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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본 SKT 4분기 스마트폰 10종-‘실속’편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12 08:00

SK텔레콤이 4분기에 국내외 제조사의 스마트폰 10종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폰은 모두 24종이 됩니다.이번에 발표된 스마트폰의 특징은 ‘미니’와 ‘실속’입니다. 가격을 낮추고 디자인은 특화시켰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였던 여성과 학생 및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용자가 타깃입니다.앞서 예고한 대로 이번 글에서는 ‘실속’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미니’에 중점을 둔 제품에 대한 내용은 앞선 글 <동영상으로 본 SKT 4분기 스마트폰 10종-‘미…

동영상으로 본 SKT 4분기 스마트폰 10종-‘미니’편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11 08:00

SK텔레콤이 4분기에 국내외 제조사의 스마트폰 10종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폰은 모두 24종이 됩니다.SK텔레콤이 4분기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HTC ‘디자이어팝’ ▲소니에릭슨 ‘X10미니’와 ‘X10미니프로’ ▲모토로라 ‘조던(가칭)’ 및 ‘모토믹스’ ▲팬택 ‘미라크’ ▲SK텔레시스 ‘리액션폰’ ▲림(RIM) ‘블랙베리 토치’와 ‘블랙베리 펄 3G’ ▲LG전자 ‘옵티머스원’ 등입니다. 삼성전자의 바다폰과 노키아의 심비안폰 등도 협의 중이어서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더 늘어날…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원’ 사용기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09 08:00

LG전자가 드디어 국내 안드로이드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군을 완비했습니다.LG유플러스용 ‘옵티머스Q’와 SK텔레콤과 KT용 ‘옵티머스Z’에 이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 모두에 공급하는 ‘옵티머스원’을 내놨습니다.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는 프리미엄, ‘옵티머스원’은 보급형입니다. ‘옵티머스원’을 계기로 LG그룹이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는 등 LG전자 스마트폰의 야심작입니다. 출시 한 달만에 25만대를 공급하는 등 LG전자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옵티머스원’은 LG전자 안드로이드폰 중 처음으로 2.…

스카이 휴대폰 ‘제2의 전성기’, 팬택 스마트폰 국내 2위 원동력 무엇?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08 08:00

팬택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3위의 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국내 업체 가운데는 2위입니다. LG전자도 멀찌감치 떨어뜨려놨습니다. 지난 10월말 기준 안드로이드폰 누적 판매량은 61만대를 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비해 마케팅 비용 자체가 적은 것을 감안하면 놀랄 만한 성과입니다. 팬택은 ▲시리우스 ▲이자르 ▲베가 ▲미라크 등 국내 통신 3사에서 모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사용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스카이 휴대폰의 제2의 전성기입니다. 연말까지 100만대를…

동영상으로 본 ‘갤럭시탭 미디어데이’ 이모저모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04 13:56

삼성전자가 태블릿 PC ‘갤럭시탭’의 국내용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갤럭시탭’의 컨셉은 ‘갤럭시S’에 이어 ‘슈퍼(Super)’입니다. 경쟁사가 따라 올 수 없는 극강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갤럭시탭’을 지칭하는 표현도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입니다.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는 국내외 기자는 물론 블로거 등 IT제품 사용자, 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갤럭시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위의 동영상은 행사 시작을 알린 ‘갤럭시탭’ 노래입…

LG전자 스마트폰 반격 화두는 ‘브랜드·듀얼 코어·윈도폰7’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03 13:46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이 3분기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스마트폰 때문입니다. 2분기 연속 적자입니다. 휴대폰 사업 매각설까지 나왔던 지난 2006년 보다 더 위기입니다. 4분기도 쉽지 않습니다. 휴대폰의 위기는 전체 LG전자까지 번졌습니다. 세계 3위 휴대폰 업체까지 올라간 LG전자가 이대로 무너질까요?아직 이런 판단은 이른 듯 싶습니다. LG전자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반격을 시작합니다. 후발주자 이미지에서 탈피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휴대폰 연구개발…

삼성전자, 스마트폰서 분기 첫 HTC 역전…삼성 스마트폰 시대 개막?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02 11:24

스마트폰이 세계 휴대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지 3년 만에 삼성전자가 분기 처음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4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됩니다. 대만의 HTC를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삼성전자와 HTC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각각 785만대와 680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직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 조사 집계가 본격화 된 2008년부터 지난 2분기까지 삼성전자는 분기 기준 HTC를 이긴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업계 5위이긴 했지만 작년까지 연간 1000만대 판매도 하지 못했습니다. 점유율도 초라했…

