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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튜브, 창작자 생태계 조성 본격화…후폭풍은?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4.09.25 15:08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www.youtube.com)가 창작자(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합니다. 창작자와 팬들을 잇는 축제의 장인 유튜브 펜페스트를 26일 서울에서도 개최할 예정인데요. 창작자들의 성공을 돕고 팬덤을 공고히 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국내외 창작자들의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유튜브는 25일 서울시 연건동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행사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총괄<사진>이 발표에 나섰습니다.이날 아난드 총괄은 유튜브를 가리켜 동영상 커뮤…

인텔과 소녀시대, 그리고 임요환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1.01.13 15:51

인텔이 소녀시대를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프로게이머인 임요환 선수도 후원한다. 인기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활용하는 것은 인텔로써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인텔의 광고는, 기껏해야 우주인 복장을 한 이들이 추상적으로 그들의 기술을 설명했던 것이 다였었다. 그 속에는 기술 기업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묻어났었다.올해부터는 소녀시대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대중들에게 인텔의 프로세서를 알리게 됐다. 비주얼이 되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있는 소녀시대는 인텔이 올해 발표한 2세대 코어 i 프로세서 시리즈(샌디브릿지)의…

‘롤리팝’으로 데뷔한 2NE1, 삼성폰 모델로 변신…결과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2.16 15:38

삼성전자가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폴더폰 ‘코비F’의 모델로 ‘투애니원(2NE1)’을 뽑았다고 16일 발표했습니다. 2NE1은 4인조 걸그룹으로 작년 데뷔와 함께 광고업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예들인데요.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의외라는 평가가 대다수입니다. 2NE1이 작년 LG전자 ‘롤리팝폰’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같은 소속사의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으로 처음 공중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CM송 ‘롤리팝’은 각종 음원차트까지 석권하며 지금의 2NE1을 만드는데 일조했죠. ‘롤리팝폰’도 대박을 냈습니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8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상반기 LG전자가 사상 첫 국내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는 것에도 효자 노릇을 했죠. 바로 이 지점이 삼성전자의 결정이 의외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광고업계에서는 흔히 모델이 갖고 있는 이미지에 대한 ‘후광효과’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깊게 고민합니다. ‘2NE1’의 경우 LG전자 휴대폰 모델을 했던 시기가 최근이고 그 영향력도 컸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삼성전자의 신제품보다는 경쟁사의 ‘롤리팝폰’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기 쉽다는 것이죠. 더구나 최근 ‘롤리팝2폰’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이같은 부분을 삼성전자가 몰랐을리는 만무합니다. 삼성전자는 ‘젊은 브랜드’를 구현하기 위해 2NE1을 선택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선보인 풀터치스크린폰 ‘코비’는 2PM이 모델로 나섰죠. 사실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1020세대에서는 LG전자와 팬택이 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걸그룹 모델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번갈아 기용한 것은 2NE1이 처음은 아닙니다. 처음은 소녀시대입니다. 소녀시대가 아직 국민여동생이 되기 전인 2008년 6월 삼성전자는 소녀시대의 유리 티파니 제시카를 슬라이드폰 ‘소울’의 모델로 내세웠었습니다. 출시 기자간담회 때 이들이 와서 냈던 문제가 ‘소녀시대가 몇 명일까요?’였으니 얼마나 무명이었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사진 촬영시간도 있었는데 반응도 별로였습니다. 저는 이들이 직접 사인한 싱글 CD를 10장이나 받았는데 그냥 남들을 줘버렸죠(지금이라면 절대 그럴리 없겠지만ㅡㅡ;;). 소울폰은 당시 경쟁 상대였던 LG전자의 ‘시크릿폰’을 제치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소녀시대도 훨씬 유명해졌죠. 2NE1으로 성공을 한 LG전자가 소녀시대를 영입한 것은 작년 9월입니다. ‘롤리팝’처럼 소녀시대가 부른 ‘초콜릿’도 큰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이들이 메인 모델로 나선 ‘뉴초콜릿폰’은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뉴초콜릿폰’은 ‘스마트폰’ 열풍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LG전자의 휴대폰 모델로 장수하고 있는 배우 김태희도 상황은 다르지만 본의 아니게 경쟁제품의 간판으로 등장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동시에요. 2008년 초였는데요. 당시 김태희씨는 디지털카메라 업체 올림푸스의 모델도 겸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LG전자가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노린 500만 화소 카메라폰을 내놓으면서 메시지가 겹쳐버렸습니다. 디지털카메라 모델이 디지털카메라가 필요 없는 휴대폰 광고를 하는 셈이 됐죠. LG전자의 후광효과가 더 컸던 탓에 올림푸스는 그 시기 김태희씨를 기용한 광고를 중단했었습니다. 물론 광고시장에서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같은 모델을 썼을때 경쟁사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마찬가지로 먼저 그 모델을 채용했던 기업은 후발주자가 큰 이득을 보지 않길 바랄테고요. 삼성전자가 2NE1을 통해 젊은층에게 ‘롤리팝’의 그늘을 걷어내고 ‘코비’의 이미지를 씌울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롤리팝2’의 판매를 도와주는 상황이 벌어질까요. 결과는 3월이면 알 수 있겠지요. ‘코비F’와 ‘롤리팝2’의 판매 대결을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댓글 쓰기

네이버 뉴스 정렬 기준, 왜 바꿨을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1.28 08:53

어제(27일)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 노출의 정렬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뉴스라는 특성에 따라 ‘시간’을 기준으로 최신 기사를 맨 먼저 보여줬지만, 이제는 ‘정확도’를 기준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정확도를 계산하는 알고리듬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검색 키워드가 제목에 있거나 본문에서 검색 키워드가 여러 번 등장한 뉴스가 검색 결과의 상단에 보여질 것입니다. 정확도순 정렬이 기본설정이기는 하지만, 최신순으로 정렬할 수도 있습니다. NHN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검색품질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정확도순'이 '최신순' 정렬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의 진짜 속내는 어뷰징(abusing : 남용, 오용)을 조금이라도 차단해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사들의 어뷰징 때문에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의 만족도가 떨어졌다고 평가한 것 같습니다. 어뷰징이란 언론사들이 자사 뉴스 클릭을 높이기 위해 하는 일종의 조작행위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하나의 뉴스를 여려 차례 송고하는 것이 있습니다. 뉴스는 시간이 지나면 검색 순위가 뒤로 밀리기 때문에 같은 뉴스를 여러 차례 네이버에 송고해 지속적으로 검색결과 상단에 나오도록 하는 행위입니다. 또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의도적으로 본문에 끼워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녀시대’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포함돼 있다면 소녀시대 관련 기사가 아니면서도 본문에 슬쩍 ‘소녀시대’라는 단어를 끼워 넣는 것입니다. 기존 네이버 뉴스는 검색어가 포함돼 있으면 무조건 시간순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이같은 어뷰징 행위들이 가능했습니다. 뉴스 검색 정렬이 정확도 순으로 바뀌면 이같은 어뷰징 행위들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같은 기사를 여러 번 송고해도 정확도가 높지 않으면 검색 결과 상단에 보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 실시간 검색 키워드를 슬쩍 끼워 넣어도 정확도가 낮기 때문에 후순위로 보여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어뷰징이 근절될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 정확도순 정렬에 맞춘 새로운 어뷰징 기법이 나올 것입니다. 언론사의 트래픽은 곧 ‘밥줄’이니까요.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