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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티맥스소프트 박대연 회장, 각종 의혹에 적극 해명 ‘눈길’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3.26 08:13

최근 티맥스소프트에는 적지 않은 혼란이 있었습니다. 워크아웃 졸업을 이끈 이종욱 전 대표가 지난 2월 25일 갑자기 해임되면서 각종 의혹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위기에 빠진 티맥스호를 이끌어 다시 정상화 시킨 선장을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해임시킨다는 것이 시장에선 의아하게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축약URL, 이제는 스마트폰을 공격한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3.01.03 15:09

트위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글자 수 ‘140자’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축약URL’. 유선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이를 악용해 악성파일을 유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알려진 수법을 살펴보면, 대체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혹은 문자메시지를 통한 배포입니다. SNS를 통한 배포는 오래전부터 사용됐으나, 최근 들어 해커들은 악성파일이 업로드 된 ‘축약URL’을 국가기관이나 이동통신사 등을 사칭해 문자메시지로 배포합니다.문자메시지에는 악성파일이 올라가 있는 주소가 축약된 상태로 나타나기…

두루마리 스마트폰·접는 태블릿, PC의 종말 앞당기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1.13 07:00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널 CES(CES 2013)’은 PC 업계에 숙제를 제출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한 경고를 날렸다. PC만 집중하다가는 어려운 상황에 놓일 때가 머지않았다는 신호다.경고를 보낸 곳은 부품 업계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윰(YOUM)’을 보여줬다. 윰은 기존의 유리 기판 대신 매우 얇은 플라스틱을 적용, 휘어질 뿐만 아니라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솔루션이…

2013년 금융IT 투자 키워드…‘스마트금융 보단 비용절감’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1.04 11:16

은행장들의 신년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그 해 금융권의 전체적인 IT투자 분위기를 대략 유추할 수 있습니다.신년사라는 게 그냥 언뜻보면 그 말이 그 말같고, 다 좋은 말만 열거해놓은 것 같지만 은행장들이 아무 의미없이 미사여구로만 신년사를 채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사용하는 어휘 하나 하나에 놀라울 정도로 많은 복선을 깔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은행장들의 신년사에서는 예년과는 다른 몇가지 특징들이 나타납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키워드는 ‘리스크관리’입니다. 내실위주의 경영을 통해 위기를…

네트워크와 보안 업체의 ‘융합’ 시도가 주목되는 이유 ②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3.01.03 09:33

위기에 몰린 네트워크 산업, 성장가도 달리는 보안 산업 몇몇 업체들의 협력과 인수합병 움직임이 주목되는 이유는 네트워크 업체들이 그동안 쳐다보지 않았던 보안 분야에 부쩍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생존에 대한 위협, 미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큽니다. 네트워크, 즉 통신장비 업계는 통신사 투자 사이클에 따른 부침이 심하고 외산 솔루션 업체들의 위세가 워낙 강합니다.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ICT·신기술 트렌드를 쫓아가기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

삼성 반도체 성공 비화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2.26 09:21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전무이사 출신인 신용인 박사가 낸 ‘삼성과 인텔’(2009년 출간)이라는 책을 즐겁게 읽었다. 랜덤하우스코리아가 낸 340페이지짜리 책인데 반도체 산업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가 농축돼 있다. 신 박사는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기기 전 인텔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삼성전자와 인텔의 기업 철학 비교, 성공과 실패 사례, 현재의 딜레마 및 미래 성장 전략을 이 책에 풀어냈다. 기업혁신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미국 하버드대 경영학과 교수는 추천사…

삼성 vs 애플 美 특허전 부작용: 법무부, 삼성 ‘반독점’ 조사 vs 특허청, 애플 ‘특허 무효’ 결정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24 07:00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 부작용이 본격화 되고 있다. 애플은 영업비밀 공개 명령에 이어 주요 특허 무효와 위기에 처했다. 무효가 예상되는 특허 중에는 삼성전자 등 경쟁사 공격 주요 도구가 됐던 특허가 포함돼 향후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반독점혐의로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조사를 받게 됐다.23일(현지시각)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트(www.fosspatents.com)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애플 특허 20개를 잠정적으로 무효로 판단했다. 이 중에는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는 주요 기술인 ‘바운스백(미국 특허…

애플, 잡스 잔상 지운다…혁신 없는 혁신 시작, 아이패드미니·4세대 아이패드 ‘이정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25 07:00

애플이 지난 23일(현지시각) 태블릿PC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아이패드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다. 2종의 신제품은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취할지 보여주는 이정표다. 특정 타깃이 아닌 대중에 대한 공략과 도전자가 아닌 방어자 입장에서 구사해야 하는 전략과 전술이 시험대에 올랐다.<관련기사: 애플, 7.9인치 아이패드미니 선봬…한국, 26일부터 예약접수>애플의 단말기 전략의 특징은 ‘마이 웨이(my way)’로 지칭할 수 있다. 마이 웨이의 특징은 3가지다. 경쟁사나…

최대 실적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걷어내면 위기?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0.08 15:38

지난 5일 삼성전자는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영업이익 8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기도 하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가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관장하는 IM(IT 모바일) 부문에서 5조원대 중후반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노트2 등 신형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4분기에도 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그러나 무선사업부를 제외한 다른 사업부들은 위기감이…

美 ‘갤럭시넥서스’ 판금…안드로이드 위기 점화, “플랜B가 필요하다”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7.01 07:00

애플의 특허 공세가 드디어 구글의 발목을 잡았다. 아니 안드로이드 진영 전체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했다. 구글과 삼성전자가 내놓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레퍼런스폰 ‘갤럭시 넥서스’가 미국에서 판매금지 됐다.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6월2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법원은 갤럭시 넥서스가 애플이 제기한 특허 4건을 침해했다며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www.fosspatents.com)에 따르면 애플이 제기한 특허 4건은 ▲음성인식 ‘시리’의 통합검색 ▲밀어서 잠금 해제 ▲문자 입…

