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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소프트웨어

DB툴 ‘토드’와 ‘NoSQL’이 만나면?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0.19 10:38

17일, 오라클 DB를 관리하기 위한 ‘오라클용 토드(TOAD for Oracle) 11’이 정식 출시됐습니다. 토드는 퀘스트소프트웨어의 DB관리 툴로,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일 것입니다. 주로 관계형 DB를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날 선보인 오라클용 토드는 토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제품입니다.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측에 따르면, 토드 11은 코드 분석이라는 신기능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이 코드를 분석할 때 문제발생을 미리 예방하고, 코드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입…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시장…‘격동의 시기’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9.27 16:11

먼저 위의 두 이미지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시장에 대한 가트너 매직쿼더런트 보고서입니다. 맨위는 2010년 2월에 발표한 것이고, 그 아래는 2011년 9월에 발표한 것입니다.두 그림을 살펴보면 APM 시장에 1년 6개월만에 엄청나게 큰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APM이란 기업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문제를 진단하거나 예방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난 해 4개에 불과했던 ‘리더’ 업체가 7개로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CA 테크놀로지스, H…

오라클, 이제 친구는 없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09.10.20 17:33

오늘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에서는 '오라클 테크놀로지 포럼 서울?'이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오라클 DB의 최신 릴리즈인 11g R2를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오라클 본사의 마크 타운젠트 제품 담당 부사장의 기조연설도 있습니다. 그런데 타운젠트 부사장의 발표에서 무시무시한(?) 슬라이드를 발견했습니다. 아래 슬라이드를 보시죠. 이슬라이드는 DB관리, 스토리지 관리, 보안 등을 위해 현재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입니다. 슬라이드에 있는 기업들은 지금까지 오라클의 절친이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퀘스트소프트웨어죠. 퀘스트소프트웨어의 DB 툴인 '토드'는 오라클을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오라클 DB를 이용하면서 퀘스트소프트웨어의 '토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드물죠. '토드'가 오라클의 제품이라고 착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라클이 지금처럼 세계 최고의 DB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토드 같은 서드파티 제품들의 도움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라클은 이와 같은 포트폴리오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리고는 아래와 같이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어떠신가요? 무시무시하지 않습니까? . 전부 다 오라클이군요. 경쟁자였던 IBM, MS는 물론 절친이었던 퀘스트소프트웨어도 다 사라졌습니다. 기업이 경쟁자를 없애고 성장하려는 것은 매우 당연한 본능입니다. 오라클의 이런 꿈을 비난할 의도는 없습니다. 이를 넘어 오라클은 DB와 관련된 영역을 넘어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심지어 서버 등 하드웨어까지 오라클 일색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오라클의 꿈이 현실화 된다면 어떨까요. IT의 디스토피아가 되겠죠. 경쟁이 없는 산업은 기술개발이나 혁신이 없습니다. 결국 IT산업이 무너지겠죠. 물론 오라클의 그림이 현실화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경쟁사들이 오라클의 이런 꿈을 지켜만보고 있지는 않을테니까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