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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버전

진저브레드 시대 멀었다…안드로이드 OS, 대세는 ‘프로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3.18 13:51

현재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운영체제(OS) 버전은 무엇일까요.구글이 최근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2버전(프로요)의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요는 발표된 지 9개월이 지났습니다. 프로요 채용률은 61.3%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어떤 버전을 모은 숫자보다 많습니다.다음은 2.1버전(이클레어)입니다. 29.0%로 조사됐습니다. 프로요와 합쳐 90.3%입니다.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이클레어와 프로요를 탑재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치입니다.국내도 마…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미니’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2.23 10:35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미니’는 상당히 특색있는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이라기보다는 스마트한 일반폰 컨셉이 더 적당하다는 느낌이지요. 큰 화면과 다용도 기능을 포기한 대신 세계 최소형 제품이라는 디자인과 음악에 특화 시킨 성능이 특징인 스마트폰입니다.크기는 가로 50mm 세로 83mm 두께 16mm로 일반 휴대폰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거의 사람의 귀의 크기와 비슷하지요. 마이크가 멀리 있어 자칫 통화 음성이 안 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상단에는 전…

안드로이드 2.2버전 프로요 탑재 HTC ‘디자이어’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16 07:00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2.1버전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중 HTC의 ‘디자이어’가 가장 먼저 2.2 버전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HTC는 스마트폰이 부각되면서 윈도모바일폰과 안드로이드폰 등으로 두각을 나타낸 업체입니다. 아직은 국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보다 많은 스마트폰을 팔고 있습니다.‘디자이어’는 KT에서 선보인 구글의 ‘넥서스원’과 형제모델입니다. 하드웨어 구성은 같습니다. 다만 외관 디자인과 버튼 등에 차이가 있지요. 소프트웨어의 경우 ‘디자이어’에는 HTC의 고유의 사용자 환경(UI)인 ‘센스’가 탑재돼있습니다. 이렇게 두 제품이 비슷한 이유는 두 제품을 만든 회사는 HTC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디자이어’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도 다른 제품과 업체들보다 빨리 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프로요’ 업그레이드로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입니다. 스마트폰을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쓸 수 있게 된 것과 인터넷을 할 때 모든 플래시 파일이 구동돼 PC와 동일한 홈페이지를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와이파이 핫스팟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 등 갤럭시 시리즈의 특화 기능으로 들어가 있던 것이죠. 이를 이제 OS단에서 지원합니다. 핫스팟의 명칭과 비밀번호는 사용자가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휴대폰의 3G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무선랜(WiFi)이 되는 기계는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됩니다.핫스팟에 물리는 디바이스의 수는 제한은 없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당연히 속도는 느려집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 놓더라도 음성통화 등 다른 기능을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대신 배터리 소모는 평소에 비해 2배 이상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인터넷 플래시 지원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한국 사용자에게는 가장 필수였던 기능입니다. 국내 홈페이지는 플래시로 이뤄진 것이 많아 플래시가 안되면 제대로 볼 수가 없죠. 특히 방송사 홈페이지 등이 심합니다. ‘프로요’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팬택의 안드로이드폰만이 플래시를 완전하게 지원했습니다. 이제 OS단에서 블로거라면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 메타블로그 연결 배너도 이제 잘 보입니다. 플래시로 제공되는 동영상 역시 구동까지 잘 됩니다.애플리케이션(앱)을 외장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은 아직 큰 효과는 없습니다. 앱 개발자가 옵션을 줘야 하는 문제라서 그렇습니다. 720p 해상도로 24fps 동영상을 찍게 된 것 역시 사용자가 아직은 별로 의식하지 못하는 업그레이드 포인트입니다. ‘프로요’에 추가된 구글 서비스는 구글맵과 지메일이 보다 편해졌다는 것인데요. 이 역시 관련 기능이 국내에서 잘 활용되지 않아 저는 이전과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HTC는 ‘디자이어’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일부 UI도 수정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연계를 강화했습니다. 페이스북을 열심히 하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드디어 문자메시지 작성시 글자수 카운트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한글 기반 서비스에 약한 외산폰의 한계로 지적받아왔던 것이죠.HTC의 센스 UI는 정말 뛰어납니다. 이런 UI를 항시 구동하고 있으면서도 앱들을 이용하는데에도 크게 지연된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다만 상단 상태 바를 내렸을 때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제공하고 있는 핫키, 예를 들어 진동,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바로가기가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카메라의 자동초점 기능 등 품질 역시 아직은 국내 제조사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메뉴 배치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점도 불편합니다.‘프로요’가 올라가 있는 ‘디자이어’는 SK텔레콤이 관리하는 명동 ‘T월드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HTC 제품의 AS는 TGS의 100여개 전국 네트워크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