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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돌아온 ‘안철수의 시간’…안랩과 거리두기 해법은?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9.10.07 16:10

안랩의 대주주인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다시 포털 검색어에 오르 내리기 시작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안랩의 주가도 덩달아 요동치고 있다. ‘안철수’라는 이름이 …

정보 보안 업계, 올해 상반기 ‘보수킹’은 누구?

홍하나 기자 블로그 19.08.23 16:08

국내 정보보안 기업 대표이사 가운데 고액의 보수를 받는 사람은 누구일까.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국내 주요 정보보안 기업 대표이사들의 상반기 보수를 살펴봤다. 다만 SK인포…

[시큐리티잡(1)] 안랩 하반기채용 시작, ‘D-1 면접’ 인사팀에게 물었다

최민지 기자의 ICT 엿보기 17.08.07 14:08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 꼽히는 ‘안랩’이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안철수 연구소, 백신 프로그램 ‘V3’ 등으로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곳입니다. 안랩이 정보보안 업무를 꿈꾸는 취…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1.21 11:45

이명박 정부는 취임 초인 2008년 5년 동안 펼칠 IT 정책의 기조를 “정보화 ‘촉진’보다 ‘활용’”이라고 정했습니다. 정보화는 이미 많이 확산돼 있기 때문에 확산을 위한 투자는 줄이고, 이미 잘 구축된 인프라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이었습니다.언뜻 들으면 괜찮아 보이는 정책기조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이 같은 기조는 기대와 다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당시 정부 정책의 중심에 ‘활용’이 자리잡은 판단의 기저에는 ‘현재는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학점보다는 열정을”…보안업계, 신입직원 채용 기준은?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2.01.16 09:38

“보안인력이 아무리 부족하다고 해도 학점만 볼 수는 없죠. 보안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가 더 중요합니다.”최근 기자는 보안업체를 비롯해 포털업체들 보안담당자를 만나 신입사원을 뽑을 때, 어떤 기준이 있는지 물어봤다.보안담당자들은 모두 공통으로 학점이나 어학성적보다는 ‘과외활동(동아리, 학회 등)’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의 이호웅 센터장은 “정보보호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하고 그 위에 보안에 대한 지식…

IT는 과학인가?.... IT인들의 냉소 혹은 침묵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1.12.12 16:16

  아마도 요즘처럼 IT가 정치 사회적 화두가 된 적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투표를 독려한 유명 방송인을 검찰에 고발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과도한 해석, SNS를 심의하겠다는 정부의 과욕,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의 전개과 경찰의 수사발표, 농협 전산마비 사태의 다양한 해석과 음모론(?) 등. 손으로 꼽자면 많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IT는 과학이라고 믿어왔던 관점에서 본다면 최근 IT강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묘한 역설입니다.  어떤 물리적 현상도…

월드베스트SW, 월드베스트 웃음거리 되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1.09 14:34

지식경제부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리겠다며 야심차게 시작한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프로젝트가 끝내 험한 꼴을 보고 말았습니다. WB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모바일 악성 프로그램 탐지 및 방어 솔루션 개발’ 사업이 한 정치인의 몽니로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어제(8일)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에 배정됐던 개발예산 14억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랩은 제이모바일, 가림정보기술과 함께 WBS의 ‘모바일 악성 프로그램 탐지 및 방어 솔루션 개발’을 담당…

안철수연구소가 생각하는 UX는? “제품의 완성”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10.25 16:37

제품을 만드는 기획자들은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이 우리의 제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항상하고 있습니다.애플은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흔들기, 플리킹과 같은 기능을 아이오에스(iOS)에 탑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다른 예로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조도센서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도센서의 경우 낮에는 더 밝게, 밤에는 어둡게 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굳이 외부 조도에 맞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설정됩니다.사…

보안관제 수준 강화를 위한 노력 : 보안관제서비스 다양화, 수준 제고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1.10.12 11:25

[기획/보안강국을 위한 쓴소리-보안관제 현황 진단⑤] 민간 보안업체들은 업체들대로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탐지·분석·대응하고, 보안위협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으로 보안관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 보안관제서비스는 단순 모니터링 차원이 아니라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등 예방활동과 침해사고 대응 조치와 분석 등 사후관리까지 포괄하는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앞에서 지적됐던 제한된 보안관제 범위나 신종 공격 대응 미흡 등과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가…

