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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네트워크 가상화 파상공세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2.10.25 08:44

시스코가 네트워크 가상화 시장 확대 공세에 나섰습니다. 네트워크 가상화를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으로 업계가 요동치는 가운데, 주도권을 확고히 쥐고 가려는 모양입니다. 지난 6월 SDN에 대응할 오픈네트워킹환경(ONE) 전략을 내놓은 시스코는 이달 들어 가상 오버레이 네트워크와 관련해 눈길을 끄는 소식을 잇달아 전했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시스코는 가상 네트워크 오버레이 기술 개발업체인 브이사이더(vCider)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주에는 가상 스위치 ‘넥서스 1000V…

애플, 잡스 잔상 지운다…혁신 없는 혁신 시작, 아이패드미니·4세대 아이패드 ‘이정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25 07:00

애플이 지난 23일(현지시각) 태블릿PC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아이패드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다. 2종의 신제품은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취할지 보여주는 이정표다. 특정 타깃이 아닌 대중에 대한 공략과 도전자가 아닌 방어자 입장에서 구사해야 하는 전략과 전술이 시험대에 올랐다.<관련기사: 애플, 7.9인치 아이패드미니 선봬…한국, 26일부터 예약접수>애플의 단말기 전략의 특징은 ‘마이 웨이(my way)’로 지칭할 수 있다. 마이 웨이의 특징은 3가지다. 경쟁사나…

SKT-KT, 가격도 출시일도 없는 ‘갤럭시S3 LTE’ 예판 경쟁…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6.12 07:00

SK텔레콤과 KT가 삼성전자 ‘갤럭시S3’ 예약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12일이 디데이다. 11일 SK텔레콤이 12일 오전 10시를 발표하자 KT가 12일 오전 9시로 맞불을 놨다. SK텔레콤은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을 KT는 LTE 모델을 꺼냈다.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S3의 출시일과 출고가를 확정치 않았다. 사용자는 가격도 제품을 받을 날도 모른 채 구매 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갤럭시S3 3G 모델은 2년 약정 요금제별 판가는 공개된 상태다. 수량은 5000대 한정이다.양사가 지금까지 가격도 출시일도 정해지지 않은 제품을 수량을…

‘디아블로3’, 출시 초읽기…시장 분위기는 이미 ‘스타2’ 능가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05.13 01:39

올해 게임업계에서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디아블로3’의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 반응이 상당한데요. 업계 안팎에서 들리는 소식을 종합하면 지금의 ‘디아블로3’ 출시 전 반응은 ‘스타크래프트2(스타2)’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될 정도입니다.블리자드는 2010년 ‘스타2’ 출시 당시 국제선 항공기 외부에 광고를 입히기도 하고 TV에 광고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지금 ‘디아블로3’에 그러한 대형 마케팅은 없는데요. 지금의 시장 분위기는 회사 측이 열심히 마케팅을 한 결과도 있겠지만 게이머들 스스로가…

애플 심사결과 통보 ‘차일피일’…위메이드표 스마트게임 출시는 언제?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04.04 09:22

2012년 4월은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위메이드)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첫 스마트게임 3종이 시장에 공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3종의 게임은 개발기간만 2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온라인게임 뺨칠 정도인데요. 회사 측도 게임에 공을 들인 만큼 공개 이후 반응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 이 때문에 현재 위메이드는 전사 차원에서 스마트게임 사업을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된 회의와 사내 테스트로 회사 전체가 바쁘게 돌아간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입니다.그런데 때 아닌 애플의 게임물 심사 이슈가 위메이드의 발목…

‘디아블로3’ 5월 출시, 게이머들 ‘기대만발’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03.18 00:25

게임업계가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대형 이슈가 하나 나왔죠. ‘디아블로3’ 5월 15일 출시 확정 소식입니다. 시장의 반응이 상당히 뜨겁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디아블로3’ 얘기가 줄을 잇고 있네요.‘디아블로3’는 전작 출시 이후 10여년만에 나온 액션 역할수행게임(MORPG)입니다. 대학시절 ‘디아블로2’를 즐겼던 수많은 이용자들은 이제 30대가 됐습니다. ‘디아블로3’가 이들을 게임업계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게임업계 입장에서는 호재일 수 있습니다. 비록 ‘디아블로3’로 인해 30대…

