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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넷북 시대는 끝났다…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탭 10.1’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8.10 08:00

삼성전자가 태블릿PC 시장에서 업계 1위 애플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7인치와 9.7인치라는 서로 다른 사용자를 타깃으로 했던 1차전에 이어 2차전이 시작됐다. 애플 ‘아이패드2’에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10.1’이라는 도전장을 던졌다.만만치 않은 승부다. 갤럭시탭 10.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영의 대표다. 사실상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보다 하드웨어가 나은 제품은 없다. 갤럭시탭 10.1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결 보다는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대결 성격이 더 짙다.리뷰를 위해 사용해 본…

갤럭시탭 7인치에 허니콤 올라갈까?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7.18 18:11

지난 15일(현지시각) 구글은 태블릿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3.2(허니콤)을 공식 발표하고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도 함께 공개했습니다.이번에 공개된 SDK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바로 지원하는 해상도가 다양해졌다는 것입니다.과거 안드로이드 3.1에서는 허니콤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기능들이 특정 해상도 이상에서만 제대로 동작할 수 있어 해상도(스크린크기)가 맞지 않으면 허니콤 탑재를 불허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갤럭시탭7인치에는 프로요가 탑재돼 출시됐죠.그러나 안드로이드 3.2에서는 이러한 가이드라인이…

금융권, 사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확산될까?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06.29 15:01

신한은행이 사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최근 신한은행은 ‘태블릿PC 기반 회의(보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부 회의 및 보고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0여명의 임부서장은 태블릿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주요 경영회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각종 회의와 보고를 종이문서 없이 할 수 있게 됐다.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현재 임부서장을 대상으로 태블릿PC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부서장이 대부분 은행 지점의 지점장임을 고려하면 앞으로 신한은행의…

아이패드 ‘아성’ 허물 수 있을까…모토로라 태블릿 PC ‘줌’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4.20 08:00

모토로라모빌리티의 태블릿 PC ‘줌(XOOM)’이 국내에 상륙했다. 이 제품은 모토로라가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태블릿 시장에서 반격을 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구글이 태블릿 전용으로 만든 안드로이드 3.0버전(허니콤) 운영체제(OS)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구글이 허니콤 OS 발표를 줌으로 할 만큼 구글도 기대를 걸고 있다.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앞두고 모토로라가 테스트용으로 들여온 줌을 써봤다. 모토로라의 줌은 장점과 약점이 확연히 드러나는 태블릿이다.가장 큰 장점은 역시 큰 화면이다. 줌의 디스플레이는 10.1인치다. 해…

15일 만에 2.3mm 줄인 ‘갤럭시탭 10.1’, 2월 그 제품 맞아?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3.24 07:30

지난 22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태블릿 PC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탭 8.9’를 두고 전 세계가 뜨겁습니다. 특히 첫 선을 보인지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갤럭시탭 10.1의 두께와 무게를 줄인 삼성전자의 개발 능력에 놀라는 사람이 많습니다. 0.1mm, 0.1g이 경쟁력인 곳이 모바일 기기 사업이기 때문입니다.<관련기사: ‘갤럭시S’보다 얇다…삼성전자, 두께 8.6mm 태블릿 ‘갤럭시탭 8.9’ 공개><관련기사: 삼성전자, 태블릿 ‘종결자’ 선언…애플·LG전자·모토로라 ‘당혹’><관련기사: 삼성전자 ‘갤럭시탭 8.9…

[MWC2011] 태블릿 PC, 휴대성·편의성 논란 ‘종결자’…삼성 ‘갤럭시탭 10.1’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2.22 12:53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 업계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MWC 2011)’는 태블릿 대전이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태블릿 PC 신제품을 들고 나왔습니다. 애플 ‘아이패드’가 만든 태블릿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제조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른 이 시장을 가만히 놔둘리 없죠. 삼성전자도 예외는 아닙니다.작년 태블릿 시장에서는 화면 크기로 대변되는 휴대성과 편의성 논란이 거셌습니다. 작년 태블릿 대표모델었던 아이패드는 9.7인치 화면에 무게는 680g,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7인치 화면에…