오픈베타 앞둔 개인용 ‘알약2.0’ 엿보기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1.03.16 08:30

이스트소프트가 개인용 백신(안티바이러스) 신제품 ‘알약 2.0 공개용’을 조만간 선보입니다. 지난 2007년 근 두 달간 베타테스트를 거쳐 12월 26일에 ‘알약 1.0’이 출시됐으니, 3년여 만인데요.지난달 클로즈드베타테스터를 모집하고 지금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께는 오픈베타를 진행해 일반사용자에게 공개하고 4월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용 ‘알약2.0’의 개발과 출시가 예상보다 많이 늦어져 계속 궁금하던 차에 이스트소프트가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발표해 드디어 개인용 백신 신제품…

‘갈등’ 빚었던 NHN-안철수연구소, 이젠 ‘협력’관계로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0.12.27 15:58

NHN과 안철수연구소가 이달 초(2일) ‘상생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더니, 20일 만에 네이버백신에 V3엔진을 탑재하는 첫 협력 결과물을 내놨습니다. 사실 두 회사의 상생협력 MOU 체결은 인터넷업계는 물론, 보안업계에서도 그리 큰 주목을 끌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구체적인 협력내용이 무엇일 지 아주 궁금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NHN과 안철수연구소가 협력을 추진했다면 ‘네이버백신’과 관련된 내용이 분명히 포함됐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NHN은 22일부터 네이버의 실시간 무료백…

추억의 국민벤처들이 새로 맞은 기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1.30 16:31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한 때 대한민국의 자랑이었던 소프트웨어 업체들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우리가 별로 주목하지 않게 된 회사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두 회사는 여전히 적지 않은 매출과 이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것 같던 초기의 기세는 모두 사라진 지 오랩니다. 그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암묵적 후원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두 회사가 세금으로 먹고 산다며 공기업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합니다.…

‘스마트 시큐리티’ 구현을 위한 담론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0.10.21 13:48

- 스마트 시대의 보안,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벌써 1년 전이네요. 작년 11월, KT가 국내에 아이폰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스마트폰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 후로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패드(태블릿), 스마트TV 등 새로운 ‘스마트’한 디지털기기가 계속 쏟아져 나오면서, 본격적인 스마트 IT 시대가 개막했습니다. 어느덧 국가의 핵심 아젠더도 ‘스마트 코리아’가 됐는데요. 개인은 물론이고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업무환경을 스마트오피스, 스마트워크플레이스로 바꾸려는…

추석연휴 앞두고 보안업계 “스마트폰 보안수칙” 강조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0.09.16 16:44