스마트폰 통화 장애, 통신사·제조사·OS업체 누구 탓?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0.24 08:00

- 조기해결 위해 모든 업계 참여 유도 필요성 제기…원인 가능성 ‘통신사↓·제조사↑·OS업체↑’국정감사를 계기로 통신정책을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직접 스마트폰 통신 품질 문제를 조사키로 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스마트폰의 음성 통화 장애를 더 이상 지켜보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지난 22일 방통위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스마트폰 수실 불량 문제는 통신망 과부하와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자체 문제”라며 “전파연구소 시험 등을 통해 개선책을 찾겠다”라고 밝혔다.◆통신서비스 특성상 상황 재연…

구글은 무료앱을 좋아한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0.10.19 14:27

아이폰용으로 출시된 인기게임 ‘앵그리버드’가 안드로이드용으로 정식 출시된 지 이틀채 되지 않아 2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습니다.(로비오 트위터 twitter.com/roviomobile)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이러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무료 앱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우선 이같은 폭발적인 인기의 이유는 ▲무료 게임 애플리케이션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미 증명된 퀄리티 ▲입소문 이라고 생각됩니다.애플 앱스토어에서 많은 이들이 극찬했던(아직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앵그리버드가 무료로…

K패드, 태블릿 ‘아이덴티티탭’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0.04 07:50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제조사 통신사 사용자 너나할 것 없이 국내외에서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KT와 엔스퍼트가 국내 처음으로 ‘아이덴티티탭(IDENTITY TAB)’이라는 태블릿을 내놨습니다.태블릿은 넷북 등 모바일 PC라기 보다는 큰 화면을 지닌 스마트폰에 가깝습니다. 운영체제(OS)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스마트폰 생태계와 공유하지요. 즉 인터넷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활용, 게임, 간단한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등의 용도에 적합합…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 ‘모토글램’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20 07:00

