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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직접하는 MS, 제2의 애플?…제조사, 자체 OS 확보 ‘발등의 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6.20 07:00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태블릿PC 직접 제조에 나섰다. MS가 올 가을 출시할 새 운영체제(OS) ‘윈도8’과 ‘윈도RT’를 탑재한 제품이다. MS의 단말기 사업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조사들은 담담한 반응이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MS가 제2의 애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애플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하드웨어 제조 능력보다는 소프트웨어(SW) 강점이 컸다. PC용 OS로 쌓은 능력을 모바일로 펼쳤다. PC MP3플레이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같은 OS와 생태계를 바탕으로 단말기 영토를 넓혔다.애플이 승…

아이패드용 MS 오피스 출시?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2.23 10:12

21일(미국 시각) 아이패드 전용 미디어인 ‘더 데일리’가 매우 눈길을 끄는 보도를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패드용 MS 오피스를 출시한다는 내용입니다. 더 데일리는 현재 MS가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수주 안에 공식 출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는 샘플 사진까지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 소식은 잠시나마 IT업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엄청난 파급력을 지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MS는 올해 말 윈도8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윈도8을 앞세워 태블릿PC 시장을 차지하려면…

“‘옴니아’는 잊어다오”, 국내 첫 ‘망고폰’ 노키아 ‘루미아 710’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1.24 08:00

이전 모습은 잊어라. 마이크로소프트(MS) 새 모바일 운영체제(OS) ‘윈도폰 7.5버전(망고)’를 탑재한 노키아 스마트폰 ‘루미아 710’을 보고 든 생각이다. ‘옴니아’ 등 예전 MS의 윈도모바일 OS와는 전혀 다른 제품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과도 또 다르다.화면을 꽉 채우는 사각형 타일 사용자환경(UI)과 단순한 배치, 리스트화 돼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목록 등 익숙치 않은 첫 화면이지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편하다. 앱을 여러 개 설치하면 불편할 수 있지만 주요 앱만 사용하는 사람은 효율적이…

클라우드 시대… SW 라이선스 폭탄 맞을라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1.16 13:23

무형의 생산물인 소프트웨어(SW)는 일반적으로 제품 자체를 사는 것이 아니고, 라이선스(사용권)을 삽니다. 이는 사용자가 구매한 SW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계약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권한만 가진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MS 윈도 운영체제 CD를 샀다고 해서 친구에게 빌려주거나, 회사에 있는 PC에 설치하는 것이 불법인 이유입니다. 과거에는 SW 라이선스라는 것이 간단했습니다. 컴퓨터 한 대에 라이선스 한 개를 부여하면 됐기 때문입니다. 이용하는 컴퓨터가 한 대면 라이선스 한 개, 두 대라면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CES 2012'로 본 올 모바일 업계 화두는 LTE와 MS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1.15 08:00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2’가 막을 내렸다. CES는 매년 1월 한 해 정보기술(IT) 업계 화두를 보여주는 전시회다. TV와 가전 등에 집중돼 왔으나 작년부터 모바일 비중이 커졌다. 올해 CES를 관통했던 모바일 화두는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과 마이크로소프트(MS)였다.13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2가 폐막됐다. 행사를 주최한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EA)는 이번 행사에는 3100여개 기업이 2만여개의 신제품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총 15만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모바…

세계 3대 프로그래머 ‘레이 오지’, 새로운 회사 설립?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1.05 15:21

레이 오지<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전 CSA(소프트웨어 설계 책임자)가 새로운 회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요? 레이 오지가 4일(미국시각) 페이스북에 모바일 디자이너를 구한다는 글과 링크(jobs.37signals.com/jobs/10271)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코코모(COCOMO)라는 회사가 UX/UI 디자이너를 뽑는다는 구인광고가 나옵니다. 어떤 회사길래 레이 오지가 직접 구인광고를 내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레이 오지가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는 가설이 가장 설득력이 높습니다.물론 레이오지가 디자…

MS가 사무실 인테리어 사업을?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2.02 09:08

아마 이 기사를 클릭한 독자들 중 일부는 이 기사 제목은 ‘낚시’일 것이라고 예상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글로벌 1위의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공간 인테리어는 아무 관계가 없을 듯 보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낚시가 아닙니다. 정말 MS가 사무실 내부 공간 배치에 관한 인테리어 사업에 나섰습니다. 물론 MS가 비즈니스 모델을 바꾼 것은 아닙니다. MS는 여전히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MS가 사무실 인테리어에 나선 이유는 바로‘스마트워크’ 때문입니다. 최근 1~2년 모바일 디바이스가 발전하면서 스마트워크에 대…

