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에이서의 페라리 디자인 노트북

09.11.08 22:14
에이서가 한국 시장에 제법 신경을 쓰고 있는 모양새다. 과거 한국 시장에서 무책임하게 빠져나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하긴 그때와 비교하면 에이서가 크긴 많이도 컸다. 그 때처럼 했다가는 마이너스가 더 클 것이다. 페라리원 노트북 보니 상징적 이미지와 함께 실제 판매까지도 잡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아수스가 람보르기니 노트북 내놨을 땐 상징적인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누가 200만원 넘게 주며 사겠나. 다만 에이서 제품은 100만원 미만으로 나온다고 한다. 판매까지도 노린다는 얘기다. 디자인에 꽤나 공을 들였고 페라리라는 브랜드 도입하는 데 썼을 돈을 생각하면 박수를 받을 만 하다. 멀쩡하게 AMD 플랫폼을 내장해서 판매한다는 점에서 에이서가 정말 크긴 많이 컸다는 생각을 했다. 이것은 인텔과 협상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갔다는 뜻이다.

다음글 : 넷북 성장세 둔화와 아이패드 (10.05.2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