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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미리보는 지스타 2012, 신작 ‘풍성’…주목할 게임은?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1.07 15:28

게임전시회 ‘지스타2012’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지스타는 전 세계 31개국 434개사가 참여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작년 지스타에는 28개국 380여개 업체가 참여했네요.지스타2012는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대거 참여로 PC온라인게임에 치우쳤던 기존 전시회와는 다른 이색 풍격이 펼쳐지리라 생각됩니다. 온라인게임 전시를 위한 데스크톱 PC가 줄고 대신 수백대의 태블릿PC가 전시장을 메울 텐데요. 삼삼오오 모여서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관람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모바일게임 전시업체로는 SK플래…

창업 성공신화 장병규·김범수, 투자 신화 쓴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1.02 10:57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실리콘밸리를 가장 부러워하는 요소는 투자문화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스타트업(신생벤처) 단계에서부터 시작해 회사가 조금씩 발전할 때마다 다른 종류의 투자가 들어옵니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힘은 엔젤투자에서 나옵니다. 엔젤투자란 회사의 성공여부가 매우 불투명한 창업초기단계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창업하려면 일단 창업가가 전 재산을 회사에 털어넣고 은행에 대출해 초기자본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만큼 창업 리스크가 큽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에서는 차고나 자취방에서 친구와 괜…

‘야구9단’ 대박은 났지만... 고개드는 고비용 논란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1.10.02 03:24

최근 네이버가 서비스 중인 매니지먼트(Management, 구단경영) 게임 ‘야구9단’이 시끌벅적합니다. 이용자들의 입이 비쭉 튀어나왔는데요. 이유는‘FA등록권’이라는 유료 아이템 때문입니다. 네이버가 FA등록권에 900원의 가격을 매겨놓았는데 비싸다는 평가가 제법있습니다. 장르 특성상 FA시장에 선수등록을 수차례 하게되는데 건당 900원이 적용되니 게임 진행에 무리가 있다는 지적입니다.‘야구9단’의 한 이용자는 “매니지먼트 장르는 선수 트레이드를 해야 재밌는 게임”이라며 “훈련 백날 해봐야 유망주 하나 데려오는 것만…

‘테라’로 보는 국내 온라인게임의 자화상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1.03.13 14:23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 열풍이 대단합니다. 상용화 이틀째에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15.17%로 1위를 꿰찼네요. 당초 업계의 예상을 뛰어넘은 이 같은 반응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혹자는 현재 ‘테라’에 대항할 만한 신작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딱히 ‘테라’에 대적할 신작이 없습니다. 하지만 열풍을 설명할 이유로는 많이 부족합니다.‘테라’ 흥행의 이유는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와 NHN한게임에서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발사가 재미있게 잘 만들었으니…

‘마이너스 손’ 한게임, 이번에는 다르다?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1.01.20 20:15

올 1월 게임업계의 이목은 ‘테라’가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4년간 400억원을 넘게 들인 기대작이기도 하고 한게임이 총력을 기울여 마케팅을 하는 덕분이지요. 오는 11일 모습을 드러낼 ‘테라’ 때문에 업계가 약간은 들뜬 모습입니다.‘테라’ 콘텐츠 자체에는 큰 의문부호가 없네요. 3차 비공개테스트(CBT)까지 혹평이 이어졌으나 지스타 공개 이후 그러한 우려를 말끔히 씻었습니다. 이제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냄새가 난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각 게임사의 잘 되는 MMO는 다 버무려 놓았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네요. 어쨌…

‘테라’ 지금까지 운영은 기적?…시험에 든 한게임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1.01.20 20:19

아시다시피 최근 게임업계의 태풍의 핵은 ‘테라’입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과 PC방 점유율 1위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테라’는 이틀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회사가 1위를 독점하는 것은 업계 전체나 이용자에게 그다지 좋은 일이 못됩니다. 그래서 이번 ‘테라’의 등장이 반갑기도 합니다.일단 게임업계는 ‘테라’의 흥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적만 봐도 기대를 하기에 충분합니다. 이것은 ‘테라’의 게임성도 훌륭하지만 한게임답지(?) 않은 게임 운영이 크게 한몫했…

대형 게임사, 올 한해 어땠나?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0.12.31 16:33

2010년은 게임업계에 대형 게임사의 입김이 거센 한 해였습니다. 업계 지도를 새로 그릴만큼 연이은 M&A(인수합병)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게임업계를 관통한 키워드를 꼽자면 M&A겠지만, 이 외에도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주요 5개 게임사를 중심으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넥슨은 올해 다시 한 번 M&A 큰 손으로 떠올랐습니다. 2008년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 빅딜에 이어 유명 개발사 게임하이, 엔도어즈까지 삼키는 통큰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에 올해는 매출 1조원 달성에 관심이 쏠리고…

