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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미래 스마트사회를 구현할 기술?

최용수의 U세상 뉴스 11.04.11 08:11

발전하는 ICT 기술과 함께 맞이할  '스마트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요?모든 사람들이 첨단기술의 혜택을 받으며 지금보다 더 편리하고 질적으로 향상된 삶을 누리게 될까요?이와 관련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최근 '스마트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 전망과 ICT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발표, 미래 사회를 전망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사회의 미래는 크게 STEEP(사회, 기술, 경제, 환경, 정치) 각 분야별로 총 15개의 주요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각 분야별로 ▲사회 주도세력으로 부상하는 여성과 고령인구 ▲인지능…

헬스케어 밑그림 그리는 대기업…핵심 기술 확보 경쟁

최용수의 U세상 뉴스 11.02.28 14:44

[IT전문 미디어블로그 = 딜라이트닷넷] 지난해 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언한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삼성과 SK텔레콤은 관계사들과 이미 협력작업을 진행,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지경부가 추진하는 u-헬스 시범사업인 스마트케어의 주사업자 중 한곳인 LG전자도 헬스케어 전담팀을 편성, 헬스케어 기기와 서비스 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오는 2020년까지 헬스케어 분야에 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삼성은…

클라우드 핵심 기술 ‘하둡(Hadoop)’ 은 무슨 뜻일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12.29 14:28

‘뜬 구름’ 취급받던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름만큼이나 아리송하던 클라우드 컴퓨팅은 단순히 특정 제품이나 기술로 구현되는 것이 아닙니다.클라우드 컴퓨팅은 업체들의 기술 종속성에서 벗어난 서비스 개념으로, 공유된(Shared) 인프라에서 필요할 때마다 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온디맨드(On demand) 형태로 구성되며, 쉽게 구현할 수 있어야 하고(Configurable) 필요한 시점에 빠르게 자원을 가져오는(Rapidly provisioned) 것은 물론 최소한의 관리(Min…

네이버, 중소기업 기술만 쏙 빼먹었나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2.29 12:13

지난 주 NHN의 계열사였던 큐브리드가 독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NHN이 큐브리드의 지분을 모두 매각한 것입니다. 이로써 큐브리드는 NHN에 인수된 지 2년만에 다시 홀로서기에 들어갔습니다.(관련 기사 : 큐브리드 재독립…NHN, 지분 매각)큐브리드는 국내에서 최초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큐브리드의 전신인 한국컴퓨터통신은 1988년 설립된 회사로, 1995년부터 국산 DBMS인 '유니SQL'의 본격 상용화했습니다. 이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에 도입되면서 큰 관심을 끌기도 했었고 2008년…

SKT T맵 기술 공개, 무엇을 담았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2.06 11:20

SK텔레콤이 지난 3일 'T API센터'를 열었습니다. SK텔레콤이 갖고 있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지원하고 이를 이용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앱)을 인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이번에 공개된 API는 T맵, 위치정보서비스(LBS), 메시징(SMS/MMS) 분야입니다. 지난 3일 서울대 연구공원 본관에서 'T맵/위치기반 오픈 API 설명회'를 했는데요 자리가 모자라서 발디딜틈이 없었습니다. 2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했고 되돌아간 사람도 있었습니다.행사 첫 머리, SK텔레콤은 우선 기술 설명…

[IT서비스의 차별화전략②] 디지털 사이니지, 신기술로 공략하는 LG엔시스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11.29 14:03

홍대입구나 대학로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는 많은 상점과 점포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동통신매장입니다.국내 휴대전화 보급률이 5천만명을 넘어선것 처럼 휴대폰 매장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기존에 휴대폰 매장이라고 하면 컬러 시트지로 도배하다시피 한 광고가 생각날 정도로 다소 지저분한 유리 벽면 등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면 유리벽면에 동영상 이미지를 보여주는 장치가 설치된 휴…

사진으로 보는 국내 슈퍼컴퓨터 변천사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11.18 15:13

국내 슈퍼컴퓨터의 역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센터의 역사와 같이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7일 방문한 대전 KISTI 입구에는 슈퍼컴퓨팅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 있어서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22년전 처음 도입됐던 KISTI 슈퍼컴퓨터 1호기<위 사진>는 크레이사의 제품으로 최고성능이 2기가플롭스(Gflops, 1초에 20억회 연산 가능), 장착된 CPU 수는 4개에 불과했었다고 합니다.그러니까 당시의 슈퍼컴은 고작 현재 일반인들이 쓰는 PC의 성능에 못 미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그러던…