[MWC2011] 삼성, 애플 타도 히든카드, 미니 태블릿 ‘갤럭시S 와이파이’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2.22 09:0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 업계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MWC 2011)’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제품 중에서는 ‘갤럭시S2’와 ‘갤럭시탭 10.1’에 가려졌지만 삼성전자의 애플 타도 히든카드가 1종 더 있었습니다.주인공은 바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미니 태블릿 PC ‘갤럭시S 와이파이’입니다.‘갤럭시S 와이파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기능을 모두 구현했지만 이동통신모듈이 없고 화면 크기는 4~5인치대인 새로운 제품군입니다. 애플의 ‘아이팟 터치’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는 기기입니…

아이폰 지급에는 무덤덤… 아이패드 지급하니 “감사해요”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12.08 10:40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출시되면서 불붙은 스마트폰 열풍은 어느새 기업에 영향을 끼쳐 모바일 오피스 구현을 위한 스마트폰 지급이 유행처럼 번져나간 바 있습니다. 지금도 그룹사들을 중심으로 계열사에 대한 스마트폰 지급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폰 기종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를 두고 임직원은 물론 외부 업계에서도 관심을 쏟은 바 있는데요.최근 애플의 ‘아이패드’, 삼성의 ‘갤럭시탭’ 등 태블릿 기반 PC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기업의 스마트 워크 구현을 위한 디바이스 기기 도입의 제 2막이 올랐습니다…

KT·SKT 태블릿 요금제, 실구매가 착시효과…'월 부담액' 따져봐야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17 15:43

- 단말 보조금·요금할인 폭 비슷…실구매가 착시효과 주의 필요KT가 17일 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의 가격을 공개하고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 13일 SK텔레콤도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탭’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KT와 애플 진영과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진영의 스마트폰 전투에 이어 태블릿 전투가 시작됐다. N스크린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생태계 전쟁의 전선이 태블릿으로 확대됐다.KT와 SK텔레콤의 경쟁은 우월을 가리기 어렵다. 단말기 보조금과 요금 할인 폭은 SK텔레콤이 많다. 가입비와 가입자식별모듈(…

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탭’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15 10:37

태블릿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탭’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함께 올 겨울 국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는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나눠는 기기들이지요. 화면 크기부터 말입니다.‘갤럭시탭’은 7인치입니다.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OS)를 사용했습니다. WSVGA급(1024*600) 해상도입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속도는 1GHz로 삼성전자가 만들었습니다. 무게는 400g정도로 한손에 들고 다니기에…

동영상으로 본 ‘갤럭시탭 미디어데이’ 이모저모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04 13:56

삼성전자가 태블릿 PC ‘갤럭시탭’의 국내용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갤럭시탭’의 컨셉은 ‘갤럭시S’에 이어 ‘슈퍼(Super)’입니다. 경쟁사가 따라 올 수 없는 극강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갤럭시탭’을 지칭하는 표현도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입니다.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는 국내외 기자는 물론 블로거 등 IT제품 사용자, 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갤럭시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위의 동영상은 행사 시작을 알린 ‘갤럭시탭’ 노래입…

“갤럭시탭 해상도, 앱 구동에 전혀 문제 없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0.09.06 12:52

