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KT가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6조3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1조6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고 순이익도 9887억원으로 28.8% 줄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4% 늘었다.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1854억 원을 기록했다.KT는 "재작년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1459억원을 기록했다.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이익 1조597억원이다.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이동통신 사업(MNO) 가입자는 3127만6000명, 알뜰폰(MNVO) 가입자는 238만6000명을 기록했다.스마트폰 가입자는 2297만7000명, 이 중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는 약 6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SKT는 올해 3분기 주요 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7.0% 증가했다.SKT는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38.7% 증가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071억
[딜라이트닷넷 김단비 기자] 새 수장 후보를 찾은 KT가 2분기 호실적을 냈다.KT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7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4075억원이었다.매출은 6조5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2분기 기준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순이익은 4325억원으로 19% 늘었다.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259억원을 9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KT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4075억원이었다.매출은 6조5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2분기 기준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순이익은 4325억원으로 19% 늘었다.사업군별로 살펴보면 KT의 B2B 플랫폼 사업(디지코 B2B)의 경우 별도 기준 매출이 5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딜라이트닷넷 김서은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2023년 2분기에 매출액 2조 4079억 원, 조정EBITDA 5151억 원, 영업이익 372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전분기 대비 5.6% 증가한 2조 4079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EBITDA는 웹툰의 2분기 EBITDA 흑자 재진입 및 포시마크 흑자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전분기 대비 5.5% 증가한 51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전분기 대비 12.8% 증가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지난 1분기에 이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그러나 5G 중간요금제 출시에 따른 무선매출 감소와 정부의 5G 망투자 압박 등으로 하반기 수익성 전망은 다소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10일 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3122억원, 영업이익 45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 줄었다.앞서 SK텔레콤은 2분기 매출 4조2899억원, 영업이익 45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KT는 1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3122억원, 영업이익 45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3.5% 감소한 수치다.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인 매출 6조3443억원, 영업이익 4879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9억원, 영업이익 1조85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KT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디
[딜라이트닷넷 권하영 기자] 이동통신(MNO) 시장에서 만년 2·3등인 KT와 LG유플러스가 알뜰폰(MVNO) 시장에서 1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LG유플러스가 중소 사업자들과의 상생을 기치로 알뜰폰 시장을 주도해왔다면, 최근에는 KT 역시 자사 알뜰폰 망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는데요. 이들의 알뜰폰 주도권 싸움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최근 KT는 23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가입이 가능한 ‘바로유심’을 지난 18일 출시했습니다. KT 고객이든 KT 알뜰폰 고객이든 구분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심으로,
[딜라이트 장영일 기자]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5G 품질 논란과 통신사고 악재를 딛고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써낼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이 1조4666억원, KT가 1조5814억원, LG유플러스가 1조2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는다면 사상 최대 실적이 될 전망이다.국내 5세대이동통신(5G)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무선 서비스 수익 성장세가 지속됐다. 반면 3사간 경쟁이 완
SK텔레콤이 5G 중저가 요금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월 3~4만원대 쓸만한 5G 요금제를 기다리는 소비자는 아직 목마르다.SK텔레콤이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는 5G 요금제 라인업을 살펴보자. 5G 정규요금제는 총 6종으로 ▲0틴 5G 월 4만5000원, 데이터 월 9GB+1Mbps ▲슬림 월 5만5000원, 10GB+1Mbps ▲5GX레귤러 월 6만9000원, 110GB+5Mbps ▲5GX레귤러플러스 월 7만900원, 월 250GB+5Mbps ▲5GX프라임 월 8만9000원, 무제한 ▲5GX플래티넘 월 12만5000원, 무제한
