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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HP 디스커버 2012’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2.06.07 15:59

6월 4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HP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HP 디스커버 2012’가 올해도 여김없이 열렸습니다.원래 HP는 ‘HP 테크포럼’이라는 하드웨어 중심의 컨퍼런스와 ‘HP 소프트웨어 유니버스’라는 행사로 나눠 개최했었지만, 지난 2010년부터  ‘HP 디스커버’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개최하고 있습니다.올해 행사의 주제는‘기술’입니다. 창립자였던 빌 휴렛과 데이비드 패커드의 설립 이념처럼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기술을 통한 고객의 혁신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듯…

포스코-삼성그룹 ‘빅딜설’에 놀란 IT서비스업계, 왜?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2.05.10 00:44

지난 8일 오후, 조용하던 IT서비스업계에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이날 한 매체에 의해 난데없이 포스코(POSCO)와 삼성그룹 간의 ‘빅딜설’이 비교적 상세하게 보도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놀란 것은 IT서비스나 재계 뿐만 아니라 증권시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살펴보니 빅딜설의 내용 자체가 좀 충격적입니다. 이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포스코가 작년부터 협력관계를 강화해왔으며 최근 정준양 회장과 김순택 삼성그룹 부회장(미래전략실)이 빅딜을 위한 사전 MOU(양해각서)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MOU의 내용도…

목련처럼 져버린 누리솔루션…금융IT업계가 아쉬워하는 이유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2.04.23 11:32

<사진설명>2년전인, 2010년 1월. 누리솔루션이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후 찍은 기념식 사진. 이날 누리솔루션은 전직원의 가족을 초청해 지난 10년 동안 거둬들인 스스로의 성과를 자축했다.  금융솔루션 업체인 누리솔루션(대표 김종현)이 지난 20일, 삼성SDS에 경영권 매각을 공식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금융IT업체중 가장 촉망받았던 업체 한 곳이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물론 여기서 '사라진다'는 표현은 회사의 퇴출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누리솔루션은 기존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함은 물론 경…

저렴한 모바일 인터넷 전화 시대 열릴까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2.03.07 09:14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보고서가 통신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일 KISDI는 '모바일 인터넷전화가 이동통신 시장의 진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이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자면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가 확산돼도 이통사의 음성매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 입니다. <관련기사> m-VoIP 전면 허용해도 이통사 충격 미미보고서 내용이 기사화되자 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모바일 인터넷전화가 통신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수치화한 것은 여러가지 한계가 있다"고 반…

올해 스토리지 업계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2.01.10 10:47

최근 하드웨어 업계에서 스토리지의 위상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을 넘어 기업 인프라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스토리지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치 자체로만 보면 낮을 수도 있겠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상황과 유로존 위기, 태국 홍수 등의 시장 악화요인을 고려하면 양호합니다. 서버의 경우는 오히려 1.6%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연초라 그런지 ‘2012 예측’이라는 제목을 단 전망 기사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KT김해글로벌데이터센터 뒷이야기…“헉! 소뱅이 이런 것까지?”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1.12.09 14:25

8일 경남 김해에 개관한 KT김해글로벌데이터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김해데이터센터는 KT와 소프트뱅크텔레콤의 합작사인 kt-SB 데이터서비스(이하 ksds)에서 일본 기업들의 코로케이션 및 백업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예전 KT연수소로 쓰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건축 비용 및 시간을 아꼈다는 것이 KT측의 설명입니다.그런데 기업문화가 전혀 다른 한국과 일본 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다보니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서비스 대상이 일본 기업들이다 보니 더욱 그랬겠지요. 국내 기업 간에도…

IT서비스 기업블로그 운영, 어떻게?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11.29 10:34

기업 소통의 채널로서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 운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IT서비스업계의 맏형인 삼성SDS가 기업블로그 운영 1년을 맞이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11월 22일  ‘세상을 움직이는 생각, ICT story’ 라는 기업블로그를 공식 오픈했다. 그동안 IT서비스 업체들이 각 사업부별로 블로그를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던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공식 기업 블로그를 통한 대중과의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IT서비스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 있어서도 블로그와 같은 SNS 채널 운영은 부담이…

보안관제 수준 강화를 위한 노력 : 보안관제서비스 다양화, 수준 제고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1.10.12 11:25

