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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야심, ‘일상 속 구글’을 꿈꾸다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4.11.05 10:35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 뉴호라이즌 행사장에서 열린 ‘모바일 퍼스트 월드’ 기자간담회는 구글의 야심이 잘 드러난 자리였습니다.구글은 이날 오전 기조연설이 끝난 뒤 오후 시간의 상당 부분을 할애해 구글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구글 문서와 번역 앱 활용법과 유튜브에 동영상 업로드하기, 잃어버린 휴대폰 위치 확인 등을 소개했네요.물론 이들 서비스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만한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대만을 찾은 취재진들에게 야심차게 소개할 내용이라고 보기엔 무게감이 덜한 것이…

모바일게임 급성장, 세계적 트렌드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4.10.13 10:34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3년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 지난해 국내 게임 시장 규모를 10조7183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올해 시장 추정치는 11조3344억원입니다. 아직 국내 게임 시장은 온라인게임에 치우쳐 있지만 점차 모바일게임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2013년 게임 플랫폼별 매출에 따르면 모바일게임은 1조2125억원(추정)으로 전년대비 51.4% 성장했습니다. 이 같은 급성장의 배경엔 카카오 플랫폼 등장이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4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는 1조3119억원으로 전년대비 8.2% 성장세를 전…

역전극 속출…모바일게임 시장 가능성 ‘여전’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4.10.13 10:35

모바일게임 ‘클래시오브클랜’, ‘붐비치’로 유명한 핀란드의 게임사 슈퍼셀(Supercell)은 2013년에 8억9200만달러(약 9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이 회사 직원 수가 150명에 불과했으니 한명당 62억원 가량을 벌여 들인 셈입니다. 한마디로 놀라운 수치입니다. 게임이야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지만 슈퍼셀의 사례를 보면 모바일게임의 경우 비디오게임(콘솔), 온라인게임의 생산성을 훨씬 압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앱 통계·분석 업체 앱애니(App Annie)가 발표한 올해 7월 게임부문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셀…

네오위즈게임즈, 모바일서 재도약 노린다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4.10.13 10:44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4분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재도약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 회사는 최대 캐시카우였던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이슈와 웹보드게임 규제로 한동안 조용한 행보를 이어온 바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카카오 게임 플랫폼이 나오기 전엔 모바일 리듬게임 ‘탭소닉’으로 국내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시장을 선도했던 때도 있었으나 이렇다 할 차기 흥행작 배출이 없었습니다.네오위즈게임즈는 올 초 조직을 재정비하고 상반기부터 꾸준히 모바일게임 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는데요. 올 4분기에 흥행작을 선보…

바보상자 텔레비전은 스마트해졌을까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4.10.08 19:47

TV를 ‘바보상자’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밖에 없었던 단순한 기능, 역할의 한계 때문에 오랜 기간 TV는 ‘바보상자’ 취급을 받아온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TV 방송이 첫 전파를 띄운 것은 1956년 5월 12일입니다. 한국 최초의 TV방송인 HLKZ-TV는 서울을 가시청권으로 했습니다. 세계에서는 15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였다고 합니다. 당시 TV는 엄청난 사치품이었습니다. 당시 TV 수상기는 가장 큰 24인치가 47만환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쌀 한가…

유튜브, 창작자 생태계 조성 본격화…후폭풍은?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4.09.25 15:08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www.youtube.com)가 창작자(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합니다. 창작자와 팬들을 잇는 축제의 장인 유튜브 펜페스트를 26일 서울에서도 개최할 예정인데요. 창작자들의 성공을 돕고 팬덤을 공고히 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국내외 창작자들의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유튜브는 25일 서울시 연건동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행사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총괄<사진>이 발표에 나섰습니다.이날 아난드 총괄은 유튜브를 가리켜 동영상 커뮤…

인천아시안게임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볼거리 축제, 주경기장 비추온광장 가 볼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9.21 07:00

인천아시안게임이 개막했다. 오는 10월4일까지 45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가 36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 경기 관람도 즐겁지만 이런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언제나 축제다. 경기를 직접 보지 않더라도 경기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개막식과 폐막식 그리고 육상 경기가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은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변모했다. 대표 축제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비추온광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아시아음식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관 등 다양한 볼…

플랫폼 전성시대, 권한과 책임은 어디까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4.08.12 10:39

