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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제로클럽으로 엿본 삼성·LG·팬택·애플 스마트폰의 미래 가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2.17 07:00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중고폰 선 보상 프로그램이 이달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 프리클럽(SK텔레콤) 스펀지제로플랜(KT) LG유플러스(제로클럽) 등 중고폰 선 보상 프로그램은 3사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가입자 모집 경쟁 부산물이다.이 프로그램은 18개월 뒤 제품 반납을 조건으로 신제품을 중고폰 가격을 제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제로클럽이 원조다. 출발 때부터 조삼모사(朝三暮四) 보조금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다.<관련기사: LGU+ 제로클럽, 파격…

롤리팝 데자뷔…2014년의 LG전자, 2009년의 LG전자와 다른 길 갈 수 있을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1.24 10:40

우연인가 필연인가.구글 안드로이드 5.0버전(롤리팝)을 국내에선 LG전자가 ‘G3’에 가장 먼저 탑재한다. 이번 주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OS 업그레이드는 ▲LG전자 ▲팬택 ▲삼성전자 순으로 적극적이다. 구글의 레퍼런스폰을 삼성전자가 아닌 LG전자가 맡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신 OS를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가장 광범위하게 적용했던 시대는 끝났다. 삼성전자는 제품군을 너무 넓혀 문제가 생겼다. 삼성전자는 주요 제품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관련기사: ‘갤럭시=최신OS’ 옛말…최신 안드로이드 채용, ‘LG·팬택>삼성…

[D가만난사람⑪] 기가토피아의 숨은 공로자…해피전자 호은석 대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1.14 07:00

작지만 강한 제조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렵지만 간단하다. 확실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그 기술을 신뢰해주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 지난 10년 동안 해피전자가 걸어온 길이다. KT가 해피전자를 믿었다. KT의 기가토피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겼다. KT는 작년부터 해피전자의 해외 진출까지 돕고 있다. KT는 왜 해피전자를 밀게 된 것일까.해피전자의 주력 상품은 기가인터넷 모뎀과 POE(Power Over Ethernet) 장비다. 기가인터넷은 기존 초고속인터넷(100Mbps)보다 10배 빠른 인터넷이다. PC나 네트워크가 기가인터넷을…

디지털 가치, 모바일에서 해답을 찾다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4.10.08 19:53

이제는 TV를 통한 프로그램 시청 행위와 이를 기준으로 한 모든 조사방식, 대가산정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입니다. 수십년 전 옛날에는 거실에 다리달린 TV가 있으면 옹기종기 모여 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지만 이제는 꼭 TV를 거실에서 보는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의 성과를 양방향, 고도화된 개인화에서 찾는다면 앞으로의 남은 성과는 모바일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모바일TV 시장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IPTV 출범 당시 통신사들은 모바일IPTV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베를린 삼성 세탁기, 누가 왜 망가뜨렸나?…LG전자 조성진 사장, 검찰 조사 받게 된 사연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9.15 07:00

이역만리에서 벌어진 해프닝이 정말 큰 싸움이 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사연이다. 출발은 이랬다.<관련글: 테스트, 고의성이 있는 행동인가 아닌가…LG, 베를린서 삼성 세탁기 4대 산 까닭은?>LG전자의 해명에 대해 삼성전자는 마뜩치 않아 했다. 독일 다른 매장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그래도 이 일은 ‘LG전자의 망신’에서 정리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불편한 심기는 해소되지 않았나보다. 14일 삼성전자는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사진> 등을 국내 검…

통신사 자금수혈, 해법?…팬택, 지속 가능 위해 필요한 것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6.30 10:02

팬택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팬택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연장 여부 결정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월5일 팬택 채권단은 팬택의 워크아웃을 개시하며 지난 6월4일까지 3개월 시한을 뒀다. 유예기한은 1개월로 정했다. 유예기간 마감은 오는 7월4일이다.채권단은 팬택 워크아웃 지속 조건으로 10대1 무상감자 뒤 4800억원 출자를 계획 중이다. 4800억원은 금융권이 3000억원 통신 3사가 18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통신사 몫 1800억원은 SK텔레콤 1000억원 KT 600억원 LG유플러스 2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팬택은 지…

빅배스(Big Bath) 빅배스(Big Bass)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4.15 07:00

‘빅배스(Big Bath)’는 새로 부임한 최고경영자(CEO)가 전임 CEO 재임기간 누적 발생한 손실을 전임 CEO 재직 기간의 회계장부에 최대한 반영해 과오를 전임 CEO에게 넘기는 것을 일컫는 회계용어다. 목욕을 해 몸에서 더러운 것을 없앤다는 말에서 유래했다. 빅배스는 잠재적 부실까지 반영해 착시효과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 전임 CEO의 부실을 강조하고 나면 현 CEO의 성과는 더 커 보인다. 또 과장된 위기는 구조조정 등 노동유연성을 높이는데 악용되기도 한다.배스(Bass)라는 물고기가 있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고기는 민물…

공격자들은 어떻게 APT를 감행했을까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3.11.03 18:30

