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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폰’속 토니 스타크는 어떤 모습?…‘베가아이언’써보니②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4.29 07:00

팬택 ‘베가아이언(모델명 IM-A870S/K/L)’은 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Endless Metal)를 통해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몸체에 하나로 이어진 금속테두리를 활용하는 것은 팬택이 세계 최초다. SK텔레콤용 베가아이언을 출시 전 빌려 1주간 사용해봤다. 베가아이언에 대해 2회에 걸쳐 분석한다. 1회는 ‘금속이 주는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관련글: 엇비슷한 디자인 홍수, 팬택의 새로운 시도 ‘아이언폰’…‘베가아이언’ 써보니①>그러나 결국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2회는 ‘…

스티브 잡스도 못한 일체형 금속 디자인 스마트폰 '베가아이언', 무엇을 담았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4.19 07:00

팬택이 지난 18일 서울 상암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아이언'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이준우 대표와 문지욱 최고운영책임자(COO) 유승우 중앙연구소장 김주성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응준 상품개발실장이 참석했다. 팬택의 제품과 판매 경영을 책임지는 주요 임원진이 총출동했다. '베가아이언'은 어떤 제품일까.행사에 앞서 팬택 베가 스마트폰 모델 이병헌이 포토타임을 가졌다. 정보통신기술(ICT) 담당 기자는 물론 연예 담당 기자까지 취재 경쟁이 치열했다.베가아이언은 이준우 대표가 각자 대표 취임 후 처음…

HW도 SW도 LG만의 길 찾았나…LG전자 ‘옵티머스G프로’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3.11 10:19

‘옵티머스G프로’는 LG전자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를 잡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5인치 이상 제품군에서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이 벽을 넘어야 LG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대항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옵티머스G프로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5인치가 넘는 화면 크기와 고해상도(풀HD, 1080*1920) 해상도를 지녔다. 롱텀에볼루션(LTE)용이며 통신 3사 모두 판매한다. LG유플러스용 옵티머스G프로(모델명 LG-F240L)을 사용해봤다.생김새는 갤럭시노트2와 유사하다. 홈…

LG가 만든 풀HD폰은 무엇이 다를까?…‘옵티머스G프로’ 살펴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2.18 14:37

LG전자 ‘옵티머스G프로’와 팬택 ‘베가 넘버6 풀HD’ 등 고화질(풀HD, 1080*1920)폰 경쟁이 본격화 됐다. 팬택에 이어 LG전자가 풀HD폰을 선보였다.옵티머스G프로는 생각보다 가볍다. 베가 넘버6 풀HD보다 화면은 0.4인치 작고 무게는 30g 정도 가볍다. 화면은 5.5인치 풀HD IPS(In-Plane Switching)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인치당 픽셀 수는 400ppi다. 인치당 픽셀 수는 선명도와 관련 있다. 화면은 베가 넘버6 풀HD가 크지만 인치당 픽셀 수는 옵티머스G프로가 높다. 옵티머스G프로의 무게는 172g 베가 넘버6 풀HD…

두루마리 스마트폰·접는 태블릿, PC의 종말 앞당기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1.13 07:00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널 CES(CES 2013)’은 PC 업계에 숙제를 제출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한 경고를 날렸다. PC만 집중하다가는 어려운 상황에 놓일 때가 머지않았다는 신호다.경고를 보낸 곳은 부품 업계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윰(YOUM)’을 보여줬다. 윰은 기존의 유리 기판 대신 매우 얇은 플라스틱을 적용, 휘어질 뿐만 아니라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솔루션이…

8개 두뇌 AP·휘고 접는 화면, 눈앞으로…차세대 스마트폰, 가능성의 현실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1.11 07:00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 출현해 ‘새로운 모바일기기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고 혁신적인 모바일 부품과 솔루션이 그 변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우남성 사장, CES 2013 기조연설)스마트폰이 부품을 견인하고 부품이 스마트폰을 견인하는 상승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 스마트폰 초기 제조사가 부품사의 기술 발전을 재촉했다면 스마트폰이 주류가 된 현재 부품사가 제조사의 고성능 기기 출현을 앞당기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2013 인터내셔널 CES(CES 2013)’은 이런…

부족했던 2% 채웠다, 5인치 4:3 화면이 주는 새로운 가치…‘옵티머스뷰2’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1.30 07:00

