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마이크로소프트

IT업계의 록스타 ‘에반젤리스트’를 아시나요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0.18 17:00

IT업계에 전도사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교회도 아니고 웬 전도사냐구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일부 기술기업들은 자신들의 기술을 시장에 널리 전파시키기는 역할을 전담으로 하는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전도사)’라는 전문가를 두고 있습니다. 에반젤리스트는 IT업계에서도 특이한 직업입니다. 보통 세일즈, 영업, R&D, 마케팅, 컨설팅 등으로 부서를 분류하는데, 에반젤리스트는 이중 아무 부서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MS의 경우 에반젤리스트들은 ‘개발자 플랫폼 사업부’라는 특이한 부서에 소속돼 있습니다.과…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1)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0.17 19:02

‘N스크린’이란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N스크린은 한 개의 콘텐츠를 여러 가지 디바이스에서 언제 어디서나 별다른 변환과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총합입니다. 저녁에 가정에서 TV를 통해 보던 동영상을 아침 출근길에 스마트폰에서 이어보고, 사무실에서 PC로 작업하던 파일을 퇴근길 태블릿에서 확인해보는, 이런 것이 N스크린의 미래입니다. 1개의 콘텐츠를 N개의 디바이스에서 이용하는 것이지요.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얘기에서 N스크린은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동일한 운영체제(OS)를…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2)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0.17 19:02

애플과 구글의 N스크린 생태계에 맞설 방법에 대해 앞선 글의 마지막에서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1)>일단 그 생태계 내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은 작년 11월부터 본격화 됐습니다.KT가 아이폰을 ‘독점’으로 도입한 것이 시작입니다. 아이폰을 파는 통신사는 전적으로 가입자 확대 및 그 가입자의 요금 수익 밖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부가서비스 등을 애플이 탑재를 해주지 않으…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3)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0.17 19:02

애플과 구글의 N스크린 제국에 대한 앞선 글입니다.<‘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1)><‘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2)>그럼 이 판을 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내 업체 중에서 가장 세계와 가까운 곳까지 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삼성전자는 디지털TV 세계 1위입니다. 연간 24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4000만대 이상의 제품을 공급합니다. 전 세계에 팔리는 TV 4대 중 1대는 삼성전자 제품입니다. 수익성도 높은 편입니다. 경쟁…

사진으로 보는 윈도폰7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0.12 08:26

어제밤 미국시각(11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7이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MS는 이날 뉴욕에서 ‘윈도폰7’ 공식 발표 행사를 갖고 오는 연말 휴가 시즌에 윈도폰7 기반 스마트폰 10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도 신형 윈도폰7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때문에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과연 윈도폰7으로 옛 영광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윈도폰7의 주요 화면을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윈도폰7 스마트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기…

수퍼보울 광고에도 기아차 웹사이트 건재한 까닭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0.04 13:52

미국의 TV광고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시간은 미국의 프로풋볼리크(NFL)의 챔피온 결정전인 수퍼보울 경기입니다. 미국인의 70% 이상, 전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시청한다는 이 빅 이벤트에는 광고를 했다는 것 자체가 화제가 될 정도입니다.국내의 글로벌 기업도 종종 수퍼보울 광고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주로 현대…

구글의 최대경쟁자는 MS빙…윈도폰7이 빙 살린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0.09.29 12:46

 구글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가 의미심장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최대 경쟁상대가 마이크로소프트(MS) 빙이 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이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당시 에릭 슈미트는 “인터넷서비스 시장에서 애플과 페이스북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지만 이들은 우리에게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그러나 사실 MS의 빙과 구글은 라이벌이라고 이야기하기 힘들만큼 점유율 격차가 큽니다. 미국 리서치업체인 닐슨에 다르면…

