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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설’ 나도는 금융권 최대 IT서비스회사.. ‘시련’ 극복할까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8.05 15:36

  최근 우리금융그룹 소속 IT계열사인 우리FIS를 둘러싼 소문이 흉흉합니다. 국내 금융권 최대 IT서비스회사이면서 직원수가 800여명에 달하는 우리FIS가 곧 해체 수순을 밟게될 예정이며, 그에따라 내부 직원들도 극도록 예민해져 있다는 전언입니다. 물론 회사측에 확인해 본 결과, 이같은 해체설은 다소 과장된 내용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내부 직원들도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크게 동요하지도 않는 상황이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다만 회사측의 입장과는 달리, 제 3자의 시각에서 봤을…

‘팍스 아메리카나’와 ‘팍스 삼성’의 유사점…2013년 2분기, 휴대폰 삼성전자 일강체제의 출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7.30 07:00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국제 사회는 미국과 소련의 양극체제였다. 시장경제를 대표하는 미국과 계획경제를 대표하는 소련을 중심으로 전 세계는 양분됐다. 1990년대 소련의 붕괴 이후 2000년대까지는 미국이 유일 강국의 지위를 누렸다. 2000년대 말 금융 위기는 미국의 패권 약화 등 국제 사회를 다극체제로 이끌고 있다.미국과 소련의 등장 이전 국제정치는 유럽 국가가 이끌었다. 특히 영국은 전 세계에 걸친 식민지 탓에 ‘해가지지 않는 국가’라고 불리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미국과 소련의 부상의 도화선이 됐다. 소련의…

주파수 얘기만 나오면 ‘묵묵부답’…입 닫은 통신사 CEO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3.06.10 15:55

주파수 얘기만 나오면 말문을 닫아버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달 중 1.8GHz, 2.6GHz 주파수에 대한 할당 계획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KT 인접대역의 1.8GHz 주파수가 경매에 포함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통3사의 뜨거운 물밑 경쟁과 달리 이통사 CEO들은 주파수 관련된 질문에는 아예 입을 닫아버린다. 원론적인 차원의 얘기도 일절하지 않고 있다. 미래부의 주파수 정책과 관련해 KT와 SKT-LGU+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10일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통신3사 CEO인 이석채 KT 회장, 하…

“당신은 삼성전자의 CEO 이름을 알고 있는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2.13 09:27

 “당신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만든 회사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당신은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이름을 알고 있는가. 또는 그룹 수장의 이름을 알고 있는가.”삼성전자의 불투명한 정보 제공에 대해 해외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정면으로 비판을 하고 나섰다. 해외에 비해 기업 환경 정보 제공이 인색한 국내 업체 관행이 고쳐질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각) 포브스는 해리스인터랙티브의 신뢰도 지수 설문조사를 인용해 ‘소비자는 삼성전자가 만든 스마트폰과 TV는 알아도 회사에 대해서는…

2013년 삼성전자·애플 소송전, 2008년 노키아·퀄컴 소송전과 ‘닮은꼴’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2.11 07:00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은 양쪽 모두 승자라고 주장한 노키아와 퀄컴의 특허소송처럼 될 것이다. 특허소송은 패배자가 없는 싸움이다.”지난 2011년 4월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쟁 발발 직후 외국계 정보통신기술(ICT)업체 관계자의 전망.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사 특허소송 양상은 그의 예측대로 노키아와 퀄컴의 특허소송과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노키아와 퀄컴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년에 걸쳐 전 세계에서 특허소송을 벌였다. 노키아가 퀄컴에 지급해 온 로열티가 도화…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EMC, 비결은 ‘진주목걸이’ 전략?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3.02.01 12:09

미국 스토리지업체 EMC가 지난 12월 31일자로 마감된 2012년 4분기 및 2012년 전체 실적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60억 달러에 순익 역시 5% 증가한 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전체 매출 역시 전년 9% 증가한 217억 달러, 순익은 27억 달러(주당 1.23달러)로  11% 증가한 수치다. EMC는 매분기 흔들림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진주목걸이(string of pearls)’식 접근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최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조 투치 E…

아이폰에서는 만날 수 없는 필수 어플 3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2.28 12:22

지난해나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들이 가장 우선시 하는 플랫폼은 iOS였습니다. 아이폰으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열렸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확신이 안 섰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해외 앱의 경우 이런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플립보드나 핀터레스트처럼 유명한 앱들도 올 상반기까지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올해부터는 이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국내에는 아이폰 사용자보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모바일 앱 개발사들의 비중이 안드로이폰으로 움…

