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2015년

초보 아빠의 액션캠 사용기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5.08.20 06:00

아이가 옹알이, 뒤집기를 처음으로 할 때의 감동은 잊을 수 없다. 무슨말을 하는지 당최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마냥 기쁘고 행복하다. 뒤집기를 할 때는 이 감정이 더 커지더라.via. 2dayblog.com이런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가져와보지만 0.1초가 멀다하고 움직이는 아이를 찍기란 쉽지 않았다. 게다가 옹알이와 같이 소리가 핵심인 콘텐츠를 촬영하기에 스마트폰은 성능이 너무 낮고, DSLR은 너무 크고 무겁다.그래서 액션캠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캠코더를 사기엔 부담스…

유망주도 베테랑도 부진…LG트윈스도 LG전자도 엘롯기 탈출 가능할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8.12 13:08

6위-2위-6위-6위-6위-8위-5위-8위-7위-6위-6위-7위-3위-4위-9위엘롯기 동맹은 일시적 균열은 있어도 한결같다. 3팀의 공통점은 팀의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하지 못한 다는 점. 이도저도 아닌 한 해를 거듭하니 만년 하위다. 감독을 바꾸고 비싼 선수를 사와도 장기적 계획이 없으니 소용없다. 엘롯기는 만년 하위를 일컫는 대명사다.누구의 순위일까. 힌트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베테랑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현재와 미래 중 어떤 것을 목표로 할지 확실히 정하지 못하니 세대교체를 착실히 준비하지 못했다. 걱정하던 일은 올해 현실…

통신사, 실적 착시 방임…이대로 괜찮은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8.07 11:32

통신사별 서로 다른 사업구조와 회계기준 탓에 통신 3사 직접 비교와 현황 파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 영역은 기업 고유의 영역에 속하는 탓에 강제할 순 없지만 투자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통신사 실적에서 가장 투자자에 혼란을 주고 있는 부분은 단말기유통법 시행 후 바뀐 회계기준에 따른 KT와 LG유플러스 매출 축소 및 이익 증가 착시 효과다. 두 회사는 이 효과로 작년 4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성적이 SK텔레콤 대비 눈에 띄게 변모했다.<관련기사: KT, 2분기 실적개선…마른수건 짜고 또…

주주총회에서 드러나 ‘국민’기업 KT의 민낯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4.03 06:00

‘국민’기업 KT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난 자리였다. 지난 3월27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3기 정기주주총회는 그랬다.<관련기사: 난장판 된 KT 주총…사상 첫 무배당에 소액주주 반발>KT는 민영화 이후 매년 지배구조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외 평가도 좋다. 특정 대주주 일가가 지배하는 것도 아니고 사외이사 제도도 잘 돼 있다. KT 이사회는 2015년 3월27일 기준 3명의 사내이사와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있다. 최고경영자(CEO)추천위원회 등 이사회 내의 위원회는 모두 사외이사 중심으…

애플워치, 애플의 흉조(凶兆)인가 길조(吉兆)인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3.20 06:00

애플이 애플워치로 4연타석 홈런을 칠지를 두고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애플은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 복귀 이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모바일 세상 주도권을 확보했다. 처음 만든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쓰임새와 생태계, 확고한 지지층 등은 애플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스마트시계는 애플이 잡스 사후 추진한 신사업 중 처음으로 소비자의 심판을 받는 분야다.제품 그 자체로는 실망스럽다는 것이 애플워치에 대한 국내외 평가다. 정보통신기술(ICT) 측면 분석 대부분 혁신이 보이지 않는다며 비판의 날을…

SKT 재판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얼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3.17 16:40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재판매를 시작한지도 5년째다. SK텔레콤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을 판매했다. 유선사업을 무선사업과 합친 KT LG유플러스와 달리 SK그룹은 SK텔레콤 무선 SK브로드밴드 유선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대신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를 빌려 유선상품을 판매한다. 이동전화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과 같은 개념이다. 2014년 12월 기준 SK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206만893명이다.SK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얼마일까. 이를…

중국은 어떻게 MWC 주인공이 되었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3.09 06:00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가 폐막했다. 올해도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모바일 업계 현재와 미래를 궁금해 하는 이와 기회를 잡으려는 이로 북적였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200개국 9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역대 최다다.취재를 위해 이곳을 방문한 것도 5년째다. 그동안 MWC는 많은 변화를 거쳤다. 올해로 바르셀로나에 자리를 잡은지 10년이다. 행사장은 피라 몬주익(12만평방미터)에서 피라 그란비아(24만평방미터)로 2배 커졌다. 피라 몬주익은 올해부터 스타트업의 보금자리로 다시…

타이젠, 제2의 챗온인가 제2의 iOS인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2.03 06:00

혹시나 했는데 역시다. 2일 삼성전자 메신저 ‘챗온’은 더 이상 메시지를 다른 이에게 전달하지 못했다. 만들어 놓은 대화방과 새 연락처는 자동으로 등록은 되지만 메신저로서 기능을 잃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12월19일 한국시간 2015년 2월1일 오전 9시부로 챗온을 종료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챗온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1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11’서 선보인 메신저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시작해 윈도와 아이오에스(iOS) 그리고 블랙베리 OS까지 영역을 넓혔다. 모바일에서 PC까지 전…