MS IE9의 이상한 전략…실버라이트냐 HTML5냐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9.16 14:45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웹브라우저 IE9의 베타버전을 오늘(16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기능도 많아졌고, 속도도 많이 빨라졌다고 합니다. 아직 베타버전이지만 이전 버전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는 것 같습니다.IE9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HTML5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IE9을 이용하면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웹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HTML5가 향후 웹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HTML5 이슈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은 MS의 친자식 실버라이트는 어떻게 할 것인지입니다. 실버라이트는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소프트웨어로, 고화질의 동영상, 웹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사용됩니다. 실버라이트는 HTML5와 배타적 관계에 있습니다. HTML5가 활성화되면 실버라이트는 약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때문에 MS 관계자들에게 “MS가 HTML5을 강력하게 지원하면 실버라이트는 어떻게 되느냐” 질문을 여러 번 던졌습니다. 이에 대한 MS측의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HTML5와 실버라이트는 각각 나름의 역할이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MS의 이 같은 주장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실버라이트와 HTML5의 역할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특히 브라우저 안에서는 더욱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MS가 실버라이트를 웹브라우저 바깥에서 이용되는 기술로 재정립하지 할 계획이라면 모르겠지만, 아직은 이 같은 입장발표는 없었습니다.실버라이트를 계속 강화하면서 HTML5까지 강력하게 지원하는 MS의 행보는 왠지 갈팡질팡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모바일 분야까지 고려하면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HTML5에 대한 강화는 애플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윈도폰7은 실버라이트를 수용하지만,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실버라이트를 수용하지 않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MS 내부적으로 실버라이트 담당부서와 IE9 담당부서, 모바일 부서가 각기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는 빌 게이츠 회장이 MS를 떠난 이후 회사 기술전략을 하나로 세우지 못하는 리더십 부족에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댓글 쓰기

