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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은 데이터센터, 국가 간 경쟁으로 번질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09.12.01 14:03

데이터센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의 복잡성으로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이를 운영하는 서버나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자원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여기에서 엄청난 열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지요. 특히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 IT기기들이 점차 고밀도/고집적화 되면서 좁은 공간에서 많은 양의 열이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예측하기 어려운 발열양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관리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들을 그대로 방치해 두었다간, 과열로 인한 서비스 장애 발생은 불 보듯 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데이터센터가 국가 간 경쟁으로 번질 것이라는 전망들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네요. 아이슬란드나 중국, 인도 등이 주요 후보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서버 한 대가 30평 형 아파트 한 채 정도의 전력을 소모하고 있는데, 수많은 서버와 스토리지 등의 IT기기로 구성된 IDC를 운영하려면 엄청난 전기가 필요하겠죠. 여기에다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서 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데도 전기가 사용됩니다. 데이터센터 내의 온도는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24℃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냉각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지요. 여름철에는 더 심하겠지요. 결국 데이터센터 전체 매출의 약 20~30%가 전기비용으로 지불될 정도라고 하니, 과연 ‘전기 먹는 하마’라는 별칭이 맞네요.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급부상하면서, 이러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몇달전 인터뷰한 한 대기업 계열 IT회사의 임원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선 아이슬란드나 중국, 인도 등 운영 비용이 싼 곳으로 이전해야 할지도 모른다구요 아이슬란드의 경우 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추운 기운이 느껴져 냉방에는 최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중국 역시 저렴한 부지비용과 전력비용, 인도는 저렴한 인건비 등으로 각광받을지도 모릅니다. 인도의 경우 이미 많은 기업들의 IT콜센터가 이전한 상태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되면, 데이터센터도 점차 국가 간 경쟁으로 번지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권 등의 고객거래정보나 국가보안(이를테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 등은 해외에 서버를 둘 수 없다고 하네요) 등 중요한 데이터들은 현재 국가보안법상 해외의 서버나 스토리지에 둘 수 없다는 제약점이 있지만, 그 외에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씨티은행 지사의 경우, 원래 IT시스템이 싱가포르에 있었는데 금융감독원의 권고사항 때문에 이를 국내로 옮겼다는 얘기는 유명하지요. 그러나 국내에선 이러한 일이 쉽사리 일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당장 이러한 인프라를 옮기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데이터센터에 장애가 나서 서비스에 오류가 생기면, 성격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구되는 시간 동안 가만히 있을 것 같지도 않구요. 한편 데이터센터의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경우, 최근 경제 위기 때문에 정부가 기업들에게 상당한 인센티브를 기꺼이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최근 IDG에 올라온 흥미로운 기사인데 한번 보시죠. 아이슬란드, 데이터센터의 핫스팟으로 부상 댓글 쓰기

中 구글 데이터센터, 어떻게 될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1.18 10:37

최근 구글이 중국 시장에서의 철수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국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요. 관련기사 구글, 정말 중국시장 포기할까... 세계적 관심 중국과 구글의 싸움을 지켜보며 실제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많은 호스팅 업체나 코로케이션 업체들이 중국의 거대한 사용자 시장에 매력을 느끼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중국 본토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에 대해선 꺼려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 정책 때문입니다. 대신 이들은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인근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CRM을 클라우드 컴퓨팅의 일종인 SaaS(서비스로써의 소프트웨어)로 제공하고 있는 세일즈포스닷컴의 경우 싱가포르에 신형 데이터센터를 오픈했습니다. 호스팅업체인 랙스페이스도 중국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대신 기존 홍콩의 데이터센터를 확장했지요. 이러한 중국 내 데이터센터 설립 이슈는 이번 ‘구글 사태’에 따라 계속 회자될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데이터센터날러지(DatacenterKnowledge)’라는 외신에 ‘만리장성 방화벽 뒤의 구글 서버들(Google’s  servers behind Great Firewall)’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와 있네요. ‘만리장성 방화벽(Great Firewall)’이란 중국의 명물인 만리장성(the Great Wall)과 컴퓨터 보안을 위해 설치하는 보안프로그램인 방화벽(Firewall)의 합성어로, ‘황금방패계획(金盾工程)’이란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 시스템을 서양인들이 비꼬려고 만든 표현이라고 합니다. 어찌됐든 구글은 중국 내 자사의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가 없지만, 이 서버들이 중국에 있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전 구글 차이나의 리카이푸(李開復) CEO는 지난 2008년 미국 공영방송인 P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구글은 중국 현지법에 따라야 했고, 이는 곧 컨텐츠와 검색결과 등이 현지규율에 따라 검열될 수 있도록 서버가 중국 내에 구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 내용을 봤을때 중국 어딘가에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것이지요. 만약 구글이 중국시장에서 철수하게 된다면, 더 이상 데이터센터 운영도 의미가 없겠죠. 또 데이터센터 운영 인력 등은 자연스럽게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구요.   구글은 보안을 이유로 자사 데이터센터 위치 등 관련 정보에 대해 밝히고 있지 않지만, “해킹 공격 후 인프라스트럭처와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사용자들의 보안 관련 문제에 대해선 완벽한 차단을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구글 계정을 타겟으로 한 악성코드(malware-based)였을뿐 물리적인 서버 인프라에 대한 공격은 아니었다는 얘기죠. 한편 구글 엔터프라이즈의 데이비드 기로드 사장은 “이번 해킹 사례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위협은 아니며, 고객들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는 여전히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며 “금융, 미디어, 화학 등 각 분야 주요 업체의 기술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었고,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들이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네요. 한가지 더. 구글의 데이터센터는 모듈화된 구조로 콘테이너 박스안에 서버와 스토리지를 넣는 독특한 구조로 유명한데요. 이런 형태의 시설을 2005년 후반부터 이용하고 있으며, 40피트 컨테이너에는 최대 1160대의 서버가 들어간다고 한다. 실제 45개 컨테이너에 약 4만대의 서버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좋은 진호의 여유만만 이라는 블로그에 있는 ‘구글 서버와 데이터센터’ 에 관한 풀 동영상 자료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댓글 쓰기