아이패드용 MS 오피스 출시?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2.23 10:12

21일(미국 시각) 아이패드 전용 미디어인 ‘더 데일리’가 매우 눈길을 끄는 보도를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패드용 MS 오피스를 출시한다는 내용입니다. 더 데일리는 현재 MS가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수주 안에 공식 출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는 샘플 사진까지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 소식은 잠시나마 IT업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엄청난 파급력을 지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MS는 올해 말 윈도8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윈도8을 앞세워 태블릿PC 시장을 차지하려면…

엔스퍼트 두 번째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크론’ 출시, 성공 가능성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2.08 15:08

엔스퍼트가 두 번째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크론’을 런칭했다.신제품은 전작 ‘아이덴티티 탭(K패드)’과 동일한 7인치 크기다. 대신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WVGA(800*480)에서 WSVGA(1024*60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내장 메모리를 8GB에서 16GB로 늘린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로 향후 2.3버전(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8일 엔스퍼트 이창석 대표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올해 태블릿 PC를 50만대 이상 판매하고 실적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

팬택의 바다 스마트폰 출시를 기대하며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1.01.11 14:47

플랫폼의 성공은 에코시스템에 달려 있다. 에코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하게는 외부 개발자의 숫자로 가늠한다. 돈이 되는 플랫폼에는 개발자들이 몰리게 되어 있다. 애플이 구글이 하지 말라고 뜯어말려도 돈이 된다면 팔 걷어붙이고 달려드는 개발자들이다.그렇다면 삼성전자 바다OS의 전략은 명확할 것이다. 많이 팔아 널리 퍼뜨리는 것. 바다OS가 탑재된 스마트폰의 누적 판매량이 우리나라의 인구 숫자만큼 된다면 알아서 굴러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 큰 노력을 보태면 제조업에 기반을 둔 삼…

진저브레드 출시, 국내 안드로이드폰의 현재 위치는?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0.12.28 09:18

최근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가 출시되면서 많은 이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들의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여부일 것입니다.이전까지 휴대전화 펌웨어 업데이트는 중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기능이 한정돼 있는 피처폰의 경우 공장에서 출하된 그대로 사용하더라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고, 사용자들이 추가로 설치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스마트폰은 상황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은 일종의 PC와 같아서 새로운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을 설…

크롬OS출시, 크롬OS의 약점은 뭘까?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0.12.13 07:30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시장점유율이 95%이상인 우리나라에서도 크롬OS 노트북이 먹힐까”지난 7일 공개된 구글 크롬OS를 보고 제가 느낀 생각입니다.7일(현지시각) 구글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웹기반 운영체제인 크롬OS와 크롬 웹스토어를 출시하고 크롬OS가 설치된 넷북(Cr-48)을 공개했습니다.당시 크롬OS의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구글 VP(Vice President) 프로덕트매니저인 슈다 피차이는 “크롬OS는 인스턴트 부팅, 인스턴트 셋업이 특징으로 모든 앱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동작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클라우드와 웹을 결합해…

SKT, ‘3G→WiFi’ 접속 지원 단말기 ‘단비’ 출시 백지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7.13 10:07

body,table {font-size:9pt;FONT-FAMILY:굴림}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 활용 사실상 제한적SK텔레콤이 무선 인터넷 활성화 방안으로 도입키로 했던&nbsp; 2G/3G 브릿지(단비) 단말기 출시를 백지화했다. ‘단비’는 무선랜(WiFi) 기기를 이동통신 네크워크에 접속해 쓸 수 있도록 하는 단말기다. 휴대폰에 단비를 연결하면 휴대폰이 무선접속장치(AP) 역할을 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무선 인터넷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단비’ 출시를 예고했었다.&lt;관련기사:SK텔레콤, 무선인터넷 요금 대폭 인하…테더링·OPMD도입&gt;13일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이터 통신 전용 단말기 ‘단비’ 출시는 백지화 됐다”라며 “시장 조사 결과 사용자들의 요구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5월 이동전화 요금으로 여러 디지털기기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OPMD(One Person Multi Device) 서비스, 즉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발표했다.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계약한 데이터 정액제를 다른 기기로도 나눠쓸 수 있는 것이 골자다. 사용자가 100MB 정액제에 가입해 있으면 휴대폰으로 40MB, 노트북에서 30MB, PMP에서 30MB 등으로 이동전화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휴대폰과 연결해 노트북, PMP 등의 무선랜 기기의 AP 역할을 하는 ‘단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확인결과 7월까지 제품은 도입되지 않았으며 향후 출시계획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와이브로 브릿지 등 다른 이동통신 네트워크 단말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SK텔레콤의 와이브로 커버리지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사실상 이용이 제한적이다. WCDMA망을 이용해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는 T로긴의 경우 USB 연결이 가능한 노트북에서만 쓸 수 있다.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가 휴대폰 외에 다른 기기를 이용해 정액 데이터를 소진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한편 KT는 와이브로와 단비 등 무선랜 기기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결합해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대로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정액제를 통해 계약한 용량을 이달에 다 쓰지 못했을 경우 다음 달로도 이월해준다. LG U+는 기존 데이터 정액제 이외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서비스가 없다. 댓글 쓰기