'폐쇄' 선택한 MS...‘윈도폰7’의 보안정책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0.09.13 14:36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폰7’ 출시시기가 점점 다가오면서 국내 사용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S는 최근 윈도폰7 RTM을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배포했고, 엊그제는 이를 기념해 야심찬(?) ‘아이폰·블랙베리 장례식’ 퍼포먼스를 거행하기도 했다는데요. 윈도폰7은 디자인과 사용자환경(UI), 호환성, 성능면에서 윈도모바일과는 전혀 다르게, 획기적으로 설계돼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보안측면, 적어도 스마트폰 악성·유해 애플리케이션 방지를 위한 대책도 크게 강화돼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존 윈도 모바일의 개방성은 버리고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폐쇄적인 정책을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MS는 그간 PC의 ‘윈도’ 운영체제(OS)를 대상으로 엄청난 공격에 시달려왔죠. 그래서 보안이 강화된 OS를 만들고자 오랫동안 아주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스마트폰 플랫폼의 보안위협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악성·유해 앱 대책 강화... 윈도폰 마켓플레이스, 애플 폐쇄정책 따라가는 MSMS는 연초 윈도폰7을 처음 공개하면서,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폰7부터는 자사 앱스토어인 윈도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서만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가져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안을 위해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될 스마트폰 앱에는 ‘디지털서명’ 기술도 기본 적용할 예정이랍니다. 앞으로 윈도폰 마켓플레이스는 검증된 인증서를 사용해 프로그램 개발·게시자를 확인, 보증할 수 있는 디지털서명이 적용된 앱만 제공하게 됩니다. 디지털서명이 없는 앱은 사용자가 구매하거나 내려받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이 안되겠지요. 당연히 설치한 앱의 업데이트도 마켓플레이스를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서명은 기존 PC OS에서 이미 제공하는 MS의 기술입니다. 디지털서명이 안된 파일을 사용자들이 내려 받고자 할 경우 ‘보안경고’를 띄워주기도 합니다. 아래는 MS 윈도 사이트(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home)에서 검색해본 디지털서명의 정의입니다. 디지털 서명이란?이 도움말 항목에 정보는 Windows Internet Explorer 7 및 Windows Internet Explorer 8에 적용됩니다.디지털 서명은 파일에 추가될 수 있는 전자 보안 표시입니다. 디지털 서명으로 파일의 게시자와 디지털 서명을 한 후 변경된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파일에 유효한 디지털 서명이 없으면 파일이 올바른 출처에서 제공된 것인지 또는 게시된 후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변경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파일을 만든 사람과 파일의 내용이 열어도 안전한 내용인지 확실하지 않으면 파일을 열지 않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디지털 서명이 유효하더라도 파일 내용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게시자의 ID와 어디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는지를 기반으로 파일 내용에 대한 신뢰 여부를 결정하십시오.블랙베리를 제공하는 림(RIM, 리서치인모션)과 구글도 안드로이드 보안을 위해 모든 앱에 이같은 디지털서명을 적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는 자체서명된(Self-Signed) 인증서를 허용하고 있어, 악성 앱을 유포하는데 악용될 수 있는 허점을 지적받고 있지만요. 위의 MS 설명에도 밝히고 있지만 디지털서명이 돼 있다고 해서 해당 프로그램이 모두 악의적인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미 PC환경에서는 실제 디지털서명을 악용한 악성코드도 나와 있고요.&nbsp; 그래서 MS는 디지털서명뿐만 아니라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는 앱을 일정기준에 따라 사전 심사/검증절차를 거친다는 방침입니다.폐쇄성을 기반으로 한 윈도마켓플레이스 정책으로 악성프로그램, 또는 유해프로그램 대책을 강화하고자 하는 MS의 방침이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따라서 기존 윈도모바일 6.x버전을 지원하는 앱을 윈도폰7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윈도마켓플레이스 등록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윈도폰7의 멀티태스킹도 제한됩니다. 보안때문이라기 보다는 기존에 윈도 모바일이 느리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채택한 것 같은데요. 결과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할 수 있는 악성코드 실행을 봉쇄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폰7에서 제공될 멀티테스킹은 음악을 들으면서 인터넷익스플로러를 통해 검색을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nbsp; IPSec VPN 기능 없애고 문서RM도 지원 안할 듯…기업 모바일오피스 보안 기능 모두 제외그런데 RTM 버전 완료로 조금씩 공개되고 있는 윈도폰7에서 독특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MS에 따르면, 윈도폰7 RTM 버전에서는 오피스 문서에 적용되던 윈도 권한관리서비스(Rights Management Services)를 제공하지 않고, 윈도모바일 6.5에서 지원했던 IPSec VPN(가상사설망) 기능도 없습니다.&nbsp; 윈도 RMS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업용 DRM(디지털저작권관리), 즉 문서보안 기술입니다. 기밀문서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권한이 없는 사람이 전자문서를 무단으로 열람하거나 변경, 사용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지요. IPSec VPN은 암호화된 터널을 통해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스마트폰에서 기업 내부 업무시스템에 접속해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보안기술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IPSec VPN 관련기능은 ‘다이렉트액세스’라는 이름으로 윈도7 개인용 일부버전(윈도7 얼티미트)에서도 무료로 기본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nbsp; 윈도폰7에서 이들 기능이 제외돼 있다는 점은 MS가 윈도폰7이 개인용 시장에만 너무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품게 됩니다.&nbsp; 현재 국내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워크플레이스 구축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요. 윈도폰7을 갖고 기업 시장에 활발히 공급하고자 전략을 세우고 있는 통신사들의 전략은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서 가장 많이 이용됐던 윈도 모바일 플랫폼 차세대 버전이 늦게 나오면서 기업에는 적합지 않게 나올 경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국MS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윈도폰7 RTM 버전에서 두 기능이 제외돼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정확한 것은 정식버전이 나와 봐야 안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것은 (국내는 아니지만) 일반에 정식으로 공개되는 오는 10월 알게 되겠지요. 이제 본격 승부수를 던지는 MS... 앞으로 스마트폰(OS) 시장의 최종 승자는 누가될 지 너무 궁금합니다.&nbsp; 댓글 쓰기

LG CNS와 MS의 협력 들여다보기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09.01 13:31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클라우드 컴퓨팅 및 IT 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IT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관련기사) 그동안 MS는 다양한 IT서비스업체와 협력을 진행해 왔는데요. MS 본사차원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LG CNS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LG CNS도 이러한 첫 번째 체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사실 첫 번째 체결일뿐이지 독점체결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여기서 잠시 MS의 나라별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현황을 살펴보시죠.MS는 일본을 비롯해 인도, 프랑스의 경우 2-3개 IT서비스업체와 협력을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의견만 맞는다면 다른 IT서비스업체도 얼마든지 협력을 맺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MS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파트너십 업체를 하나로 가져가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실제로 한국MS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 애저’에 SW를 구동할 SW기업들을 모집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파트너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한편 보도자료에는 LG CNS가 이미 운영중인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로부터 축적된 경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결합하여 이메일부터 일반 기업 애플리케이션까지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 (One Stop Cloud Service)’를 제공한다고 나와있는데요.현재 이에 대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서 관심사는 MS와의 협력에서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 애저’를 기반으로 LG CNS가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지의 여부입니다.한국MS 관계자에 따르면 윈도 애저가 국내에 출시되면 이를 기반으로 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랍니다. 물론 그 외의 다른 클라우드 제품도 제공할 수 있답니다. 폭 넓은 개념의 MOU이니까요.다만 윈도 애저 기반으로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가 개발돼 출시되기 위해선 최소한 내년 9월이나 돼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것은 (관련기사)를 보시죠.과금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윈도 애저 플랫폼을 사용해 LG CNS가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를 할 경우 MS와 과금 관련 협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LG CNS가 독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과금 문제에 있어서 경험이 쌓이고 있는 외국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과금체계를 수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윈도 애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실제로 더존비즈온 같은 경우도 IFRS 모듈 등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LG CNS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댓글 쓰기