오라클·EMC·IBM·SAP·MS…빅 데이터 전쟁의 승자는 누구될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1.25 17:18

오늘날 IT업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빅 데이터’입니다. 빅 데이터는 단순히 데이터의 규모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IT산업이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종류의 데이터까지 관리의 영역으로 담는 것입니다.웹 서버의 로그 데이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수많은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 모바일 기기가 생성하는 데이터, 센서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 등이 빅 데이터입니다. 빅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이를 통해 더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

MS, 홀로그램을 손으로 잡는 기술 선보여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0.21 15:37

홀로그램을 손으로 만지거나 잡을 수 있을까요? 사진 투영 기법에 의해 보여지는 홀로그램은 ‘빛’입니다. 당연히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짜 물체를 만진다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합니다.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홀로그램을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물론 진짜 잡는 것이 아니라 잡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홀로데스크(Holodesk)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기술을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기술은 MS가 연구하고 있는 ‘내추럴 사용자 인터페이스(NUI)’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애플, 알고 보면 MS의 최대 고객?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9.16 10:08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공략을 위한 애플의 야심작 ‘아이클라우드’는 어느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될까요? 애플은 최근 5억 달러를 들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바 있는데, 아이클라우드는 당연히 이 곳에서 운영되겠지요?그런데 지난 주 애플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자체 데이터센터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애저와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등 경쟁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아이클라우드를 운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IT정보 사이트 ‘더 레지스터( The Register)의 지…

머리 두 개 달린 운영체제, MS 윈도 8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9.15 17:06

우리에겐 한가위 연휴로 바빴던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빌드 윈도(BUILD Windows)’라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MS는 지금까지 ‘프로페셔널 디벨로퍼 컨퍼런스(PDC)라는 이름으로 윈도 개발자 행사를 진행해왔었는데, 올해는 그 이름을 ‘빌드 윈도’라고 바꾼 것입니다.행사 이름을 바꾼 것에서 MS의 의지가 드러납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윈도8을 소개하는 것인데, build라는 영어단어에서 윈도를 업그레이드 하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 만들겠다는 MS의 의지가 드러나는 듯 합니다.물론 지금까지의 윈도를 버린…

‘망고’를 먹은 윈도폰7 사용해보니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7.18 18:12

지난 4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차세대 윈도폰7 운영체제인 망고(코드네임 : Mango, 버전 : 7.1) 베타버전을 공개했습니다.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 국내에서는 찬밥신세로 전락한 윈도폰7이지만, 망고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사용자들이 망고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망고부터 ‘한국어’가 정식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이전버전인 노도(nodo)에는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국내에 윈도폰7이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망고의 등장은 국내에도 윈도폰7이 출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물론 망고에…

가상화 기술보다 복잡한 윈도 라이선스 따라잡기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4.27 15:02

최근 지식경재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망 분리 프로젝트 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망 분리 사업이란 공공기관이 정보보호를 위해 업무용 인트라넷과 외부 인터넷을 완전히 단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으면 해킹당할 염려도 없고, 악성코드가 설치될 가능성도 낮기 때문에 일정규모의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망 분리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망 분리 방식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예 PC를 두 대를 놓고 하나는 업무용으로, 하나는 인터넷용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는 불편할 뿐 아…

LG전자의 ‘삼수(三修)’ 이번엔 성공할까…LG, 미고 OS 진영 가세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4.18 08:00

LG전자가 인텔과 노키아가 주도하는 미고(MeeGo) 운영체제(OS) 진영에 가세했습니다. 미고는 리눅스 기반으로 심비안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OS입니다. 인텔이 PC를 노키아가 모바일을 담당하는 구조였죠. 그러나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으면서 모바일 전략이 어그러졌습니다. 당장이 중요한 노키아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노키아의 전략 수정으로 다급해진 것은 인텔입니다. 인텔은 모바일 분야에서 넷북 외에는 성과가 없다시피 합니다. 저전력을 무기로 한 암(ARM) 계열 칩셋 업체의 장벽을 뚫는데…

IE9, 성공예감… 사용자들 호평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3.18 07:56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익스플로러9(IE9)이 정식 출시되자마자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커뮤니티를 가도 IE9 칭찬 일색입니다. 그만큼 잘 만들었다는 의미겠지요.지난 15일 16시, 한국MS는 IE9 정식판(RTM)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9년 3월 19일 IE8 출시이후 딱 2년만에 신규버전이 출시됐네요.이전 버전에 비해서 가장 큰 차이점은 속도입니다. 웹브라우저 개발사들이 매번 업데이트때마다 하는 말인 ‘속도 향상’이 정말 눈에 띌 정도입니다.한국MS의 황리건 차장은 IE9이 IE8에 비해 12배 빨라졌다고 강조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