모토로라, 8월까지 매달 1종 안드로이드폰 출시…드로이드는 7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17 14:35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선보였던 모토로라가 안드로이드폰 제품군을 대폭 확충한다. 다음 주 XT800W를 시작으로 8월까지 총 3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예정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이달부터 8월까지 매월 1종 총 3종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모두 안드로이드 2.1버전 OS를 내장했다. 보급형부터 쿼티 자판 내장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입지 굳히기에 들어간다.가장 먼저 테잎을 끊는 제품은 ‘XT800W’다. 이 제품은 3.7인치 WVGA급(854*480) 디스플레이를 갖춘 풀터치스크린폰이다. 500만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 지상파 DMB 등을 갖췄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 대중화를 노리는 제품인만큼 낮은 출고가가 예상된다.당초 6월말로 예정됐던 ‘마일스톤(A853, 미국명 드로이드)’은 7월초로 시판시기가 조정됐다. SK텔레콤을 통해 안드로이드폰 판매가 집중돼 제품간 마케팅 효과 등을 고려해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미국 내에서 같은 기간 ‘아이폰’ 판매량을 앞지르며 모토로라의 부활 신호탄을 올린 스마트폰이다. 슬라이딩 쿼티 자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8월에 나올 제품은 라운드형 디자인이 특징인 ‘MB501’이다. 현재 SK텔레콤에서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3.1인치 HGVA(480*320)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풀터치스크린폰이다. 500만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 등을 탑재했다. 10대~20대를 공략할 보급형 스마트폰이다.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6월 들어 30만명을 돌파했다. 대부분 SK텔레콤 사용자다. 윈도모바일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의 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11년 국내 휴대폰 사용자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안드로이드폰 시장은 아직 춘추전국시대다. KT도 ‘넥서스원’으로 공략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국내 안드로이드폰 시장 주도권을 잡는 통신사와 제조사는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 쓰기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프로요’ 업그레이드 여부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5.24 10:35

- 삼성전자·HTC ‘확정’·팬택 ‘미정’·모토로라 ‘난색’구글이 만든 모바일 운영체제(OS)의 2.2 버전 ‘프로요’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국내 판매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의 업그레이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모토로라 HTC 등이 5종의 안드로이드폰을 판매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OS는 윈도모바일과 달리 무료이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이 업그레이드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제조사의 반응은 두 가지다. 바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는 곳과 득실을 따져봐야 한다는 곳이다. 업그레이드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PC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비스타’가 같은 이유로 외면당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A’의 업그레이드를 확정했다. 내달 선보이는 ‘갤럭시S’는 2.1버전으로 출시되나 바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HTC도 이미 글로벌 차원에서 대부분의 올해 출시한 안드로이드폰에 ‘프로요’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미 ‘갤럭시A’는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갤럭시S’도 당연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를 팔고 있는 팬택은 신중한 입장이다. 자체 연구소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이후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팬택 관계자는 “업그레이드가 무조건 사용자에게 플러스로 작용하는 것만은 아니다”라며 “충분한 검토를 한 후 조만간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모토로라는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의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다. ‘모토로이’ 개발 자체가 2.2버전을 상정한 것이 아니어서다.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경우 사용자가 오히려 불편해 질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모토로라 관계자는 “메모리 등 OS 버전에 맞춰 선행 설계를 해야 하는데 ‘모토로이’는 2.1에 최적화 돼있다”라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이 사용자에게 더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LG전자는 이달 중 LG텔레콤을 통해 선보일 ‘옵티머스Q’의 업그레이드 여부에 대한 논의를 유보했다. ‘옵티머스Q’는 일단 1.6버전으로 출시된 뒤 2.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KT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안드로원’은 1.6버전까지만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Q’는 1.6으로 판매를 시작한 뒤 2.1을 지원하는 것까지만 논의된 상태”라며 “제품 출시 전에 2.2버전까지 업그레이드를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얘기했다. 댓글 쓰기