“소셜을 분석하면 고객이 보인다”…분석 기술의 마법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0.28 10:11

지난 20년 동안 인터넷의 발전은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상품의 유통구조가 바뀌었고, 고객관계관리나 공급망관리 등 기업의 경영활동도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는 시대가 왔습니다.내부 결재나 직원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도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메일,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VoC)를 청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인터넷 기술이나 서비스의 등장은 기업의 비즈니스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소셜 미디어)의…

뇌환자를 구하는 스트리밍 기술... IBM의 도전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0.10.27 18:19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IBM‘IOD(Informaton On Demand) 2010’행사 참석차 현지에 와 있습니다. IBM이 27일, 자사의 스트리밍(Streaming) 분석 기술을 이용해 미국 콜롬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연구원들과 일종의 새로운 '생명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IBM의 스트리밍(Streaming) 분석 기술을 적용, 뇌손상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기존 방법보다 최고 48시간 빨리 탐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이건 말고도 IBM과 콜럼비아대학은 미숙아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현대家의 전쟁.... 또 다시 관심받는 현대정보기술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0.10.10 17:25

최근 현대건설을 놓고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재계 순위 21위의 현대그룹이 재계 2위로 성장한 현대차그룹을 따돌릴 수 있을지가 세간의 관심사 입니다.TV 광고가 현대건설의 새주인을 결정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TV 광고속에서 보여지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회장 부자(父子)의 모습은 애틋하기만 합니다.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다보니 현대건설은 물론이고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상선 등 이번 인수전과 직접간적으로…

멀티-테넌시, 끔찍한 기술인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9.27 14:24

“세일즈포스닷컴은 멀티-테넌시 아키텍처를 사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멀티-테넌시가 SaaS(Software as a Service)나 클라우드 시스템을 만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멀티-테넌시는 끔찍한 아이디어입니다. 그것은 모든 고객이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보안 면에서 끔찍한 모델입니다. 21세기에는 가상화라 불리는 기술이 있습니다. 멀티-테넌시는 15년 된 기술입니다”지난 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기조연설에서 래리 앨리슨 오라클 CEO가 세일즈포스닷컴을 맹비난하며 한 말입니다. 이 발언은 지금까지의 클라우드 컴퓨팅 논의를 처음부터 부정하는 것입니다. 멀티-테넌시는 지금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기본 아키텍처로 여겨져 왔기 때문입니다.멀티-테넌시란 하나의 시스템을 여러 고객(기업)이 사용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세일즈포스닷컴의 경우 하나의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 전 세계 수없이 많은 회사들이 접속해 사용합니다. 이는 서비스제공업자가 고객마다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IT투자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시스템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관리비용도 적게 들고, 오류를 발견해도 하나만 수정하면 전세계 고객이 똑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반면 오라클은 싱글-테넌시 아키텍처를 제안합니다. 이는 서비스 제공업자가 각 고객 기업에 다른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고객사들마다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기 싫은 회사는 하지 않을 수도 있고, 패치 시각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보안 설정도 임의대로 할 수 있습니다. 또 특정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도 하나의 고객만 영향을 받습니다.오라클은 앞으로 선보일 자사의 차세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인 ‘퓨전 애플리케이션’을 싱글 테넌시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하지만 오라클의 싱글-테넌시를 과연 클라우드라고 볼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사실 이런 모델은 이미 10년 전 실패한 것으로 판명된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당시 ASP는 IT업계를 뒤흔들 것처럼 관심을 끌었지만, 고객사마다 IT인프라를 따로 제공해야 해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았습니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은 이 ASP의 실패의 교훈으로 탄생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한 애널리스트는 오라클 방식에 대해 ‘최신 기술을 이용한 호스팅’이라고 명명했습니다. 클라우드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그렇다고 해서 래리 앨리슨 CEO의 지적이 전혀 엉뚱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멀티-테넌시 아키텍처는 리스크를 중앙 집중화합니다. 멀티 테넌시 시스템의 보안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이용하는 전 수백, 수천 개의 기업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때문에 래리 앨리슨의 주장에 기존 클라우드 업계는 대답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클라우드 업계가 자랑하는 멀티-테넌시 시스템이 안전한 것인지, 의문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댓글 쓰기

