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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외부·자체 IP ‘쌍끌이 흥행’ 욕심낸다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6.09.22 17:34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 NHN엔터)는 일찍이 지식재산(IP)의 효과에 눈을 뜬 업체입니다. 외부 유명 IP를 활용한 ‘프렌즈팝’,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등에 이어 최근 ’2016갓오브하이스쿨‘의 연이은 성공이 바로 그 증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은 자체 IP ‘우파루’를 통한 신작 흥행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외부-자체’ IP를 가리지 않고 쌍끌이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되네요.◆일본서 통했다…유명 IP 게임 3종은 무엇▲라인 디즈니 츠무츠무(2014년 1월 출시) ▲요괴…

'홍문의 연회' 을 인용한 중국.... 반발의 수위는 어디까지?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6.08.10 12:20

‘항장이 칼춤을 추는 의도는 패공을 해치려는 데 있다’는 뜻인 ‘항장검무 의재패공(項莊劍舞 意在沛公)’.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최근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발하면서 언급한 고사다. '사드 배치로 북한의 핵을 방어하겠다는 것은 기만이고, 진짜 의도는 미국이 중국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미다.  중국의 인식이 이렇고, 사드 배치 결정이 백지화되지 않는 한 중국의 대응은 어떤식으로든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것이 우리 경제에 미칠 후폭풍이다. 그리고 또 그 후폭풍의 강도는 어떤 수준일까하는 점…

“웨딩도 오픈이 되나요?”…기술 컨퍼런스에 결혼식 올린 커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6.07.05 12:00

“어떤 커플이 모스콘센터에서 결혼식을 한다네요? 같이 구경가요!”레드햇코리아 홍보담당 이사가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기자에게 뛰어와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레드햇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레드햇 서밋 2016’에서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고객이 둘째날 진행된 기조연설 시간에 약혼자와 ‘진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오픈소스 정신(?)을 이어받아 결혼식까지 ‘오픈’으로 거행하는 셈입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잘 알지 못하는 수천명의 사람들 앞…

[D가만난사람⑭] ‘콜라보’로 만들면 동영상도 돈이 된다…마그나랩 박정우 대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10.12 06:00

누구나 손 안에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다닌지 오래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4237만명. 이쯤 되면 전 국민의 언제 어디에서나 무엇이든 찍을 수 있는 시대다.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기본 기능만 쓰는 이도 있지만 더 예쁘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의 도움을 받는 이도 많다.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앱도 많다. 마그나랩도 이 분야에서 성공을 노리는 스타트업이다. 마그나랩의 앱은 ‘콜라보’다.“콜라보의 강점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기…

핀테크 열풍타고 사기업체도 판친다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5.08.24 16:14

최근 제2의 벤처붐이라고 까지 일컬을 정도로 스타트업 등 창업이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IT와 실물의 융합을 정권 초기부터 강조해왔는데 집권 2년이 넘어서는 시점에 최근 정부정책의 영향인지 몰라도 스타트업 등 창업 열풍이 국내 시장을 휩쓸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창업 열풍에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핀테크가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금융과 IT의 융합을 일컫는 핀테크는 국내에서 간편결제를 시작으로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핀테크를 통한 시장창출에 여념이 없는 정부…

아시아 최대 전자상가 中 화창베이에서 본 삼성전자의 암울한 미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2.15 13:00

중국의 휴대폰 제조사는 브랜드 기준으로도 셀 수 없다. 화창베이의 판매점 직원의 답도 “모르겠다”였다. 화창베이는 중국 선전의 전자제품상가 밀집지역. 한국의 용산을 생각하면 된다. 규모는 상상초월. 건물 하나에 2000여개 매장이 들어서있다. 전체는 15만개 안팎. 완제품과 부품 없는 것이 없다. 종사자만 20만여명에 달한다. 가히 아시아 최대 전자시장이다.거리에서 보이는 간판은 대부분 삼성전자와 애플이지만 많이 팔리는 제품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만든 것이 아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제품도 각…

유유제약의 빅데이터 분석 성공기…당신회사의 고객은 누구인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1.18 16:12