유닉스 서버 신제품 출시 앞둔 HP…그러나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4.15 17:36

조만간 HP가 약 3년 만에 유닉스 서버 신제품을 내놓습니다.이달 중으로 국내에서도 공식 발표될 예정인데요. 인텔의 차세대 아이테니엄 9300계열인 쿼드코어 프로세서 ‘투퀼라’가 탑재되고 모듈러 형식이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스펙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뭔가 비밀스럽게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신비주의 전략(?)인가요? 여하튼 현재 한국HP가 국내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절반에 가까운 만큼, 신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의 대기 수요도 많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이미 경쟁사인 한국IBM의 경우, 올 초에 차세대 유닉스 서버칩인 파워7 및 관련 신제품들을 내놓고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반면, 한국HP의 경우 신제품 발표일만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그런데 최근 들어 어째 흘러가는 시장 상황이 HP 유닉스 서버 진영에는 그다지 좋지 않아 보입니다. 레드햇이 인텔 아이테니엄칩에 자사의 리눅스 운영체제(OS)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최근엔 마이크로소프트(MS)까지 자사의 윈도 2008 R2, SQL서버 2008 R2까지만 아이테니엄칩에 지원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이죠.그동안 HP는 멀티 운영체제(OS) 전략에 따라, 자사의 아이테니엄 기반 유닉스 서버 위에 윈도와 리눅스, HP-UX 등 3가지 OS를 제공해 왔습니다.HP의 유닉스 서버 브랜드인 인테그리티 슈퍼돔(Integrity Superdome)인데, 여기에 윈도 OS를 올린 것을 윈테그리티(Wintegrity) 슈퍼돔, 리눅스 OS를 올린 것은 린테그리티(Lintegrity) 슈퍼돔으로 명명했었죠.그러나 이번 윈도와 리눅스 OS 지원 중단에 따라, 앞으로 HP 유닉스 서버에서 구동되는 OS는 HP의 자체 유닉스 OS인 HP-UX와 오픈VMS(가상 OS)만 남게 됐습니다.물론 레드햇이나 MS 모두 차세대 투퀼라 칩부터는 지원하지 않지만, 기존 지원 서비스는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그런데, 한국HP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윈테그리티(윈도 OS 탑재 유닉스)나 린테그리티(리눅스 OS 탑재)가 HP 유닉스 서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미비하다고 합니다.전세계적으로는 3%, 국내에서는 1% 정도에 불과하다는 설명인데요. 큰 영향은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고 현재 사용 중인 고객 입장에선 씁쓸하겠네요.또 이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HP-UX 관련 연구개발(R&amp;D) 인력이 500명에 이르고, 또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실제 유닉스 서버의 매출 및 시장 점유율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HP 입장에서는 그다지 큰 타격은 없다는 입장입니다.그리고 또 하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 중에 하나는 HP는 x86 서버 부문에서도 강자라는 점입니다. 유닉스 서버 판매가 힘들어지면 HP도 자연스레 x86으로도 더욱 집중할테고, 그렇게 되면 서버사업부 입장에서는 “매출 등에 있어서는 걱정할 것이 없다”는 생각인 듯 한데요.어찌됐든 인텔은 투퀼라칩 이후에 폴슨(Poulson)과 키트슨(Kitson)으로 불리는 차기 아이테니엄칩에 대한 로드맵을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6~8코어의 제온 프로세서를 발표하면서, 인텔 스스로도 x86 프로세서가 유닉스 시장을 충분히 넘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아이테니엄칩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지요.실제로 최근 아이테니엄칩을 탑재한 유닉스 서버 ‘프라임퀘스트’를 판매해오던 후지쯔 역시 앞으로는 여기에 아이테니엄 대신 인텔 x86 프로세서를 탑재해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향후 서버칩과 운영체제(OS)를 둘러싼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시장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흥미진진해집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