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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했던 2% 채웠다, 5인치 4:3 화면이 주는 새로운 가치…‘옵티머스뷰2’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1.30 07:00

LG전자의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뷰’가 ‘옵티머스뷰2(모델명 LG-F200S/LG-F200K/LG-F200L)’로 새단장을 했다. 옵티머스뷰2는 비슷한 시기 출시된 ‘옵티머스G’에 가려 상대적으로 화제가 덜 됐지만 입소문만으로 일부 통신사에서는 옵티머스G보다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옵티머스뷰2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SK텔레콤용 옵티머스뷰2를 한 달간 사용해봤다. 이 제품은 통신 3사 모두 판매한다. 롱텀에볼루션(LTE)용이다.LG전자의 옵티머스뷰 시리즈가 경쟁사 5인치대 스마트폰과 다른 점은 4:3 비율의 화면을 선택한 점이다. 경쟁…

악성코드 배포지로 전락한 블로그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2.11.05 09:05

김모 씨는 최근 새로 주문한 블루레이 디스크를 관람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동영상 플레이어인 ‘KM플레이어’를 내려받았다. 김 씨는 내려받은 파일을 실행시켰지만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이상한 프로그램만 설치됐다. 이후 김 씨의 PC는 과거와 달리 현저하게 느려졌고, 결국 포맷을 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블로그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으로 가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경우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서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성코드…

24시간 만에 개발한 윈도8 앱들 보니…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1.12 09:56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8 앱 스타-해커톤 코리아 어워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MS는 지난 9월 16일 24시간 동안 전국의 대학생 및 전문 개발자 1000여 명이 참가한 해커톤(해킹+마리톤)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는데, 이날 그 중 8팀(전문 개발자 4팀+학생 개발자 4팀)을 최종 선발해 시연하고 시상했습니다.한국MS가 이런 행사를 개최하는 이유는 윈도8 스타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활성화 하는 취지로 개최한 행사입니다. 윈도8에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윈도 스토어를…

윤제균 감독의 ‘인터넷 재난’ 경험담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09.11.13 08:30

11일 개최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비전선포식에  ‘해운대’ 윤제균 영화감독이 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재난영화 ‘해운대’를 만든 윤 감독은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침해, 불법 스팸메일 등 인터넷 침해와 관련된 상담을 도와주는 무료 전화번호 ‘118’ 홍보대사입니다. KISA는 지난 10월에 윤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최근 ‘해운대’의 동영상파일 유출로 피해를 당한 당사자인만큼 사회적으로 널리 중요정보 유출 경각심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인식과 실천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해운대’를 만든 윤 감독에게 정보보호 관련 침해 신고·상담을 도와주는 전화번호 홍보 임무가 맡겨진 것입니다. ‘정보보호 홍보대사’답게 윤 감독은 이날 KISA 비전선포식에서 해킹이나 악플, 불법다운로드 등 정보화 역기능으로 꼽히는 문제를 ‘인터넷 재난(災難)’으로 규정하고, 나름의 경험을 들어 이야기했습니다. 윤 감독은 “앞으로 ‘인터넷 재난’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또 천재, 인재에 이은 3대 재난이 될 것 같다”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윤 감독은 ‘인터넷 재난’으로 해킹 등 사이버테러, 악플, 불법 유통·다운로드 세가지를 들었습니다. “이 세가지 인터넷 재난을 모두 경험해봤다”고 하더군요. 해킹/사이버테러에 관해서는 지난 7.7 DDoS 공격 때 윤 감독 회사 컴퓨터가 모조리 바이러스에 걸려 이용을 하지 못했던 경험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컴퓨터 보안관리에 대한 인식과 실천은 좀 부족한가 봅니다. 이 이야기를 듣다보니 윤 감독 컴퓨터도 DDoS 공격을 수행한 좀비PC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운영체제 보안업데이트와 백신 등 보안 제품 사용은 필수입니다!) 악플 관련해서는 영화 ‘낭만자객’이 흥행과 작품성에 실패했을 때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풀었습니다. 옆에서 그 모습을 보던 부인이 잘못하다 남편을 위해 글을 올렸다가 더 심한 악플을 겪었다네요. 그 때 ‘악플 때문에 목숨을 끊을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며,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윤 감독은 악플이 많이 달려 있으면 안보려고 해도 봐지는 심리가 혹시라도 그 안에 내편이 되주는 사람, 글이 있지는 않을까 기대심 때문에 보게 된 것 같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은 다들 알고 계실 영화 ‘해운대’ 동영상 파일의 불법 유출·유통·다운로드입니다. 얼마 전 1000만 관객의 영화 ‘해운대’의 동영상 파일은 업무관계자에 의해 불법 유출, 온라인에 유통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지요. 이 때문에 ‘해운대’는 해외 판매가 힘들게 돼 약 300여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미 파일은 인터넷을 타고 너무나 빠르고 멀리 퍼져, ‘해운대’가 판매되는 전세계 24개국 중 거의 모든 나라에서 불법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상황이랍니다. 윤 감독은 “많은 영화감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큰 꿈을 갖고 달리고 있는데, 가장 큰 장애가 바로 ‘불법 다운로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사이버·인터넷재난이 발생할 때 재난방재청과 같은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의 윤 감독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각종 정보화 역기능 관련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귀울여, 불법 다운로드나 불법 복제 문제, 인터넷 윤리, 정보보호/보안 의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주길 바랍니다. 어쩌면 윤제균 감독이 언젠가 재난 영화 후속으로 ‘인터넷 재난’ 영화를 만들 날이 오지는 않을까요? 그날 “홍보대사 활동 열심히 하시다가 ‘인터넷 재난’ 영화 만드시는 거 아닙니까?, 한번 만드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질문을 했더니 웃으시더군요.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보안도 문화’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