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실적

소셜게임, 페이스북서 성공하려면?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3.02.03 14:55

“소셜 기능을 게임에 끼워 넣으려 하지 말고 게임을 소셜화(化) 하라”김동욱 페이스북 클라이언트 파트너<사진>가 1일 서울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게임넥스트 올스타즈’ 컨퍼런스를 통해 페이스북에서의 소셜게임 성공과 관련해 이 같이 조언했습니다. 그는 소셜 기능을 게임에 끼워 넣는 작업을 감자튀김에 소금이나 케첩을 뿌리거나 다 만들어진 커피에 설탕과 크림을 넣어 먹는 행동에 비유했는데요. 소셜게임을 다 만든 이후 소셜 기능을 붙이는 작업을 거쳐서는 페이스북에 올라가 소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EMC, 비결은 ‘진주목걸이’ 전략?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3.02.01 12:09

미국 스토리지업체 EMC가 지난 12월 31일자로 마감된 2012년 4분기 및 2012년 전체 실적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60억 달러에 순익 역시 5% 증가한 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전체 매출 역시 전년 9% 증가한 217억 달러, 순익은 27억 달러(주당 1.23달러)로  11% 증가한 수치다. EMC는 매분기 흔들림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진주목걸이(string of pearls)’식 접근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최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조 투치 E…

매출은 줄고 이익은 IBM …스마터플래닛의 효과?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1.23 15:54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IT업계의 이슈를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부문의 오랜 지배자 IBM이 끊임없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주목됩니다. IBM이 22 일 (현지 시각) 발표 한 2012 4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 감소한 293억 400만 달러, 순이익은 6.3 % 증가한 58억3300만 달러(주당 5.13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몇 년동안 IBM이 매출…

네트워크와 보안 업체의 ‘융합’ 시도가 주목되는 이유 ②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3.01.03 09:33

위기에 몰린 네트워크 산업, 성장가도 달리는 보안 산업 몇몇 업체들의 협력과 인수합병 움직임이 주목되는 이유는 네트워크 업체들이 그동안 쳐다보지 않았던 보안 분야에 부쩍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생존에 대한 위협, 미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큽니다. 네트워크, 즉 통신장비 업계는 통신사 투자 사이클에 따른 부침이 심하고 외산 솔루션 업체들의 위세가 워낙 강합니다.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ICT·신기술 트렌드를 쫓아가기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

게임시장도 양극화…온라인게임 ‘혹독한 보릿고개’, 올 겨울이 고비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1.23 11:17

최근 온라인게임 업계가 혹독한 보릿고개를 겪고 있습니다. 업계가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에 우울한 분위기인 가운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성공 스토리가 끊이질 않아 두 시장이 극명하게 대비돼 보입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지금쯤이면 겨울 신작에 대한 기사들이 나오는데 미디어들이 온라인게임에 관심이 없다”며 “모바일이 모든 이슈를 삼켰다”고 말했습니다. 여론 형성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미디어마저 온라인게임을 등지고 모바일게임 기사를 쏟아낸다는 얘기입니다.이 같은 분위기 형성에는 온라인게임의…

통신사, 단말기 유통 못 놓는 속사정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1.13 07:00

가계 통신비 과다 논란이 거세다. 이동통신이 타깃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지난 3분기 2조원 넘는 돈을 마케팅비에 쏟은 사실이 드러나며 통신비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통신 3사는 ‘통신비가 높은 것은 단말기 가격이 합산돼 벌어진 착시 효과’라고 맞섰다. 국내 출시 휴대폰은 대부분 통신사 관계사(SK네트웍스)와 통신사(KT LG유플러스)가 제조사로부터 공급을 받아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통신비에서 단말기 값이 문제라면 통계를 수정하거나 단말기 유통을 분리…

메모리 치킨게임은 이제 끝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1.01 09:23

전동수 삼성전자 DS총괄 메모리 사업부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모리 치킨게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독일 키몬다는 공중 분해됐고 일본 엘피다도 마이크론에 인수되면서 메모리를 공급하는 업체가 사실상 3~4개로 줄어들었다는 게 이유다. 그는 최근 업계의 ‘자율 보정 능력’이 좋아졌다고 진단했다. 공급이 넘쳐 가격이 떨어지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생산량을 줄이게 된다는 것이다. 도시바가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발표를 하자 4분기 현재 낸드플래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이…

민간 주도 첫 지스타, 주목할 부분은?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0.21 14:56

국내 게임쇼 지스타가 오는 11월 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올해는 민간 주도의 첫 지스타인데요. 주관이 정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민간(한국게임산업협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게임업계의 입장을 대변해온 게임산업협회가 행사를 주관함에 따라 보다 유연한 행사 운영과 지원 등이 기대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 업체들의 어떤 목소리를 낼지 궁금해집니다.또한 올해 지스타는 벡스코 신관이 완성돼 기업고객(B2B) 부스가 이곳으로 다 모이게 됩니다. 그동안 B2B 부스는 본관 전시장의 협소…

‘하루 매출 억대’ 카톡 게임, 얼마나 벌길래…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0.25 14:58

카카오톡(카톡) 게임 플랫폼의 등장으로 ‘하루 매출 억대’인 모바일게임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이 낮아도 엄청난 인파가 몰린 덕분에 일군 실적입니다.카톡 게임 등장 전만해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일 매출 1억원을 넘기기 쉽지 않다는 게 업계 중론이었는데요. 이후 석달만에 시장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상황은 한때 최고매출(Top Grossing) 1위를 유지하던 ‘애니팡’이 ‘아이러브커피’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다시 ‘드래곤플라이트’가 선두로 치고 올라가는 등…