“中 게임시장 공략, 적극적 현지화·합작 있어야”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5.01.26 14:55

국내 게임업계는 2015년 사업 방향으로 ‘글로벌 진출’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업체들도 덩치가 커진 만큼 지속 성장을 위해선 자의반 타의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지요.특히 업계는 중국을 여타 지역·국가와 별도 분리해 시장 진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는 중국의 내수시장 규모가 또 하나의 글로벌 시장이라고 할 만큼 규모가 커진 까닭입니다.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5조원에 이르렀다는 추정치도 있습니다.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는 2조원을 바라보는 수준입니다.이처럼 중국…

불법지원금 막았더니 왜곡광고전…SKT·KT·LGU+, 제2의 단통법 원하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1.14 06:30

결국 SK텔레콤의 ‘세계 최초 4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상용화’는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지게 됐다.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12일 SK텔레콤의 관련 광고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SK텔레콤은 “소규모더라도 가입자에게 요금을 받고 기기를 판매했으니 상용화가 맞다. 국제 인증도 받았다”라는 입장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상용화란 판매용 기기가 출시돼 일반 소비자에게 상업적 목적으로 서비스 돼야 한다”고 반박했다.사전적 입장에선 쌍방의 주장이 다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국어사전…

SKT, 4배 빠른 LTE 세계 첫 상용화 불구 웃을 수 없는 이유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1.06 06:30

2015년은 이동전화시장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작년 3월 전국 데이터 네트워크 6시간 불통을 겪으며 손상을 입긴 했지만 ‘품질=SK텔레콤’ 이미지는 여전하다. 그러나 올 하반기 KT와 LG유플러스가 이를 깰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 기회는 업체와 관련된 기회일 뿐 통신 소비자에겐 손해다.<관련기사: [신년기획①] SKT·KT·LGU+ 속도 경쟁, 승자 갈린다>‘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체제에서 통신 3사 점유율 구도를 깰 수 있는 방법은 서비스와…

2015년 1월4일, 한국 과학기술위성3호에겐 무슨 일이?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1.05 07:00

우리나라 과학기술위성3호가 지난 1월4일 죽을 고비를 넘겼다. 우주 쓰레기 충돌 위험을 겪었다. 당초 23m까지 근접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1km 이상 거리를 두고 비켜갔다. 1월4일 오후 9시31분14초에 북위 72.78 서경 7.92 고도 611km 그린란드해에서 있었던 일이다.우주에는 수많은 발사체와 쓰레기가 떠있다. 이번에 우리 위성을 위협한 것은 지난 2009년 2월 미국과 러시아 통신위성 충돌로 발생한 파편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자세제어용 추력기만 있고 궤도조정용 추력기는 없어 충돌을 피하기 위한 기동은 불가능하다. 아찔…

“혁신기술, 네트워크에 더 의존”…브로케이드가 꼽은 2015년 5대 IT 트렌드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4.12.10 16:33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가 ‘차세대 IP(New IP)’등 2015년 5대 IT 트렌드를 선정해 10일 발표했다.회사측은 “2014년에는 많은 역사적인 기술 혁신이 있었다.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부터 커넥티드 워치(connected watch)에 이르기까지 공상과학 소설에나 등장했던 기술들이 현실화됐다”면서 “이런 성과들은 어느 때보다 우리가 혁신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러한 기술들을 뒷받침하는 네트워크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차세대…

“내년 사물인터넷 위협 높아질 것”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4.11.28 15:17

2013년이 대규모 해킹의 해, 2014년이 하트블리드(Heartbleed), 셸쇼크(Shellshock)와 같은 초대형 취약점들로 보안 위협이 심화된 해였다.내년에는 새로운 보안 위협을 양산하고 취약점을 악용하려는 이들과, 이러한 보안 위협에 맞서는 이들 간의 대결 구도, 이른바 ‘창과 방패’의 싸움이 더욱 심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클라우드 등 IT 환경의 발전으로 새로운 범주의 보안 위협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만텍이 발표한 ‘2015년 보안시장 전망 Top 10’에 따르면, ▲스마트 홈을 겨냥한…

롤리팝 데자뷔…2014년의 LG전자, 2009년의 LG전자와 다른 길 갈 수 있을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1.24 10:40

우연인가 필연인가.구글 안드로이드 5.0버전(롤리팝)을 국내에선 LG전자가 ‘G3’에 가장 먼저 탑재한다. 이번 주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OS 업그레이드는 ▲LG전자 ▲팬택 ▲삼성전자 순으로 적극적이다. 구글의 레퍼런스폰을 삼성전자가 아닌 LG전자가 맡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신 OS를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가장 광범위하게 적용했던 시대는 끝났다. 삼성전자는 제품군을 너무 넓혀 문제가 생겼다. 삼성전자는 주요 제품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관련기사: ‘갤럭시=최신OS’ 옛말…최신 안드로이드 채용, ‘LG·팬택>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