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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월드 2013’ 이모저모, 생생한 참관기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3.09.03 09:19

지난주(현지시간 26~29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VM월드 2013’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VM월드’는 VM웨어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입니다. VM웨어의 전세계 고객, 파트너, IT 전문가 등 2만3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이제 세계 최대규모의 IT업계 가상화·클라우드 컨퍼런스로 자리잡았습니다.이 행사에는 VM웨어와 협력하는 250여개 IT업체들이 참여해 가상화와 클라우드 관련 신기술과 제품들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제품 전시와 함께 세션 발표에도 참여하면서 VM웨어와…

‘구글 와이파이’, ‘구글 파이버’…구글 네트워크 서비스 본격 확장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3.08.07 08:34

구글이 빠른 속도로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구글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하려는 것일까요? 구글은 최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빠른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참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특정 지역에 광케이블을 구축하고 가정용 FTTH(Fiber to the Home)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파이버(Google Fiber)’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고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고안한 ‘슈퍼 와이파이(S…

앙숙에서 파트너로 돌변한 오라클-세일즈포스닷컴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7.02 10:36

최근 오라클과 세일즈포스닷컴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이 해외 IT업계의 호사가들 사이에서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견원지간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그동안 사이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던 두 회사가  갑자기 웃으며 손을 잡으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지난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1’에서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닷컴 회장은 얼굴을 붉혀야 했습니다. 주최 측인 오라클이 자신의 강연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앞…

삼성 vs 애플 美 특허전: ITC 패소 이후 애플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6.07 07:00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애플이 삼성전자 특허를 침해했다’라는 판결은 지난 2011년 4월 시작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금까지 양측의 소송은 ‘공격 애플 방어 삼성전자’ 분위기였다.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카피캣(Copy Cat)’ 발언과 삼성전자의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 전략의 잔상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번 ITC의 결정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해왔고 그럼에도 불구 자신의 특허권만 내세워왔다’는 이미지를…

구글은 왜 넥서스폰 정책을 바꿨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6.04 07:00

LG전자는 ‘넥서스5’ 제조설을 공식 부인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HTC도 대표 제품을 이용해 ‘구글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로써 구글이 스마트폰 ‘넥서스’에 대한 전략을 수정 중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게 됐다. 구글은 지난 15일부터 1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행사 ‘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레퍼런스폰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구글 에디션’을 제시해 넥서스폰을 더 이상 독자 브랜드로 고집하지 않을 뜻을 내비친바 있다.구글은 왜 넥서스폰 전략을 수정하게 된 것일까.전략 수정…

윈도8은 왜 비매품이 없을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0.31 09:57

지난 26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클라이언트 운영체제 윈도8이 출시됐습니다. 태블릿과 PC 시장을 모두 공략하겠다는 포부로 MS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입니다.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BYOD(Bring Your Own Devices) 시대를 겨냥한 MS의 핵심 제품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MS는 예년에 비해 이번 윈도8 출시 이벤트는 조용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과거에는 비틀즈 전 멤버들을 초대하거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윈도 아이콘으로 밝히는 등 유난을 떨었지만 올해는 조용히 진행했습니다. 출시 행사가 열린 샌프…

구글이냐 MS냐…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 전략 ‘선택의 기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30 07:00

29일(현지시각) 구글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새 레퍼런스 단말기 ‘넥서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 이후 1년 지난 6월 태블릿 ‘넥서스7’ 이후 4개월 만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버전(젤리빈)을 내장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는 모바일 OS 윈도폰8을 정식 출시하고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시리즈 시판을 발표했다. 구글은 미국 뉴욕에서 관련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기상악화로 블로그 발표로 대신했다. M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품을 공개했다.제조사는 주판알을 튀기는 중이…

애플 ‘차세대 아이폰’ 발표 초읽기…관전 포인트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9.12 07:00

애플의 프레스컨퍼런스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을 발표한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7년 ‘아이폰’을 시작으로 단 5종의 스마트폰을 통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점유율 2위, 휴대폰 판매량 점유율 3위까지 성장했다. 연간 휴대폰 판매량 1억대가 눈앞이다.애플은 현지시각 12일 오전 10시 한국시각 13일 오전 2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 애플 발표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2가지다. ‘혁신’과 ‘롱텀…

애플의 고향 샌프란시스코, 스티브 잡스 추모의 물결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0.06 14:12

스티브 잡스 CEO의 영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추모하고 있습니다. 오라클 오픈월드 2011 취재차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는데, 애플의 고향과 다름없는 이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스티브 잡스 CEO 소식에 마음 아파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마켓스트리트에 있는 애플 매장 앞은 추모객으로 장사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아이폰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애플 매장 앞. 스티브 잡스 CEO 추모객으로 붐비고 있다.한 여성이 애플 매장 앞에 헌화하고 있다.애플 매장 유리벽에…

오라클 오픈월드도 경기 침체 못 피해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09.10.13 01:55

저는 지금 오라클 오픈월드 2009 행사 취재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와 있습니다. 오라클 오픈월드는 단일 IT업체가 주최하는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전 세계에서 4만~5만 명의 IT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회사규모는 오라클보다 큰 마이크로소프트나 IBM가 주최하는 어떤 행사도 '오라클 오픈월드'보다 큰 규모는 없습니다. 오라클 오픈월드가 열리는 동안 샌프란시스코 거리는 오라클 선전물로 넘쳐나고, 호텔에서는 빈 방을 찾기가 힘듭니다.오라클 오픈월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가 얻는 부가적 경제적 이익은 수백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시에서는 오라클이 지속적으로 오픈월드를 샌프란시스코에서 계속 열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오픈월드 기간에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주요 거리인 하워드 거리를 막아 오라클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 줄 정도입니다. 그 결과 오라클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오픈월드를 진행하는 10년 장기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저는 지난 2006년 처음 오라클 오픈월드 취재를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행사규모 및 시의 지원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썼던 기사를 다시 보니 그런 놀라운 심정이 묻어있습니다.관련기사 : [르포] 샌프란시스코를 집어삼킨 오라클 오픈월드하지만 미국의 경제위기는 오라클 오픈월드에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오픈월드는 여전히 어머어마한 규모의 행사지만, 이전보다는 다소 침체된 느낌입니다.이전에는 샌프란시스코 공항부터 메인 행사장인 모스콘 센터까지 오라클의 각종 선전물이 줄을 이었는데, 올해는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참관객도 지난 해보다 약 7000명이 줄어든 4만3000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