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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애플 특허전: 삼성전자, 특허침해 배상 1조원…겉으로 울고 속으로 웃는 이유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11.26 10:56

삼성전자가 애플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한 특허소송 중 1차 본안소송(C 11-1846) 패소 및 배상금 9억3000만달러(9900억원)를 지급 1심 판결이 지난 21일(현지시각) 사실상 확정됐다. 평결복불복심리(JMOL)가 남았지만 대세를 뒤집기는 힘들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애플 특허침해를 이유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미국 시장서 일부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입금지 및 판매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은 삼성전자의 일방적 패배로 여겨지지만 애플은 명분만 챙겼을…

6인치대 스마트폰도 성공할 수 있을까…삼성전자 ‘갤럭시메가’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9.22 07:00

스마트폰 화면 크기는 얼마나 커질까. 몇 인치까지가 스마트폰이고 몇 인치부터 태블릿일까. 음성통화 기능 유무일까. 업계나 사용자에게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든 것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3인치대에서 4인치대로 4인치대에서 5인치대로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커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언제나 처음 화면을 키운 제품이 나왔을 때는 반신반의했지만 5인치대까지는 사용자도 업계도 따라왔다. 6인치대도 마찬가지일까.삼성전자가 지난 8월 출시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갤럭시메가’는 6.3인치 화면을 갖췄다. 6인치대…

집전화의 미래가 콘텐츠 허브라고?…LGU+ ‘홈보이’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9.12 07:00

집전화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휴대폰 가입자가 전체 인구를 상회하는 현재 집전화는 말그대로 사양 서비스다. 집전화가 아예 없는 집도 드문 사례가 아니다. 집전화(PSTN)를 인터넷전화(VoIP)로 바꾸고 전화요금을 싸게 해도 집전화로 통화를 하는 사람은 줄어만 간다. 문자메시지나 영상통화 도입도 이 흐름을 되돌리기는커녕 늦추기도 어려워하는 모양새다.정보통신기술(ICT)이 발전하며 내리막을 걷는 것은 비단 집전화만이 아니다. 가정용 오디오가 TV가 블루레이 등 재생장치가 내비게이션이 책이 힘을 잃거나 힘을 잃어가고 있다.…

MS-노키아 결합,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3.09.04 14:35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부문과 특허를 총 72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부정적인 듯 하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1%인 노키아와 스마트폰 OS별 시장 점유율이 3.7%에 불과한 MS가 합쳐봐야 의미가 없다는 의견과 합쳐서 뭐라도 도모해보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이렇게 빨리 전 세계적으로 파급력을 가지면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이 거의 없었듯 급변하는 IT시장에서 오히려 너무 ‘늦었다는 평가’는…

고음질 음원 지원 스마트폰 출시, 포터블 하이파이 생태계 변화올까?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3.08.11 13:52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G2’를 공개했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스마트폰은 포터블 하이파이 시장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다름 아닌 24bit, 192kHz의 고음질 음원 재생이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LG전자가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G2는 사운드 면에 있어 하이파이(Hi-Fi)를 세계 최초로 채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원음 수준의 음질(24bit, 192kHz)을 제공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4bit, 192kHz 음원에 대해 일반인들은 생소할 수도 있지만…

‘구글 와이파이’, ‘구글 파이버’…구글 네트워크 서비스 본격 확장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3.08.07 08:34

구글이 빠른 속도로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구글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하려는 것일까요? 구글은 최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빠른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참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특정 지역에 광케이블을 구축하고 가정용 FTTH(Fiber to the Home)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파이버(Google Fiber)’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고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고안한 ‘슈퍼 와이파이(S…

삼성전자 v s애플 특허전: 삼성, 애플 美 판금 실패…남은 선택지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8.04 07:02

어느 정도 예정된 일이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애플과 특허소송에서 막다른 길에 몰렸다. 반전의 기회였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을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뒤집었다. 사실상 삼성전자는 현재로선 미국에서 더 이상 애플을 공격할 수단이 없다.특허소송은 결국 협상으로 끝난다. 특허소송 합의는 한 쪽으로 힘의 균형이 기울어야 이뤄진다. 협상 결과는 상호특허교환(크로스 라이센스) 형태지만 아쉬운 쪽이 양보를 해야 한다. 협상발표 시점 상황으로 누가 이익을 보고 양보를 했는지 유추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벤치마크 SW업체를 매수?…가열되는 AP 성능 논쟁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7.17 10:32