서버 2500대, 그 여행의 시작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09.11.13 15:01

우리은행의 상암동 데이터 센터 이전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의 데이터센터 이전작업에 대해선 이전에도 포스팅했는데요.(관련 기사) 드디어 제1차 이전작업이 이번 주말을 이용해 시작됩니다. 지난 10월 30일 우선 테스트 장비들이 이전된 바 있지만 본격적인 의미의 서버 이전은 이제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우리은행의 유닉스, x86 서버 267대가 이번 1차 이전을 통해 잠실에서 상암동으로 멀면 멀고 짧다면 짧은 여정을 떠나게 되는 것이죠. 사실 이전하는 거리는 그리 중요하지 않지요.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전되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니깐요. 이번에 이전하는 우리은행의 업무분야는 방카슈랑스, 거래명세, 카드이미지, 카드연체관리, 국민연금, 증권수착, 펀드종합관리, 외신전문, 외화자금, 스위프트(SWIFT) 등으로 이들이 구축돼있는 서버, 스토리지 자원들이 이동하게 됩니다.  이번 이전작업을 위해 걸리는 시간은 오늘(13일) 오후 11시부터 일요일 오후 4시까지로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주요업무들이 상당수 포함돼있는 서버들이 이전하는 만큼 성공적인 이전작업을위해 우리금융그룹이 쏟는 정성은 상당한 수준인데요. 지난 10월 30일 본격적인 이전작업을 앞두고 사전에 테스트 장비 등 236대를 이전하면서 이전에 걸리는 시간을 하루나 앞당기는 등 선전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이전작업의 가장 큰 화두는 내년 2월 구정에 진행될 메인프레임을 포함한 서버 900대의 이동입니다. 총 6차에서 걸쳐 2500대의 서버가 이전하게 되는데요. 우리금융그룹의 IT담당자들은 내년 2월까지는 제대로 쉴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무조건 이전작업에 투입된다고 봐야 하니깐요. 과거 차세대시스템 오픈을 하기 위해서 3-4일간의 연휴를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주말작업에는 이골(?)이난 그들이겠지만 6차에 걸친 작업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큰 사고 없이 이전작업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쓰기

금융당국, 내년 2월 고민되네...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09.11.23 10:00