국내 휴대폰 시장에 안드로이드폰을 처음 내놨던 모토로라가 벌써 세 번째 안드로이드폰을 국내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모토로라코리아에서 개발한 두 번째 제품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모토글램’이지요. 이 제품은 다양한 한국형 서비스를 무기로 안드로이드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모토로라가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내공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모토로라 제품을 구입하고 나면 일단 풍성한 악세사리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배터리 2개, 거치대 등은 당연히 들어있습니다. 모토로라는 국내에서 휴대폰을 파는 업체 중 유일하게 차량용 충전기까지 기본으로 제공합니다.‘모토글램’의 디자인은 일단 직선 위주였던 ‘모토로이’와는 달리 곡선 위주입니다. 손에 잡히는 느낌도 나쁘지 않고요. 다소 묵직한 기분이 들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며 플래시를 내장했습니다. 720MHz CPU를 사용했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3.7인치 WVGA급(400*854) 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8GB 외장 메모리가 함께 제공됩니다.도드라진 버튼은 좌측면의 볼륨 조절 버튼과 우측 하단의 카메라 버튼 밖에 없습니다. 상단에 위치한 검색과 전원 및 홀드 버튼은 중앙의 3.5파이 이어잭을 기준으로 양쪽에 배치돼있습니다.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의 특징은 단순함입니다. 사용자 환경(UI)에 모토로라의 요소를 최소화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소 투박하기는 하지만 이용자가 휴대폰을 꾸며서 사용할 여지가 다른 회사 제품보다 더 많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들에는 기본 UI가 차지하는 공간이 있기 때문이지요. 반면 익숙해지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단점입니다.외산 휴대폰임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는 점은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동영상 서비스가 있지만 국내 모바일 환경에서는 아직 DMB를 이길 수 있는 서비스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모토글램’ 역시 다른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DivX 포맷도 지원을 하지요. 제품에 HDMI 단자가 있어 TV 등 HDMI 기기와 연결해 고화질 동영상을 편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DLNA 연결도 제공합니다.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다른 외산폰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구글보다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합니다. 다른 안드로이드폰과는 달리 이 네이버 검색창이 바탕화면에 바로 들어와 있습니다.SK텔레콤의 ▲T서비스 ▲내비게이션 T맵 ▲앱 마켓 T스토어 ▲일반폰 방식 인터넷 네이트 ▲증강현실 오브제 ▲음악 서비스 멜론 등은 물론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 ▲네이트 콘택트 ▲미투데이 ▲미니홈피 ▲싸이 카메라 등을 기본 탑재했습니다. 귀찮게 마켓에서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는 셈이죠.경쟁사에 비해 늦어진 안드로이드 2.2버전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시기(내년 1분기)는 아쉬운 점입니다. 내장 카메라의 자동초점 성능도 아직 부족합니다. ‘모토로이’와 마찬가지로 센서류의 정밀함이 떨어지는 것도 여전합니다.‘모토글램’은 안드로이드폰을 좀 더 싼 값에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디자인과 성능도 프리미엄급 제품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폰이 제일 좋은 제품입니다. ‘모토글램’은 서울 명동의 SK텔레콤 ‘T월드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안드로이드 2.2버전 프로요 탑재 HTC ‘디자이어’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16 07:00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2.1버전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중 HTC의 ‘디자이어’가 가장 먼저 2.2 버전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HTC는 스마트폰이 부각되면서 윈도모바일폰과 안드로이드폰 등으로 두각을 나타낸 업체입니다. 아직은 국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보다 많은 스마트폰을 팔고 있습니다.‘디자이어’는 KT에서 선보인 구글의 ‘넥서스원’과 형제모델입니다. 하드웨어 구성은 같습니다. 다만 외관 디자인과 버튼 등에 차이가 있지요. 소프트웨어의 경우 ‘디자이어’에는 HTC의 고유의 사용자 환경(UI)인 ‘센스’가 탑재돼있습니다. 이렇게 두 제품이 비슷한 이유는 두 제품을 만든 회사는 HTC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디자이어’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도 다른 제품과 업체들보다 빨리 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프로요’ 업그레이드로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입니다. 스마트폰을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쓸 수 있게 된 것과 인터넷을 할 때 모든 플래시 파일이 구동돼 PC와 동일한 홈페이지를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와이파이 핫스팟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 등 갤럭시 시리즈의 특화 기능으로 들어가 있던 것이죠. 이를 이제 OS단에서 지원합니다. 핫스팟의 명칭과 비밀번호는 사용자가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휴대폰의 3G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무선랜(WiFi)이 되는 기계는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됩니다.핫스팟에 물리는 디바이스의 수는 제한은 없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당연히 속도는 느려집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 놓더라도 음성통화 등 다른 기능을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대신 배터리 소모는 평소에 비해 2배 이상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인터넷 플래시 지원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한국 사용자에게는 가장 필수였던 기능입니다. 국내 홈페이지는 플래시로 이뤄진 것이 많아 플래시가 안되면 제대로 볼 수가 없죠. 특히 방송사 홈페이지 등이 심합니다. ‘프로요’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팬택의 안드로이드폰만이 플래시를 완전하게 지원했습니다. 이제 OS단에서 블로거라면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 메타블로그 연결 배너도 이제 잘 보입니다. 플래시로 제공되는 동영상 역시 구동까지 잘 됩니다.애플리케이션(앱)을 외장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은 아직 큰 효과는 없습니다. 앱 개발자가 옵션을 줘야 하는 문제라서 그렇습니다. 720p 해상도로 24fps 동영상을 찍게 된 것 역시 사용자가 아직은 별로 의식하지 못하는 업그레이드 포인트입니다. ‘프로요’에 추가된 구글 서비스는 구글맵과 지메일이 보다 편해졌다는 것인데요. 이 역시 관련 기능이 국내에서 잘 활용되지 않아 저는 이전과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HTC는 ‘디자이어’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일부 UI도 수정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연계를 강화했습니다. 페이스북을 열심히 하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드디어 문자메시지 작성시 글자수 카운트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한글 기반 서비스에 약한 외산폰의 한계로 지적받아왔던 것이죠.HTC의 센스 UI는 정말 뛰어납니다. 이런 UI를 항시 구동하고 있으면서도 앱들을 이용하는데에도 크게 지연된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다만 상단 상태 바를 내렸을 때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제공하고 있는 핫키, 예를 들어 진동,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바로가기가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카메라의 자동초점 기능 등 품질 역시 아직은 국내 제조사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메뉴 배치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점도 불편합니다.‘프로요’가 올라가 있는 ‘디자이어’는 SK텔레콤이 관리하는 명동 ‘T월드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HTC 제품의 AS는 TGS의 100여개 전국 네트워크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댓글 쓰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U’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13 07:00