[기획/보안강국을 위한 쓴소리-보안관제 현황 진단⑤] 민간 보안업체들은 업체들대로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탐지·분석·대응하고, 보안위협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으로 보안관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 보안관제서비스는 단순 모니터링 차원이 아니라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등 예방활동과 침해사고 대응 조치와 분석 등 사후관리까지 포괄하는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앞에서 지적됐던 제한된 보안관제 범위나 신종 공격 대응 미흡 등과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가…

[기획/IT서비스 수출, 선봉에 서다] 삼성SDS, 고순동 사장 “곧 글로벌 IT서비스 톱10”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09.30 15:45

지난해 12월, 삼성그룹은 삼성SDS의 새로운 수장으로 IBM 출신의 고순동 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가 있은 직후 IT서비스 업계에서는 '삼성SDS가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미가 아닐까'하는 해석이 쏟아져 나왔다.실제로 고순동 사장은 지난 2003년 삼성SDS에 합류하기 전에 글로벌 IT기업인 IBM에서 아태지역 전략 마케팅과 글로벌 서비스 부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당연히 국내 1위 IT서비스기업이었던 삼성SDS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IT서비스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체제로 본격 전환될 것이라는…

산은+우리금융, 불붙는 메가뱅크... IT는 어떻게? (上)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1.05.18 17:49

지난해 말 중단됐었던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5개월여만에 재개되면서 다시 '메가 뱅크'(Mega Bank) 논쟁이 불붙고 있습니다.'메가 뱅크'를 만드는 당위성에는 큰 이견은 없지만 우리금융의 새주인이 누가돼야하는지를 놓고날 선 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 '메가 뱅크'란 말 그대로 '거대한 은행'을 만드는 것입니다. MB정부의 최대 치적이라할 수 있는 해외 원전사업을 따놓고도 막상 사업을 지급보증할 만한 국내 은행이 없어 곤란을 겪었고, 그것이 메가 뱅크 출범을 서두르는 계기가 됐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지금까지 금융…

하이닉스, 삼성SDS 그냥 두고 볼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3.22 16:45

오늘 아침 놀라운 소식 하나가 전해졌습니다. 삼성SDS가 통합생산관리솔루션(MES) 업체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를 인수한다는 것입니다.미라콤은 국내 MES 시장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건실한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SDS가 새로운 SW 회사를 인수하는 것 자체는 놀랍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미라콤이라는 점은 매우 흥미롭습니다.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경쟁자인 하이닉스 반도체(이하 하이닉스)와 미라콤이 아주 밀접한 관…

SKT T맵 기술 공개, 무엇을 담았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2.06 11:20

SK텔레콤이 지난 3일 'T API센터'를 열었습니다. SK텔레콤이 갖고 있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지원하고 이를 이용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앱)을 인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이번에 공개된 API는 T맵, 위치정보서비스(LBS), 메시징(SMS/MMS) 분야입니다. 지난 3일 서울대 연구공원 본관에서 'T맵/위치기반 오픈 API 설명회'를 했는데요 자리가 모자라서 발디딜틈이 없었습니다. 2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했고 되돌아간 사람도 있었습니다.행사 첫 머리, SK텔레콤은 우선 기술 설명…

삼성의 젊은 리더론.... IT서비스업계도 미묘한 관심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0.11.04 17:59

삼성그룹의 임원인사를 앞두고 최근 이건희 회장이 언급한 '젊은 리더'론이 결국 IT서비스업계내에서도 미묘한 관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IT서비스업계의 1위인 삼성SDS도 혹시나 '젊은 리더' 바람을 타지 않을까하는 추측때문입니다.  업종을 불문하고 업계 1위의 행보는 언제나 경쟁사들에게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삼성SDS와 함께 업계 빅3를 형성하고 있는 LG CNS와 SK C&C도 이번 '젊은 리더'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단 '젊은 리더'론이 회자되면서 IT서비스업…

IT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스마트 열풍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10.20 14:34

삼성SDS가 2011년을 관통할 IT 메가트렌드(Mega Trend)를 발표했습니다. 메가트렌드의 의미는 ‘큰 흐름 즉, 산업 전반에서 변화의 근간을 이루는 거대한 움직임’을 뜻하며, 삼성SDS는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IT Mega Trend를 선정해 발표해 왔습니다.발표를 진행한 박승안 삼성SDS 기술본부장이 언급했다시피 예측은 예측일 뿐 반드시 실재화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측을 하는 이유는 이를 통해 기술 로드맵을 짜고 기술개발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사에는 삼성SDS가 선정한 8가지 키워드에 대해 자세히 언급…

"주가 얼마냐?"... 예상치 못한 IT서비스 빅3의 고민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0.07.20 11:07