1개의 눈만으로 3D 사진을 만든다고?…소니 신기술 살펴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8.24 15:26

소니가 오늘 신기한 제품을 내놨습니다. 1개의 렌즈를 장착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 3D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카메라를 좌우로 흔들면 내장된 LCD를 통해 앞서 찍은 사진을 3D 콘텐츠로 볼 수도 있는 제품입니다.그 동안 3D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2개의 렌즈를 단 1대의 촬영장비 또는 각각의 관점에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2대의 촬영장비가 필요했습니다. 3D 영상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보이는 각각의 영상을 조합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소니에 앞서 3D 카메라를 발표한 후지필름의 W1이 그렇습니다. 이 제품은 3D를 구현하기 위해 두 개의 렌즈를 한 대의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가격과 무게가 상승했습니다. 현재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70만원대 후반에 판매되고 있으며 무게는 260g입니다. 가격과 무게 모두 일반 콤팩트 디카의 두 배 정도죠.소니의 이번 신제품 WX5와 TX9의 가격은 기존 소니의 하이엔드 콤팩트 디카와 별반 차이가 없는 40만원대입니다.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는 각각 130g과 133g입니다.소니는 그럼 어떻게 비용도 무게도 유지한채 기존 콤팩트 디카에 3D 기능을 집어넣었을까요? 비밀은 파노라마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보니 파노라마가 아닌 사진은 3D가 적용되지 않습니다.대신 중력센서와 연사를 활용해 ‘스윕 멀티 앵글’과 ‘버스트 슈팅’이라는 3D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능을 집어넣었습니다. 3D 사진을 실제로 찍더라도 아직은 일부 TV와 PC에서만 볼 수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 이 기능들의 시연을 보니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위의 기능들은 새롭게 개발된 이미지 센서(ExmorR CMOS)와 중력센서의 결합, 그리고 소니의 프로세서 콘트롤 기술이 있었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소니가 내놓은 DSLR 카메라 ‘알파’ 시리즈는 첫 모델부터 캐논과 니콘 등 기존 업체와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로 촬영한 이미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캐논과 니콘은 광학기술 기반 업체이다보니 이런 과정의 처리속도가 늦었습니다. 초점이 맞았는지, 내가 여태껏찍은 사진이 무엇인지 LCD를 통해 확인하려면 소위 모래시계가 뜹니다. 즉 데이터 처리속도가 느리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알파’ 시리즈는 이런 기다림이 없습니다. 누르면 누르는데로 바로바로 반응합니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 기술들도 결국 이런 데이터 처리 능력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 하나로 만들어주는 것이고 이를 구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는 참을성이 없습니다.이날 소니는 ‘소프트 스킨’과 ‘배경 흐림’ 등 새로운 자동 촬영 모드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도 데이터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소프트 스킨’은 사람 얼굴의 잡티를 없애 뽀샤시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모드입니다. 최대 8명까지 얼굴을 인식합니다. ‘배경 흐림’은 DSLR의 아웃포커싱처럼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어 인물을 돋보이게 해주는 모드입니다.원리는 이렇습니다. 두 모드 모두 초점이 정확한 사진과 초점이 맞지 않은 두 장의 사진을 찍어 합성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셔터 한 번만 누르면 됩니다. 저장되는 시간도 그냥 일반 사진 찍을 때와 비슷합니다.국내 콤팩트 디카 시장 규모는 연간 200만대 정도 입니다. 삼성전자가 1등입니다. 소니는 외산 업체 중 1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심 전체 1등도 노리고 있습니다. 소니는 최근 하이브리드 다카, 즉 미러리스 디카 시장에서도 ‘넥스’ 시리즈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댓글 쓰기

