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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숫자로 보는 국내 보안시장 트렌드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2.12.11 15:07

올 한해 국내 보안산업의 매출 규모는 약 5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보보안산업(방화벽, IPS 등)과 물리보안산업(CCTV, DVR 등)을 따로 분리해서 계산해보면 정보보안산업은 약 1조7000억원(전년 대비 14.2% 성장), 물리보안산업은 약 4조2000억원(전년 대비 9.2% 성장)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정보, 물리보안 사업체 66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추출해 낸 것입니다. 보고서에는 올해 보안시장의 트렌드를 숫자로 나타내고 있어 매우…

되풀이되는 저가수주 유혹… 독배는 다시 채워진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3.01.07 15:09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않는 것’이 기업에겐 원칙이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특히 IT시장에서 규모가 작은 보안업계에서는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사업을 따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이는 구축사례(레퍼런스)가 가지는 힘 때문이다. 새로운 솔루션이나 서비스가 나왔을 때, 고객들은 선뜻 이를 도입하지 못한다. 이것이 도입됐을 때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어떤 이득이 있는지 등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반면 하나 이상의 구축사례가 존재하고, 그 사례가 매우 훌륭한 평가를 받는다면 후속으로 도입할 고객들이 증가…

중국에서 온 편지… 국내 최대 IT외형, 국민은행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1.04 11:05

최근 KB국민은행은 IT부문과 관련해 중국의 대형 은행인 건설은행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참고로 중국건설은행은 직원수 약 30만명, IT직원만 9000명이 넘은 초대형 글로벌 은행이다. 편지는 대략 ‘국민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노하우과 운영 과정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느냐’는 내용이다.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으나 중국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국민은행측은 내부적으로 건설은행과의 IT협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건설은행측은 최근 국내 은…

비판받는 소셜미디어…자기도취에 빠졌었나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1.04 11:11

18대 대선이 끝나면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논쟁이 서서히 불붙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Social Media)가 과연 신뢰할 만 한가’에 대한 논쟁입니다. 이미 대선 직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쏟아졌고, 일부에선 비판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빅데이터’(Big Data)와도 논리적으로 연결되기때문에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제기된 그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소셜 미디어의‘폐쇄성’문제입니다.주지하다시피 이번 대선에선 지상파나 오프라인 신문 등 주류 언론에서 다뤄지지…

2013년 금융IT 투자 키워드…‘스마트금융 보단 비용절감’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1.04 11:16

은행장들의 신년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그 해 금융권의 전체적인 IT투자 분위기를 대략 유추할 수 있습니다.신년사라는 게 그냥 언뜻보면 그 말이 그 말같고, 다 좋은 말만 열거해놓은 것 같지만 은행장들이 아무 의미없이 미사여구로만 신년사를 채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사용하는 어휘 하나 하나에 놀라울 정도로 많은 복선을 깔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은행장들의 신년사에서는 예년과는 다른 몇가지 특징들이 나타납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키워드는 ‘리스크관리’입니다. 내실위주의 경영을 통해 위기를…

대선 정국에 휩쓸린 망분리사업…반갑지않은 ‘나비효과’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2.11.07 10:33

사소한 변화가 종국에는 큰 사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이 이른바 ‘나비효과’입니다.   요즘 우리 나라는 대선(大選) 정국이 한창입니다.  미래 권력을 놓고 쉴새없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많은 후폭풍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실제로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대선 발 나비효과’인 셈입니다.  이와관련, 최근 IT업계에서는 금융권에서 추진됐던 어느 '망분리'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을 놓고 여러가지 억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망분리 사업…

확산되는 스마트 브랜치…금융권 내부 저항은 없을까?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2.06.10 20:45

KB국민은행이 당초 올해 5월 오픈을 예고했던 'KB스마트지점'이 6월이 지나서도 아직 구체화되지 않고 있습니다.'KB스마트지점'은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지고 있는 국민은행의 '스마트 브랜치' 전략이 처음으로 윤곽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은행권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체의 관심이 큰 사안이기도 합니다. 다소 성급하지만 국민은행이 당초 약속한 5월을 넘기자 일각에선 '혹시 국민은행의 스마트 브랜치 전략이 변화된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7일 "스마트 브랜치 오픈에 기술…

보수적 투자는 옛말, IT신기술 도입에 적극 나선 금융권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2.03.11 10:32