지난 2일 독일 IFA2010에서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탭으로 인해 세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얼마전만 하더라도 ‘태블릿 PC는 이제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3년전 인텔이 MID(Moblie Internet Device) 컨셉을 잡고 다양한 프로세서를 내놓으면서 많은 업체들이 태블릿 PC, PMP, UMPC 등 MID에 투자하고 나섰지만 처참한 실패를 겪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작년 애플의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태블릿 PC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로 떠오고 있는 실정입니다.여기에 삼성전자, KT 등 국내 업체들도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태블릿 PC를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죠.일단 여기까지가 태블릿 PC에 관한 전주(?)부분이고 이제부터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제가 지금부터 얘기하고자하는 것은 지난주 제가 쓴 블로그 포스팅(갤럭시탭·아이덴티티탭, “콘텐츠는 확보했니?”)에 대한 후속 포스팅이자, 갤럭시탭의 해상도가 기존 안드로이드앱을 사용함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갤럭시탭의 해상도는 1024*600입니다. 구글이 규정한 안드로이드OS 해상도와 사뭇 다른 해상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었죠.“구글 인증을 못받은건 아니냐?”“안드로이드 마켓 이용이 불가능한 건 아니냐?”“기존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불가능한 건 아니냐?”라는 등의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용 앱을 사용해봤던 경험을 살려 ‘아마 앱을 사용하는데 있어 해상도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했으나 막상 개발자들 얘기를 들어보니“아~무런 문제 없다. 애초에 개발자들은 그런 생각을 품지조차 않을 것”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안드로이드 개발자 포럼인 ‘안드로이드펍’의 ‘요이자오’님은 “해상도가 호환성에 그렇게 큰 문제가 되나요? 저는 오랜동안 자바로 프로그래밍을 해왔는데, 특별히 해상도를 고려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전에 비주얼스튜디오나 파워빌더 사용했을때는 화면상의 좌표를 일일히 계산해본적이 있지만, 자바로 온 이후부터는 매니저가 알아서 배치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바 기반의 안드로이드 앱이 해상도때문에 실행 안된다는 것은 좀..”이라고 게시물을 남겼습니다.안드로이드 개발자인 이형규님은 안드로이드펍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안드로이드 앱은 개발을 계획할 단계부터 "특정 해상도에서만 돌아간다"라는 개념을 버리고 시작해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라고 전하고, 실제로&nbsp;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통한 해상도에 따른 애플리케이션 구동 실험을 실시해 블로그(http://hyeongkyu.net/110093338979)에 포스팅 하셨습니다. &lt;1024*600 해상도에서 돌아가는 전국버스 앱, 출처:이형규님 블로그&gt;실험내용은 저작권 문제로 인해 모두 가지고올 순 없지만, 실제로 이형규님의 블로그에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실험조건은 애플 맥에서 1024*600 해상도의 안드로이드 2.2 에뮬레이터를 설정해두고 진행됐으며, 전국버스, 트윗덱, 네이트온, CGV등 대부분의 앱이 정상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애초에 갤럭시탭 구동영상과 공개사진에서 ‘마켓’ 앱이 프리로드돼 있는 것을 확인해 볼 때, 앱 호환성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의 말이 맞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의견은 언제? 왜 나오게 된 것일까요? 우선 아이패드 출시때로 돌아갑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패드에서 돌리면 아이패드네 작은 프레임에서 구동됩니다. 해상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이때문에 해상도가 다르면 앱이 정상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800*480 해상도만이 구글 안드로이드의 규격이라는 믿음도 문제가 있습니다. 호환은 될 수 없지만 안드로이드 호환성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작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게다가 실제로 갤럭시탭은 정상적으로 출시될 것이니, 이 문제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앱들이 갤럭시탭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진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보입니다.안드로이드펍의 ‘이마에게’님은 “마켓에 보면 수준이하의 앱 많이 보입니다. 수준이하의 개발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분들이 다양한 해상도를 고려하고, 픽셀보다는 dip 를 고려해서 개발해주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럴 확률이 적지 않을까 합니다”라며 우려감도 표하시더군요.결국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해상도와 앱의 호환문제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으로 귀결되는군요. 댓글 쓰기

갤럭시탭·아이덴티티탭, “콘텐츠는 확보했니?”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0.08.31 15:27