SaaS 기술개발 통해 시장확산 노리는 국내 업체들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07.06 14:34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는 최근 IT업계의 주요 화두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클라우드 컴퓨팅에 다소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이 SaaS를 포함하는 주제인 만큼 밀린다는 표현은 다소 오류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용어 자체로만 보면 요즘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IT서비스업체들도 초반에 SaaS 비즈니스를 얘기 했지만 지금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상위 장르에 더욱 관심을 쏟고 비즈니스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기존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와 중견 IT업체들이 SaaS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회계 및 ERP 솔루션으로 유명한 더존은 SaaS 기반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를 애플스토어와 같은 마켓플레이스로 구성하고, 이를 더존비즈온의 중소기업용 ERP 패키지에 통합하여, 기업이 필요한 외부서비스와 기능을 필요한 시점에 Add-on(Out Sourcing) 해서 사용할수 있도록 제공하려한다고 합니다. 또한 해외 국제회계기준(IFRS) 시장에 진출하기위한 SaaS기반 연결공시 솔루션은 글로벌한 인프라를 보유한 MS의 윈도 애져(Windows Azure) 를 기반으로 개발중입니다.다우기술은 이전부터 대표적인 SaaS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의 국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반응도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여기에 SaaS 기반 그룹웨어 서비스인 '팀오피스'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서도 팀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발빠르게 대처해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SaaS 분야에서 치고 나가고 있는 것은 외국계 업체들인 것은 사실입니다. SaaS에 있어 중요한 종량제 혹은 과금제를 설정하는 것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만큼 비즈니스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월등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입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모바일 비즈니스가 본격화되면서 실제 기업이 요구하는 SaaS 개념의 플랫폼 개발에 국내 업체들이 뛰어들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습득은 물론 도입역시 빠르게 진행하는 국내 정서를 반영해 본다면 SaaS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까지 개척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도 SaaS를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은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고 송재성 회장에게 현대정보기술은 어떤 의미였을까?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0.05.19 15:04