종편과 종편 사이 tvN, 기회냐 위기냐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11.09 16:30

최근 종합편성채널 번호를 둘러싸고 이래저래 말이 많습니다. 종편들은 케이블TV 업계에 20번대 이하에서 연속적인 채널번호 및 전국공통번호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물론, 케이블TV 업계는 채널운영 현황, 개별 SO의 사정, 기존 채널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종합편성 채널연번·공통번호 물건너가나종편과 케이블TV업계의 협상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케이블TV 업계가 난색을 표시하는 하나의 이유로 자체채널을 꼽고 있는데요. 대표…

[창간 2주년/ 기획①] 위기의 IT코리아, ‘애플 트라우마’ 극복할 수 있을까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1.09.27 13:51

 [IT전문 미디어블로그 = 딜라이트닷넷][딜라이트닷넷 창간 2주년 / 기획] 위기의 IT코리아, 애플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글쎄요. 전세값, 안철수, 정전, 주가, 롯데...”서울 소재 중견 SI(시스템통합)업체에 다니는 김준용(가명. 43)팀장은 ‘요즘 관심사가 뭐냐. 머리가 복잡하면 생각나는 단어만 나열해도 좋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기서‘롯데’는 프로야구팀)‘IT쪽엔 뭐 없느냐?’고 물었더니 김팀장은 “당연히 있지만 그건 업무적인 관심사 정도로 놓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IT의 소비자화, 기회인가 위기인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7.20 16:07

올해 들어 IT업계의 화두가 된 단어 중에 ‘IT의 소비자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최신 IT를 이끌어가는 현상을 나타내는 말입니다.지금까지 기업들은 IT를 통해 내부 생산성을 극대화하거나 프로세스를 혁신해 왔지만, 앞으로는 이를 넘어 IT의 소비자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IT의 소비자화는 스마트폰, 태블릿PC,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 최신 기술의 보급에서 비롯됐습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를 보고 싶어하고, 기업과 소셜네트워크를 맺길 원합니다. 특히…

LG전자 위기설의 근본 원인은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0.07.01 14:37

LG전자의 최근 위기설은 당장의 실적 부진보다 앞으로 보여줄 비전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다. 밖으로는 포장하고 안으로는 졸라매는 마케팅 기업의 면모를 보이는 것이 지금의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어찌되었건 보여줄 땐 확실하게 보여줘야 하는 과감성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무언가 문제가 있을 때 외부 기관에서 줄기차게 컨설팅을 받는다는 사실은 내부 전략가들에게는 힘이 빠지는 일이고 결과적으로 대응을 늦추는 원인이 된다.삼성전자가 3D TV와 스마트 TV로 TV 1위를 굳히면서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고, 갤럭시S로 1위에 맞설 유일한 대항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은 투자자를 비롯한 외부인들에게 나는 이정도 할 수 있소라고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외부 환경 요인은 삼성이나 LG 모두에게 해당된다. 삼성의 2분기 최대 영업이익 전망은 반도체와 LCD에 따른 것이고 세트 부문만 보자면 삼성도 절대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반도체 LCD에 가려지고 제시한 비전에 덮어지고 있다.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위기설을 부추기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비전을 착착 제시할 수 없는 경영 기조가 위기설을 양산한 것이다.댓글 쓰기

중국, 한국 제치고 휴대폰 2위?…휴대폰 산업, 위기가 시작됐다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3.02 09:02

중국의 휴대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야 이미 오래 전부터 휴대폰만 아니라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였고 중국 자체 브랜드 휴대폰을 말하는 것입니다. 작년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직애널리틱스(SA)가 조사 대상으로 삼은 28개 기업 중에서 노키아 등 유럽에 본사를 둔 업체는 5개, 한국 업체는 삼성전자과 LG전자 2곳, 샤프 등 일본 기업이 9개, 모토로라 등 북미 업체 4곳, 화웨이 등 중국 기업 6개, HTC 등 대만 업체 2곳 등입니다. 유럽, 북미,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의 대결 구도입니다. 아직은 연간 기준 상위권 업체는 유럽, 한국, 북미입니다. 하지만 중국 업체의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관련기사: 중국산 휴대폰 밀려온다…작년 4분기 中 업체 세계 5위권 진입) 특히 그레이 마켓 소위 짝퉁 마켓의 대부분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중국 업체들의 연간 판매량은 2억대가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작년 짝퉁 시장 규모를 1억5000만대로 예상했습니다. 짝퉁 마켓까지 고려한다면 작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판매량을 합친 숫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의 관계자는 특히 아프리카 시장의 경우 정품 매장에서 조차 짝퉁 제품을 파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노키아의 경우 6대 중 1대는 등록되지 않은 시리얼 넘버를 가진 제품”이라며 “유통망을 갖춰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신흥시장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중국의 성장은 방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 확보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대만 업체까지 포함한다면 스마트폰 등 최신 휴대폰 기술력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화웨이, ZTE, 레노버 등은 단일 브랜드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중국 업체는 연간 판매량 기준 세계 시장에서 소니에릭슨과 모토로라를 앞지를 전망입니다. 모든 제품이 그러하듯 중국이 본격적으로 휴대폰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국제 시장에서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면 휴대폰 점유율이 아무리 높아져도 ‘속빈 강정’이 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시간은 1~2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보다는 LG전자가, LG전자 보다는 팬택이 남은 시간이 더 적어 보입니다. 규모에 따라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더 짧기 때문입니다.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