“매시업 활성화, 오픈API가 정답은 아니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8.06 13:13

우리는 흔히 웹2.0과 매시업 서비스를 이야기하면서 오픈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정보를 가진 회사나 기관들이 자신의 정보를 API 형태로 공개하고, 외부에서는 그 오픈API로 여러 서비스를 조합(매시업)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이런 오픈API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IT업계가 전반적으로 공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구글, 야후 등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은 물론,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국내 포털도 2~3년 전부터 서비스의 일부 API를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IT업계의 대세로 떠오른 오픈API에 대해 “효율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NTO(National Technology Officer)인 김명호 상무입니다. 그는 “표준화 되지 않은 오픈API는 개발자들의 막노동(?)을 유발한다”고 외칩니다.그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어느 영화 사이트에서 2002년 나온 영화 중에 별점 3점 이상, 주연배우가 더블 캐스팅인 영화만 뽑아서 보고 싶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영화 사이트에서 이런 정보에 대한 API를 공개해 놓았을까요? 기본적인 배우 정보, 별점 정보, 연도 정보는 오픈API로 제공할 수 있지만 이런 복잡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이용하려면 여러 API를 취합해서 일일이 코딩을 해야 합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죠”“아울러 여러 영화 사이트에서 공통의 정보를 찾고 싶다고 할 때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API가 똑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각 사이트들의 오픈API는 제각각 다릅니다. 이렇게 되면 표준화된 개발 기술이 있을 수 없고, 막 코딩에 의존하게 됩니다”사실지금까지의 오픈API는 제공 기업이나 기관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공자가 ‘고객들이 이런 정보를 원하겠지’라고 자의적으로 판단한 정보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 상무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오픈 데이터 프로토콜(ODATA)을 제시합니다.ODATA는 정보 공개 및 사용 표준의 이름입니다.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개해도 동일한 규격의 데이터가 없으면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픈 데이터 프로토콜(Open Data Protocol)을 통해 많은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자는 것입니다.즉 정보를 가진 기업이나 기관이 독자적인 API를 만들어 공개할 것이 아니라 표준화 된 방식으로 데이터를 공개하자는 운동입니다. 이렇게 표준화된 방식으로 공개된 정보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이용하도록 규칙을 만들면, 코딩 노력을 최소화한 채로 다양한 매시업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질의’입니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질의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영화 사이트의 예를 들면 표준 방식(ATOM)으로 프로토콜에 별점이 얼마이고, 몇 년에 개봉했고 하는 질의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더 넣으면 일일이 코딩하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정보제공자는 API가 아니라 자신의 정보를 ODATA로 제공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만 알려주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질의를 통해 얻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김 상무의 말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정보를 공개하면. 구조화된 데이터를 표현하는 방식이 균일해집니다. 사이트마다 서로 다른 방식이 아니라 균일한 방식으로 데이터 제공 가능하게 되죠. URL만 사용해서 웹 페이지 엑세스 하듯이 어떤 정보를 달라고 질의할 수 있고, 이런 정보만 달라고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이런 ODATA 운동은 MS가 처음 주창해 여러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영화정보사이트 넷플릭스가 ODATA를 통해 영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페이스북도 오픈API와 함께 ODATA 형식으로 정보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IBM도 ODATA 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 애저, SQL 애저도 ODATA를 채택하고 있습니다.최근 국내에서도 공공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공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지는 논의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오픈API를 통한 정보공개를 당연시 하고 있습니다. 꼭 ODATA가 아니더라도 표준화된 방식으로 공개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이용하자는 제안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쓰기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뜨거운 감자’…제조사·통신사 ‘진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24 11:48