일주일이 넘는 긴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점점 마음이 들뜨고 있습니다. 이틀만 지나면 그간 떨어져 보고 싶었던 부모님과 친지, 고향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바쁜 일상에서 떠나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긴 연휴를 이용해 쉽게 나서지 못했던 해외여행도 계획합니다. 그러나 설, 추석같은 명절이나 광복절(8.15)과 같은 중요한 기념일, 공휴일에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보안'을 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도 그 중 하나입니다.민간의 인터넷침해대응을 책임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공부문을 담당하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와 정부통합전산센터, 기업의 데이터센터, 그리고 보안업체(정보보안, 물리·경비보안)들의 관제센터 등은 혹시 모를 보안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계속 대응체제를 가동하게 됩니다.보안업체 등은 연휴에 들어가기 전에는 PC보안 보안점검도 당부하는데요. 보안업체들이 이번 추석에는 PC 사용에 필요한 보안수칙 말고도 스마트폰 보안 10계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16일 ‘안철수연구소가 권하는 보안수칙’으로 PC보안 10계명, 기업보안 10계명과 함께 스마트폰 보안 10계명을 발표했습니다. * 스마트폰 보안 10계명 1. PC로부터 파일을 전송 받을 경우 악성코드 여부를 꼭 확인한다. 2.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때는 신중하게 다른 사람이 올린 평판 정보를 먼저 확인한다. 3. 브라우저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에 연결 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에 있는 URL은 신중하게 클릭한다. 4.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이상한 파일을 다운로드한 경우에는 반드시 악성코드 검사를 한다. 5. 스마트폰용 보안 소프트웨어(V3 Mobile 등)를 설치하고 엔진을 항상 최신으로 유지한다. 6. 스마트폰의 잠금 기능(암호 설정)을 이용해서 다른 사용자의 접근을 막는다. 잠금 기능에 사용한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한다. 7.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필요할 때만 켜놓는다. 8. ID, 패스워드 등을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는다. 9. 백업을 주기적으로 받아서 분실 시 정보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10. 임의로 개조하거나 복사방지 등을 풀어서 사용하지 않는다.앞서 에이쓰리시큐리티는 삼성의 갤럭시S의 누적 판매 대수가 백만 대를 넘어섰고, 명절 전후로 KT를 통해 애플의 아이폰4가 배송되는 등 올 상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내의 스마트폰 열풍은 이번 추석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 ‘추석연휴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10계명’을 내놨습니다. 보도자료에서 이 회사는 스마트폰은 사용하기에 따라서 움직이는 도중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주고, 필요에 따라서는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회사 업무 또한 가능케 해주지만, 해커들도 보안업체가 쉬는 이런 명절에는 긴급대응이 조금 어려운 것을 노리고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한재호 에이쓰리시큐리티 대표는 “아직까지 스마트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이 없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만이 만일의 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에이쓰리시큐리티가 제안하는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10계명입니다. 1. 장거리 여행을 하기 전에 백업을 받아 놓는다. 우선 여행을 가기 전에 자신의 PC와 연결해 백업을 받아 놓도록 한다. 바쁘게 움직이거나 사람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피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분실 사고로 인하여 소중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잠금 기능(암호 설정)을 반드시 활성화 시켜둔다. 잠금 기능을 켜놓는다면 일단 분실하더라도 중요 정보가 빠져나갈 경우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0000, 1111 등의 쉬운 번호를 이용한다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암호도 생각해서 정의하자.) 3. 최신 보안 패치 상태를 유지한다. 스마트폰의 경우에 기존에 PC에서 사용하던 윈도와 같이 OS의 취약점이 발견될 때 마다 제조업체 등을 통해 보안 패치가 제공되니 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4. 탈옥(jailbreak)이나 루팅 등 기기를 임의로 개조해 사용하지 않는다. 임의대로 탈옥(jailbreak) 이나 루팅 등을 통한 개조는 그 자체로도 기기의 취약점을 노출시킬 수 있을 만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이동 중 보안이 되지 않은 무선 AP 접속을 자제한다. 스마트폰 대부분이 Wi-Fi를 통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지만, 무선 AP(Access Point)의 접속도 주의해야 한다. 무선 AP가 암호화되지 않은 경우에 이를 이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정보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 이용자가 입력한 비밀번호 등과 같은 중요 정보도 훔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6. 믿을 수 없는 웹사이트에 방문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통한 웹서핑이나 이메일도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OS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웹서핑하다가 클릭만 해도 스마트폰의 정보가 해커에게 모두 빠져나갈 수도 있다. 7. 아무 모바일 앱이나 설치하지 않는다. (10번 참조)8.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들어 온 링크의 클릭은 주의한다.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악성코드가 포함된 모바일 앱을 배포하여 이를 해킹에 활용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9. 블루투스 기능이나 테더링 기능은 반드시 사용할 때만 활성화 시킨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한 악성코드 배포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크게 이슈가 되지 않지만, 해외 악성코드 전파 경로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테더링(Tethering,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기기를 이용하여 다른 기기에도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의 허용도 이를 통한 해킹이 가능한 만큼 자신이 블루투스 기기와 접속해야 하거나, 테더링을 이용할 때가 아니라면 반드시 꺼두는 것이 좋다. 10. 무조건 YES라고 하기 전에, 설명을 반드시 읽어본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사이트를 방문할 때 나오는 경고는 꼭 읽어보고 주의해야 한다. 어떤 앱들은 메모리를 조작하기도 하고, 위치 정보를 가져가기도 하는 데 이런 경우에 스마트폰은 사용자에게 주의를 주기 위하여 경고를 보여주는 데 이를 읽지도 않고 무심코 동의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쓰리시큐리티는 이밖에도 스마트폰용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중요한 정보(계좌번호, 비밀번호 등)는 가능하면 남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회사 업무시스템에 접속하는 기록 등은 가능한 삭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스마트폰이 필수단말기로 빠르게 자리잡아가면서 변화되는 작은 풍경 중 하나인 것같습니다. 댓글 쓰기

V3 모델, 원조 ‘PC주치의’ 안철수박사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0.07.27 16:16