애플, 잡스 잔상 지운다…혁신 없는 혁신 시작, 아이패드미니·4세대 아이패드 ‘이정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25 07:00

애플이 지난 23일(현지시각) 태블릿PC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아이패드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다. 2종의 신제품은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취할지 보여주는 이정표다. 특정 타깃이 아닌 대중에 대한 공략과 도전자가 아닌 방어자 입장에서 구사해야 하는 전략과 전술이 시험대에 올랐다.<관련기사: 애플, 7.9인치 아이패드미니 선봬…한국, 26일부터 예약접수>애플의 단말기 전략의 특징은 ‘마이 웨이(my way)’로 지칭할 수 있다. 마이 웨이의 특징은 3가지다. 경쟁사나…

최대 실적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걷어내면 위기?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0.08 15:38

지난 5일 삼성전자는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영업이익 8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기도 하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가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관장하는 IM(IT 모바일) 부문에서 5조원대 중후반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노트2 등 신형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4분기에도 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그러나 무선사업부를 제외한 다른 사업부들은 위기감이…

“‘타이니팜’ 덕분에”…컴투스, 2분기 깜짝 실적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08.06 08:44

모바일게임사 컴투스가 2012년 2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배, 영업이익은 9배, 순이익은 5배가량 증가한 그야말로 수직 상승한 실적을 보였는데요. (관련기사: 컴투스, 2분기 매출 220억원…전년비 158%↑) 컴투스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는 일찍이 감지됐습니다. 소셜게임 ‘타이니팜’ 때문인데요. 이 게임은 올해 초부터 국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2,3위를 장기 집권하고 있습니다.앞서 증권가는 ‘티아니팜’의 일사용자(DAU)가 60만명을 기록할 당시 월매출 20억원대를 올린 것으로 파악했는데요.…

통신사 실적악화, 요금인하 때문인가 마케팅비 때문인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5.07 14:15

SK텔레콤에 이어 KT도 2012년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양사는 실적부진은 ‘요금인하’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통신사 경영환경 악화는 요금인하 때문인가 마케팅비 때문인가.SK텔레콤은 계열사 성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만 1분기 성적을 공개했다. KT는 KT만의 실적도 내보였다. KT 1분기 실적을 분석해보면 ‘요금인하=실적악화’라는 주장은 맞다. 하지만 ‘요금인하가 주범’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요금인하가 주범이라면 같은 조건일 때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전기대비 감소해야 한다. ▲SK텔레콤 9월 ▲KT 11월…

삼성전자 1분기 휴대폰 ‘깜짝 실적’…마케팅비 감소 탓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4.30 12:21

- 6430만대 판매…·이익률 13% 이상·ASP 118달러 추정삼성전자가 휴대폰 업계 ‘빅3’ 중 유일하게 휴대폰 사업 이익률 방어에 성공했다. 판매량과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평균판매단가(ASP)와 이익률이 모두 전기대비 상승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부진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하지만 제품 경쟁력이 상승했다기 보다는 마케팅 비용 감소가 이익 상승에 주요 원인으로 보여 경쟁력 위기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빅 3’중 나홀로 성장, 위험요소 ‘여전’=30일 삼성전자는 1분기 휴대폰 643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기대비 6.5% 감소한 수치다. 4분기만에 판매량이 하락세로 돌아섰다.휴대폰과 MP3플레이어를 담당하고 있는 무선사업부 매출액은 1분기 8조5700억원으로 작년 4분기에 비해 8.1% 내려갔다. 1분기 네트워크 장비와 PC 사업을 합친 전체 통신부문 매출액은 9조1800억원으로 전기대비 9.3% 떨어졌다.통신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기대비 4.8% 상승했다. 통신부문 영업이익률은 12%. 통신부문의 영업이익 대부분이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13% 이상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와 휴대폰 영업이익, ASP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무선사업부 매출액은 9조3300억원, ASP는 115달러다. 환율 변동 등의 외부요인을 감안하면 올 1분기 휴대폰 사업 영업이익률은 13% 이상, ASP는 118달러로 추정된다. 휴대폰 3강을 형성하고 있는 노키아와 LG전자 모두 이익률과 ASP가 하락한 것에 비해 나홀로 성장한 셈이다.◆마케팅비, 전기대비 1조원 안팎 축소=그러나 이같은 성장은 제품 경쟁력 확대 보다는 비용 통제 효과인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는 1분기 휴대폰 성적에 대해 “터치폰, 중국 3G, 국내 판매 스마트폰 등 중고가 판매 비중이 증가해 전기대비 ASP가 소폭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1분기 터치스크린폰 판매는 1736만대, 국내 판매 휴대폰 대수는 308만대다. 이익 기여도는 높은 편이 아니라는 설명이 가능하다.반면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3조1525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했지만 올 1분기에는 이의 절반 수준인 1조8083억원만 사용했다. 통상 삼성전자 브랜드 마케팅 비용을 통신부문에서 부담했던 것을 고려하면 통신부문 마케팅 비용이 1조원 가량 줄어든 셈이다. 삼성전자는 경제 위기 여파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작년 1분기에도 마케팅 비용을 줄여 두자리수대 이익률을 지킨 바 있다.삼성전자 역시 “비수기 판매량 감소 불구, 계절성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및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등에 따라 이익률이 개선됐다”라며 여전히 수익성이 높은 스마트폰 시장 대응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인정했다.한편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을지는 2분기 스마트폰 성적이 좌우할 전망이다. 2분기 글로벌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마케팅 비용 통제로 수익률을 보전하는 전략을 지속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삼성전자 김환 상무는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폰 중 50% 안드로이드폰”이라며 “2분기에도 두자리수대 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