요즘 삼성SDS, LG CNS, SK C&amp;C 등 소위 'IT서비스 빅3'로 분류되는 대형사들이 남모르는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주가(株價)때문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주가가 너무 높기때문입니다. &nbsp;주가가 너무 높아서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다보니 슬슬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 회사의 주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고민일 수도 있겠지만 IT업계 내부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현재 IT서비스 빅3중 SK C&amp;C만 유일한 상장사입니다. 19일 종가기준(9만2000원)으로 지난해 11월11일 상장이후 거의 200%이상 상승했습니다. 주당 6만원의 막대한 차익입니다. 그런데 삼성SDS의 주가도 만만치 않습니다. 단연 빅3중 최고 수준입니다. 지난 3월 7만원대 초반이었던 삼성SDS의 주가는 19일 장외에서 13만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원래 장외주식의 변동성이 크긴 하지만 삼성SDS처럼 초우량 기업의 주가는 하락이든 상승이든 안정적인 흐름을 탑니다. LG CNS도 역시 비상장 기업이지만 19일 종가기준으로 3만원대로 훌쩍 넘겼습니다. 상승 추이로 봤을때 역시 경쟁사들 못지않은 강력한 상승세입니다. 앞서 LG CNS는 예전에 한 차례 주식분할을 한 적이 있기때문에 이를 현재가치로 감안하면 약8만~9만원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빅3의 주가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모두 '초강세'라는 결론입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들에겐 답갑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무엇보다 주가를 해석하는 시장의 눈이 때론 엉뚱한 상상으로 연결되고 있고, 그 자체가 이들 기업들에게 부담이기때문입니다. 삼성SDS, LG CNS, SK C&amp;C의 일거수 일투족이 기업의 경영전략, 크게는 우리 나라 IT산업에 대한 입체적인 해석이 아니라 곧바로 주가로 부침으로 연결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다는 시각입니다. LG CNS 같은 경우는 요즘 "우리 상장할 계획이 전혀없다"고 거의 항변하다시피 합니다.&nbsp; 이는 며칠전 김대훈 사장이 직접 주재한 기자간담회에서도 이미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언급됐습니다. 그런데도 시장에서 'SK C&amp;C의 폭풍질주에 LG CNS도 결국 기업공개를 하지 않겠느냐'며 여전히 '그림 그리기'에 열중합니다. LG CNS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외부 자금의 수혈이 필요하거나 기업지배(지분)구조의 변화를 꾀할때인데 현재 LG CNS는 이중 어느 사항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SDS도 상장계획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입니다. 물론 시나리오만 놓고 보면 LG CNS보다 주변 상황이 더 구체이긴 합니다.&nbsp; 실제로 LG CNS와는 달리 삼성SDS는 향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정비 차원에서 상장을 통한 방법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어제 오늘 &nbsp;나온 얘기가 아닙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초 삼성네트웍스와의 합병이 상장을 위한 첫단추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을 뒤로하고, 삼성SDS 입장에서는 의욕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목표 매출액 규모및 ICT사업의 방향, 글로벌 시장 창출 등 자사의 핵심적인 경영전략이 단순히 '주가 재료'로 격하되는 것이 못마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가는 껑충 올랐지만 SK C&amp;C도 사실 행복하지는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자면, 오히려 주가때문에 빅3중 가장 상처를 많이 받고 있는 회사가 바로 SK C&amp;C라고 생각됩니다. 천신만고끝에 대외 SI(시스템통합)프로젝트를 따내면 곧바로 힘이 쏙빠지는 '음해'성 루머가 뒤따릅니다.&nbsp; 요즘 특히 그렇습니다. "주가를 떠 받치기 위해 손해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질렀다"는 것인데요, 우리 나라 SI시장 구조와 문화를 이해한다면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결코 아닙니다. &nbsp;더 억울한 소리도 들립니다. "SK C&amp;C가 삼성SDS, LG CNS 처럼 멀리보지 못하고 단기실적에 연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IT서비스의 중요성은 점차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빅3는 현재로선 국내에서 IT산업의 시대적 화두인'융합'(Convergence)의 역할을 해줄 거의 유일한 집단입니다. (IT융합을 구현하기 위한 자본력과 실행력에 있어서 빅3의 역할은 차후에 재조명해 볼 기회글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변변한 소프트웨어(SW) 성공신화를 갖지 못한 우리로써는 이같은 역할을 부여받은 IT서비스 빅3가 주가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당연히 달갑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나친 관심이 성장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