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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1위 수성 위한 SKT의 히든카드 'LTE-A'는 무엇?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4.11 07:00

SK텔레콤이 10일 경기 분당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준비 상황과 기술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권혁상 네트워크부문장 강종렬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최진성 정보통신기술(ICT)기술원장 유지창 네트워크엔지니어링본부장 등 SK텔레콤의 네트워크 기술과 운용을 책임지는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LTE-A에 대한 기술은 최진성 원장이 서비스 계획은 강종렬 본부장이 설명을 맡았다.LTE-A는 롱텀에볼루션(LTE)의 진화형이다. 3세대(3G) 이동통신이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에서 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갤럭시S4, 혁신 없는 혁신 시대 맞는 삼성전자의 마지막 기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3.19 07:00

‘혁신: 명사.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네이버 사전)혁신은 양날의 검이다. 혁신 이미지는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직결된다. 혁신에 대한 평가는 뚜껑을 열기 전 알 수 없다. 업체가 생각했던 혁신과 시장이 생각했던 혁신의 수위가 다를 경우 혁신에 대한 찬사보다 실망이 여론을 지배한다. 기대치는 올라갔고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다.스마트 기기의 운영체제(OS) 하드웨어 디자인이 비슷해진 상황은 제조사가 ‘완전히 바꿔 새롭게 한 것이 무엇인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쉽지 않아진 상황에 봉…

애플 이어 구글 ‘눈엣가시’, 통신사, 생태계 주도권 회복 재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3.01 07:00

애플에 이어 구글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이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는 구글이 주도하는 모바일 운영체제(OS)를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 됐다. 하지만 통신사와 제조사의 접근법은 다르다. 구글에 대한 경계 강도는 통신사가 제조사보다 세다.통신사가 구글을 손 보려는 이유는 여전히 자신들이 모바일 생태계 전부를 제어하려는 욕망을 버리지 못해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한다. 매년 모바일 환경을 통신사 주도로 바꿔보려는 목소리가 컸다.글로벌 앱 도매장터(WAC) 통합커뮤니케…

언론에 보도된 내 트위터 사진...저작권은 어디에?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1.22 12:10

우선 아래 링크를 통해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s://twitter.com/noazark/status/293194207265447937이 사진은 @noazark라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구글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을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noazark은 뉴욕 지하철 3호선에서 세르게이 브린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인물과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며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 사진에 등장한 세르게이 브린은 구글이 개발한 스마트 안경인 '구글 글래스'를 쓰고 있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에 이어 스마트 혁명을…

두루마리 스마트폰·접는 태블릿, PC의 종말 앞당기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1.13 07:00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널 CES(CES 2013)’은 PC 업계에 숙제를 제출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한 경고를 날렸다. PC만 집중하다가는 어려운 상황에 놓일 때가 머지않았다는 신호다.경고를 보낸 곳은 부품 업계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윰(YOUM)’을 보여줬다. 윰은 기존의 유리 기판 대신 매우 얇은 플라스틱을 적용, 휘어질 뿐만 아니라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솔루션이…

8개 두뇌 AP·휘고 접는 화면, 눈앞으로…차세대 스마트폰, 가능성의 현실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1.11 07:00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 출현해 ‘새로운 모바일기기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고 혁신적인 모바일 부품과 솔루션이 그 변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우남성 사장, CES 2013 기조연설)스마트폰이 부품을 견인하고 부품이 스마트폰을 견인하는 상승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 스마트폰 초기 제조사가 부품사의 기술 발전을 재촉했다면 스마트폰이 주류가 된 현재 부품사가 제조사의 고성능 기기 출현을 앞당기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2013 인터내셔널 CES(CES 2013)’은 이런…

통신사 통합메신저 ‘조인’, SKT·KT·LGU+ 공통점과 차이점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2.28 07:00

통신 3사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서비스 ‘조인’을 시작했다. 조인은 작게는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크게는 전 세계 플랫폼 시장을 노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히든카드다. 표준규격은 GSMA가 정했다. 이 규격을 구현한 애플리케이션(앱)은 각 통신사가 개발한다. 한국은 독일 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 상용화 국가다.▲문자메시지(IM) ▲파일전송(FT) ▲비디오셰어링(VS)은 GSMA 표준 서비스다. 사용자 인증은 이동통신 회선으로 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조인은 이런 큰 그림…

