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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창업 성공신화 장병규·김범수, 투자 신화 쓴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1.02 10:57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실리콘밸리를 가장 부러워하는 요소는 투자문화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스타트업(신생벤처) 단계에서부터 시작해 회사가 조금씩 발전할 때마다 다른 종류의 투자가 들어옵니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힘은 엔젤투자에서 나옵니다. 엔젤투자란 회사의 성공여부가 매우 불투명한 창업초기단계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창업하려면 일단 창업가가 전 재산을 회사에 털어넣고 은행에 대출해 초기자본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만큼 창업 리스크가 큽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에서는 차고나 자취방에서 친구와 괜…

[방통위 5년 평가-③] 방송과 통신의 결합 성과와 한계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2.10.30 09:46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과 통신의 정책을 관장하는 곳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정보통신부의 일부 기능들이 지경부, 문화부, 행안부 등으로 이전되고 통신 등의 기능과 옛 방송위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조직이다. 위원회지만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위원회와는 급이 다르다. 비슷한 레벨을 찾자면 공정거래위원회 정도가 되겠다.말 그대로 방통위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준비하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다. 이제 IT강국 반열에 올라섰으니 예전처럼 정부 주도의 IT 정책이 아닌 통신과 방송의 융합, IT와 다른 산업간의 융합을 준비하자는…

게임산업, 안팎으로 이중고…“얼굴 없는데 말발 먹힐 리가”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1.09.01 17:35

최근 게임산업이 안팎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는 20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될 셧다운이 게임업계 목에 가시처럼 걸려 있네요. 그런 가운데 게임산업협회장 후보는 아직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두고 이중고, 내우외환(內憂外患)이라고 하나요. 오는 5월은 돼야 인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게 협회 측 설명입니다.한국게임산업협회 김성곤 사무국장은 “후보를 추천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중에는 총회를 열기 힘들다. 지금은 오는 20일 법사위 청소년보호법 의사일정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안으로…

온라인게임 셧다운제에 대한 단상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3.11 18:11

지난 해 한 IT업계에 종사하는 분의 가족과 식사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저와 상대 부부, 만 3세의 아이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어른들이 흔히 장난처럼 하는 질문을 아이에게 던졌습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그 아이의 대답은 어처구니 없게도 “아이패드”였습니다. 그 아이의 머릿속에는 아빠의 아이패드에 깔려있는 게임만 있었던 것입니다. 그 아이 엄마의 걱정도 온통 게임이었습니다. 이제 경우 만3세밖에 안된 아이는 자제력이란 것이 없기 때문에 게임을 못하게 하면 하루 종일 울고, 한 번 손에 잡으면 절대…

가족 간의 거리 좁히는 화상회의 시스템

최용수의 U세상 뉴스 11.02.06 13:15

길었던 설날 연휴가 끝나고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고속도로 정체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찾게 되는 고향입니다. 부모님과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다 보면 설날도 금방 지나가는데요.그만큼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고향에서 만나게 되는 가족 친지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사정에 따라 가족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황이 녹록하지 않아 직접 만나지 못할 경우 화상상봉은 매우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다음은 국내 텔레프레즌스 시장을 이끌…

아이패드로 구설수 오른 유인촌 장관, 애플의 위력?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0.04.26 18:11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언론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국내 통관이 금지된 애플의 아이패드를 사용했다가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26일 유 장관은 향후 5년간 정부 예산 600억원을 투자해 e북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전자출판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같은 날 이왕이면 이런 걸 하나씩 나눠드리면서 발표를 해야 좋았을텐데"라며 아이패드에 미리 저장해놓은 발표문을 읽어 내려갔습니다.유 장관은 발표에 앞서 "변화할 수 밖에 없는 추세에 적응하지 못하면 안 된다"고 말했고 아이패드로 발표문을 읽으면서 "이거 해보니까 정말 편하네", "앞으로는 서류 없이 이걸로 해야겠네"라며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습니다.이날 아이패드를 처음 만져봤던거였지요. 문화체육관광부 해명대로 이 아이패드는 e북 콘텐츠 업체인 '북센'이 연구 목적으로 들여왔다가 이날 브리핑 때 잠시 빌려준거였습니다. 보좌관들은 발표문을 적어둔 종이 대신 아이패드를 건네줬고, 유 장관은 발표가 끝난 뒤 감탄사를 뒤로 하고 아이패드를 다시 돌려줬답니다. 그러나 트위터 등지에선 관세청이 아이패드의 국내 반입을 금지시킨 가운데 장관이 직접 아이패드를 들고 발표에 임한 것은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문화부는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쇄된 자료와 함께 전자책 단말기 중 화면이 넓은 아이패드를 활용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문화부는 이날 발표한 전자출판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TF를 구성해 출판계와 유통업계 등 의견 수렴 및 토론회를 거쳤다고 합니다. 수개월 간 준비했던 육성방안 대신 '아이패드'를 사용한 데 따른 논란이 부각되니 다소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더불어 뉴미디어 시장을 이끌(지도 모르는) '아이패드'의 위력을 문화부가 새삼 느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이 기사를 메인으로 올린 포털 뉴스의 위력이거나.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