금융권의 IT투자는 전통적으로 보수적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보수적이란 말은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취해왔다는 의미다. 사실 금융권만큼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도입을 꺼리는 곳은 흔치않다. 매년 수천억원의 IT예산을 투입하며 국내 IT투자 시장의 큰손으로 군림하지만 이미 썼던 기술, 구축사례가 확보된 기술에 대해서만 집중해 왔다.이는 돈이 오고가는 금융권 특유의 조심성때문이기도 하다.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도입해서 벌어질 수 있는 리스크가 아무래도 일반 기업보다는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불붙은 금융권 수수료인하 경쟁… 전자금융 IT투자엔 악영향?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1.11.06 14:02

 [IT전문 미디어블로그 = 딜라이트닷넷]최근 IBK 기업은행이 영업시간 이후 건당 500원씩 받던 금융자동화기기(ATM) 인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기업은행은 현금 인출과 타행 송금 등 ATM 관련 수수료를 평균 60.4% 인하했습니다. 또 기업은행 ATM에서 다른 은행으로 10만원 이상 송금시 기존 1200~1600원이던 수수료를 700원으로 인하했습니다. 이와함께 기업은행 고객이 다른 은행 ATM에서 현금인출시 기존 1000~1200원이던 수수료를 영업시간 구분없이 700원으로 낮췄습니다.그러나 솔직…

금융권, 빅데이터위한 스마트 분석이 중요한 까닭은?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10.16 10:48

올해와 내년을 관통할 IT업계의 화두로 모바일(Mobile), 소셜(Social), 클라우드(Cloud), 소비자화(Consumerization), 빅데이터(Big data) 등 5가지가 주로 꼽히고 있다. 모바일과 소셜은 이제 우리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의 국내 이용자수는 400만명을 넘어설 정도다.한편 클라우드와 고객화는 이제 활성화를 예고하고 있는 시장이다. KT를 비롯한 통신사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본격 뛰어들면서 클라…

10조 시장이 열린다, 금융권 스마트 브랜치 사업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09.23 13:08

우리나라의 금융IT 적용 수준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바 있다. 은행 간 계좌이체 등 업무가 우리나라처럼 잘 갖춰져 있는 나라는 흔치않다.하지만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브랜치’의 경우 우리나라 은행들의 대응은 늦은 편이다. 앞서 시티은행과 SC제일은행이 일부 점포를 스마트 브랜치 형태로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데 반해 국내 은행들의 구축 사례는 사실상 전무하다.시티은행은 새로운 점포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 도심지역의 영업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브랜치를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금융권-IT서비스업계, 스마트 브랜치 구현 위한 기술 개발 박차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07.15 10:26

올해 금융권의 주요 IT프로젝트 중 화두로 꼽히는 것이 ‘스마트 브랜치(Smart Branch)’다. 스마트 브랜치란 IT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점포를 말한다. 일각에선 금융자동화기기(ATM)을 활용한 무인 점포, 예를 들어 SK텔레콤과 노틸러스효성이 추진하는 ATM을 기반으로 한 입출금과 자동이체 및 대출과 적금, 가입, 해지, 금융상담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가능한 무인점포를 지칭하기도 한다. 그러나 금융권에서 스마트 브랜치는 무인점포보다는 오프라인 창구업무를 그대로 유지하되 이를 좀 더 지능형으로 바꿔 고객 응대 수준을 높이…

금융권, 사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확산될까?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06.29 15:01

신한은행이 사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최근 신한은행은 ‘태블릿PC 기반 회의(보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부 회의 및 보고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0여명의 임부서장은 태블릿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주요 경영회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각종 회의와 보고를 종이문서 없이 할 수 있게 됐다.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현재 임부서장을 대상으로 태블릿PC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부서장이 대부분 은행 지점의 지점장임을 고려하면 앞으로 신한은행의…

금융권, 포스트 차세대 "어떻게 할 것인가?"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06.15 13:42

대구은행이 최근 차세대시스템을 오픈하면서 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차세대시스템을 완료한 금융권을 중심으로 또 다른 차세대시스템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포스트 차세대’, ‘차차세대’ 등이 바로 그것이다. 실질적인 행동도 보인다. 기업은행은 최근 포스트차세대 구축에 2600억원을 투자키로 하며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포스트 차세대’의 구현 목적과 방법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금융권이 선행적으로 완료한 차세대시스템이…

고도의 사이버테러?... 농협 사태를 보는 금융권의 냉담한 시선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1.04.19 15:30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농협 전산마비 사태가 이제 한 고비를 넘고 있습니다. 농협은 18일에 이어 19일 오전에도 기자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농협의 대고객 금융서비스는 이제 대부분 정상화됐고, 이제'범인 색출'과 '범행 동기'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 가졌던 기자브리핑은 최원병 회장이 직접 90도로 허리를 숙인 대국민 사과의 성격이었지만 18, 19일 이틀간 진행된 브리핑은 사건의 경과 보고및 보상 방침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리고 농협은 18일 브리핑에서 몇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