삼성전자, 통신 통합AP 개발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2.26 09:19

미국 퀄컴과 대만 미디어텍이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AP와 2G 3G 4G 통신칩(베이스밴드, BB)을 하나로 합친 통합칩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하나의 칩에 모든 기능이 통합돼 있으면 제품 설계가 보다 용이하다. 따라서 제조업체들은 통합칩을 선호한다. 삼성전자의 독자 모바일AP인 엑시노스 라인업에는 이러한 통합칩이 없다. 현재 삼성전자의 AP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대부분 가져다 쓰고 있는데, 외연 확대를 위해서는 통합칩 개발이 꼭…

[방통위 5년 평가-⑦] 과도한 우리 기술 집착, IT 경쟁력 후퇴할 뻔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2.11.06 09:43

올해 이동통신 전체를 꿰뚫는 화두를 하나 꼽자면 단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기존 3세대(G) 네트워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LTE는 국내 4G 이동통신 기술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서비스 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1000만을 돌파했다. 연말 이통3사의 목표는 1600만명이다.반면, LTE에 비해 5년 이상 먼저 서비스에 들어간 와이브로는 위태위태하다. 저렴한 이용료에도 불구, 여전히 가입자는 정체상태다. LTE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100만명에 머무르고 있다.그렇다면 와이브로 정책이 실…

‘세계 최초 VoLTE 상용화’ 둘러싼 SKT·LGU+ 진흙탕 싸움, 승자는 누구?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8.09 07:00

마지막에 웃은 이는 LG유플러스였다. SK텔레콤은 닭 쫓던 개꼴이 됐다. 지난 2일간 한국과 미국에서 벌어진 롱텀에볼루션(LTE) 세계 최초 상용화 경쟁 결과다. 그들만의 리그는 뜨거웠다.8일 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오후 5시 VoLTE 관련 약관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VoLTE 국내 첫 공식 서비스 타이틀은 LG유플러스 몫이다. SK텔레콤은 방통위 인가를 받지 못했다. LG유플러스와 함께 100m 기록은 경신했지만 SK텔레콤은 뒷바람 때문에 공인을 얻지 못한 셈이다.VoLTE는 LTE로 통화를 하는 서비스다. LTE는 데이터 네트워크다.…

아이폰 백신 상용화, 절대 안될까?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0.01.27 18:05