최근 LG유플러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U’를 사용해봤습니다. 기본적인 하드웨어와 스프트웨어는 이미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와 비슷하기 때문에 차이점 위주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SK텔레콤용 ‘갤럭시S’와 가장 큰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크기입니다. ‘갤럭시S’는 4인치, ‘갤럭시U’는 3.7인치죠. 0.3인치 차이지만 이 차이는 손에 잡는 느낌, 그립감에 상당히 다른 효과를 줍니다. 일단 ‘갤럭시U’는 손이 작은 사람도 한 손으로 모든 기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습니다. 특히 여성이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는 말이지요.그래서인지 색상도 ‘갤럭시S’와는 다릅니다. 화이트 제품의 경우 ‘갤럭시S’는 뒷면 배터리 커버만 흰색을 채용한 반면 ‘갤럭시U’는 앞면도 모두 흰색을 사용했습니다. 흰색 ‘갤럭시’를 사고 싶다면 단연 ‘갤럭시U’가 돋보입니다.두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또 한 가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갤럭시S’는 ‘슈퍼 아몰레드’, ‘갤럭시U’는 ‘아몰레드 플러스’를 썼는데요. 두 디스플레이의 다른 점은 터치스크린을 어떻게 구현했는지가 가장 큽니다.AMOLED 패널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하는 막을 입히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사용한 것이 ‘아몰레드 플러스’, 터치스크린 기능을 하는 막 자체가 AMOLED 패널에 들어있는 것이 ‘슈퍼 아몰레드’입니다. 막과 막 사이에는 공기층이 존재합니다. 막이 하나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슈퍼 아몰레드’가 더 얇고 선명합니다. ‘갤럭시S’와 ‘갤럭시U’의 경우 가로 폭은 ‘갤럭시S’가 더 넓지만 두께는 더 얇습니다.메뉴 디자인과 구성 등은 ‘갤럭시S’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신 ‘갤럭시U’에는 LG유플러스만의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국내 포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사전 탑재돼있습니다. 일일이 내가 마켓 등에서 찾아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필요가 없지요. 또 LG유플러스도 자체 앱 마켓 ‘오즈스토어’를 제공합니다. ‘오즈스토어’ 내에는 ‘삼성 앱스’도 들어가 있습니다.터치로 사진을 찍는 ‘갤럭시S’와는 달리 ‘갤럭시U’는 제품 오른쪽 하단에 물리적인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초점이 되는 물리적 버튼을 선호하는 편이라 ‘갤럭시S’보다는 ‘갤럭시U’의 카메라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화면을 터치해 초점 영역을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영상통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갤럭시U’는 내장 메모리가 512MB지만 외장 메모리 8GB를 기본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면 콘텐츠를 스캐닝 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식으로 메모리가 나눠져 있는 것이 ‘갤럭시S’보다 부팅 시간을 단축해주더군요.‘갤럭시U’의 약점은 LG유플러스의 통신 방식에 따른 해외 로밍 불편이 가장 큽니다. GSM 로밍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CDMA 지원 국가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17개 국가 및 지역이 아닌 경우 다른 휴대폰을 빌려가야 합니다. 또 아직 LG유플러스 고유의 서비스들이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지 않았습니다. ‘오즈스토어’ 콘텐츠도 많이 부족하고요.‘갤럭시U’는 최근 새로 문을 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문 체험관 ‘갤럭시 존’을 방문하면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습니다. ‘갤럭시 존’에는 ‘갤럭시U’를 비롯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토탈 체험관입니다. 댓글 쓰기

T스토어 타사 오픈, 개발자도 웃고 사용자도 웃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0.09.08 15:06

