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셧다운

넥슨 ‘주식 특혜 매입’, 게임 커뮤니티서도 논란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6.06.07 10:36

게임 관련 커뮤니티가 때 아닌 정치권 이슈로 달아올랐다. 넥슨(대표 박지원)이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매수 자금과 관련해 “자금을 대여해줬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을 낳고 있는 것이다.셧다운제 등 규제 도입 때를 제외하면 정치권 이슈가 이처럼 게임 커뮤니티에서 수차례 거론되는 것은 오랜만의 일이다.이번 논란은 지난 3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진 검사장이 넥슨 주식을 처분해 120억원대 시세 차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진 검사장은 당초 자신의 돈으로 넥슨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히…

게임업계 新 풍속도…연중 계속되는 보릿고개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3.03.12 10:46

2013년 들어 온라인게임 업계에 새로운 풍속도가 감지됩니다. 으레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신작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왔는데요. 방학 중 게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학생층이 PC를 켜기보다 책을 펼치는 시기로 업체 입장에서는 보릿고개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새 학기 학생층의 눈길을 게임에 잡아두고자 하는 업체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곤 했습니다.하지만 올해는 여느 때와 사뭇 분위기가 다릅니다. 새 온라인게임 소식이 상당히 뜸한데요. 이는 지난해부터 업계가 온라인 중심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체제 전환을…

새 협회장 맞은 게임산업, 앞으로 행보는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3.02.26 10:18

지난 22일 남경필 의원이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회 정식 의결을 거쳐 6대 협회장에 올랐습니다. 업계는 남 협회장에 규제 외풍을 막아줄 방패막이의 역할을 내심 기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남 협회장이 현역 의원에 더구나 게임업계 출신 인사가 아니다보니 산업계를 세세하게 챙기는 부분은 이전 협회장들에 비해 밀릴 수 있겠지요.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업계가 보다 기민하게 움직여 의견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이처럼 새 협회장을 맞아 게임산업에 변화가 기대되는 때에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실에서 기자연구모임이 처…

MS ‘X박스 라이브’…국내선 반쪽짜리 서비스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2.07 08:41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가정용 게임기(콘솔) X박스360(Xbox360)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Xbox LIVE)가 국내에선 반쪽짜리 서비스가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앞서 한국MS는 부모가 자녀의 게임이용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게임시간선택제(선택적 셧다운제) 적용에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플랫폼인 X박스 라이브에 국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시스템을 따로 개발·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였는데요. 결국 한국MS는 지난달 27일부로 국내 18세 미만 청소년들을 X박스 라이브에서 퇴출…

규제 역풍 불까…혼란스런 게임업계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09.23 16:31

게임물 중독성 영향평가를 위해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만든 게임평가표(안)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평가가 아니라는 지적이 업계뿐 아니라 커뮤니티에서도 감지되는데요. 모바일 플랫폼까지 이번 중독성 영향평가에 들어가면서 여가부 평가계획에 관심이 뜨겁습니다.여가부가 제시한 12개의 평가척도를 보면 ‘게임을 하면서 같이 하는 팀원들과 함께 무엇을 해나간다는 뿌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게임구조’, ‘게임에서 주는 도전과제에 성공했을 때 레벨업, 스킬 향상 등이 제공되는 게임구조’, ‘현실에서보다 게임…

인테넷 본인확인제 위헌 후푹풍…게임 셧다운제에도 미칠까?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08.26 11:06

인터넷 게시판에 정보 게제 시 본인확인을 의무로 규정한 ‘제한적 본인확인제’(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5)가 지난 23일 헌법재판소(헌재) 위헌 결정으로 법적 효력을 상실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는 본인확인 절차 없이 게시판을 자유롭게 열어둘 수 있게 됐는데요. 본인확인 의무 규정이 위헌 판결을 받은 것입니다. 사업자들이 기존 본인확인 절차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번 헌재 결정은 공직선거법 상의 인터넷 실명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

성인층 겨냥 온라인게임 증가… 셧다운제 영향?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03.01 18:13

성인층을 겨냥한 온라인게임이 점차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최대 화제작인 ‘다이블로3’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데다 ‘블레이드&소울’도 그 뒤를 따를 것으로 보여 이러한 트렌드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넷마블도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아든 ‘리프트’의 서비스를 두고 성인 등급으로 서비스를 할 것인가 고심 중인데요.이처럼 성인층만을 노리는 온라인게임은 출현은 그전부터 있어왔지만 트렌드 형성은 약 2년전부터 시작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주요 게임을 꼽자면 2010년 네오위즈게임즈의 ‘에…

