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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통신

신년사로 본 삼성전자·LG전자·SKT·KT·LGU+ CEO의 2019년 고민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9.01.04 11:01

2019년을 시작했다. 설 연휴가 없어진 후 애매해진 면이 없지 않지만 새해는 새해다. 대부분 1월2일 시무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업체인 삼성전자 …

‘갑’에서 ‘을’로…전 세계 통신사, MWC 통해 ‘탈통신’ 구체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3.12 06:00

통신사가 변하고 있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음성통화로 돈을 버는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이 구체화 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모습이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다. GSMA 이사회와 컨퍼런스 그리고 일반 전시 등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200개국에서 9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MWC는 그동안 비싼 입장권과 전시관 대여료로 다른 국제 전시…

굿바이 017 패밀리 요금제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3.06 14:58

017패밀리 요금제라고 기억하십니까. 신세기이동통신이 SK텔레콤에 합병되기 전 내놓은 017 패밀리 요금제는 지정한 2~4인에 한해 통화료가 24시간 무료로 제공되는 파격적인 요금제였습니다. 당시 기억에 017패밀리 요금제는 커플들에게는 축복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당시 커플요금제라고 해봐야 월 200분 무료통화에 오전 12~9시에만 무료통화 혜택이 있었습니다. 통화료가 무서워 전화로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필자도 2000년대 중반까지 이 요금제를 이용했었습니다. 첫달 무료통화료가 한 30~40만원 정도 나왔…

탈통신 전략, 통신3社 3色…강점과 약점은?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10.17 21:04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저마다의 강점과 약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탈통신, 컨버전스 전략에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대한 강점을 살려 시장에 접근하고 있습니다.흔히 탈통신이라고 얘기하지만 통신을 벗어나기 보다는 통신자원을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통신3사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봅니다.◆KT, 강력한 네트워크 보유…다양한 사업 추진 장점KT의 경우 장점은 거대하다는 것입니다. KT는 3만명 가량의 직원과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보유한 거대…

LG텔레콤의 반란 성공할 수 있을까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06.15 16:46

'탈(脫) 통신'에 이어 '디지털 해방의 날' 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의 파격적인 언어가 통신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5일 서울역에 새둥지를 튼 통합LG텔레콤은 이상철 부회장 및 각 부문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온국민은 yo' 요금제였습니다. 이 요금제는 9만원, 12만원, 15만원 등 가계 통신비 상한금액을 정하면 상한금액의 최대 2배에 달하는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7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관련기사를 참고하면 될 듯 합니다.관련기사 : LGT, 가족 통신요금 상한제 도입…결합 경쟁 ‘2차전’관련기사 : [일문일답] 이상철 LGT 부회장 “영업익 감소 가입자증가로 상쇄”이날 이상철 부회장은 "7월 1일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저렴한 요금을 바탕으로 디지털기기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디지털 해방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해방의 날' 이라.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상철 부회장의 단어 선택은 참 자극적이고 강렬합니다. 올해 초 이상철 부회장은 취임식 때 "통신이라는 옷을 벗어던지겠다"며 '탈(脫) 통신'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미 SK텔레콤이 산업생산성증대(IPE)를, KT가 컨버전스에 이어 스마트(SMART)라는 컨버전스 전략을 내세우며 기업용 시장에서 경쟁의 불씨를 점화시킨 뒤였습니다. (KT의 스마트 전략은 탈통신 이후 나왔습니다만...)뒤쳐진 LG텔레콤은 아예 탈통신이라는 파격적인 단어를 들고 나왔습니다. 통신회사가 통신에서 벗어나겠다니요. 단어 자체만 놓고 보면 가장 강렬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단어만큼의 파괴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이 부회장은 이번에는 '디지털 해방의 날'이라는 깃발을 들고 나왔습니다. 요금 부담 없이 사용하겠다는 것이 LG텔레콤의 전략입니다. 하지만 내면을 들어다보면 SK텔레콤, KT의 가입자를 대거 유치하겠다는 전략이 담겨있습니다. 관련기사 : 만년 3위 LG텔레콤, 이동통신 시장 2위 도약 ‘시동’꼼꼼히 분석해보니 3위 사업자, 고객의 충성도가 1~2위 사업자보다 낮은, 그리고 아이폰, 갤럭시S 등 슈퍼 스마트폰을 가지지 못한(앞으로도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 LG텔레콤 입장에서는 시도해볼만한 전략입니다. 그리고 충분히 경쟁력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경쟁사들도 비슷한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요금제를 선택할때는 자신과 가족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디지털 해방의 날’이 올지는 미지수지만 LG텔레콤의 이번 요금제 출시로 통신시장에서 본격적인 요금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통신요금이 내려가려면 2~3위 사업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그 동안 LG텔레콤은 오즈 요금제(월 6천원에 1GB 사용) 출시 이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보름 뒤면 LG유플러스로 사명을 바꿀 LG텔레콤은 통신시장에서 2위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만년 3등이었던 LG 통신 3형제가 하나로 뭉치더니 일을 낼 태세입니다. 이상철 부회장이 '탈통신', '디지털 해방의 날' 등 파격적인 단어처럼 파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아직은 미지수입니다만 공격적으로 나선 LG텔레콤의 행보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