body,table {font-size:9pt;FONT-FAMILY:굴림}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 애플 ‘iOS4’ 업그레이드 ‘혼란’…업계, 업그레이드 수용 범위 두고 고심지난 22일 애플이 스마트폰 ‘아이폰’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제품 출시 1년만이다. 애플은 1년 주기로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대부분 무료다. 애플의 OS 업그레이드는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OS는 무료 업그레이드’라는 인식을 심어줬다.문제는 애플은 OS 업그레이드만 제공할 뿐 부수적으로 따르는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확보, 관련 문제점 사후 관리 등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 ‘아이폰’을 유통하는 통신사와 사용자가 나머지 문제를 떠안는 구조다.이같은 상황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모바일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 다른 OS도 마찬가지다.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스마트폰에 들어간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확보가 필수다. ◆OS업체, '사후관리' 단말기 제조사·통신사에 전가=사용자는 제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OS 업체 보다는 우선 제조사와 통신사에 책임을 묻는다. PC AS 관련 문제는 대부분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임에도 불구 PC 제조사에 수리를 요구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업그레이드의 범위를 어디까지 제공해야 하는 것인가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애플이 최근 제공한 ‘iOS4’는 ▲폴더기능 ▲멀티태스킹 ▲사용자 자율성 확대 등이 특징이다. 그러나 KT가 제공 중인 서비스들과 충돌이 발생하는 등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도 되지 않는다. 사전 테스트 후 OS를 줄시한 것이 아니라 OS가 나온 뒤 다른 업체들이 이에 서비스를 맞추는 애플의 관행 탓이다. 애플 제품군 사용자를 테스터군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향후에도 OS 업그레이드때마다 재발할 수 있는 일이다.멀티태스킹 등 문제가 된 애플리케이션들은 개별 제조사에서 수정을 거쳐야 한다. 애플 앱스토어 등록과정까지 고려하면 관련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기는 7월말 경으로 예상된다. 덕분에 KT가 곤혹을 치뤘다. 사용자의 불만이 KT로 집중됐기 때문.&nbsp; ‘iOS4’ 업그레이드 후 기능 설명 및 애플리케이션 작동 문제 등에 대한 공지도 애플코리아가 아닌 KT가 했다.KT 관계자는 “‘아이폰’ 사용자가 애플을 좋아하는 것은 이해한다. KT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지만 책임의 시시비비를 정확히 가리고 정당한 권리를 요구할 것은 그쪽에 요구해야 한다. 그래야만 이런 관행도 개선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애플·림, OS·단말 함께 만들어도 '업그레이드 진통'=림(RIM)의 블랙베리 OS도 지난 5월 5.0버전을 선보이고 무상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국내 적용 모델은 블랙베리 볼드 9000 시리즈다. 업그레이드 후 일부 모델에서는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는 등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도 국내에서는 처리가 어렵다.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SK텔레콤에서는 OS 재설치 정도만 지원한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싱가포르에 위치한 림(RIM)의 아태지역 AS센터로 점검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사용자에게 지급되는 대체폰 등은 SK텔레콤이 부담한다.SK텔레콤 관계자는 “사실상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그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대부분 우리에게 불만을 제기한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윈도모바일과 안드로이드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애플과 림은 그래도 단말기와 OS를 같이 만들기 때문에 각각을 따로 하는 회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최적화에 유리하다.윈도모바일은 각각의 버전이 호환이 안된다. OS 설치 비용도 따로 받는다. 제조사 부담이 높아지는 이유다.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아예 다른 제품을 개발하는 것과 비슷한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도 걸림돌이다. 작년말 출시된 ‘옴니아2’ 계열 윈도모바일폰들의 OS 업그레이드에 6개월 가량이 소비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MS가 새로 준비하고 있는 ‘윈도폰7’ OS도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안드로이드, 잦은 업그레이드로 채용 업체 '혼란'=안드로이드는 잦은 업그레이드가 제조사와 통신사의 대응을 늦어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일정 시간 고유 서비스들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이 필요한데 개발이 끝날때쯤이면 새로운 버전의 OS가 나와버리는 악순환이다. LG전자의 ‘옵티머스Q’가 대표적인 사례다. 작년 제품 기획 단계 안드로이드 OS 버전은 1.5. LG전자도 업그레이드를 예상했다. 하지만 준비했던 것보다 시장이 빠르게 움직였다.현재 안드로이드폰 진영은 2.2버전 업그레이드를 놓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일부는 업그레이드를 포기했다. 차라리 신제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각 제조사의 OS 대응 능력에 따라 시기는 천차만별이다.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대부분의 사용자가 2년 약정으로 구매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1번 무상 업그레이드를 기본으로 하되 이후에는 제조사와 통신사 별로 다양한 전략적 선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윈도비스타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업그레이드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댓글 쓰기