LG전자의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뷰’가 ‘옵티머스뷰2(모델명 LG-F200S/LG-F200K/LG-F200L)’로 새단장을 했다. 옵티머스뷰2는 비슷한 시기 출시된 ‘옵티머스G’에 가려 상대적으로 화제가 덜 됐지만 입소문만으로 일부 통신사에서는 옵티머스G보다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옵티머스뷰2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SK텔레콤용 옵티머스뷰2를 한 달간 사용해봤다. 이 제품은 통신 3사 모두 판매한다. 롱텀에볼루션(LTE)용이다.LG전자의 옵티머스뷰 시리즈가 경쟁사 5인치대 스마트폰과 다른 점은 4:3 비율의 화면을 선택한 점이다. 경쟁…

옵티머스의 시대는 올 것인가…LG전자 LTE폰 '옵티머스LTE2'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5.29 07:00

LG전자 스마트폰 첫 100만대 주인공 ‘옵티머스LTE’. 그 후속작을 통신 3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옵티머스LTE2’다. LG유플러스용 옵티머스LTE2를 사용해봤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다.옵티머스LTE2의 특징은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2GB 램(RAM)을 탑재한 점이다. 기존 스마트폰은 대부분 최대 1GB 램을 장착했다.스마트폰 램은 PC 램과 역할이 같다.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앱)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PC와 달리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램 사용량을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다. 사용자가…

하루도 못 쓰는 스마트폰·어려운 스마트폰 ‘안녕’…팬택 ‘베가레이서2’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5.18 07:00

팬택이 올해 히든카드 ‘베가레이서2’를 선보였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다. 통신 3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베가레이서2 SK텔레콤용 제품을 2주간 사용해봤다.베가레이서2의 강점은 배터리다. 팬택이 밝힌 사용시간은 ▲대기시간 245시간 ▲연속통화 9.5시간이다. 스마트폰 성능 향상은 배터리 사용시간의 중요성을 높였다. 아무리 폰이 좋아도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없으면 헛것이다. 이 때문에 보조 배터리 등 액세서리 업체가 때아닌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베가레이서2는 이런 걱정을 덜었다. 잠들기 전 충전하는 일을 깜…

KT의 무리수, 팬택이어 삼성전자도 ‘뒷통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5.10 11:54

KT가 또 사고를 쳤다. 팬택 ‘베가레이서2’에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W스타일(가칭)’ 정보가 KT를 통해 유출됐다.10일 KT는 ‘5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3종 출시 이벤트’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 SHW170K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양은 내비치지 않았지만 원칩이라는 점과 사진<사진 왼쪽>을 공개했다.<관련기사: 삼성전자도 원칩 LTE폰 내놓는다…5월말 통신 3사 출시>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S4 MSM8960 칩셋을 내장한 제품이다.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갤럭시W스타일 등이 유력하다.…

통신 속도 2배…국내 첫 HSPA+ 스마트폰 ‘베가S’ 써보니②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3.08 07:30

팬택이 스마트폰에서 또 한 번 국내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로 HSP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국내에 처음으로 시판했습니다. 바로 ‘베가S(IM-A730S)’가 그 주인공입니다. HSPA+는 기존 3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HSPA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개봉기와 외관에 초점을 맞췄던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관련글: 통신 속도 2배…국내 첫 HSPA+ 스마트폰 ‘베가S’ 써보니①>스마트폰의 심장인 프로세서는 퀄컴의 1.2GHz 2세대 스냅드래곤을 사용했습니다. 싱글코어 중에서는…

통신 속도 2배…국내 첫 HSPA+ 스마트폰 ‘베가S’ 써보니①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3.07 07:30

팬택이 스마트폰에서 또 한 번 국내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로 HSP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국내에 처음으로 시판했습니다. 바로 ‘베가S(IM-A730S)’가 그 주인공입니다. HSPA+는 기존 3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HSPA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팬택은 작년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시류를 잘 읽은 탓에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LG전자를 제쳤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셈입니다. 이번에는 베가S를 2회에 걸쳐 살펴보겠습니다. 1회는 개봉기와 외관에 초점…

SK텔레시스 안드로이드폰 ‘리액션’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29 08:00

지난해 휴대폰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SK텔레시스가 스마트폰에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첫 제품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리액션(SK-S100)’입니다. SK텔레콤에서만 판매됩니다. 중저가 스마트폰 보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팬택의 ‘베가’ 등과 경쟁이 예상되는 스마트폰입니다.리액션이라는 이름은 빠른 반응속도를 강조하기 위해 지은 이름입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이 이름은 허언이 아니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만든 제품이지만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를 SK텔레시스만의 방식으로 성공…