온라인 게임의 역사, 그리고 그뒤에 숨은 ‘피싱(Phising)’의 역사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2.01.18 09:39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주겠다고 속이고 사용자 계정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프로그램 등장 이후, 최근에는 셧다운제를 회피할 수 있는 피싱 프로그램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에 발견되고 있는 피싱 프로그램은 ‘셧다운제해제’라는 이름으로 둔갑해 배포되고 있었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게임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유도해, 사용자의 게임 아이템을 탈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이름만 그럴 듯 하게 지어놓은, 결국은 피싱 프로그램이었던 것이죠.이번 포스팅에서는 온라…

KT, 12월8일 0시 2G '셧다운'…9개월 종료 논란 무엇을 남겼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11.23 15:56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T의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가 승인됐다.KT는 오는 12월8일 0시 전국 2G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때까지 남은 2G 사용자는 더 이상 휴대폰을 쓸 수 없다. 방송통신위원회의 KT 2G 종료 승인은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다. 향후 문제가 드러나면 벌금 또는 과징금으로 대신해야 한다.지난 21일 기준 KT의 2G 가입자는 15만9000명이다. 올 3월 110만명에서 8개월만에 10% 조금 넘는 사람만 남았다. 이들은 ‘디지털 알박기’라고 매도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중에는 더 큰 보상을 노리고 버틴 사람도 있지만…

소셜게임 성장세, 셧다운이 발목 잡나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1.09.01 17:43

소셜게임의 성장세는 익히 여러 기사에서 접하셨을 겁니다. 해외는 수억  달러의 M&A(인수합병)가 심심치 않게 일어날 정도로 시장이 커졌습니다. 일주일 전에도 일본 그리(Gree)가 미국의 오픈페인트를 소셜플랫폼업체 오픈페인트(OpenFeint)를 1억400만달러(약 1086억원)에 인수하는 빅딜이 일어났네요.반면, 국내는 이제 막 성장세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작년 국내시장에는 한 달에 소셜게임 1,2종이 출시됐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3,4종의 게임이 시장에 나옵니다. 이제 소셜게임 성장세가…

온라인게임 셧다운제에 대한 단상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3.11 18:11

지난 해 한 IT업계에 종사하는 분의 가족과 식사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저와 상대 부부, 만 3세의 아이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어른들이 흔히 장난처럼 하는 질문을 아이에게 던졌습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그 아이의 대답은 어처구니 없게도 “아이패드”였습니다. 그 아이의 머릿속에는 아빠의 아이패드에 깔려있는 게임만 있었던 것입니다. 그 아이 엄마의 걱정도 온통 게임이었습니다. 이제 경우 만3세밖에 안된 아이는 자제력이란 것이 없기 때문에 게임을 못하게 하면 하루 종일 울고, 한 번 손에 잡으면 절대…

말 많은 게임 과몰입, 성장통 되려면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0.12.31 16:32

올 한해 게임 과몰입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그 절정은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쇼 지스타 당시였네요. 부산의 한 중학생이 컴퓨터게임을 즐기는 것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사건이 지스타 일정과 미묘하게 겹쳐 발생했습니다.게임업계는 노심초사했습니다. 게임쇼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했던 것입니다. 당시 지스타는 역대 최대 관람객을 이끌며 기우(?)에 불과했음을 보였네요.그러나 이로 인해 촉발된 게임 과몰입(중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점차 확산됐고 게임업계가 다시 한 번 사회로부터…

게임업계, 스스로를 되돌아보다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0.12.31 16:34

온라인 게임업계가 쉼 없이 달려왔던 2010년도 이제 마지막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때 게임업계에 물었습니다. 되돌아보니 어떤 일이 기억에 남느냐 말이죠. 다양한 답변 가운데 미리 입 맞춘 듯 같은 답이 나오기도 하더군요.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게임업계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해졌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기사(참조: 온라인 캐주얼게임 ‘빈익빈 부익부’)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이러한 현상이 캐주얼 게임에 국한된 얘기는 아닙니다. 올해는 M&A(인수합병)로 업계 지도가 새로 그려지면서 가진 자의 영향력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