안철수연구소가 그간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제공해온 개인용 종합 PC 보안·관리 솔루션 패키지 제품인 ‘V3 365 클리닉 PC 주치의’를 출시하면서 전국 49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돈을 주고 사는 것이 일반화돼 있는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백신 제품도 유통점에서 쌓아놓고 판매하고 있다지만, 대형할인점에서 개인용 보안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라네요.  ‘V3 365 클리닉’은 그간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제공됐는데요, 이번에 패키지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이 제품명에 붙은 ‘PC주치의’는 ‘V3 365 클리닉’의 핵심 서비스입니다. 안철수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원격으로 사용자 PC에 접속해 악성코드 감염 등의 보안 문제나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생긴 PC 장애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객지원 서비스입니다.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을 잘 모르는 사용자들도 도와줍니다. PC 사용에 친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유용하겠죠. 그래서인지 ‘V3 365 클리닉’은 고객 만족도가 계속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패키지를 한번 구매한 사용자는 이 ‘PC주치의’ 서비스를 1년 간 필요한 만큼 받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안철수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대형 할인점에 이 패키지 제품을 출시하면서 안철수 박사(카이스트 교수)를 제품 모델로 등장시킨 것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안철수 박사는 22년 전 지금은 ‘V3’로 불리는 토종 바이러스 치료 소프트웨어 ‘백신(Vaccine)’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물입니다. 지금은 안철수연구소의 경영일선에서 떠나 카이스트 교수로서 후학 양성과 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람을 고치는 ‘의사’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치료하는 백신 개발자로 성공해 주목을 받았었고, 이후 성공한 경영인으로, 교수로서 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원조 ‘PC 주치의’라 할 수 있는 그는 이번 ‘V3 365 클리닉 PC 주치의’ 모델로는 최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때보다 사용자 보안인식과 보안생활화가 강조되는 이 때, 안철수 박사와의 이미지가 국내 개인사용자 보안수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할인점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즉 부부와 아이들까지 가정구성원들이 함께 나와 먹거리 장만도 하고, 가정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 장난감, 옷, 가전제품, PC 및 주변기기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홈플러스’ 매장에 국한되긴 합니다만, 이제는 보안 소프트웨어까지 판매합니다. 안 박사는 작년에 인기 TV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면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부모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었죠. 매장에 진열된 V3 패키지를 보거나 사면서 부모는 컴퓨터로 인터넷과 게임을 하는 아이들에게 백신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면서, 그리고 직접 사면서 보안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면 좋겠네요. 사실 안철수 박사가 모델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사업 초창기인 1996년 ‘V3 프로 95’ 제품을 출시할 때 패키지 모델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TV와 신문 등 언론매체 광고 모델이 된 적도 있습니다. 이 광고는 저도 생생히 기억하는데요. “안철수가 변했다”는 카피와 함께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요상한(?) 머리스타일로 변신한 안철수 박사가 광고 모델로 등장했었습니다. 지난 2000년, 안철수연구소가 CI를 새롭게 바꾸고 로컬 백신 기업에서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광고였다고 합니다. 아래는 추억의 예전 안철수연구소 CI입니다. 그리고 10년... 안철수연구소는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또다시 ‘안철수 박사’를 모델로 내세움으로써 안철수연구소가 그 이름아래 안주해 편한 길을 가려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보안 등 새로 진출한 사업분야에서 그간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해 결국은 ‘백신’과 ‘PC보안’ 사업 중심으로 뒷걸음질 하고 있는 것”이란 냉소적 분석도 나옵니다. 이러한 평가나 추측은 현재의 안철수연구소가 딛고 넘어야 할 과제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안철수연구소를 직접 경영하던 시절에 등장한 광고와 이번 ‘V3 클리닉 PC주치의’ 패키지 광고 모델로서의 의미는 일단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또 안 박사가 모델이 된 V3 패키지 출시가 ‘V3’ 제품(보안기술)의 또 다른 획기적인 진화, 개인용 무료백신 시대에 개인용 보안관리 유료 서비스 확산 분수령이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보안 제품뿐 아니라 일반 소프트웨어 제품이 유통점에서 ‘유료’로 판매되는 모델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자리잡아 나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 제품으로 홈플러스 매장 판매를 시작한지 보름정도 지났는데요. 안철수연구소에 물어보니 의외의 지역인 안산 지역 매장에서 가장 잘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와 관련 주변기기도 원래 안산 매장이 잘 팔린다고 하네요.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앞으로 안철수연구소는 다른 유통점으로도 이 제품 판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