한게임의 또 다른 꿈 ‘아이두게임’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0.12.19 23:33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올해 사업영역 확장기세가 매섭습니다. 3년간 1000억원 스마트폰용 게임시장 투자발표와 함께 게임 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 오픈까지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올 겨울에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 론칭도 앞두고 있고요.큰 규모의 사업이 동시 진행되다 보니 한게임이 벌이고 있는 나머지 사업에는 눈길이 잘 가지 않습니다. ‘아이두게임(idogame.hangame.com)’도 마찬가지인데요. ‘아이두게임’은 개발자들이 게임 제작과 서비스에 별도 비용을 들…

3400만명의 네이버 사용자 데이터, 어떻게 관리될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10.28 16:02

2010년 7월 기준으로 네이버의 회원수는 총 3400명, 1일 방문자수 1700만명, 1일 페이지뷰가 10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게임의 3000만명 회원, 최고 동시 접속수는 29만명에 달하는 등 NHN은 강력한 IT인프라가 지원돼야 하는 서비스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최근 블로그와 멀티미디어 저장 파일 등의 급증에 따른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NHN의 누적 파일 스토리지 총량이 매년 2~2.5배 늘어나고 있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 오픈 및 기존 서비스의 증설 이슈로 서버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특히 네이버…

웹보드게임의 ‘사행성’ 바로 보기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0.10.12 17:09

국정감사에 으레 나오는 단골소재가 있습니다. 바로 웹보드게임의 ‘사행성’ 문제죠. 올해 국감에서도 여지없이 웹보드게임을 운영하는 주요 게임사들이 난타의 대상이 됐습니다. 올해는 포커의 ‘쿼터베팅’이 주요 지적사항으로 떠올랐습니다. 정부는 풀베팅이 없어진 대신 쿼터베팅을 만들어 업계가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웬걸요. 국감에서 2008년에 없어진 쓰리쿼터베팅(판돈의 3/4 금액을 베팅하는 서비스)을 지적사항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쿼터베팅(1/4)을 쓰리쿼터베팅(3/4)으로 오인한 것이죠.이에 웹…

한게임이 꿈꾸는 ‘퍼블리싱 명가’ 성공할까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0.08.31 17:51

최근 NHN 한게임이 올해 초 밝힌 ‘퍼블리싱 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위해 걸음은 재촉하나 바쁘게 움직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조심스러움이 느껴지는 느린 걸음으로 보입니다. 이는 최대한 완성도를 끌어올린 뒤 게임을 시장에 내놓겠다는 전략입니다.   당연한 전략인데, 이게 참 어렵습니다. 그동안의 퍼블리싱 실패를 거울삼아 한게임도 이번엔 제대로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올 하반기는 한게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4분기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 공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죠. 개발비만 400억원이 훌쩍 넘은 ‘테라’는 한게임과 개발사의 기대만 담기엔 너무 커졌습니다.올 초 공식석상에서 정욱 한게임 대표대행은 “‘아이온’의 성공으로 국내 게임산업 전반의 좋아진 분위기를 ‘테라’로 이어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이에 NHN은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테라’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지금은 공개테스트(OBT)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OBT에서 상용화 수준의 콘텐츠를 선보이되 유료시스템 적용은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의 관계자는 “3차 비공개테스트(CBT)에서 지적받은 부분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끌어올렸다”며 “현재 개발은 완료됐으며, 밸런스 조절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테라’에 올인하고 있는 블루홀스튜디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연 2회 가는 워크숍도 하반기에는 전체 회식으로 끝냈다고 합니다. 개발진만 200여명, 나머지 사업부 인원을 포함하면 230여명이 ‘테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한게임은 ‘테라’ 외에도 퍼블리싱 게임을 더 선보입니다. 테스트가 예정된 게임은 온라인 낚시게임 ‘출조낚시왕’과 횡스크롤 액션게임 ‘그랑에이지’, 전략액션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입니다. ‘출조낚시왕’은 연내 OBT까지 예정됐으며, 나머지는 CBT가 진행됩니다. 웹게임 ‘L.O.S.T’도 연내 CBT가 예정돼 있습니다.또한 모바일게임에 주력할 뜻을 보인 한게임은 지난 25일과 26일 각각 ‘신맞고’와 ‘사천성’의 테스트버전을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습니다. 이틀간 누적다운로드 10만건은 국내 시장기준으로 보면, 상당한 반응입니다. 웹보드 파워가 모바일로 제대로 이어진 셈입니다. 정식버전은 9월말 출시할 계획이라 합니다.아직 모바일게임으로 후속편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앞선 두 편의 반응으로 볼 때 웹보드의 주요 게임이 모바일로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이밖에 NHN이 오는 17일까지 게임 시나리오를 공모하는 ‘제1회 게임 문학상’에도 눈길이 갑니다. 총 상금 1억원 규모로 작지 않은 대회입니다. 게다가 그간 이미 나온 게임에 대한 비평이나 소규모 시나리오 공모전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일간 신청서 3만건 다운로드를 돌파해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게임 이상훈 홍보팀장은 “올 초 동영상만 공개한 MMORPG ‘이스트’ 등 지스타 때 새로운 것을 보이려 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공개할 것이 많기에 이슈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하반기를 기대했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