MS 제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6.01 14:56

마이크로소프트(MS)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소프트웨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윈도 운영체제와 MS 오피스를 비롯해 윈도 서버,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인 ‘MS SQL 서버’, 셰어포인트, 익스체인지 서버, 검색엔진, 통합개발환경, 디자인 툴, 보안 솔루션, 전사적자원관리/고객관계관리, 임베디드 운영체제, 모바일 운영체제 등 일일이 다 거명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소프트웨어 이외에도 윈도라이브, 빙 등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고, 게임콘솔?마우스 등의 하드웨어까지 개발하고 있습니다.이 많은 제품 중 MS에 가장 중요한 제품, MS 전략의 핵심 제품을 꼽으라면 어떤 것을 뽑으시겠습니까?어떤 분은 뭐니뭐니해도 윈도 운영체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고, PC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인 MS 오피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플?구글 등과 맞서기 위해 윈도폰7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결론은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저는 MS 모든 제품 중 MS에 가장 중요한 것은 ‘비주얼 스튜디오’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구글과의 경쟁에서 MS가 우위에 서기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해 나갈 제품이 비주얼 스튜디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비주얼 스튜디오는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나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1일) 한국MS는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을 공식 발표했습니다.MS의 핵심 제품을 윈도 운영체제도 아니고, MS 오피스도 아닌 비주얼 스튜디오라고 판단한 이유는 MS에 가장 중요한 고객이 SW(웹) 개발자이기 때문입니다.30년 전 MS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한 것은 ‘MS-DOS’나 ‘윈도’가 아니라 ‘베이직’입니다. 베이직은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언어 중 하나로, MS는 베이직 언어로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존재를 부각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MS의 DNA 깊숙이 SW 개발자가 있다는 것을 종종 느끼곤 합니다.마찬가지로 비주얼 스튜디오가 MS에 중요한 이유는 MS 모든 전략의 핵심에 ‘개발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윈도 운영체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는 윈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SW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폰이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앱을 제공하면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과 비슷합니다.좋은 윈도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MS가 쉽게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API와 개발환경을 제공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실력있는 개발자들이 MS 생태계에 참여했고, 그 결과 좋은 윈도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이것이 윈도의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윈도 프로그램 개발이 비주얼 스튜디오만을 통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비주얼 스튜디오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MS의 미래 전략의 핵심에도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이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MS의 미래전략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MS 스스로 “모든 것을 걸었다”고 단언할 정도로 중요한 화두입니다.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시장에서 MS를 성공시킬 수 있는 핵심 무기는 비주얼스튜디오 2010입니다. PC 시대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모바일 시대에도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은 플랫폼이 성공할 것입니다.애플과 구글이 개발자를 위한 각종 개발툴킷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도 개발자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MS는 이 역할을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이 합니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의 핵심은 클라우드,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개발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기존 개발자는 굳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지 않고도 윈도 애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윈도폰7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결국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을 사용하는 개발자가 늘어나야 MS의 클라우드 및 모바일 전략이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비주얼 스튜디오를 직접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도 비주얼 스튜디오가 MS 전략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댓글 쓰기

국내 스마트폰 실사용자 200만명 넘었다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5.25 09:08