유유제약의 베노플러스겔은 멍, 붓기, 타박상, 벌레물린데 바르는 연고 타입의 약입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멍 빨리 없애는 법'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의약품 중에는 유일하게 연관검색어에 등장하는 약입니다. 그 시장에서 가장 대중 인지도가 높은 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1~2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멍 빨리 없애는 법'이라는 검색 키워드의 연관검색어에는 엉뚱하게 소고기나 달걀이 등장했습니다.유유제약은 어떤 방법으로 베노플러스겔을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올릴 수 있었을까요? 바…

MS ‘X박스 라이브’…국내선 반쪽짜리 서비스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2.07 08:41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가정용 게임기(콘솔) X박스360(Xbox360)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Xbox LIVE)가 국내에선 반쪽짜리 서비스가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앞서 한국MS는 부모가 자녀의 게임이용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게임시간선택제(선택적 셧다운제) 적용에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플랫폼인 X박스 라이브에 국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시스템을 따로 개발·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였는데요. 결국 한국MS는 지난달 27일부로 국내 18세 미만 청소년들을 X박스 라이브에서 퇴출…

[방통위 5년 평가 ④]종합편성 채널 정책 무엇이 문제였나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2.10.31 14:41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목적은 방송과 통신의 융합, 그리고 ICT 기술과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국가 전체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방통위 사무국이 이 같은 목적을 위해 지난 5년간 나름 열심히 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상임위원회는 달랐다. 산업보다는 정치가 목적이었다. 방송의 장악과 이를 막기 위한 정치적 대립은 지난 5년간 끊이질 않았다. 방통위의 ‘정치과잉’ 평가의 단초는 방송에서 시작됐다.‘정치과잉’의 중심에 있는 사안은 바로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이하 종편)의 선정이었다.최시중…

4분기 게임시장 ‘출발 좋다’…스포츠장르 세대교체 바람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0.19 14:54

모바일게임에 밀려 3분기 주춤했던 온라인게임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온라인 야구게임 ‘MVP베이스볼 온라인’이 론칭 이틀만에 게임트릭스 PC방 기준 전체 23위, 야구 장르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최고 동시접속자는 1만5000명을 돌파했습니다.‘MVP베이스볼 온라인’이 수년째 ‘마구마구’와 ‘슬러거’의 양강 구도가 굳아진 아케이드 야구게임 시장을 흔들어놓았습니다.물론 지금 ‘MVP베이스볼 온라인’의 인기는 론칭 직후 거품이 포함된 성적입니다. 하지만 ‘MVP베이스볼 온라인’이 4분기 게임시장의…

시스코, 네트워크 가상화 파상공세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2.10.25 08:44

시스코가 네트워크 가상화 시장 확대 공세에 나섰습니다. 네트워크 가상화를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으로 업계가 요동치는 가운데, 주도권을 확고히 쥐고 가려는 모양입니다. 지난 6월 SDN에 대응할 오픈네트워킹환경(ONE) 전략을 내놓은 시스코는 이달 들어 가상 오버레이 네트워크와 관련해 눈길을 끄는 소식을 잇달아 전했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시스코는 가상 네트워크 오버레이 기술 개발업체인 브이사이더(vCider)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주에는 가상 스위치 ‘넥서스 1000V…

스티브 잡스의 진짜 업적은 따로 있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10.11 14:27

지난주 IT업계의 큰 별로 추앙받던 애플 스티브 잡스가 타계하면서 그의 일생과 제품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지난 9일 KBS스페셜에선‘iSad 스티브 잡스(1955~2011)’라는 주제로 스티브 잡스의 일생을 다시 기리기도 했습니다.하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언제부터 애플이 우리에게 이러한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느냐’라는 부분일 것입니다.국내에서 애플의 위상이 높아지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불과 2년전입니다. 지난 2009년 애플 아이폰3Gs가 국내에 출시되면서‘애플’이라는 기…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진짜 부자는 따로 있다?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1.03.17 18:40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일어난 ‘골드러시(Gold Rush)’때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은 누구일까요. 금이 발견됐다는 소문을 듣고 제일 먼저 금을 캐러 간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이 금을 매입한 상인들이었을까요.아닙니다. 오히려 금을 캐는데 필요한 삽과, 체, 곡갱이 등 도구와 생필품을 판 사람이 떼돈을 벌었다고 하지요. 유명한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도 바로 이때 나온 것이구요.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는 바로 이런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클라…