현대정보기술을 이끌어왔던 성호그룹의 송재성 회장이 19일 새벽,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삼가 고인(故人)의 명복을 빕니다.지난 2006년 10월, 당시 IT서비스업계에서는 생소한 기업이 회자됩니다. 현대정보기술의 새주인으로 나타난 ‘성호그룹’이 그 주인공. 그리고 성호그룹을 이끌고 있는 70대 중반의 한 백발 노인에 주목합니다. 바로 ‘깐깐한’ 인상의 송재성 회장(사진)입니다. 성호그룹은 당시 현대정보기술의 대주주였던 미라콤아이앤씨 등으로부터 35.1%의 지분을 매입합니다. 그러나 이는 형식적인 과정일뿐 앞서 지난 2004년 현대정보기술의 주인이된 미라콤아이앤씨는 성호그룹의 ‘대리인’에 불과했고, 실제 주인이 2006년에 드디어 전면에 나타난 것이라는 게 정설입니다. 현대정보기술에 꽤나 많은 공을 들였다는 방증이죠. 2004년 당시, 현대아산, 현대기아차, 현대중공업 등 현대그룹의 본격적인 해체 후유증으로 현대정보기술의 경쟁력은 이미 예전에 비해 크게 악화될 때입니다. 실제로 오토에버닷컴 등 현대가 내에서 세분화된 IT서비스 회사들이 생겨나고 제역할을 찾기 시작합니다. 현대정보기술은 결국 매각되고, 현대그룹에서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대형사로 분류되던 현대정보기술이 ‘중견회사’로 다운 사이징된 것도 이 때부터입니다. 송회장은 1932년 4월 전북 익산 태생으로 한양대 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내무부 항만과(53년), 건설부 해안항만청(76년) 등을 20여 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48세 라는 늦은 나이에 기업을 일으킨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송회장은 하고 많은 IT회사들중에 왜 하필 현대정보기술을 주목했을까요? 공직자 출신인 그의 인생 이력을 보면, 과연 IT에 심취할만한 동기가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더욱이 그때는 IT버블 붕괴의 후유증을 겪을때이기도 한데 말이죠. 실제로 당시 기자들 사이에서도 “왜 송회장이 IT에 관심을 가지게 됐나?”는 질문을 직간접적으로 많이 했습니다. 물론 홍보담당자들은 전형적인 ‘교과서’적인 답변만 되풀이 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송회장은 ‘현대’라는 타이틀에 큰 가치를 부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광할한 용인 마북리 데이터센터도 그에게는 다시 현대정보기술의 ‘든든한 자산’이 될 것으로 믿었을지 모릅니다. 실제로 송회장은 현대정보기술이 현대그룹과의 끈이 공식적으로 끊어졌지만 ‘현대가’와의 비즈니스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현대정보기술과 현대그룹’. 송회장은 타계했지만 이는 현대정보기술의 과거의 이슈가 아닌 미래의 이슈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프레임입니다. 따로 언급할 기회가 있겠지만, 현대정보기술은 향후 현대그룹과 어떻게 다시 결합해 시너지를 내느냐에 따라 현재 삼성SDS, LG CNS, SK C&amp;C 등 빅3로 짜여져 있는 국내 IT서비스 시장의 구도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물론 여기서 ‘현대그룹’이란 ‘범 현대가’를 의미합니다. 인사운영에 있어, 송회장은 현재 현대정보기술 대표를 맡고 있는 이영희 사장을 비롯해 능력이 검증된 ‘현대’ 출신 전문 경영인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신뢰를 보냈습니다. 현대그룹과의 관계성을 고려한 그의 용인술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현대정보기술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비교적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들도 이점을 인정합니다. 또한 송회장은 지난해 현대정공 등 구 현대그룹 계열사들에게 현대정보기술을 매각하는 방안까지도 긍정적으로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차이가 맞지 않아서 매각협상이 깊게 진전되지는 못했습니다.지금도 회사 주변에서는 M&amp;A 가능성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제3자로의 매각 가능성 과 현대HDS 등 범 현대가의 IT회사들과의 합병 가능성 등이 그것입니다. 물론 당분간은 송회장의 타계로 인해, 현대정보기술은 전문경영인 위주의 경영전략을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M&amp;A 등 기존 내부 이슈가 보다 활발하게 표출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어찌됐든 송회장의 타계로 ‘그의 의중’이란 변수가 사라졌기때문입니다. 현대정보기술은 올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정보기술은 홀수해보다는 짝수해에 비교적 비즈니스가 잘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올해는 신규 IT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하는 등 괜찮은 페이스”라고 전했습니다. 현대정보기술은 국내 최고수준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아웃소싱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IT서비스 회사입니다. 물론 송회장이 바랬던 ‘세계적 IT회사’의 수준 만큼 현대정보기술은 아직 국내 IT서비스 시장에서 위상을 되찾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조금 더 시간이 걸려야 할 것입니다. 송회장이 꾸었던 글로벌 IT회사로의 꿈. 아무쪼록 그 꿈을 향해 현대정보기술의 임직원들이 앞으로도 노력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故人)의 명복을 빕니다. &lt;박기록 기자&gt;rock@daily.co.kr댓글 쓰기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처리 기술개발, 이상한 경쟁구도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0.05.03 08:30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지난 3월 말 정부가 전자금융거래 공인인증서 의무화 규제를 풀기로 한 뒤, 민관 차원에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사용자 보안(인증) 방안에 대한 활발한 조사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명확하게 표현하자면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을 가진 공인인증서 대체수단’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지요.(기밀성, 무결성, 부인방지, 인증 기능을 충족하는 기술)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인터넷거래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자들이 공인인증서를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활발히 모색되고 있습니다.&nbsp; 공인인증서가 지금까지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익스플로러를 통해 ‘액티브X’라는 플러그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면서 지적됐던 특정 플랫폼 종속 문제와 이로 인한 사용자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잇달아 개발되고 있는 것입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미 스마트폰에서도 PC에서처럼 하나의 공인인증서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저장소와 저장위치를 표준화하는 기술규격을 만들었습니다.그리고 KT와 함께 하나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여러 뱅킹, 증권, 결제 서비스를 아이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폰용 공인인증서 공용 앱(App)을 개발했습니다. 이름이 SHOW 인증서입니다. 원래는 4월 중순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 서비스한다고 했지만 아직 제공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확인해보니, 좀 지연돼 애플에서 현재 막바지 검수를 받는 단계에 있답니다. KISA와 KT는 조만간, 5월 초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nbsp; 그리고 KISA는 KT, SKT, LGT 등 이통사들과 안드로이드용 공인인증서 서비스, 대용량 USIM 기반 공인인증서 서비스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간 보안업체인 비티웍스는 최근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공인인증서 기반의 전자서명을 처리하는 기술(‘BTW-SSLSign’)을 개발했습니다. 