지난 6월, 업계에 한 가지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Z2580, 코드명 클로버트레일+)가 ARM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보다 전력소모량은 적으면서도 성능은 높다는 뉴스였습니다.뉴스는 시장조사업체 ABI리서치가 제공했습니다. ABI는 인텔 아톰 Z2580이 탑재된 레노버 K900 스마트폰과 넥서스10 태블릿(삼성 엑시노스 5250), 갤럭시S4 i9500(삼성 엑시노스 옥타), 갤럭시S4 i377(퀄컴 스냅드래곤 600), 아수스 넥서스7(엔비디아 테그라3)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인텔 Z2580이 가장 낮은 전력…

TV 수요 감소, LCD 공급과잉, OLED 양산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8.02 10:24

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하이마트는 최근 TV 판매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안 팔려도 너무 안 팔린다”며 “이렇게 안 좋았던 적이 없었다”라고 하소연했다. 전자업계의 고위 관계자는 “한국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은 선진 시장에서 TV 판매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TV가 안 팔리는 이유는 경기 불안 탓이 크겠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구매하느라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이유도 있을 것이다.정부 지원 정책으로 근근이 이어오던 일부 지역의 ‘판매 특수’도 사라졌다.…

윤부근 사장이 주방으로 달려간 이유는?

이수환 기자의 기술로 보는 IT 13.07.21 09:35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지난 6월 13일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사장은 미국 뉴욕 소호에 위치한 삼성하우스에서 오븐·냉장고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전략 ‘클럽드셰프’를 발표했다. 핵심은 유명 요리사와의 협업, 그리고 소비자와 제품 사용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티 형성이다.삼성전자는 오는 2015년 전 세계 생활가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방가전에서의 새로운 도약이…

재도전에 강했던 MS… 윈도8.1은 어떻게 개선됐나?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7.03 10:19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역사를 돌아보면 ‘0.1’버전이 성공을 거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윈도3.1,윈도6.1(윈도7으로 출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버전들은 바로 직전 출시된 윈도 제품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둔 것들입니다. 일종의 재도전 버전입니다. 최근에는 윈도8.1이 선보였습니다. 윈도8.1 역시 윈도8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된 운영체제입니다. 윈도8은 포스트PC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MS가 야심차게 출시한 운영체제지만, 너무 크게변한 사용자경험(UX) 때문에…

삼성 vs 애플 美 특허전: ITC 패소 이후 애플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6.07 07:00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애플이 삼성전자 특허를 침해했다’라는 판결은 지난 2011년 4월 시작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금까지 양측의 소송은 ‘공격 애플 방어 삼성전자’ 분위기였다.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카피캣(Copy Cat)’ 발언과 삼성전자의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 전략의 잔상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번 ITC의 결정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해왔고 그럼에도 불구 자신의 특허권만 내세워왔다’는 이미지를…

구글은 왜 넥서스폰 정책을 바꿨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6.04 07:00

LG전자는 ‘넥서스5’ 제조설을 공식 부인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HTC도 대표 제품을 이용해 ‘구글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로써 구글이 스마트폰 ‘넥서스’에 대한 전략을 수정 중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게 됐다. 구글은 지난 15일부터 1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행사 ‘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레퍼런스폰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구글 에디션’을 제시해 넥서스폰을 더 이상 독자 브랜드로 고집하지 않을 뜻을 내비친바 있다.구글은 왜 넥서스폰 전략을 수정하게 된 것일까.전략 수정…

윈도8의 실패...윈도 OS의 쇠락을 의미하진 않아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5.29 10:59

저희 디지털데일리에는 두 종류의 윈도8 사용자가 있습니다. A 기자는 윈도8을 매우 잘 활용하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IT디바이스 얼리어댑터에 속하는 그는 윈도8에 최적화 된 랩탭P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B부장은 윈도8 때문에 그야말로 ‘멘탈붕괴(정신적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는 집의 데스크톱 PC에 윈도8을 설치했는데 컴퓨터를 끄는 것초차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는 윈도8을 ‘최악’이라고 평가합니다.윈도8에 대한 이와 같은 극명한 반응 차이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B부장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Z’·MS ‘서피스’…어정쩡한 국내 태블릿 시장 도전장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5.24 10:08

오랜만에 해외 업체가 국내에 모바일 기기를 출시했다. 소니의 ‘엑스페리아 태블릿Z’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 국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해외 업체는 애플을 제외하고 존재감을 잃은지 오래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LG전자 팬택 등과 겨루기에도 경쟁력이 떨어져서다. 휴대폰의 경우 모토로라모빌리티 HTC가 한국법인을 폐쇄했다. 소니 노키아 블랙베리는 개점휴업 상태다.태블릿은 좀 다를까. 태블릿에 대한 기존 해외 업체 접근은 중저가 공략. 중국업체가 주를 이루다보니 생긴 현상이기도 하다. 에이수스의 ‘넥서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