최근 SK텔레콤이 자사의 앱스토어인 T스토어를 타 이동통신사에게 확대 공개한다고 해 많은 이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습니다.특히 개발자들이 더욱 신난 모습입니다. 이유는 바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판매수익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판매 접점이 더 많이 생기기 때문이랍니다.지난 6일 SK텔레콤은 지난 5월 윈도모바일용 앱스토어를 타사에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타사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통사들간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SK텔레콤이 타 이통사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거 확보함으로써 확고한 1인자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그러나 이는 실제로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통사의 정책이 어찌됐든 앱스토어는 개발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매개체에 불과하기 때문이죠.먼저 개발자의 입장부터 알아보죠.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유료 앱을 올릴 수 없습니다. 아직 구글코리아와 국내 이통사, 정부와 협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죠.(근데 사용자의 앱 유료결제는 두달 전부터 가능하다는 점은 참 아리송한 부분입니다)그래서 국내 개발자들은 앱 가격을 무료로 책정하고, 앱에 애드몹이나 로컬광고를 삽입해 그 광고 수익으로 개발비를 뽑아(?)내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이통사 앱스토어는 개발자들의 돌파구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등록과정이나 검수과정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보다 비싸긴 하지만, 유료 앱 등록이 안되는 현시점에서는 대안이 된다는 것이죠.그러나 같은 앱이라도 이통사마다 따로 등록신청을 하고 검수를 받는 것은 개발자 입장에서도 매우 짜증나는 일이라고 합니다.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는 “이통사마다 요구하는 서류도 상이하고, 검수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부분도 달라서 앱 등록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전했습니다.그러나 속된말로 이제 개발자는 ‘한우물’만 파도 될 것 같습니다. SK텔레콤의 T스토어에만 올리면 다른 이통사 사용자들도 접근이 가능하니깐요.물론 개발과정에서 타 이통사 단말기에 대한 테스트도 해야겠지만 어차피 안드로이드 규격에 맞춰 개발한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사실 처음의 T스토어는 시스템적으로 타사 개방이 불가능했습니다. SK텔레콤은 자체 앱 미들웨어인 SKAF(SK Application Framework, 스카프)를 스마트폰에 탑재해왔습니다. 초기 T스토어 역시 SKAF를 기반으로 돌아갔습니다.그러나 외산 스마트폰과 타 이통사 스마트폰에는 SKAF가 없죠. 그래서 최근에 SKAF를 없앤 T스토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SKAF가 없으니 타 이통사 단말기를 비롯 모든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T스토어가 구동되게 되는 것이죠.이번에는 앱을 소비하는 사용자입장에서 얻게되는 이득을 살펴보겠습니다.사용자도 개발자와 상황이 똑같습니다. 동네에서 A라는 마트만 이용하다가 B라는 마트가 옆에 생기면 고객은 더 좋은겁니다.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가며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죠.앱스토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타 이통사의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 많은 사용자경험을 부여합니다.실례를 들어 설명한다면, LG유플러스의 앱스토어는 발족한지 한달 채되지 않아 앱의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이로인해 LG유플러스에서 출시된 LG전자의 옵티머스Q 사용자는 전적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구글 마켓에는 게임 앱이 없죠.게임을 즐기고 싶어도 콘텐츠가 없는겁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옵티머스Q 사용자들이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니 얼마나 좋은일입니까.실로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표현이 딱입니다.안드로이드 개발자 포럼인 ‘안드로이드펍’의 스탭인 ‘회색’님은 “현재 마켓이 대안이 될 수 없으니 T스토어를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만큼 투자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하니까요. 이번에 나온 T스토어 클라이언트는 만들기도 깔끔하게 잘 만들었고 컨텐츠도 다른 마켓에 비해 경쟁력이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타사 고객들중 사용하고 싶으면 사용하라고 개방하는 것은 좋은거죠”라고 전했습니다.이번 SK텔레콤의 T스토어 개방 정책이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의 더 나은 수익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향상된 사용자경험에 보탬이 되길 기원합니다. 댓글 쓰기