MS, 윈도 책임자 스놉스키 마저 퇴사…윈도의 운명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1.16 12:10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븐 스놉스키 사장이 지난 13일 갑자기 회사를 떠난 이후 일주일 내내 IT업계가 떠들썩합니다. 그가 MS의 상징인 윈도 운영체제 개발을 총괄해 왔고, MS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예상됐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퇴사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윈도8이 출시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스놉스키 사장이 MS를 그만 둔 것은 충격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0년 말 제 2의 빌게이츠라고 불렸던 레이 오지 CSA(수석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회사 떠난 이후 MS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

창업 성공신화 장병규·김범수, 투자 신화 쓴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1.02 10:57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실리콘밸리를 가장 부러워하는 요소는 투자문화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스타트업(신생벤처) 단계에서부터 시작해 회사가 조금씩 발전할 때마다 다른 종류의 투자가 들어옵니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힘은 엔젤투자에서 나옵니다. 엔젤투자란 회사의 성공여부가 매우 불투명한 창업초기단계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창업하려면 일단 창업가가 전 재산을 회사에 털어넣고 은행에 대출해 초기자본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만큼 창업 리스크가 큽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에서는 차고나 자취방에서 친구와 괜…

“그래도 HP의 심장은 하드웨어(HW)다”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1.12.04 17:48

메리 크리스마스!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빈). 현재 이곳은 어디를 가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위의 사진은 비엔나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인데요.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용품과 다양한 먹을거리 등을 팔고 있습니다.1300년대부터 시작한 이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5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각설하고 저는 최근 HP의 연례 고객 행사인 ‘HP 디스…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가 아니라는 CEO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0.22 16:41

기업의 목표가 이윤추구 또는 이윤 극대화라는 것은 상식입니다. 요즘은 사회적 기업이라는 개념이 등장해 기업이 무조건적인 이윤추구보다는 사회와 함께 공동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얻고 있지만 ‘기업 목표= 이윤 극대화’라는 공식을 부정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기업가가 있습니다. 어쩌면 이 분의 말이 현실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이상적인 ‘이상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그가 현실의 경영자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주인공…

마크 허드 HP 전 CEO의 ‘그녀’는 누굴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8.09 10:17

▲마크 허드 전 HP CEO와 스캔들이 난 조디 피셔(왼쪽과 오른쪽 사진 같은 사람입니다.^^)세계 최대 IT업체인 HP의 마크 허드 전 CEO와 스캔들을 냈던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네요.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를 떠들썩하게만든 이번 사건(관련기사 : HP 마크 허드 CEO 사임…성희롱 파문으로 자진 하차)의 중심에 있는 이 여성은 최근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미국 실리콘밸리의 뉴스를 제공하는 산호세 머큐리 뉴스 등의 외신은 이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조디 피셔(Jodie Fisher)라는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이 여성은 이날 글로리아 알레드라는 변호사를 통한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일에 대해 매우 놀랍고 슬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는군요.그녀는 “마크 허드가 이번 일로 사임한 것에 대해 놀랐고 슬프다"며 "이것은 결코 나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밝혔는데요. 50세의 조디 피셔는 몇개의 영화와 리얼리티 TV 시리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배우로, 이름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이에 비해 휼륭한 외모와 몸매로 사람들의 고객을 끄덕이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조디 피셔가 처음 마크 허드 HP 전 CEO와 만난 것은 지난 2007년에 HP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약직에 입사하기 위한 인터뷰 자리에서였다고 하는군요.입사 이후, 그녀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및 다른 국가에서 HP 임원들과 주요 고객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업무를 담당했다고 합니다.그녀는 “HP에서 일하는 것을 매우 즐겹고 또 열심히 했다”고 말했으며“허드와 전혀 성적인 관계는 없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또 “이번 소송은 개인적으로 해결한 것”이라고 덧붙였네요. 한편 조디 피셔는 달라스 출신의 미혼모로 현재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으며, 최근까지 부동산업체의 부사장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 계정까지 공개되면서 유명세를 치루고 있습니다.외신들에 따르면, 마크 허드 HP 전 CEO는 이 여성과의 관계를 위해 회사 돈 약 2만여 달러(한화로 약 2300만원)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한해 연봉이 무려 3000만 달러(한화로 약 350억원)에 달했던 이분께서 대체 뭐가 아쉬워서 회삿돈을 가져다 쓰신건지, 또 이 조디 피셔라는 여성과 실제로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해지네요. 댓글 쓰기