통신3사가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전자 5G 단말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출시와 함께 통신3사 클라우드 게임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게임을 각각 서비스한다. KT는 자체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으로 승부수를 건다. SK텔레콤은 MS와 다음 달 15일 ‘엑스박스’ 클라우드게임을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해 9월부터 MS와 공동사업을 이어온 만큼, SK텔레콤은 초기 출시국가 행렬에 포함됐다. 아시아에서 유일하다. ‘엑스박스 게임
지난 한주간 벌어진 방송통신 이슈를 정리하고, 해당 이슈가 가진 의미와 파장을 분석해 봅니다. 기자들의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습드러낸 갤럭시 5형제 이번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슈는 갤럭시노트20 공개일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열고 갤럭시노트20 등 갤럭시 5형제를 공개했는데요. 가장 관심을 모은 갤럭시노느20에 대해 삼성전자는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과 게임 콘솔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S펜의 활용도가 더욱
지난 한주간 벌어진 방송통신 이슈를 정리하고, 해당 이슈가 가진 의미와 파장을 분석해 봅니다. 기자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 5G 알뜰폰 출시 잇달아=예상보다 5G 알뜰폰 출시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앞장서고 상위 사업자가 뒤를 따르는 형국입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 중 8개 사업자에게 5G 요금제를 확대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치고 나가자 KT 자회사인 KT엠보바일도 5G 무약정 유심 요금제를 내놓았습니다. 다만, KT는 LG유플러스와 달리 아직 5G망 이용
통신3사는 그동안 비용 처리해 온 멤버십 포인트를 매출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회계 기준을 변경했다. 이번 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실적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당장 지난해 4분기 실적부터 이 방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멤버십 포인트를 많이 사용할수록 무선매출액과 무선 가입자당평균이익(ARPU)은 감소하게 된다. 다시 말해 멤버십 포인트를 쓰면 쓸수록 통신사 입장에서는 불리한 매출 구조가 되는 셈이다.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은 통신사가 실제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멤버십 사용처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
세계최초 5G 상용화 이후 벌어진 통신3사 혈전의 피해는 예상만큼 컸다. 5G 가입자 경쟁전은 치열했고, 이는 고스란히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5G 값을 톡톡히 치룬 만큼 효과는 나타났다는 것이다. 통신3사 모두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무선사업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통신3사 2019년 2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SK텔레콤 3228억원, KT 2882억원, LG유플러스 148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95%, 27.8%
지난 한주간 벌어진 방송통신 이슈를 정리하고, 해당 이슈가 가진 의미와 파장을 분석해 봅니다. 기자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 통신사 2분기 매출 늘고 영업익 줄고지난주 SK텔레콤에 이어 이번주에는 KT와 LG유플러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상황은 비슷비슷합니다. 매출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5G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또 하나 공통점은 고가 요금제 비중이 높은 5G 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오랜만의 ARP
지난 한주간 벌어진 방송통신 이슈를 정리하고, 해당 이슈가 가진 의미와 파장을 분석해 봅니다. 기자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500만 돌파SK브로드밴드의 IPTV가 서비스 시작 13년만에 가입자 500만을 돌파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KT에 이어 유료방송 시장의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2위 자리는 오래가지 못할 전망입니다. LG유플러스(424만)가 CJ헬로(420만)을 인수하게 되면 LG 계열은 844만으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SK브로드밴드 역시 티브로드
시가총액은 발행주식수*주가다. 회사 규모를 평가할 때 사용한다. 발행주식수 100주 주가가 100원이면 시가총액은 1만원이다. 주식회사는 우호주식을 포함 주식을 절반 이상 가진 쪽이 경영권을 행사한다. 이 회사를 인수하려면 5000원(지분율 50%)+100원(1주)가 있으면 된다. 다만 이런 움직임을 포착하면 주가는 상승한다. 매수를 막으려는 쪽, 편승하려는 쪽 등 이해관계자가 얽히기 때문이다. 시가총액은 그날의 주가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LG유플러스의 시가총액이 KT를 위협했다. 일시적이지만 하루지만 LG유플러스가 KT의 시가총액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제 개편이 일단락됐습니다. 이통사마다 제공 혜택이 다르고 가격도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하기는 하지만 나름의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차별점이 아닌 공통점을 꼽으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가족'이라는 단어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이번 데이터 요금제 개편을 진행하면서 가족간 결합 혜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경제력이 있는 성인은 다른 얘기겠지만 학생이나 주부 등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은 부담스럽습니다. LTE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