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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노믹스’ 의외로 강경?…대기업 IT계열사들 촉각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1.04 11:14

“글쎄 아직은 모르겠는데요.”‘(대선 이후) 요즘 그룹 분위기가 어떤가?’는 질문을 던져보지만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 IT서비스 회사 관계자들은 반응은 아직까지는 대체로 이처럼 소극적이다. 18대 대선이 치러진지 벌써 1주일이 지났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행보를 바라보는 재계의 시선은 여전히 조심스럽다. 오히려 ‘박근혜식 경제민주화’를 포함한 박근혜 노믹스(경제정책 기조)의 강도와 방향성에 대해 시간이 흐를수록 유보적인 반응이 더 많다. 특히 최근에는 예상을 깬 인사스타일을 선보임으로써 박 당선인의 의중을 파…

네오위즈 통합법인, 미래 청사진 뭔가 했더니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0.30 15:23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의 통합법인 네오위즈아이(가칭)가 2013년 1월 1일 출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두고 시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관측과 함께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는데요. 피파온라인2와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리스크를 안고 있는 가운데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이 금액이 200억원을 넘길 시 합병이 불발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외부의 시선과 달리 네오위즈는 합병 이후 미래 청사진 구상을 어느 정도 끝마친 단계인데요. 29일 서울 강남 선릉역 근처 한…

증권업계. 클라우드 컴퓨팅 통한 주식거래시스템에 관심 급증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07.21 10:50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기업들이 적극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주식거래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금융권에선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 핵심 업무, 예를 들어 고객응대(CS)나 개발 업무에 적용해왔다. 안전성이 우선인 전자금융거래에 있어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신 기술인 만큼 아직은 검증돼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최근 증권사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

티맥스 경영진, 월급도 안 받고 주식도 나눠주지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3.30 16:49

티맥스소프트의 위기가 좀처럼 극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 직원들 월급조차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회사 내부 분위기는 보지 않아도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원망, 그래도 버리지 못하는 기대감이 뒤엉켜 어수선하겠지요. 일부 직원들은 회사 사정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할 일을 묵묵하게 해 나가겠지만, 많은 직원들은 심란한 마음에 일은 손에 안 잡힌 채 무언가 희망적인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한 두 명씩 떠나가는 동료들을 보며 ‘나도 이력서를 또 써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는 직원도 있을 것입니다.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되면 직원들의 사기가 최악의 상태가 될 뿐더러 제대로 업무가 처리되지 않습니다. 결국 악순환만 반복되기 때문에 분위기를 반전시킬 카드가 절실합니다.티맥스 경영진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박대연 회장의 주식 중 100만주를 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한다는 발표를 하더니, 이번에는 임원들 월급을 반납키로 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사실 주식을 제공키로 한 대주주입장에서는 큰 결심이겠지만, 월급도 안 나오는 상황에서 당장 현금화시킬 수도 없는 주식이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또 임원들도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어차피 몇 개월 동안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텐데, 3월 월급을 반납한다는 것도 큰 의미는 없는 일입니다. 반납 안 한다고 받는 것도 아니니까요.티맥스 경영진이라고 이런 걸 모르겠습니까. 그럼에도 요식행위에 불과한 이런 발표를 하는 이유는 아마 동요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다잡아보겠다는 뜻일 것입니다. 경영진도 고통을 함께 하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같은 발표는 '일부' 직원의 마음을 '잠시 동안'만 평안케 할 뿐입니다. 여전히 대다수의 직원들은 경영진을 원망하거나 이직을 고민할 것입니다.문제 해결의 방책은 이번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길 뿐이라는 점은 티맥스 경영진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박종암 티맥스 대표는 “티맥스소프트가 비록 지금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뼈를 깎는 특단의 자구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티맥스소프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티맥스가 한국을 대표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하루빨리 티맥스가 정상적인 회사로 되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