짝퉁 서비스 논란…진짜 창의적 서비스는?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3.10 17:36

최근 인터넷 업계에 베끼기 논란이 종종 있습니다. 네이버의 미투데이나 다음의 요즘, 싸이월드의 C로그 등은 트위터 짝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네이버톡도 카카오톡을 표절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벤처 베끼기에 폐쇄성까지…네이버톡의 한계 국내 포털들 트위터…

다음이 통합웹검색을 도입한 진짜이유?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0.08.06 16:02

최근 다음은 통합검색에 큰 변화를 줬습니다. 다음 통합검색을 자주사용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통합검색에 ‘통합웹’을 구축하면서 출처구분 없이 검색결과를 보여주기 시작한 겁니다. 어떤건지 한번 볼까요? ‘홍대앞 막걸리집’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해 보겠습니다. 위 스크린샷을 보니 뭔가 느낌이 오시죠? 출처 구분없이 ‘통으로’ 검색결과를 노출하기 시작한겁니다. 기존의 한국형 통합검색 결과 노출방식과 전혀 다릅니다. 기존 검색 방식은 사이트, 웹문서,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출처별로 구분돼 노출됐죠. 그래서 사용자가 원하는 출처로 가서 정보를 습득하는 식이었습니다.통합검색을 얘기하는데 구글을 빼놓을 수가 없겠네요. 지난 2007년 구글이 유니버셜서치를 도입한 이후 구글도 통합검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의 통합검색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구글 유니버셜서치는 구글식 통합검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구글은 검색을 시도했을 때 검색결과를 출처의 구분없이 노출했었습니다. 그러나 유니버셜서치는 한국의 통합검색처럼 다양한 출처의 결과를 한페이지에 보여줍니다.이렇게요. 사실 이건 지난 5월 개편한 구글이지만 크게 다르진 않다는걸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 통합검색처럼 출처에 따라 ‘구분’을 지어놓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식 통합검색이라고 명명하는 것이죠. 가만보니 구글은 한국식 검색으로, 다음은 구글식 검색을 지향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위 스크린샷에 보이는대로 출처별 검색방식이 소위 말하는 ‘통합검색’입니다. 일단 검색어에 따른 검색을 한 다음에 출처별로 노출을 한다는 것이죠.통합검색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요? 다음의 최병엽 검색본부장은 포털업체들이 “통합검색의 시작은 포털업체들이 자사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터”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네이버가 2000년대 초반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자사의 콘텐츠들을 검색되게 만들면서 도입한 것이 시작입니다. 이후 다음, 엠파스, 네이트 등 국내 포털업체들도 따라하기 시작했죠. 아무튼 각설하고, 지난해까지 다음의 검색점유율 성장은 급속도로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검색점유율 30%를 넘겠다’고 말한적도 있지요. 그러나 올해에 들어와서 그런말은 쏙 들어갔습니다. 다음의 검색쿼리가 성장하는 만큼 경쟁사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죠. 게다가 네이버와 다음의 서비스 영역은 대부분이 겹칩니다. 차이가 있다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의 차이일 겁니다. 네이버가 지식인 DB를 가지고 있다면 다음은 카페 DB가 많은 것처럼 말이죠. 이같은 상황에서 다음이 성장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경쟁사와는 차별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다음이 모든 검색어에 대해서 통합웹검색을 도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한국형 검색’에서 벗어났다는 것에는 동의하실 겁니다. 다음이 통합웹검색을 도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 최병엽 검색본부장은 “이번 ‘통합웹’ 검색은 ‘한국형 검색은 왜 항상 출처별로 검색 결과를 나눠 보여줘야 하지’라는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검색서비스”라고 말했습니다. 중복을 줄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결과를 정확도 순으로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겠죠. 그런데 최 본부장의 말을 다시금 새겨봅시다. 우리는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검색서비스라는데 주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합검색을 시작한 네이버의 검색방식이 검색의 고정관념이었다면 우리는 네이버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검색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라는 의지로 해석되는 건 과도한 해석일까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