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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SKT의 점유율 50% 기반 '지키기 전략' 성패, 정부 규제 지속 여부에 달려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5.14 07:00

SK텔레콤이 ‘지키기 전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1분기말 기준 SK텔레콤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2703만명.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50.2%다. 망내 음성통화 무료화 장기가입자 혜택 확대 등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SK텔레콤에 남아 있어도 좋은 이유’를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왜 이런 전략을 취하게 됐을까.국내 이동통신 가입자는 5384만명이다.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 2010년 기준 국내 인구 4858만명의 1.1배에 달한다. 포화상태라는 말이다. 포화시장에서 선두 업체 그것도 과반 이상 점유율을 확보한 업체는 점유율…

[방통위 5년 평가-⑧] 심각한 정치과잉…합의제 애시당초 어불성설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2.11.09 09:35

방송통신위원회는 5인의 상임위원이 전체회의를 통해 합의를 거쳐 의사결정을 하는 구조다.위원회이기 때문에 부, 청 밑이고 방통위원장은 국무위원도 아니다. 하지만 방통위 위상은 수 많은 위원회 중 하나에 머무르지 않는다. 방통위원장은 사실상 예전 정통부 장관과 같은 지위를 갖고 있고 상임위원들은 차관급에 해당된다.즉, 장관 1명과 4명의 차관이 합의를 통해 방송·통신 및 ICT 현안에 대한 정책, 규제를 결정하는 곳이 바로 방송통신위원회인 것이다.하지만 방통위 실패에 대해 가장 많이 지적되는 부분이 바로 이 합의제 구…

방통위원 엑소더스…소는 누가 키우나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2.11.08 14:43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실질적 임기 몇개월을 남겨놨기 때문일까?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8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유는 8일 오전 열린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이 최종 부결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이다. 양 위원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철저히 속았다"며 "MBC 노조에게 상임위원직을 걸고 믿어달라고 했고 이제 그 책임을 지려 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의 사퇴가 수리되면 이달에만 2명의 상임위원이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지난 2일에는 신용섭 위원이 갑작스레 퇴임식을 갖고 EBS…

최초의 한글도메인은 ‘청와대.한국’…삼성.한국도 등록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5.26 11:41

어제(25일)부터 한글.한국 도메인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날부터 한글.한국 도메인의 등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국내 최초의 한글.한국 도메인의 주인공은 누굴까요? 바로 청와대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청와대가 가장 먼저 한글도메인을 신청했으며 주소는 ‘http://청와대.한국’이라고 합니다. 한번 테스트 해 보세요.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주소창에 ‘청와대.한국’이라고 입력하면 청와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굉장히 신기한 느낌이 드는군요.다만 구글 크롬 브라…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은 왜 KT에 왔을까?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12.01 16:17

예상대로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에 입성했습니다. KT그룹의 콘텐츠 전략을 담당한다는 군요. 지난 국정감사 때 낙하산 인사 등 논란이 되면서 수면아래로 가라앉았지만 역시 예정대로 된 셈입니다. 당초 부사장급으로 올 예정이었지만 주변의 뜨거운(?) 시선 때문인지 직급은 전무로 결정됐습니다. KT는 지난 주에 그룹의 콘텐츠 전략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는데요. KTH나 싸이더스FNH 등 콘텐츠 비즈니스의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사업간 시너지 창출을 모색하는 조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껏 없던 콘텐츠 담당 조직…

청와대 대변인으로 가는 김희정 KISA 원장의 트윗 출사표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0.07.14 10:13

13일 청와대가 발표한 수석급 인사 명단에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올랐습니다. <관련기사 김희정 KISA 원장, 청와대 대변인 내정, KISA,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체제…신임원장 공모 진행 예정> 김 원장은 작년 7월 23일 출범한 통합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원장 자리를 물러나 청와대 대변인으로 옮기게 됩니다.원장 임기 3년 중 1년도 다 채우지 못하고 가게 됐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진흥원 ‘원장’이 아니라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로 불러야겠습니다. 이번 인사까지 포함해 김 대변인 내정자는 이제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인물이 되고 있군요. 서른세살의 나이로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됐을 때에는 최연소 당선자였던 것을 비롯해 작년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하는 거대 정부의 IT산하기관 초대원장으로 최초의 여성원장, 가장 젊은원장이 됐습니다. 젊은 나이와 경험,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이란 점이 더해져 원장 선임과 취임까지 많은 우려와 함께 뒷말도 많았었습니다. 이번에도 김 원장의 청와대 인선을 두고 결국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직이 경력을 잠깐 만들어 주기 위해 활용됐다는 식의 이야기도 물론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원장의 지난 1년간의 평가는 대체로 좋습니다. 기관 통합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인터넷진흥원 위상을 높이는데도 상당히 기여했다고 평가됩니다.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제고 등에서도 아주 열정적이고도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습니다.특히, 그가 가진 뛰어난 언변을 보면 앞으로 청와대에서 맡을 ‘대변인’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문제는 출범 1년도 안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직에 공백이 생기게 됐다는 점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직급 및 임금체계 일원화까지 마치면서 출범 당시 가장 핵심과제였던 ‘통합’의 한고비는 넘겼지만, 현실적으로 신임원장 공모와 선출에 소요되는 두세달 정도의 공백기간, 그리고 향후 성향이 다른 신임원장과 조직원의 적응기간이 필요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현정부에서 챙겨야 할 사람의 자리를 봐주는식과 같은 합리적이지 못한 인선이 된다면 상황은 아주 나빠질 것입니다.  사실 김 내정자가 원장임기 3년을 채울 것이란 생각은 안했습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정치인 출신인 김 원장이 당연히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을 겁니다. 3년의 임기는 아니더라도 2년 가까이는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11개월 반은 너무 이르긴 합니다. 어찌됐든 나라에서 더 큰일에 쓰겠다고 부르니, 응해야겠지요. 김 내정자도 이러저러한 면에서 부담이 되는 듯, 트윗터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정말 긴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더 긴여정을 가려합니다. 두렵고 설레이고 무겁고..... 함께 해주는 친구가 많았으면 합니다. 함께라면 어떤 길이라도 헤쳐갈 수 있는 그런 친구. 그런 친구가 되어 주실거죠?”그리고 이런 글도 남겼습니다. “트윗 친구분들 중에 보안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푸른지붕집에 정보보호를 잘 이해하고 전파시키려는 사람 한 명이 더 생겼다고 생각하고 저 응원 좀 해주세요. 이제 좀비PC 척결과 정보보호는 홍보수석실에서부터 많이 많이 전파해야죠.”보안하는 사람들이 혹시라도 힘이 빠질까봐서일까요? 아니면 힘주기 위해서였을까요? 원장 자리를 떠나 청와대 대변인으로 가더라도 정보보호 인식제고와 관련정책에 계속 매진하겠다는 스스로의 의지를 더욱 다지고 명분도 얻고자 함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보안인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의지의 표현이 모두 함께 담겼다는 긍적적인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장으로 있으면서 했던 경험과 지식, 마음이 이후 청와대와 향후 (가능하다면)국회에서의 활동에서 더욱 빛나게 발휘되길 바랍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