&lt;상단 - 삼성전자 갤럭시탭, 하단 - KT 아이덴티티탭&gt;“갤럭시탭, 아이덴티티탭이 국내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이것은 언제나 새로운 디바이스가 나오면 늘 개발업체와 언론에서 고민하는 주제입니다.그렇지만 언제나 대답은 비슷합니다.고객의 니즈를 파악... 값싼 가격...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전략... 다양한 콘텐츠 등이죠.저는 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국내 사용자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콘텐츠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가격적인부분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 속된 말로 ‘투자한만큼 본전을 뽑아내면’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기 때문입니다.이런 이유로 저는 태블릿 PC가 국내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안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디바이스를 구입했는데 즐길, 가지고 놀 콘텐츠가 없다면 쉽게 질리게 될 것이고, 이는 판매부진, 시장의 악화로도 이어집니다. “너 xxx탭 사서 어떻게 쓸거니?”라고 물었을때 구매자가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안드로이드향 태블릿 PC가 출시됨에 따라 이북(e-Book)시장의 반응과 출시 이후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취재해 보았습니다. 현재 국내 이북시장은 한참 발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각종 전자책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이북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구축되고 있는 시점이죠.지금 상황에서 태블릿 PC가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이북의 수요가 늘어난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그러나 이북 콘텐츠 시장은 태블릿 PC의 출시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입니다.교보문고 관계자는 “현재 교보문고는 태블릿 PC전용 콘텐츠는 없지만 7만2000여종의 PDF형식 이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태블릿 PC에 적합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예스24는 태블릿 PC용 콘텐츠는 따로 개발하는 것이 없고, 이북단말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bsp; 현재 교보문고는 갤럭시S,A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출시해 유일하게 스마트폰 이북스토어를 서비스중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아직까지 태블릿 PC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볼 때 이북시장은 태블릿 PC 시장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네요. 물론 저는 아직 시장 진입단계라 그런것인게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안드로이드향 태블릿 PC가 사용할 수 있는 앱에 대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아직 정확한 스펙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외신 보도에 의하면 ‘갤럭시 탭’은 7인치 수퍼아몰레드, 1024*600 해상도, 정전식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의 ‘아이덴티티탭’은 7인치 LCD를 채용했으며 해상도는 800*480입니다.사실 디스플레이의 종류는 콘텐츠와는 무관한 문제지만, 해상도는 큰 영향을 미칩니다.실제로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들은 “새로운 디바이스가 출시되면 해상도를 파악하게 되는데, 해상도가 변하면 그 해상도에 맞춰서 리뉴얼 작업을 해야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크게 어렵진 않으나 비율이 다르거나 2D 게임의 경우 개발에 애로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800*480을 기준으로 개발됩니다. 그러나 갤럭시탭의 1024*600의 해상도는 약간 변칙적입니다.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해도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아이패드 화면 가운데에서 구동되는 아이폰 앱을 보신분이라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즉, 갤럭시탭 혼자만의 해상도가 얼마나 사용자에게 새로운경험을 얻게 해줄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죠. 갤럭시탭 전용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얼마나 될지도 의문이고요.KT 아이덴티티탭의 경우 해상도가 구글의 가이드라인과 동일하므로 앱 호환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3~4인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앱들이 7인치 아이덴티티탭에서도 높은 품질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해상도의 업스케일없이 단순히 커지기만 했으니깐 말이죠.이렇듯 삼성전자와 KT가 콘텐츠제작사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앱을 확보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댓글 쓰기

KT 태블릿 PC ‘아이덴티티탭’, 제2의 ‘쇼옴니아’?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8.30 16:47