-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30만명 육박…윈도모바일폰 가장 높아국내 스마트폰 실제 사용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5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휴대폰 가입자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운영체제(OS)별로는 안드로이드가 급성장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지난 2월 처음 선을 보인 후 100여일만에 27만명이 넘는 사람이 구매했다. 이들 대부분은 이달 들어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했다. 하루에 1만명 이상이 안드로이드폰을 사고 있다.◆SKT-KT, 가입자 경쟁 치열=25일 통신 3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실제 사용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일 기준 스마트폰 사용자는 ▲SK텔레콤 100만명 ▲KT 95만명 ▲LG텔레콤 8만명을 기록 중이다. 통신 3사를 합치면 총 203만명이다. 지난 4월 기준 국내 이동통신가입자 수는 4920만명. 총 이동통신 사용자의 4.1%가 스마트폰 이용자다.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의 70% 이상이 최근 6개월 내 구매자다. 약정 제도 도입 이후 가입자의 교체 주기가 도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내 500만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쓸 전망이다. 휴대폰 사용자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되는 셈이다.업체간 경쟁도 본격화 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의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은 200만대 이상, KT는 150~200만대가 올해 스마트폰 판매 목표다. LG텔레콤도 가세할 태세를 갖췄다.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LG전자의 ‘옵티머스Q’를 도입했다.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OS 점유율, 윈도모바일&gt;아이폰&gt;안드로이드 순=OS 점유율은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이 높다. 작년까지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대부분이 윈도모바일폰이었기 때문이다. 또 삼성전자의 ‘옴니아 시리즈’가 연초 시장을 주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전체 203만명의 사용자 중 95만명이 윈도모바일폰을 쓰고 있다. ▲SK텔레콤 75만명 ▲KT 11만7000명 ▲LG텔레콤 8만명 순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T옴니아2' 사용자가 많다. LG텔레콤은 윈도모바일폰만 팔고 있다. 윈도모바일의 점유율은 46.8%다.윈도모바일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 OS다. 아이폰 가입자는 7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모두 KT 사용자다. 점유율은 34.5%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구글의 안드로이드 OS의 상승세도 무섭다. 안드로이드폰은 지난 2월 국내에 처음 발을 들여놨다. 4월말 삼성전자의 ‘갤럭시A’와 팬택의 ‘시리우스’가 도화선이 됐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2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20만명 이상이 삼성전자 ‘갤럭시A’와 팬택 ‘시리우스’를 선택했다. 사실상 20여일만에 20만명 이상이 증가한 꼴이다.안드로이드폰 가입자는 ▲SK텔레콤이 25만명 ▲KT가 2만3000명이다. 현재 SK텔레콤은 4종, KT는 1종의 안드로이드폰을 내놓은 상태다. 13.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안드로이드폰, 상반기 아이폰 역전할까=노키아의 심비안 OS도 10만명을 넘었다. 특별한 마케팅은 없지만 입소문을 타고 지금까지 11만명의 사용자가 선택했다. 심비안폰을 유통하고 있는 KT 내에서는 윈도모바일을 위협하고 있다.한편 향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대결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 모토로라 ‘드로이드’ 등 사용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 판매가 예정돼있어 상반기 안에 아이폰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단일 제조사의 제품이 아이폰을 앞지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안드로이드폰이 올해 안에 윈도모바일을 앞지를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윈도모바일 신제품 비중이 낮아 가입자 정체가 예견되기 때문이다. 윈도모바일 진영은 연말 새 OS 윈도폰7을 적용한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별다른 성장동력이 없다. 