”특히, 약 70.3%는 본인의 직업을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SPC그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한 '프랑스를 선택하세요'(Choose France) 행사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프랑스를 선택하세요' 행사는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환영 만찬을 주재했고,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 등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코카콜라, 디즈니, 페덱스 등 250여개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들이 참석했다.SPC그룹
[딜라이트 정호원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포스코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 그린수소 생산시설 개발과 수소 저장·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관련 기술개발 등 그린수소 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포스코 역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50년까지 500만톤의 수소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그린철강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활용에
현재 국내 민간 기업이 공공부문에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꼭 받아야 하는 것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다. 연방정부의 안전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시행 중인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수준 평가·인증제도(FedRAMP)나 싱가포르의 MCTS(Multi-Tier Cloud Security)와 마찬가지로 한국도 CSAP 인증을 공공 클라우드 입찰의 필수 요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CSAP는 공공기관에 안정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 주관 기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민간 클라우드로의 전면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올해 초 행정·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이 개정된 이후 일부 공공기관에서 민간 클라우드의 업무시스템 별 부분적인 도입은 이루어졌지만 전면적 도입은 최초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같은 공공기관은 이미 전사적자원관리(ERP)나 그룹웨어 등 일부 시스템을 제외한 홈페이지, 주요 업무시스템 등 시스템 수 기준 약 80%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NHN 등 민간 클라우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긴 바 있습니다. NIA
네이버는 지난달 24일 ‘네이버페이’를 물적 분할 형태로 분사해 가칭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를 따로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출범일은 오는 11월 1일로 정해졌다. 앞서 ‘카카오페이’도 2017년 4월 카카오에서 분사했다. 이들 모두 페이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금융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한 차원에서 분사를 선택했다고 얘기하고 있다. 실제 네이버는 이번 분사로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사업을 넘어 대출이나 보험, 투자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들이 분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가 정부의
한때 한 지붕 아래서 동고동락하던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가 최근 클라우드 시장에서 묘한 긴장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각 국내 최대 포털과 게임을 운영하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려는 모양새입니다. 향후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모습까지 비슷합니다. 간편결제, 음원, 웹툰, 게임 등에서의 경쟁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까지 확대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를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 아직 같은 회사인줄 아는 경우도 많아 네이
마침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정확히는 컴퓨팅 자원(서버)이나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인프라 자원을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 Infrastructure as a Service)입니다.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공공기관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김치나 고추장과 같은 전통식품부터 시멘트나 아스팔트, 쓰레기봉투와 같은 다양한 제품이 등록돼 있습니다. IT관련 제품도 다수 등록돼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형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그레이해쉬는 ‘오펜시브 리서치’의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운 대표기업이다. “공격 기술을 알아야 방어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작년 6월 설립됐다. 신생업체이지만 국내외에서 해커 이승진 대표의 활약상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이승진 그레이해쉬 대표는 “공격 기술을 알아야 방어도 가능하다. 새로운 공격기법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기존 보안 솔루션을 우회한 공격이 이뤄지는 상황에서는 공격자 입장에서 하는 연구가 필수적이다”며 ‘오펜시브 리서치’의 중요성을 이같이 설파했다.이 대표는 지난 2013년
NHN비즈니스플랫폼(NBP) 준비 중인 ‘원더’라는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원더는 패션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데, 이미 스타일쉐어라는 유사한 서비스가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스타일쉐어가 신생 벤처기업이라는 점에서 NHN에 대해 논란이 있습니다. NHN이라는 대기업의 계열사가 신생벤처를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자라는 싹을 밟아버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이니시스의 창업자인 프라이머의 권도균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다소 거친 언어로 이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IT기업 선배들이 동생들을 죽여서
내년부터 NHN이 오버추어와 광고대행 계약을 끊겠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NHN이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이라는 광고관련 자회사를 만들 때부터 예상돼 왔던 일이지만, 막상 현실이 되지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이는 것 같습니다.특히 국내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던 오버추어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이 됐습니다. 네이버가 국내 검색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오버추어는 NHN(네이버)와의 관계가 끊기면 매출이 대폭 감소할 것입니다.오버추어는 국내에 10만 명 이상의 광고주와 100
지난 22일 한국IBM에서 흥미로운 뉴스가 흘러나왔습니다. NHN의 IT인프라를 운영하는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의 IT서비스관리(ITSM) 시스템 구축사업을 한국IBM이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ITSM이란 기업들이 운영하는 IT시스템이 일정수준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설립하고 내부 자원, 기술 등을 이 프로세스에 따라 운영하는 것입니다. 즉 NBP는 앞으로 IBM의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IT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한다는 얘기입니다.이게 왜 흥미로운 소식일까요? NHN과 IBM의 앞선 인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