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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카카오, 직접 퍼블리싱하니 잘나가네…이번엔 ‘쿵푸팬더3’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6.09.22 17:34

카카오(www.kakao.com 대표 임지훈)의 게임 사업이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두 가지 이유를 꼽을 수 있을 텐데요. 직접 퍼블리싱과 자체 지식재산(IP)의 적극적 활용의 결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앞서 카카오는 직접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S’를 선보였습니다. 첫 번째 게임 ‘원(O.N.E)’은 부진했으나 후속 게임들이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놀라와마이홈’과 ‘아이러브니키’인데요.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권에 위치하면서 카카오의 차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여기에 외부 개발사의 카카오프…

사진으로 보는 ‘HP 디스커버 2012’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2.06.07 15:59

6월 4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HP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HP 디스커버 2012’가 올해도 여김없이 열렸습니다.원래 HP는 ‘HP 테크포럼’이라는 하드웨어 중심의 컨퍼런스와 ‘HP 소프트웨어 유니버스’라는 행사로 나눠 개최했었지만, 지난 2010년부터  ‘HP 디스커버’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개최하고 있습니다.올해 행사의 주제는‘기술’입니다. 창립자였던 빌 휴렛과 데이비드 패커드의 설립 이념처럼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기술을 통한 고객의 혁신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듯…

[HP 디스커버 2012] “HP는 드림웍스의 조련사”…그들은 왜 손잡았을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2.06.06 17:12

몇 년 전 여의도 한국HP 본사 건물에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슈렉’의 대형 포스터가 걸린 적이 있습니다. 지인 중 하나는 이를 보고 HP가 ‘슈렉’을 만드는 만화영화 제작사인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드림웍스와 HP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드림웍스와 HP는 지난 2001년, ‘슈렉’ 제작을 시작하면서 처음 손잡았습니다.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는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이 수작업으로만 진행되던 시절,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섬세한 캐릭터 작업 등을 위해선 컴퓨터그래픽(CG)의 도입이 필수불가결…

“드림웍스의 무한한 HP 사랑”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6.22 21:24

“HP는 꿈을 실현시켜 줬습니다(Dream Works). 여러 마리의 용을 동시에 날게 해 줬구요(드래곤 길들이기). 슈렉의 피부색인 그린 컬러를 일관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 줬지요(슈렉 1,2,3,4편).”저는 현재 ‘HP 테크포럼 2010’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와 있습니다.21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4시부터 열렸던 기조연설자 중 한명으로 드림웍스의 제프리 카젠버그 CEO가 강단에 올랐습니다.이미 잘 알려져 있듯 HP와 드림웍스의 관계는 매우 각별합니다. HP입장에서 드림웍스는 워크스테이션과 서버, 스토리지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VVIP 고객이고, 드림웍스 입장에서도 애니메이션의 기술적인 구현을 가능하게 해주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드림웍스 데이터센터에 가면 HP 장비들이 빼곡해, 간혹 HP에서는 미디어나 고객들을 데리고 드림웍스 데이터센터 투어도 종종 실시하곤 합니다.HP 역시 드림웍스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올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심지어 영화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등의 마케팅을 실시하곤 합니다.최근에 한국HP는 슈렉4(슈펙 포에버)의 국내 개봉에 맞춰 여러 가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지요.관련기사 : 한국HP, 슈렉4 개봉 기념 체험 이벤트 실시이날 카젠버그 CEO는 “예전에는 700명의 아티스트들이 손으로 일일이 필름을 찍어서 만든 것이 만화영화였는데, 컴퓨터 작업이 늘어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고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변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는 “특히 최근에는 드림웍스에서도 3D로 영화를 제작하면서, 캐릭터는 더 섬세하지고 이에따라 기술은 더 중요해졌으며 작업시간은 더욱 늘어났다”며 “‘드래곤 길들이기’라는 애니메이션의 경우, 한꺼번에 용(드래곤)이 여러마리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러한 것은 10년전에는 불가능한 것이었다”고 했습니다.이어 그는 “이러한 것들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이 HP였다”며 “HP가 없었다면 이러한 영화들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HP를 치켜세웠습니다.그는 “HP는 우리의 영화 제작 단계마다 참여하고 있다”며 “초창기부터 IT인프라를 리눅스로 개발해서 썼는데, 다른 업체들은 이에 따른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 및 구축하는 것에 대해 거절했었다. 그런데 HP만이 유일하게 우리를 도와줬다”며 “HP는 우리의 절대적인 동반자”라고 더욱 띄워주더군요.또 그는 “HP가 없었으면, 슈렉의 피부 컬러인 연두색도 일관되게 유지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이것이 바로 HP의 기술력과 드림웍스의 색상에 대한 노하우가 합쳐져서 탄생한 드림컬러 모니터 덕에 가능한 것입니다. HP와 드림웍스는 약 2년 간의 기술 협력을 통해 일반적인 LCD 모니터보다 64배 많은 10억 개 이상의 컬러 표현이 가능한 ‘드림컬러’라는 모니터를 개발했는데요.드림컬러 모니터를 통해 적색과 청색, 녹색은 시각적으로 더 진해졌고 검은색은 4배 어두워졌으며, 흰색은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슈렉과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에 이르기까지 영화 속의 색감들을 보다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지요.이밖에 HP의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인 ‘할로 텔레프레즌스’ 솔루션 역시 다양한 지역의 사무실에 산재돼 있는 제작 부서들이 훨씬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하네요.그는 “현재는 보통 한 영화에 400명 넘는 아티스트가 함께 일하는데, 최근에는 HP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을 적용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HP에 대한 드림웍스 CEO의 사랑 외침은 그 후로도 계속됐습니다.카젠버그 CEO는 “성능이 좋으면서도 빠르고 싼 제품들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HP를 만나고 나서, 더 고급스럽고 빠른 IT 솔루션을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그는 “최근 HP가 네트워크 업체인 쓰리콤을 인수한 것으로 아는데, 이를 통해 HP가 더욱 휼륭한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된다”고 했습니다.드림웍스는 올해 3편의 3D 영화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미 슈렉과 드래곤 길들이기는 개봉됐고, 오는 11월에 새로운 3D 영화인 메가마인드가 개봉됩니다. 3D로 제작되고 있는 쿵푸팬더2의 경우는 내년 여름에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카젠버그 CEO는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멘트를 날리고 퇴장했습니다.“HP는 드림웍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HP는 정말로 꿈을 실현시켜주는(Dream works) 최고의 파트너입니다.”개인적으로 두 회사의 우정(?)이 계속되길 빕니다.한편 이날 드림웍스의 기조연설 때문에 청중들은 입구에서 3D 안경을 받아들고 입장했는데요. 중간 중간에 쿵푸팬더나 슈렉, 드래곤 길들이기 등과 새로 개봉될 쿵푸팬더2, 메가마인드 등의 영화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