표준 웹브라우저가 제공하는 SSL(Secure Socket Layer) 프로토콜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플랫폼이나 웹브라우저 종류에 관계없이 공인인증서 전자서명을 처리합니다. 특정 웹 환경에 종속돼 있지도, 별도의 플러그인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고,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의 개발·관리 부담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비티웍스의 설명입니다. 아직은 특정 인터넷서비스에 상용화돼 있지는 않지만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히 이 기술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얼마 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비슷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28일 발표된 ‘스마트서명(Smart Sign)’인데요. 하나의 ‘스마트사인앱’을 설치하면 모든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공인인증서 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모바일뱅킹과 같은 서비스 앱에서도 ‘스마트사인앱’의 전자서명 기능을 호출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nbsp; ‘스마트사인 앱’은 공인인증서 비밀키를 각 애플리케이션에 제공 후 전자서명을 수행하는 공인인증서 공통앱 방식과는 달리, 직접 전자서명을 제공하므로 비밀키 유출 위험이 없고 각 애플리케이션이 중복하여 전자서명 기능을 갖고 있을 필요도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ETRI는 이번 스마트서명 기술이 특정 플랫폼이나 특정 회사의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성을 확보해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적용성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이 기술은 프로토타입만 개발된 상태랍니다. 6월 중 아이폰용 ‘스마트사인앱’을 내놓고 8월 중에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또 ETRI는 이미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국내외 표준화기구를 통해 표준화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당연히 민간업체에 이 기술을 이전하겠지요. 이 뿐만 아닙니다. ETRI는 전자서명 비밀키를 USIM에 저장하고 USIM 내부에서 전자서명을 수행해 비밀키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는 USIM 저장 및 서명 기능을 개발해 하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이렇게 스마트폰 웹 기반 전자거래를 안전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 관련 기술이 활발히 연구개발되고 그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는 점, 그 자체는 참 긍정적인 일입니다. &nbsp;더 나은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니 말이지요. 그런데 보기에는 그리 좋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nbsp; 결과적으로 인터넷과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산하기관, 출연연구기관인 KISA와 ETRI가 동시에 같은 목적을 가진 앱을 경쟁적으로 내놓게 되는 형국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간 공인인증서 관련 논란의 중심에는 KISA가 있었고, 그 때문에 KISA에서는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이용 표준 기술규격을 만들고, 아이폰 공인인증서 공용 앱 등도 개발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갑자기 ETRI가 ‘스마트사인’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뒤, KISA도 적잖이 당혹스러워하는 눈치입니다. 이미 KISA가 하고 있는 일인데, ETRI가 이 기술을 왜 개발했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KISA 관계자 사이에서는 “(공익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한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ETRI 발표 이전까지 KISA는 이를 개발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고 있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ETRI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입장입니다. ETRI 관계자는 “원래 공인인증서를 개발한 것이 ETRI이고, 10여 전에 개발한 공인인증서가 최근 사용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에서 작년 말부터 개발을 진행한 것”이라며, “(KISA가 개발한) 공인인증서 공용 앱 등과는 서비스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김흥남 원장은 “10여년 전 공인인증서 기술을 개발해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 발전에 기여했던 ETRI가 스마트폰 사용의 제약 요건이었던 공인인증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안전한 모바일 서비스 발전에 다시금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도 이미 밝혔습니다. &nbsp;앞서 이야기한 비티웍스와 ETRI와의 관계도 남다릅니다. 비티웍스는 ‘ETRI연구소기업’입니다.&nbsp; 더욱이, 아주 공교롭게도 이 ETRI의 스마트서명 기술은 비티웍스와 BC카드, 케이사인, 숭실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지원 과제인 ‘모바일ID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스마트지갑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고 합니다. 국가(정부) 예산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기관끼리 머리를 맞댔다면... ETRI가 육성하는 ETRI연구소기업이면서 관련 과제를 함께하는 민간기업과 협력했다면...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적어도 기술을 각각 개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나 시간, 인력 등을 효율적이면서도 더 신속하고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을까요?이로 인해 앞으로 혼란이 가중될까 우려됩니다. 조만간 KT와 KISA는 애플 앱스토어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관련 앱을 등록해 제공할 겁니다. ETRI가 개발한 기술도 조기 상용화해 민간에 기술이전하게 되면 정식 출시되겠지요. 모바일 전자거래 서비스 제공기관은 어떤 방식을 채택하고 지원해야 할 지 고민하게 될 겁니다. 업체별로 선택해 제공하게 되면 또 여러 방식의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처리 기술을 사용자들이 쓰게 되는 결과가 빚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적어도 경쟁에서 이겨 하나가 대세로 굳어지기 전까지는요.&nbsp; 앞으로 허용했으니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다른 보안 기술도 제공될 텐데요. 여러 웹이나 앱 방식의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처리 기술이 채택된다면 너무 과도한 다양성으로 인한 사용자 혼란을 줄 수 있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nbsp;‘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 사용의무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한 국무총리실과 금융위, 방통위 등 관계부처, 그리고 민·관 협의체에서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처리기술에 대한 대책도 논의가 이뤄져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