사이버 공격은 네트워크 방어를 우회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탐지된 동일 위협으로는 지속적인 목적 달성이 어렵기 때문에, 기존에 알려진 악성코드를 변종으로 재탄생시켜 보다 정교화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이죠.가령 공격자들이 지속적으로 위협 행위를 성공시킨다면 그들은 공격 방식과 기술을 재구성하거나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격자가 전술을 새롭게 짤 경우 악성코드 재생산, 인프라 업데이트, 새로운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 등 상당한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이를 근거로 파…

[D가 만난 사람①] 오프라인 홍대가 있다면 모바일엔 ‘픽셀’이 있다…에이아트 고경환·장종환 대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10.07 07:00

예술가는 배고픈 존재다. 창작에만 전념하기는 현실의 벽이 높다. 돈도 벌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통로를 찾기 쉽지 않다. 자신의 작품에 자신이 있는 작가가 되기는 힘들지만 이런 단계에 왔다면 그 다음은 보다 손쉽게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있는지의 문제다. 기존 시스템이 이들을 수용할 수 없다면 새로운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은 이들에게 해답을 줄 수 있을까.미대형 2명과 공대생 동생 1명. 에이아트 고경환<사진 오른쪽> 장종화<사진 왼쪽> 공동 최고경영자(CEO)와 장종례 최고기술책임자(…

[딜라이트창간4주년/분석의 시대] 강화된 컴플라이언스 , 데이터 분석 고도화로 대응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3.10.04 09:52

차세대시스템 구축이 대부분 마무리된 금융권에선 정보계 혁신을 고민하고 있다. 이는 특히 데이터 분석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금융권에선 빅데이터 분석, 혹은 고급분석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에 발맞춰 차세대 분석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있는 관련업계의 현황과 전략을 짚어본다.<편집자 주> 오라클의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은 우선 컴플라이언스(규제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라클은 최근 국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금융업계의 여러 컴플라이언스에 대비하기 위한 맞춤 분석…

누가 팬택 박병엽 부회장을 막다른 길로 몰았는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9.25 07:00

팬택 박병엽 부회장이 팬택 대표직을 갑작스레 사임했다. 그는 지난 24일 채권단에 사의를 표하고 ‘사임표명에 따른 담화문’을 사내 게시판에 게시했다. 박 부회장은 “역량 부재한 경영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상처와 아픔만을 드린 것 같다”라며 “이준우 대표 중심으로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팬택으로 거듭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팬택은 임직원 35%의 6개월 무급 휴직 등 고강도 구조조정도 실시한다.팬택은 지난 1991년 설립해 일반폰 '스카이'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를 만들어 온 휴대폰 전문 제조사다. 박…

생존에 묻힌 ‘선택과 집중’…IT서비스, 제대로 가고있는 걸까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9.18 09:26

국내 대형 IT서비스업체인 SK C&C는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예상을 깨고 실적은 양호하게 나타났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가 증가한 5467억원, 영업이익도 529억원을 기록해 12.2%가 증가했습니다. 물론 이는 평소같았으면 크게 주목을 받을만한 수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몇가지 중요한 시장 상황의 변화때문에 좀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을 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악재에도 경영실적 개선”… 대기업의 저력?   = 대형 IT서비스업체들은 올해 심각한 우려속…

‘토스트’ 브랜드 앞세운 NHN엔터, 극복할 과제는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3.08.30 16:46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이은상, NHN엔터)가 29일 판교 신사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를 통해 새 브랜드 ‘토스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역할수행게임(RPG)과 소셜게임 등 PC온라인, 모바일게임은 ‘토스트’(www.toast.com) 사이트에서 일원화해 서비스하고 기존 웹보드게임은 한게임 브랜드로 서비스하겠다는 것이 멀티 브랜드 전략의 골자인데요. NHN엔터는 이러한 전략을 내세운 이유로 웹보드게임에 치우친 회사 이미지를 희석시키고 한국적 이미지가 강한 ‘한게임’ 대신 토스트…

고음질 음원 지원 스마트폰 출시, 포터블 하이파이 생태계 변화올까?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3.08.11 13:52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G2’를 공개했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스마트폰은 포터블 하이파이 시장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다름 아닌 24bit, 192kHz의 고음질 음원 재생이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LG전자가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G2는 사운드 면에 있어 하이파이(Hi-Fi)를 세계 최초로 채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원음 수준의 음질(24bit, 192kHz)을 제공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4bit, 192kHz 음원에 대해 일반인들은 생소할 수도 있지만…

‘해체설’ 나도는 금융권 최대 IT서비스회사.. ‘시련’ 극복할까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8.05 15:36

  최근 우리금융그룹 소속 IT계열사인 우리FIS를 둘러싼 소문이 흉흉합니다. 국내 금융권 최대 IT서비스회사이면서 직원수가 800여명에 달하는 우리FIS가 곧 해체 수순을 밟게될 예정이며, 그에따라 내부 직원들도 극도록 예민해져 있다는 전언입니다. 물론 회사측에 확인해 본 결과, 이같은 해체설은 다소 과장된 내용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내부 직원들도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크게 동요하지도 않는 상황이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다만 회사측의 입장과는 달리, 제 3자의 시각에서 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