지난 22일 NSHC가 하우리와 공동으로 개발한 아이폰 전용백신 ‘바이로봇 산네’ 출시가 발표된 직후,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뜨겁게 벌어졌습니다.  이 백신 제품을 진짜 ‘아이폰 백신’이라고 할 수 있냐 하는 의견에서부터 아이폰의 특성상 악성코드가 발생할 위험이 거의 없는데 백신이 과연 필요한가 등이 주된 논쟁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상당수의 아이폰 사용자들과 네티즌들은 아이폰 백신이란 개념도, 그 존재도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아이폰 악성코드가 존재하지 않고, 앱스토어에 악성코드가 등록돼 제공되지 않는 한 ‘아이폰 백신’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 이유로 앞서 NSHC가 이 백신의 ‘세계 최초’ 출시를 알리며 “앱스토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던 홍보 행위나 기자와 언론이 이 보도자료를 기사로 쓰고 보도하는 것 자체가 ‘무지의 소치’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고백하자면, 저도 그 기사를 쓴 기자 중 한사람입니다.) 이번 논란과 혼란이 촉발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 업체가 개발한 백신의 애플 ‘앱스토어’ 등록이 좌절된 데 있다고 봅니다. 너무 단순화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가장 먼저’라는 점을 부각하려다가 오히려 그로 인해 뭇매를 맞게 됐습니다. 이 업체가 개발한 제품이 애플로부터 앱스토어 등록 승인이 거부된 것이 알려진 뒤로, 보안업계와 금융권 등에서 혼란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뱅킹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이로 인해 금융감독원이 바이러스 예방 조치 등을 담은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안전대책을 내놓았기 때문에 NHSC의 백신의 앱스토어 등록 좌초는 그 사안이 가볍지 않습니다. 또 “아이폰 백신을 개발 중이고, 올해 출시하겠다”고 했던 보안업체들도 문제가 됩니다. 급기야는 안철수연구소와 잉카인터넷 등 국내 보안업체들이 준비해온 아이폰 백신 개발을 중단, 관련 사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어떤 보안업체는 이제와서 “못해서 안한 게 아니라 이런 상황을 감안해 백신을 성급히 개발하지 않은 것”이라고 이러한 상황을 끼워 맞추기도 합니다. 아이폰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나은행, 기업은행도 혼란스러워 하고 습니다. 아이폰 뱅킹 애플리케이션에 백신 등 보안 기술을 적용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안전대책’을 내놨던 금융감독원은 일단 “현재로서는 아이폰 뱅킹 안전성은 보장돼 있는 상태로,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향후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공조해 필요하면 추가로 방침을 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이러한 혼란이 ‘애플의 입장’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는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현재 아이폰 운영체제 설계 원리나 플랫폼 특성으로 인해, 애플의 정책상 아이폰 백신 등 보안 제품의 앱스토어 등록은 당연히 거부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애플의 정책이, 또 백신 등록 승인 거절 이유가 “우리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의 앱스토어 등록 프로세스로는 아이폰은 안전하니, 백신같은 보안 제품은 필요 없다. 현재도, 앞으로도.”라면, 오히려 해결책은 단순할 수도 있습니다. 보안업체는 백신 개발은 당연히 중단하고 아이폰 백신 사업을 포기한다고 결정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안전대책 등 보안지침을 수정해야 할테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요? 앱스토어 등록이 거절된 이유가 그런 게 아니라 단순한 오류나 테스트 과정에서 생긴 문제라면 어떨까요? 이 또한 가정이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애플의 정책과 입장을 알고 싶었습니다. 이번 아이폰 백신 소동과 관련해 ‘바이로봇 산네’의 앱스토어 등록 승인 거부된 이유나 향후 백신 등 보안 제품의 등록 관련 정책에 관한 애플의 공식적인 입장을 애플코리아에 요구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비슷합니다만. “아이폰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 등과는 달리 무언가를 다운로드하기 위한 통로는 앱스토어 뿐이고, 프로그램이 등록되기 전에 사전검열을 거치므로 악성코드가 들어올 구멍이 없고, 백신도 필요 없다”는 것이 애플코리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이것도 “공식적인 입장이 아닌, 비공식적인 정보로서”만의 답변이라는 점을 전제로 받았을 뿐입니다. 이대로라면, 현재로선 아무리 백신같은 보안 제품을 개발해도 앱스토어 등록은 어려울 것입니다. 아마 멀티태스킹이 안되므로 하나은행이나 기업은행 아이폰 뱅킹 애플리케이션에 백신을 삽입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업데이트하려고 하더라도 백신 특성상 어려울 테지요. 그런데 미래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아무도 모릅니다. 맥 OS와 아이폰에서도 취약점이 발견되고도 있고, 아이폰 차기 버전이 어떻게 달라질 지도 모릅니다. 아이폰으로 다양한 연결성과 활용성을 갖고 있는만큼 현재에도 미래에도 100% 안전할 수는 없습니다. 애플의 정책도 상황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보안업계 아이폰 백신 사업 철수설이 오늘 불거지자, 안철수연구소에 확인해 봤습니다. 아이폰 보안 제품을 이르면 1분기, 늦어도 2분기 안에는 예정대로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기존에 선보였던 심비안용이나 윈도모바일 등 모바일 백신에 국한된 방식이 아니라 아이폰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될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악성코드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능도 당연히 포함된답니다. 다행입니다. 이러한 소동이 생겼다고 바로 “포기한다”고 선언했으면 아주 크게 실망했을 겁니다. 물론, 안철수연구소도 이번 이슈가 생긴 뒤 이전보다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애플이든, 마이크로소프트이든, 삼성전자이든 간에 “우리 제품은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보안 전문업체들은 새로운 취약점은 없는지, 보안위협은 발생하지 않는지 계속 경계하면서 준비해,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해결책을 내놔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잉카인터넷도 내부적으로 먼저 아이폰 보안 제품 관련 정책을 정한 뒤 선보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시만텍에도 물어봤습니다. 시만텍은 오는 7~8월 중 아이폰 백신이 나올 거라네요. 현재 앱스토어 등록 승인이 거절됐음에도 개인적으론 아직 그 시점이 언제이든 향후 아이폰 보안 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정책이 무엇이건 간에, 아니 애플과 협조하는 방안을 강구하면서 보안 업체들이 계속해서 아이폰을 대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연구 개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을 NSHC와 하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