스카이 스마트폰 ‘베가’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08 08:56

팬택의 안드로이드폰 ‘베가’는 ‘시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SK텔레콤용 안드로이드폰입니다. 1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AMOLED 디스플레이, 정전식 멀티터치 지원 등 팬택의 스마트폰 기술력이 총동원된 스마트폰입니다. 제품 발표 이후 ‘베가’를 빌려 한 달여를 써 본 결과 팬택이 왜 이 제품의 성공을 자신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관련글: ‘애플 타도’ 선언한 팬택, 팬택의 꿈은 이루어질까)팬택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3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경쟁사 보다 먼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집중했던 전략이 성공한 것이지요. 그리고 ‘베가’는 안드로이드폰이 늘어난 시장 상황에 맞춰 팬택의 ‘스카이’만이 줄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이 제품은 비슷비슷한 풀터치스크린폰의 디자인을 파괴한 것이 가장 눈길을 끕니다. 중앙의 버튼을 금속제 바 형태로 만들고 재질에도 금속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114g에 불과해 국내 판매 중인 스마트폰 중 가장 가볍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판매되고 있으며 추석을 전후로 해 핑크와 골드브라운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베가’는 전체적인 구성을 오른손으로 통화를 하는 이들에게 최적화 했습니다. 전원 및 홀드 버튼은 상단 좌측에 볼륨조절과 검색 버튼은 왼쪽 측면에 배치했습니다. 통합 20핀 단자는 오른쪽 측면, 3.5파이 이어잭은 상단 우측에 있습니다. 휴대폰을 오른손으로 잡으면 엄지로 정면의 모든 기능을, 검지로 상단을 중지와 약지로 좌측면을 모두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실 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갤럭시S’는 한 손으로만 모든 기능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지요.지상파 DMB 안테나는 외장형이지만 대신 20핀 커넥터와 일체형 디자인으로 만들어 휴대폰에 안테나와 커넥터 두 개를 묶고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했습니다. 카메라는 500만화소며 플래시를 내장했습니다.실제 사용면에서 ‘베가’의 강점은 국내 안드로이드 2.1버전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PC와 동일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국내 홈페이지는 어도비의 플래시를 이용해 만든 것이 많아 플래시가 완벽히 지원되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지금 이 글을 올리는 블로그에 붙어있는 다음 뷰 클릭 배너 역시 플래시죠. 각 휴대폰을 만든 제조사 홈페이지도 마찬가지입니다.일부 제품이 플래시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라이트 버전이어서 광고 등만 보이지 정작 중요한 메인 페이지는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2.2버전에서는 플래시를 지원하는 것이 OS 제조사인 구글의 정책이지만 CPU 사양이 떨어지는 일부 제품은 업그레이드 후에도 관련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팬택은 자사가 만든 모든 스마트폰에 이 기능을 집어넣고 있습니다.기본 바탕화면에서 제공하는 3D 사용자 환경(UI)은 초기 화면 페이지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의 바탕화면은 최대 7개까지 구성할 수 있는데 순환되지는 않기 때문에 1페이지에서 7페이지로 가려면 중간의 페이지를 모두 스크롤 해야 합니다. 하지만 ‘베가’는 상단의 페이지 구분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페이지를 돌려보고 클릭하면 바로 갈 수 있는 3D UI를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중 UI를 바꾸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런처 프로’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요.팬택도 삼성전자처럼 자체 앱을 공급합니다. ‘스카이 스테이션’이라는 내장 앱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휴대폰 업그레이드로 이를 통해 이뤄집니다. 무선랜(WiFi)로만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리우스’ 등과는 달리 쓸만한 앱은 없습니다. 4분기 이뤄질 ‘프로요(2.2버전)’ 업그레이드와 함께 ‘베가’용 스카이 앱을 공급하려는 것이 팬택의 계획입니다.메뉴 아이콘은 바탕화면 색을 다르게 해 사용처별 앱을 구분해 줍니다. 보라색은 SK텔레콤 전용, 녹색은 멀티미디어 관련, 갈색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같은 식입니다. 설정화면도 일반폰과 안드로이드폰 양쪽을 병합한 형태를 쓰고 있지요. 팬택의 터치폰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형태의 UI가 편하겠지요.‘베가’라고 나쁜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카메라 반응 속도가 경쟁사에 비해 느린 편이며 터치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은 없습니다.(기본값이 아닐 뿐이지 설정값을 바꿔주면 터치로 초점 영역을 정할 수 있습니다.) 3D 위젯 같은 경우에는 현란한 효과에 치중하다보니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업그레이드 속도도 경쟁사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고요. 그러나 국내 대기업과 해외 업체들이 만든 프리미엄급 제품과 비교할 때 완성도와 성능은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마케팅 능력의 차이로 명암이 갈리는 시장 상황이 아쉬울 뿐입니다.팬택은 ‘라츠’라는 종합 IT기기 체험 쇼핑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가’를 직접 사용해보려면 이곳을 방문하면 됩니다. ▲강남점(9호선 신논현역) ▲노원점(7호선 노원역) ▲수원점(인계동 CGV 인근) ▲안양점(안양 킹덤예식장 인근) 등입니다. SK텔레콤이 관리하는 명동 ‘T월드 멀티미디어 센터’에도 있습니다. 댓글 쓰기