금융당국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고민이라기 보다는 신경쓸 일이 생겼다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발단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입니다. 이 두 은행은 내년에 금융권에서 가장 굵직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로 차세대시스템 오픈과 데이터 센터 이전이 그것입니다. 국민은행의 차세대시스템은 금융권의 주목을 받아온 프로젝트입니다. 약 7천억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시스템을 한 번에 구축하는 ‘빅뱅’ 방식이 아니라 단계별로 구축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기존 시중은행의 차세대시스템이 빅뱅방식을 고수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시도입니다. 또 다른 시도도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차세대시스템 오픈 과정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무중단 시스템 이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흔히 시중은행이 차세대시스템을 오픈하게 되면 3-4일 정도 은행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연휴기간을 선택하게 됩니다. 구 시스템에서 신 시스템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뱅킹이나 ATM과 같은 거래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평일에 이전하는 것이 은행으로선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민은행은 이전과정에서도 인터넷 뱅킹이나 ATM 기기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무중단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로선 편리해지겠지요. 물론 이러한 무중단 이전은 이전 기업은행을 비롯해 몇몇 은행들이 시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차세대시스템 이전과 관련해서는 처음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입니다. 우리은행도 데이터센터 이전 작업을 진행합니다. 몇 번 제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이를 참고하면 될 듯 합니다. 총 7차로 진행되는 이번 데이터센터 이전작업은 시중은행 중 규모면에서 가장 클 뿐 아니라 주목되는 점도 많이 있습니다. 메인프레임을 분해하지 않고 그대로 이전한다는 점과 몇백대의 서버가 몇 차례에 나누어 옮겨진다는 점 등입니다. 이처럼 각 은행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체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두 프로젝트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내년 2월 구정 기간에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점이 금융당국의 골머리를 썩게 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쉽게 말하면 국내 금융결제거래망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두 대형 은행의 IT시스템 이전 사업이 동시에 한날에 이뤄진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여기서 먼저 하나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A라는 은행의 현금카드를 가지고 B은행 ATM 기기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돈을 입출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만 하더라도 이러한 금융결제 연동망이 구축돼있지 않습니다. A은행 거래고객은 A은행에서만 입출금거래가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각 은행에서 자유롭게 예금을 입출금할 수 있는 것은 은행들이 금융거래를 서로 간에 할 수 있는 금융결제공동망에 가입돼있기 때문입니다. 참 편리한 제도이지요. 그런데 단점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공동망이라는 점 때문에 한 은행의 전자금융거래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전체 은행의 금융결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결국 한 은행의 장애가 모든 은행의 거래 장애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태까지 차세대시스템을 오픈한 시중은행들은 오픈 일정이 겹치는 때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금융당국에서도 그때 그때 마다 하나의 은행만 주시하면 됐는데요. 이번 2월 구정에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라는 대형 은행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물론 그동안 차세대시스템 구축 과정에 대한 업무 노하우와 데이터 센터 이전 노하우는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 안팎의 평입니다. 하지만 돌 다리로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듯이 시중은행의 대형 프로젝트를 금융당국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는 것이겠지요. 최근 나눈 금융당국의 한 담당자의 말이 와 닿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일정을 조정해 보는 건데”라는 말입니다. 금융당국의 부담감을 여실히 드러내는 말인듯 합니다. 댓글 쓰기

IT서비스업계, 보금자리 이주 시작?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09.12.21 14:29

제 주변에는 회사와 집과의 거리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어딘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회사 퇴사의 이유로 출퇴근 시 거리문제가 꼽혔다는 내용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내년에는 IT업계에 이러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라 근무지가 바뀌게 돼서 출퇴근 거리를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흔히 데이터센터는 땅값을 고려해 외곽에 세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룹사 데이터센터의 경우 대부분 IT자회사가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IT자회사 인력이 데이터센터로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내년에는 이러한 데이터센터 건립이 완료되는 시점이어서 벌써부터 해당 업체들은 조직 이동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전부 다 옮겨가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입주한 곳에서 역할을 해야 하는 부서는 남고 현지에서 지원 업무를 해야 하는 조직은 옮겨가는 것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현재 다우기술이 건립하고 있는 죽전 디지털밸리입니다. 다우데이타, 키움증권, 인큐브테크 등 관계사와 공동으로 용인 죽전 일대 5만5천여평 규모에 디지털밸리를 건축하고 있는데요. 현재 다우기술은 강남구 삼성동 코스모타워에 입주해있습니다. 죽전과는 도로가 잘 뚫려 있어서 금방 오고갈 수 있지만 심정적으로는 거리가 꽤 됩니다. 현재 을지로 한화빌딩에 있는 한화S&C도 죽전으로 옮겨갑니다. 다우가 건설하는 디지털밸리에 입주하는 것인데요. 현재 공사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어 내년 말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부CNI도 역시 죽전 패밀리가 됩니다. 현재 건물은 완공됐고 내부 인테리어 작업 중입니다. 현재 강남구 삼성동 동부CNI 건물에 입주해있는데요. 역시 거리가 멀군요. 거리상으로는 꽤 되지만 같은 서울권 안에서 옮기는 곳도 있습니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잠실에서 상암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우리금융그룹의 상암동 데이터센터 완공으로 데이터센터가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이전 예정지가 거리상으로 가깝던 멀던 어쨌든 출퇴근 경로와 시간이 변경되는 만큼 해당 업체들의 임직원들은 고심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보다 가까워진 사람들은 희색이 돌겠지만 멀어지거나 더욱 더 멀어진 분들은 다가오는 새해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