KT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태블릿 PC ‘아이덴티티탭’을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태블릿 PC-스마트 TV로 이어지는 N스크린 생태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도 공개했습니다.아이폰-아이패드-애플TV로 이어지는 고가 시장, 안드로이드폰-아이덴티티탭-쿡TV로 연결되는 저가시장 두 시장을 모두 공략하겠다는 것입니다.‘아이텐티티탭’의 콘텐츠 수급 문제는 현재의 ‘쇼앱스토어’를 10월까지 ‘올레스토어’로 확대 개편해 보강할 방침입니다. 태블릿 PC의 킬러 콘텐츠는 스트리밍 서비스(전자책, 동영상, 교육 등)기 때문에 3G 접속이 안 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속도가 빠른 와이브로와 무선랜(WiFi)가 적합하다는 것이 KT의 설명입니다. 3G는 용량 과부하에 빠질 위험성이 높아서죠. 애플 생태계는 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 제공 대가 외에는 바랄 수익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KT의 선택은 향후 N스크린, 클라우드 시대를 위해 불가피합니다. &lt;관련기사: KT, “태블릿 PC, 폰과 TV 연계 N스크린 경쟁 핵심”&gt;그러나 KT가 이번 제품으로 이런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단말기가 KT가 원하는만큼 보급이 될 수 있을지가 미지수입니다. 이 제품 자체만 놓고 보면 잘 만든 기기이지만 가격과 요금제 등이 “내가 ‘아이덴티티탭’을 꼭 사야지”라는 임팩트를 주기에는 부족합니다.현재 이 제품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전체의 숙제 ‘해상도’입니다. ‘아이덴티티탭’은 7인치 LCD를 채용했으며 해상도는 800*480입니다. OS 자체가 해상도를 거기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2.2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2.1, 2.2 모두 854*480이 한계입니다. 이것은 안드로이드 OS를 채용한 ‘갤럭시탭’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콘텐츠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품질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단점입니다.킬러 콘텐츠가 여전히 명확치 않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그동안 KT는 ‘아이폰’ 위주의 스마트폰 전략을 펼쳐 자체 보유 콘텐츠가 현저히 적습니다. 태블릿 PC를 일단 구매하도록 만들기 위한 서비스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SK텔레콤이 ‘갤럭시탭’에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탑재해 관련 시장을 우선 노리는 것 같은 식으로요. ‘아이패드’처럼 ‘애플 매니아’라는 고정 구매층을 보유하지 않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PC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련 요금제와 가격에 대한 재검토도 필요할 듯 싶습니다. 이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에게도 같은 숙제입니다.KT는 와이브로 약정을 조건으로 기기를 공짜로 공급하지만 월 2만7000원 요금제를 2년간 써야 하기 때문에 그냥 와이브로만 가입해서 다른 태블릿 PC를 연결해 쓸 때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휴대폰 요금까지 생각하면 부담스럽습니다. 조금 더 저렴한 요금제와 묶을 필요가 있습니다.KT는 작년 말 ‘WCDMA(3G)-WiFi-Wibro’ 3W 전략을 발표하고 삼성전자의 윈도모바일폰 ‘쇼옴니아’를 공동 개발해 내놨었습니다. 인터넷전화를 이동전화와 함께 쓸 수 있는 ‘쿡앤쇼’ 서비스, 오픈 마켓 쇼앱스토어, 30개 이상 채널 시청이 가능한 ‘쇼비디오’, 무선랜 및 와이브로를 활용한 저렴한 데이터요금제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고 N스크린의 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아이폰’에 묻혀 ‘쇼옴니아’는 그냥 그런 단말기로 내려앉았고 3W 전략도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실패했습니다.이번 N스크린 생태계는 지난 3W 전략의 확장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이덴티티탭’이 KT의 계획대로 10만대가 팔릴까요. 일단 단말기가 팔려야 N스크린 전략 등 서비스 측면에서 KT만의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가 가능할텐데요. 아니면 ‘쇼옴니아’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지고 KT의 대표 태블릿 PC는 ‘아이패드’가 될까요. '아이덴티티탭'이 궁금하신 분은 광화문 KT 1층 '올레스퀘어'에 가보시면 됩니다. '올레스퀘어'에서는 KT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직접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