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정보통신기술

ICT 기술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나?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2.12.31 10:32

ICT(정보통신기술)라는 단어가 이제 우리 생활에 흔하게 쓰이고 있다. 융합 시대와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ICT는 우리 생활에 그만큼 친숙해 졌다. 하지만 과연 ICT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따지고 들자면 다소 모호한 것도 사실이다.지난 27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국가정보화전략포럼 ‘ICT 기술변화로 바라본 미래 전망’ 세미나에선 ICT로 변화되는 우리의 생활상을 전망하는 의미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 및 ETR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동전의 양면과 같은 애플의 장점과 단점…‘아이폰5’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2.31 07:00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출시일이 결정되면 전날부터 줄을 서는 제품은 흔치 않다. 하물며 유행과 기술 변화가 빠른 정보통신기술(ICT)쪽은 더 하다. 이런 상황에서 매번 화제가 되고 진풍경을 연출하는 제품이 바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시리즈다.한국도 지난 2009년 11월 ‘아이폰3GS’를 시작으로 이 행렬에 동참했다. 올 12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5’도 예전정도는 아니었지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첫 롱텀에볼루션(LTE) 지원이라는 점이 국내 LTE 인기와 물려 주목을 받았다. 아이폰5는 SK텔레…

스마트폰이야? 카메라야?…'갤럭시카메라'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2.23 07:00

‘갤럭시카메라(모델명 EK-KC120S/EK-KC120K/EK-KC120L)’는 삼성전자가 만든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갤럭시노트’ 이후 두 번째 시도다. 갤럭시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결합했다. 갤럭시카메라는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디카)를 융합했다.‘커넥티드 카메라’. 삼성전자가 갤럭시카메라 제품군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언제 어디에서나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동시에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는 제품. 이것이 삼성전자가 갤럭시카메라를 구입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가치다.국내용 갤럭시카메라는 무선랜(WiFi, 와이파이)와 롱텀에볼…

삼성SDS-LG CNS, ICT홍보관 새단장한 까닭은?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2.12.07 09:00

IT서비스업계의 해외 진출과 신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 회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전시관 리모델링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사업이 활발해지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국내 방문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바이어에게 자사 기술의 완성도와 제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는 전시관 및 소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는 홍보전시관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가장 먼저 나선 것은 삼성SDS와 LG CNS다. 이들은 최근 연이어 새로 리모델링한 홍보관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S가 11월…

구글이냐 MS냐…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 전략 ‘선택의 기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30 07:00

29일(현지시각) 구글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새 레퍼런스 단말기 ‘넥서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 이후 1년 지난 6월 태블릿 ‘넥서스7’ 이후 4개월 만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버전(젤리빈)을 내장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는 모바일 OS 윈도폰8을 정식 출시하고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시리즈 시판을 발표했다. 구글은 미국 뉴욕에서 관련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기상악화로 블로그 발표로 대신했다. M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품을 공개했다.제조사는 주판알을 튀기는 중이…

애플, 잡스 잔상 지운다…혁신 없는 혁신 시작, 아이패드미니·4세대 아이패드 ‘이정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25 07:00

애플이 지난 23일(현지시각) 태블릿PC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아이패드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다. 2종의 신제품은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취할지 보여주는 이정표다. 특정 타깃이 아닌 대중에 대한 공략과 도전자가 아닌 방어자 입장에서 구사해야 하는 전략과 전술이 시험대에 올랐다.<관련기사: 애플, 7.9인치 아이패드미니 선봬…한국, 26일부터 예약접수>애플의 단말기 전략의 특징은 ‘마이 웨이(my way)’로 지칭할 수 있다. 마이 웨이의 특징은 3가지다. 경쟁사나…

한국, WEF 네트워크준비도 다시 10위권 탈락…‘법규제’ 환경 개선 시급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2.06.04 16:55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발전도와 경쟁력을 평가하는 네트워크 준비지수(NRI)에서 우리나라가 올해 10위권 밖으로 다시 밀려났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유럽경영대학원(INSEAD, 인시아드)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정보기술 리포트(GITR) 2012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3년만에 10위권에 재진입했지만 올해 142개국 중 12위로 다시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2007년 122개국 중 19위, 200…

ICT, 벌써부터 마케팅 용어로?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01.26 15:18

올해 IT서비스업계의 화두 중 하나가 정보통신기술(ICT)가 될 것임은 이전에도 포스팅을 통해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 이제 슬슬 IT서비스업체들의 ICT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융합 사업을 통한 ICT 접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상세한 사업에 대해서는 업체들이 오픈하기를 꺼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어느 정도 사업이 활성화된 후에 공개하겠다는 복안인 것 같은데요. 하지만 마케팅 측면에서는 몸이 달아올라 있는 것 같습니다. ICT라는 기막힌(?) 화두를 빨리 선점해야 시장에서 선도업체로 거듭날 수 있을텐데요. 사실 IT업계에서 특정 트렌드를 선점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입니다. IT벤더에서 흔히 말하는 얘기가 ‘시장은 벤더가 선도한다’라는 말입니다. 솔루션 부분에선 최근 SOA(서비스지향아키텍처)와 과거 EA(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등이 되겠죠. 결과적으로 시장을 흔들었던 화두로서 역할은 수행했지만 사업적으로는 슬슬 사라져가고 있지요. 하지만 마케팅 측면에서 화두를 선점해 이를 시장 활성화의 기폭제로 사용한다는 점에선 위같은 사례가 마이너스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설이 길었는데요. ICT 얘기를 꺼낸 것은 오늘 삼성SDS가 보도자료를 하나 냈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 제목을 그대로 인용하면 ‘삼성SDS 환경 ICT사업 전략적 추진’입니다. IT서비스업계의 큰 형님격인 삼성SDS가 드디어 ICT사업을 실체화했구나 하는 마음에 첨부된 파일을 열어봤습니다. 물론 삼성SDS는 이전에도 모바일 데스크 사업을 펼침으로서 ICT 사업의 훌륭한 사례를 만든바 있지요. 따라서 환경 부분에서도 어떻게 ICT를 접목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용상으로 전혀 ICT와는 연관성이 없었습니다. ICT라는 것이 정보기술에서 통신이 결합된 만큼 전혀 새로운 것을 기대한 것이었는데요. 제 바람이 너무 컸는지 ICT와 관련된 뉘앙스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하면 되실 것 같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삼성SDS는 ‘글로벌 벤더와 협력을 통해 전세계에 퍼져있는 고객사의 전사적 환경전략 수립 및 탄소경영 솔루션 구현을 위한 사업발굴 및 수행을 글로벌 제휴사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환경컨설팅 사업확대를 통해 및 저탄소 녹색경영 분야에 선두주자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구체적으로 ICT를 활용해 환경사업을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물론 보도자료로 모든 것을 파악할 순 없습니다. 수면 아래에서는 ICT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방법이 모색될 수 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번 보도자료는 삼성SDS가 환경 IT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제목 정도로 나와도 충분했다고 봅니다. ICT는 그야말로 ‘양념’에 불과합니다. 저만 가지고 있는 오해인 듯 해 삼성SDS에 문의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환경과 ICT를 어떻게 결합시키겠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다만 경영층에서 ICT를 강조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ICT를 강조하고 경영목표를 삼는 것은 좋지만 뜬금없이 ICT가 등장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