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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e-러닝의 무한 성장…‘e-러닝 쇼크’

최용수의 U세상 뉴스 10.10.15 13:07

 [IT전문 미디어블로그 = 딜라이트닷넷]흔히 교육산업을 브레이크가 없는 산업이라고 표현합니다.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무서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기 때문입니다.이런 e-러닝 시장의 무한 성장이 미래에는 기존 학교 교육체계를 변화시킬 정도로 강력해질 전망입니다.지난 14일 앨빈토플러 협회는 ‘미래충격(Future Shock)’ 발간 40주년을 맞아, ‘40년 후의 40가지 모습(40 For The Next 40)’란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여성지도자의 강세, 소비자파워의 급부상, 사생활침해 문제의 확산 등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들을…

성장하는 사이버대학 vs 지방대학의 비애

최용수의 U세상 뉴스 10.07.29 10:35

e-러닝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사이버 대학의 파워가 날로 강성해지고 있습니다.(관련기사 “글로벌 e대학 곧 출현, 하버드와 경쟁할 것”) 이와 관련 최근에 사이버대학 관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재밌는 에피소드를 듣게 됐습니다. 이야기인 즉슨, 최근 대학교 포화현상과 수도권 대학에 밀려 입학생 정원 확보에 힘이 부치는 지방대학들이 사이버대학의 등장으로 입학생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얘기입니다. e-러닝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대학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대학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얘기처럼 들렸습니다.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 사이버 대학에 대한 정의가 먼저 필요할 것 같군요. 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01년 평생교육법을 통해 평생교육시설 개념으로 최초로 도입됐습니다. 이때는 사이버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도 정식 4년제 대학교 졸업장의 효력을 지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07년 기점으로 사이버대학들도 정식 대학교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2007년 10월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사이대학교도 정식대학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사이버 대학을 입학하면 4년제 대학에 입학하면 정식 4년제 대학을 입학하는 것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게 된 것입니다. 물론 사이버 대학 졸업장도 동일한 효력을 지니게 됐습니다. 특히 사이버대학은 한학기 등록금이 100만원 내외인데 반면, 오프라인 대학교들은 기본 300만원이 넘고 있어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를 4년 간의 재학기간으로 확대한다면 엄청난 비용이 절감되겠죠. 여기에 사이버대학의 고유한 특성인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학습환경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학습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전국의 사이버대학교는 총 16개로 재학생은 약 8만1000여 명입니다. 아직은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재학생 비율을 나이로 나눴을 때 조금 유의미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대학 재학생들 중 10대에서 20대 초반의 비율이 2008년 17.4%, 2009년 17.9%, 그리고 올해에는 18.8%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이버대학 입학생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데 10대의 입학률도 높아진다는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이버대학을 택하는 학생의 수도 빠른 속도록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10대에서 20대 초반의 나이가 4년제 대학에 입학 가능한 연령이라고 치면 지방대학교의 하소연이 헛말은 아닌 셈이 되죠. 특히 사이버대학 관계자는 요새 실속파 입학생들의 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사이버 대학에 입학, 돈도 벌고 졸업장도 획득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실속파형 고등학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국에 16개, 재학생 8만1000여 명, 10대에서 20대 초반 입학생 비율 18.8%라는 수치로 사이버대학의 지속적인 성장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년 늘고있는 사이버대학의 수와 사이버대학들이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의 확대, 서비스품질 향상, 사이버대학에 대한 인식의 전환, 각종 인터넷 서비스의 활성화 등을 감안한다면 향후 사이버대학의 성장이 가져올 변화를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성장추세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학습환경을 고려한다면 사이버대학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매년 사이버대학에 입학정원이 늘어나 입학정원을 올해 2만9400명으로 늘렸다”며 “현재 4개의 신규사이버대학 신청을 심사 중이며, 올 10월 말에 신규 사이버대학이 선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오프라인 서비스의 보완재 성격으로 도입된 온라인 서비스들이 속속 오프라인 시장을 위협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뒤집는 온라인 전환점의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