여성 IT CEO로 살아간다는 것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7.01 17:44

요즘 시대에 남자, 여자 따지는 것은 분명 진부한 주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여전히 구분되고 차별받는다. 마치 유리천장처럼.유리천장이란 위를 쳐다보면 쉽게 올라갈 수 있을 것처럼 투명하지만 막상 가까이 다가가면 오르기가 쉽지 않은 장벽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겉으로는 양성평등이 이뤄진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은 지금의 현실에 종종 비유되곤 한다.어제(6월 30일), 우리금융그룹의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첫 여성 CEO인 권숙교 사장<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여성이 CEO가 되는 것이 뭐 그리 대수냐고들 하지만, 여전히 여성이 CEO 자리에 오르면  의레 ‘최초’라던가 ‘처음’ 이라는 단어가 항상 붙는다.굳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여성이 CEO 자리에 있는 것은 드문 일이니깐.IT업계에서는 칼리 피오리나 전 HP CEO라던가, 현재로썬 야후의 캐롤 바츠 CEO 정도가 대표적인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3월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CEO로 취임한 권숙교 대표는 마침 기자가 만났던 6월 30일이 취임 100일을 맞이한 날이었다.기자는 보수성향이 강한 금융업계, 더불어 우리금융그룹 역사상 첫 여성 CEO로써의 포부가 궁금했다. 여기에 대한 외부의 시각이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자리인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을 이끌지도 자못 궁금했다.권 대표는 자신을 “세심한 측면도 있지만, 대범할 만큼 단순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여성 CEO라는 타이틀에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일을 즐기고 거기에 따른 스트레스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며 “앞으로 최초라는 수식어가 아닌,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래머로 시작해서 바라던 분야에서 CEO가 됐다는 권 대표는 “갖고 있던 소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가가 와서 최고의 것을 했다’로 마감하고 싶다”고도 했다.“IT 분야에서 여성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30년 동안 한 분야에서 일해왔어요. IT에서는 여성들이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많습니다. 여성의 장점이 있잖아요. 섬세함과 부드러움, 또 직원들을 세심하게 살펴 그들의 능력을 키워주고 싶어요. IT는 잘하면 본전이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IT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현장을 만들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실력을 갖춰야 하겠지요. 우리 직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환경을 만들고 회사의 정체성을 정립시켜,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권 대표 취임 이후,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현재 7개의 ‘스마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  우리금융그룹, 클라우드 IT체제 전환 본격화올바른 인재상과 휼륭한 서비스, 제대로 된 기업 문화 형성을 위해서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내년 쯤에는 지금이랑은 다른 모습으로 있을 것이란다. 기대된다. 1년후 권 대표가 꾸려놓은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새로운 모습이.댓글 쓰기

2009년 실리콘밸리 CEO 연봉 순위는?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6.16 17:46

미국 실리콘밸리의 CEO들은 연봉을 얼마나 받을까요? 이미 국내 언론들에서도 관련 보도가 제법 나왔었는데요.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뉴스를 전하는 산호세 머큐리뉴스는 최근 2009년 실리콘밸리 CEO들의 연봉을 발표했습니다. 경기침체탓에 이 기간 동안 CEO들이 받은 평균 연봉은 2008년에 비해 4.5%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중 46명은 전년보다 연봉이 올랐고 67명은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머큐리 뉴스는 총 155명의 CEO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그렇다면 나머지는 동결인가요.어째됐든 2009년 순위에서 1위는 국내에서 기업용 DB관리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이 차지했네요. 래리 앨리슨 회장은 월급은 608만 달러를 받지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얻은 7842만 달러를 더해 총 8450만 달러(한화로 약 1040억원)을 받았군요.아마도 지난해 썬마이크로시스템을 인수하면서 30% 넘게 오른 주가 상승이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2위는 누굴까요. 바로 야후의 캐롤 바츠 CEO네요. 그녀는 4723만 달러를 받았네요.3위는 마크 허드 HP CEO입니다. 그는 2420만 달러를 받았는데요. 오히려 마크 허드는 월급(Total Cash Compensation)으로 1755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CEO들이 월급보다는 스톱옵션이 많은데 비해 마크 허드는 반대네요. 1, 2위인 래리 앨리슨이나 캐롤 바츠보다 많은 월급을 받는 것이지요.4위는 길리드 사이언드의 존 마틴 CEO입니다. 2009년 연봉은 1468만 달러입니다. 이 회사는 타미플루 개발로 유명한 제약업체라고 하네요.인텔의 폴 오텔리니 CEO도 1441만 달러로 5위에 올랐습니다. 6위는 시스코의 존 챔버스 회장입니다. 챔버스 회장은 1279만 달러를 받았네요. 이밖에도 일렉트로닉 아츠, 이베이, 브로케이드, 맥아피의 CEO가 10위권 내에 들었습니다. 주니퍼네트웍스와 시만텍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그러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 CEO는 지난해에도 연봉으로 1달러를 받아 꼴찌를 차지했습니다.더 자세한 연봉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엑셀 파일을 참조하시면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What+the+Boss+makes.xls댓글 쓰기

