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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5년 평가-⑦] 과도한 우리 기술 집착, IT 경쟁력 후퇴할 뻔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2.11.06 09:43

올해 이동통신 전체를 꿰뚫는 화두를 하나 꼽자면 단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기존 3세대(G) 네트워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LTE는 국내 4G 이동통신 기술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서비스 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1000만을 돌파했다. 연말 이통3사의 목표는 1600만명이다.반면, LTE에 비해 5년 이상 먼저 서비스에 들어간 와이브로는 위태위태하다. 저렴한 이용료에도 불구, 여전히 가입자는 정체상태다. LTE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100만명에 머무르고 있다.그렇다면 와이브로 정책이 실…

윈도8 런칭 이벤트에 불만 폭발한 블로거들, 무슨 이유?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1.05 13:13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벤트를 잘 하는 회사입니다. 중요한 신제품이 출시되거나 의미 있는 기념일에 벌이는 이벤트는 제품의 품질 여부와 관계없이 참석자들에게 제품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줬습니다. MS가 애플에 비해 팬은 적지만, 이런 행사에 참석하는 이용자들은 MS의 팬을 자처하곤 했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이상합니다. MS에 가장 중요한 제품인 윈도8 출시 이벤트에 대해 악평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MS는 지난 26일 윈도8 미드나잇 카운트다운 파티를 시작으로 블로거 파티 등 다양한 종류의 런칭 이벤트를 열고…

삼성 vs 애플 美 특허전 부작용: 법무부, 삼성 ‘반독점’ 조사 vs 특허청, 애플 ‘특허 무효’ 결정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24 07:00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 부작용이 본격화 되고 있다. 애플은 영업비밀 공개 명령에 이어 주요 특허 무효와 위기에 처했다. 무효가 예상되는 특허 중에는 삼성전자 등 경쟁사 공격 주요 도구가 됐던 특허가 포함돼 향후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반독점혐의로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조사를 받게 됐다.23일(현지시각)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트(www.fosspatents.com)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애플 특허 20개를 잠정적으로 무효로 판단했다. 이 중에는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는 주요 기술인 ‘바운스백(미국 특허…

고객이 제품설계에 직접 참여…소셜 PLM시대 열릴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0.26 13:07

앨빈 토플러는 1980년의 명저 <제3의 물결>에서 ‘프로슈머(Prosumer)’라는 단어를 처음 언급했습니다. 이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말로, 기업의 제품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를 말합니다. 기업들은 프로슈머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하려고 노력합니다. 실제로는 그러나 프로슈머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일반소비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기업에 밝히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일부 얼리어댑터 등의 전문적 소비자들만이 프로슈머를 자처합니다.&nbs…

갤럭시·아이폰 아닌 옵티머스만의 가치는 무엇?…‘옵티머스G’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07 07:00

‘옵티머스G’가 모습을 드러냈다. LG그룹의 역량을 모았다는 옵티머스G. 첫인상은 좋다. 디자인도 마감도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와는 다르다. LG전자만의 사용자환경(UI)을 만들려는 시도도 강화됐다. 이 제품은 롱텀에볼루션(LTE)용이다. 통신 3사 모두 유통한다.이 제품의 특징적 UI는 ‘Q슬라이드’다. LG전자는 LG전자만의 UI에 ‘Q’라는 이름을 붙인다. Q슬라이드는 서로 다른 화면을 겹쳐서 보여주는 기능이다. 상단 화면을 슬라이드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상단에는 동영상과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를 하단에는 모…

SKT 요금청구서 개편에 보이는 ‘꼼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1.19 11:59

SK텔레콤이 통신요금 고지서를 사용자가 알기 쉽게 바꿨다. 순수 통신비와 그 외 항목을 구분해 통신비 과다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1월 청구서부터 적용했다. 1월 청구서는 작년 12월 사용분을 반영한다.이번 개편으로 바뀐 점은 전체 요금이 통신요금과 부가사용금액으로 요금이 나눠져 있는 점이다. 통신요금 항목은 ▲기본료 ▲옵션요금제 ▲국내통화료 ▲문자사용료 ▲데이터통화료 ▲요금할인이다. 부가사용금액은 ▲단말기할부금 ▲부가서비스이용료 ▲콘텐츠이용료 ▲소액결제 ▲로밍서비스이용료 ▲가입비 ▲기타금액 ▲부가가…

비싼 요금제가 할인 덜 받는 이상한 SKT ‘아이폰4’ 요금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3.15 13:33

SK텔레콤의 애플 ‘아이폰4’ 예약 가입 종료가 다가옵니다. 마감일인 15일 오전 11시 현재 16GB와 32GB 모두 8차가 진행 중입니다. SK텔레콤 홍보실은 첫날인 9일 7시간만에 2만8000명이 가입했다는 발표 이후로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배송은 16일부터 이뤄집니다.SK텔레콤이 출시한 아이폰4는 KT와 동일합니다. 이 때문에 어떤 통신사 요금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지가 경쟁 관점입니다. 문제는 SK텔레콤은 KT처럼 요금제에 따른 할인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 사용자 혼란이 우려됩니다.<관련글: SKT ‘아이폰’ 요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