댓글 쓰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21년 역사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5.19 13:30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소프트웨어 일 것입니다. MS 오피스 이전에도 로터스1-2-3, 워드 퍼펙트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가 있었지만, 다양한 사무용 애플리케이션들을 모아서 하나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MS가 처음일 것입니다.흥미로운 점은 최초의 MS 오피스가 매킨토시용으로 발표됐다는 점입니다. 윈도의 영향력이 지금과 같지 않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MS 오피스 제품군은 지난 1989년에 매킨토시용 MS 오피스 1.0이 최초로 발표되면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MS 오피스가 아닌 워드 단품은 MS-DOS 버전인 워드 1.0이 1983년 처음 출시됐습니다.그 뒤에 바로 윈도용 MS 오피스 1.0이 출시됐습니다.하지만 당시의 오피스 제품들은 각각의 소프트웨어들이 상호 연동되는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았습니다. 각각의 애플리케이션들은 워드퍼펙트, 로터스 등 당시의 경쟁 제품들과 독립적으로 경쟁했습니다.MS 오피스로서의 명성은 독립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상호 연동하는 하나의 제품군으로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자리잡게 됩니다.특히 오피스 3.0이 등장하면서, 워드, 엑셀 등 독립 애플리케이션들이 일관된 UI를 갖게 되고, 상호 운용성이 확대되면서 시장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MS의 오피스 제품의 연혁입니다. 올해는 MS 오피스가 출시된 지 21년째입니다.1. 오피스 1.0 ? 엑셀 2.1과 파워포인트 2.0, 워드 1.1 (1989년 첫 출시)매킨토시용 오피스 1.0이 최초로 발표되고 바로 윈도용을 출시했다. 당시는 각각의 단품 제품을 통합한 차원으로 상호 연동은 되지 않았고, 윈도 오피스 1.0은 이후에 엑셀 3.0과 메일 2.1을 포함한 오피스 1.6으로 업데이트됐으며, 곧 이어 업그레이드 된 워드 2.0을 포함한 오피스 2.0이 출시됐다. 오피스 2.5에서는 엑셀 4.0을 포함하면서 꾸준하게 성능이 향상됐다. 2. 오피스 3.0 ? 엑셀 4.0, 파워포인트 3.0, 워드 2.0, 메일 3.0 (1992년 하반기 출시)이 버전은 각각의 카테고리 별 기능에 초점을 맞춰서 개발됐으나, 단축 메뉴와 마법사 같은 한층 일관성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었다.국내에 MS 오피스가 처음 들어온 것이 바로 이 오피스3.0이다.3. 오피스 4.X ? 엑셀 5.0, 파워포인트 4.0, 워드 6.0, 메일 3.2 (1994년 하반기 출시)이 버전은 지능형 컨셉을 통해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오피스 프로그래밍 언어로 비주얼 베이직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한번에 설치할 수 있는 최초의 버전이다.4. 오피스 95 - 오피스 97과 동시 개발, 1995년 8월 출시오피스 95에서는 최초로 중앙집중식의 공유 기능이 등장했으며, 특히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윈도 95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적용된 탭 다이얼로그와 스크린 팁과 같은 도움말 마법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nbsp; 오피스 문서 바인더도 여기에서 최초로 선보였다.5. 오피스 97 - 1996년 11월 18일 출시오피스 97에서는 MS 아웃룩이 새롭게 제품군에 포함됐다. 아웃룩은 하이퍼링크와 HTML 형식으로 저장된 인터넷 문서를 읽어 들일 수 있는 최초의 버전이었다. 특히 모든 툴바와 메뉴, 레이어 코드 등이 MSO DLL로 변경되면서 모든 애플리케이션 간의 공유가 가능해졌다.6. 오피스 2000 - 1999년 3월 25일 출시오피스 2000은 파일 수정과 주문형 인스톨, 그리고 IT 전문가를 위한 향상된 셋업 툴 기능 등을 제공해 총소유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언어 팩을 통해서 보다 더 많은 국가에 오피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상된 HTML 지원 기능과 협업 기능 등이 특징이다. 7. 오피스 XP- 2001년 5월 31일 출시오피스 XP를 발표하면서, 문서 복구와 스마트 태그, XML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셰어포인트를 함께 선보였다. 8. 오피스 2003 - 2003년 10월 21일 출시오피스 2003은 더욱 수려한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화해 미려한 사용자 화면을 제공했으며, 아웃룩 메시지와 셰어포인트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또한 XML 지원이 강화되었으며, 분석과 레퍼런스를 위한 웹 서비스 기능이 통합됐다.9. 오피스 2007 - 2007년 1월 20일 출시오피스 2007은 윈도 비스타와 동시에 출시됐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리본 UI를 선보였다. 또한 오피스 문서 포맷인 오피스 XML 파일 형식을 공개했다.10. 오피스 2010 - 2010년 5월 12일 출시( 본사 기준)PC와 웹, 모바일을 연동하여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로 진화했다. 공동 문서 작성 등 협업 기능이 강화됐고, 리본 UI가 모든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며 향상됐다. 시각효과가 대폭 향상됐으며 웹 오피스인 오피스 웹 앱스가 처음으로 소개됐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