MS가 키워낸 3인의 학생 CEO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3.24 15:33

오늘은 열혈청춘 3명을 소개합니다. 대학생 신분으로 벤처창업이라는 험난한 길에 들어선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학생 IT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MS 스튜던트 파트너(MSP) 출신들로, 일찌감치 명함에 CEO라는 타이틀을 넣게 되었습니다.MSP는 매년 약 5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마케팅, 기술 트랜드에 대한 특강, 팀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MS로서는 미래의 고객에 대한 투자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하는 것이죠.오늘 소개할 인물들은 이희덕, 조진현, 장미경 사장님들입니다.이희덕- 회사명: LeeH Studio Company- 회사내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 비고: 창업경진대회 수상, MSP 출신으로 2명이서 창업조진현- 회사명: 얼스- 회사내용: 웹사이트를 통해 티셔츠를 판매하여 수익을 공익적인 목적에 사용하는 사회적 기업- 비고: 창업경진대회 수상, MSP 3기- 웹사이트: http://www.hello-earth.org/장미경- 회사명: 이매진- 회사내용: 노하우 공유 웹 서비스- 비고: 창업경진대회 수상, MSP 3기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 ‘희희덕덕 스튜디오’ 이희덕 대표희희덕덕 스튜디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이희덕 대표는 얼마 전 모바일 오픈 마켓에 액션스크립트 개발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출시해 적지 않은 호응을 얻었고, 3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캐주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대학 입학과 함께 단지 학점과 스펙, 경력을 쌓는 일에만 치중하는 선배와 동기들을 보면서 ‘과연 대학이 지성의 장인가’라는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MSP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됐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이 대표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언어와 종교, 학습 수준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해 누구나 동일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사회공헌 주도하는 벤처회사 ‘얼스’ 조진현 대표MSP 1기로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 전공자인 조진현 대표는 실타래라는 벤처기업에서 디자이너로, NHN에서 인턴으로 사회경험을 쌓은 후 지난 해 7월 서울시 2030청년창업 프로젝트로부터 사무실과 지원금을 받아 회사를 창업했습니다.그가 창업한 얼스(www.hello-earth.co.kr)는 기업과 단체 등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이 소비자와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나눔 티셔츠를 기획 및 디자인해 판매하고 수익의 10%를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하는 회사입니다. 얼스는 ‘윤리적 소비’ 또는 ‘착한 소비’로 통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활발한 기부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얼마 전에는 아이티 지진과 관련된 티셔츠를 기획, 디자인해 판매하기도 했고, 현재 아름다운가게, 굿네이버스, 월드비젼, 컴패션, 아이들과 미래 등과 협력하고 있습니다.조진현 대표는 “앞으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기부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기부에 대한 만족을 경험하고 그 수익금이 약자에게 되돌아 가는 선순환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웹 서비스 기업 ‘이매지닛’ 장미경 대표부산 사투리에 셜록홈즈라는 별명을 가진 장미경씨는 웹 서비스 회사인 이매지닛(www.imajinit.net)을 창업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웹 서비스’가 이매지닛의 비전입니다.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단계에 들어갔고, 현재는 개발자 2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일하고 있습니다.우선 웹 개발이나 기획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만나 서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소규모 학생 그룹을 기획하고 있고, 인디안 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축제 기획팀 인디안(INDIan - caf?.naver.com/enjoyindi)과 연계해 작게나마 후원하는 사회 활동도 할 예정입니다.장 대표는 “MSP를 마무리 하면서 사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사업의 전제조건이 아이템이나 자금이 아닌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