스카이 스마트폰 ‘베가’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08 08:56

팬택의 안드로이드폰 ‘베가’는 ‘시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SK텔레콤용 안드로이드폰입니다. 1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AMOLED 디스플레이, 정전식 멀티터치 지원 등 팬택의 스마트폰 기술력이 총동원된 스마트폰입니다. 제품 발표 이후 ‘베가’를 빌려 한 달여를 써 본 결과 팬택이 왜 이 제품의 성공을 자신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관련글: ‘애플 타도’ 선언한 팬택, 팬택의 꿈은 이루어질까)팬택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3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경쟁사 보다 먼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집중했던 전략이 성공한 것이지요. 그리고 ‘베가’는 안드로이드폰이 늘어난 시장 상황에 맞춰 팬택의 ‘스카이’만이 줄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이 제품은 비슷비슷한 풀터치스크린폰의 디자인을 파괴한 것이 가장 눈길을 끕니다. 중앙의 버튼을 금속제 바 형태로 만들고 재질에도 금속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114g에 불과해 국내 판매 중인 스마트폰 중 가장 가볍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판매되고 있으며 추석을 전후로 해 핑크와 골드브라운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베가’는 전체적인 구성을 오른손으로 통화를 하는 이들에게 최적화 했습니다. 전원 및 홀드 버튼은 상단 좌측에 볼륨조절과 검색 버튼은 왼쪽 측면에 배치했습니다. 통합 20핀 단자는 오른쪽 측면, 3.5파이 이어잭은 상단 우측에 있습니다. 휴대폰을 오른손으로 잡으면 엄지로 정면의 모든 기능을, 검지로 상단을 중지와 약지로 좌측면을 모두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실 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갤럭시S’는 한 손으로만 모든 기능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지요.지상파 DMB 안테나는 외장형이지만 대신 20핀 커넥터와 일체형 디자인으로 만들어 휴대폰에 안테나와 커넥터 두 개를 묶고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했습니다. 카메라는 500만화소며 플래시를 내장했습니다.실제 사용면에서 ‘베가’의 강점은 국내 안드로이드 2.1버전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PC와 동일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국내 홈페이지는 어도비의 플래시를 이용해 만든 것이 많아 플래시가 완벽히 지원되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지금 이 글을 올리는 블로그에 붙어있는 다음 뷰 클릭 배너 역시 플래시죠. 각 휴대폰을 만든 제조사 홈페이지도 마찬가지입니다.일부 제품이 플래시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라이트 버전이어서 광고 등만 보이지 정작 중요한 메인 페이지는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2.2버전에서는 플래시를 지원하는 것이 OS 제조사인 구글의 정책이지만 CPU 사양이 떨어지는 일부 제품은 업그레이드 후에도 관련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팬택은 자사가 만든 모든 스마트폰에 이 기능을 집어넣고 있습니다.기본 바탕화면에서 제공하는 3D 사용자 환경(UI)은 초기 화면 페이지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의 바탕화면은 최대 7개까지 구성할 수 있는데 순환되지는 않기 때문에 1페이지에서 7페이지로 가려면 중간의 페이지를 모두 스크롤 해야 합니다. 하지만 ‘베가’는 상단의 페이지 구분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페이지를 돌려보고 클릭하면 바로 갈 수 있는 3D UI를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중 UI를 바꾸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런처 프로’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요.팬택도 삼성전자처럼 자체 앱을 공급합니다. ‘스카이 스테이션’이라는 내장 앱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휴대폰 업그레이드로 이를 통해 이뤄집니다. 무선랜(WiFi)로만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리우스’ 등과는 달리 쓸만한 앱은 없습니다. 4분기 이뤄질 ‘프로요(2.2버전)’ 업그레이드와 함께 ‘베가’용 스카이 앱을 공급하려는 것이 팬택의 계획입니다.메뉴 아이콘은 바탕화면 색을 다르게 해 사용처별 앱을 구분해 줍니다. 보라색은 SK텔레콤 전용, 녹색은 멀티미디어 관련, 갈색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같은 식입니다. 설정화면도 일반폰과 안드로이드폰 양쪽을 병합한 형태를 쓰고 있지요. 팬택의 터치폰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형태의 UI가 편하겠지요.‘베가’라고 나쁜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카메라 반응 속도가 경쟁사에 비해 느린 편이며 터치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은 없습니다.(기본값이 아닐 뿐이지 설정값을 바꿔주면 터치로 초점 영역을 정할 수 있습니다.) 3D 위젯 같은 경우에는 현란한 효과에 치중하다보니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업그레이드 속도도 경쟁사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고요. 그러나 국내 대기업과 해외 업체들이 만든 프리미엄급 제품과 비교할 때 완성도와 성능은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마케팅 능력의 차이로 명암이 갈리는 시장 상황이 아쉬울 뿐입니다.팬택은 ‘라츠’라는 종합 IT기기 체험 쇼핑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가’를 직접 사용해보려면 이곳을 방문하면 됩니다. ▲강남점(9호선 신논현역) ▲노원점(7호선 노원역) ▲수원점(인계동 CGV 인근) ▲안양점(안양 킹덤예식장 인근) 등입니다. SK텔레콤이 관리하는 명동 ‘T월드 멀티미디어 센터’에도 있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