만약 아동 포르노가 전문으로 유통되고 있는 콘텐츠 오픈마켓이 있다고 가정하자. 아동 포르노는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불법이다. 그렇다면 이 오픈마켓은 불법일까 합법일까. 일반인의 법 감정으로는 당연히 불법일 듯 보인다. 하지만 이 오픈마켓 측에서 “우리는 아동 포르노를 제작하거나 올린 것이 아니다. 우리는 거래되는 콘텐츠에는 간여하지 않는다. 중립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일 뿐”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이 콘텐츠 오픈마켓의 책임은 어디까지 일까.이런 일은 실제로 인터넷에서 자주 벌어지는 충돌 중 하나…

‘VM월드 2013’ 이모저모, 생생한 참관기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3.09.03 09:19

지난주(현지시간 26~29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VM월드 2013’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VM월드’는 VM웨어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입니다. VM웨어의 전세계 고객, 파트너, IT 전문가 등 2만3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이제 세계 최대규모의 IT업계 가상화·클라우드 컨퍼런스로 자리잡았습니다.이 행사에는 VM웨어와 협력하는 250여개 IT업체들이 참여해 가상화와 클라우드 관련 신기술과 제품들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제품 전시와 함께 세션 발표에도 참여하면서 VM웨어와…

윤부근 사장이 주방으로 달려간 이유는?

이수환 기자의 기술로 보는 IT 13.07.21 09:35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지난 6월 13일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사장은 미국 뉴욕 소호에 위치한 삼성하우스에서 오븐·냉장고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전략 ‘클럽드셰프’를 발표했다. 핵심은 유명 요리사와의 협업, 그리고 소비자와 제품 사용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티 형성이다.삼성전자는 오는 2015년 전 세계 생활가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방가전에서의 새로운 도약이…

벙커형 금융 데이터센터…생경함을 뛰어넘는 중요한 의미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7.19 15:20

역설적이지만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외형 마저 화려합니다.자연재해와 테러, 사이버공격 등 모든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기업의 데이터를 보호하기위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의 외형은 곧 기업의 위상과 연결된다는 심리가 투영된 탓입니다. 특히 건물 자체의 화려함이 시장의 신뢰와 비례한다고 믿는 금융회사들은 데이터센터에도 알게 모르게 많은 치장을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금융회사의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국내에 존재하는 여러 형태의 데이터센터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외형에 대해서도 많은 변화…

中서 제2부흥 노리는 韓 온라인게임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3.04.21 14:32

국내 온라인게임이 중국에서 제2부흥을 노립니다. 올 하반기부터 현지 진출이 가시화될 텐데요. 최근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모바일게임에 밀려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성공 사례를 일굴 것인지 주목됩니다.우선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블소)과 ‘길드워2’가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달 2일 길드워2가, 7일 블소가 연이어 첫 테스트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텐센트가 블소를, 공중망이 길드워2의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됩니다.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

시스코, 한국 조직 대대적 개편 나서나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3.02.06 09:32

시스코가 한국지사 조직 개편에 본격 착수한 것 같습니다. 장성호 지사장이 취임 1년 2개월만에 중도 하차하게 된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부사장급 임원도 해임을 통보받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기사)시스코측은 여전히 “공식 발표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인데요. 조직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새로운 지사장을 세우고 공석이 된 조직의 수장도 채워야 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추가 조직 개편과 인사가 이뤄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수준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본사의 의지에 달려 있을…

MS ‘X박스 라이브’…국내선 반쪽짜리 서비스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2.07 08:41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가정용 게임기(콘솔) X박스360(Xbox360)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Xbox LIVE)가 국내에선 반쪽짜리 서비스가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앞서 한국MS는 부모가 자녀의 게임이용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게임시간선택제(선택적 셧다운제) 적용에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플랫폼인 X박스 라이브에 국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시스템을 따로 개발·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였는데요. 결국 한국MS는 지난달 27일부로 국내 18세 미만 청소년들을 X박스 라이브에서 퇴출…

지스타2012를 빛낸 조연, 보안·네트워크 업체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2.11.13 09:49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2(G-STAR 2012)’가 막을 내렸습니다. 게임을 사랑하는 수만명의 참가자들이 부산 벡스코를 찾았고, 해외 바이어들도 B2B관을 찾아 국내외 게임업체들과 한국시장 진출, 해외시장 진출 등과 관련된 열띤 미팅을 진행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지스타는 크게 B2B관과 B2C관으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통상 게이머들이 찾는 B2C관은 게임 트렌드를 비롯해 신작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저는 B2C관보다는 B2B관 관람을 위해 부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