LG전자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Z’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06 07:44

- ‘로드 타이핑’ 등 LG만의 차별화 내장 앱 ‘눈길’…반응 속도 아쉬워LG전자에서 LG유플러스용 ‘옵티머스Q’에 이어 SK텔레콤과 KT용 ‘옵티머스Z’를 내놨습니다. 1GHz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사용한 두 번째 ‘옵티머스’입니다.LG전자는 작년말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을 예견하지 못해 상반기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절치부심 내놓은 제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옵티머스’ 시리즈입니다.하지만 이미 안드로이스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팬택 모토로라 HTC 소니에릭슨 등 다양한 제품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이들 대신 LG전자의 ‘옵티머스Z’를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실제 ‘옵티머스Z’를 사용하면서 찾을 수 있는 이 제품만의 강점은 다양한 기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이미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스마트폰은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깔고 지울 수 있는 것이 일반폰에 비해 장점으로 꼽히지만 반대로 내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켓 등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LG전자는 이전부터 일반폰의 성능을 강화한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스마트폰’이라는 명제를 고수해왔습니다. 그리고 ‘옵티머스Z’에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전 내장하는 것으로 ‘싸이언’만의 안드로이드폰을 만들었습니다.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앱은 ‘로드 타이핑’입니다. 누구나 길거리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내다가 사람 또는 장애물과 부딪힌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 앱은 뒷면 카메라로 전방을 보면서 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해 이런 문제를 해소했습니다.무선랜(WiFi) 또는 블루투스에 접속해 연락처와 사진 등 간단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드래그앤쉐이크’ 앱도 괜찮습니다. 마켓에 있는 ‘범프’와 비슷한 앱이지만 불특정 다수가 연결되는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또 하나 LG전자만의 앱은 OSP(On Screen Phone)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앱은 PC로 휴대폰과 같은 화면을 보며 대부분의 기능을 제어하고 파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PC용 앱입니다. 전화, 문자메시지 전송, 게임 등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버튼도 모두 클릭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카메라까지도요.PC, 휴대폰, 웹의 3방향 백업을 지원하는 ‘LG 에어 싱크’ 프로그램도 유용합니다. 연락처, 일정, 메모, 즐겨찾기, 사진, 동영상, 메시지 등 다양한 파일이 서로 오갈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구글의 지메일 계정을 통해 제공하는 백업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LG 에어 싱크 아이디로 휴대폰을 옮겨도 데이터는 가져갈 수 있습니다.메뉴 안에 있는 앱들을 카테고리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나만의 앱 관리를 좀더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메뉴는 세로 스크롤 방식입니다.카메라를 물리적인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점은 반셔터(AF 고정)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터치 방식 보다 좀 더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볼륨조절, 전원 및 홀드, 카메라 등의 버튼은 모두 휴대폰 우측면에 위치해 왼손으로 쥐고 사용하는 것에 최적화 돼 있습니다. 취소, 홈, 메뉴, 검색 등의 버튼은 전면부에 모두 키패드로 구현했습니다. 죄측면에는 통합 20핀 연결잭이, 상단에는 3.5파이 이어잭이 있습니다. 지상파 DMB 안테나는 외장입니다.반면 아직 경쟁사에 비해 터치 반응 속도가 못 미치는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문자키패드에 엔터키가 없는 것도 불편합니다. 마켓에서 지원되는 앱의 수도 적지요. 이같은 문제는 향후 진행될 안드로이드 2.2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사용해 본 ‘옵티머스Z’의 소프트웨어 버전은 ‘SU950005(2010년6월20일)’입니다. 통신사는 SK텔레콤용입니다.‘옵티머스Z’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대로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프리미엄급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시판되고 있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는 초보자들에게도 어렵지 않은 제품에 속합니다. LG전자는 서울 강남 코엑스 등에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명동 ‘T월드 멀티미디어 센터’와 KT의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도 이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Z’의 실제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구매하기 전 한 번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