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라’, 게임명처럼 게임빌의 스타가 된 이유
RPG
16.04.11 15:53
‘별이되어라’는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하고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게임입니다.

별이되어라는 이번 시즌4 업데이트에서 게임명 그대로 ‘게임빌의 스타(별)’가 됐습니다. 여느 시즌 업데이트보다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구글플레이에선 매출 6위까지 올랐습니다. 소위 말하는 ‘차트 역주행’입니다. 업계 내에서도 이례적인 경우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게임빌은 이번 매출 순위 상승의 이유로 ‘메인 캐릭터의 각성’을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각성을 거치면 캐릭터가 더욱 강해지는데요. 그동안 동료 캐릭터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었는데, 이번 메인 캐릭터의 각성 시스템 도입으로 외형도 바뀌고 보다 고급스킬도 구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캐릭터 각성을 위해선 던전(사냥터)을 돌고 스토리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여타 게임에서 하트나 스태미나로 불리는 ‘신발’이란 아이템과 그 외에도 장비 등 여러 재화가 필요합니다.

게임빌은 별이되어라의 장기 흥행의 이유로 ‘매주 업데이트’를 꼽았습니다. 말이야 쉽지만 매주 업데이트를 지키는 개발사는 상당히 드문데요. 게임빌은 최소 한달에 3건 이상은 별이되어라 업데이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한 끊임없는 캐릭터 추가와 스토리의 확장 그리고 38만명에 육박하는 이용자를 확보한 공식카페(cafe.naver.com/dragonblaze) 등을 이 게임의 주된 인기요인으로 볼 수 있을 텐데요. 별이되어라가 게임빌 최대 매출원(캐시카우)의 자리를 계속 유지해나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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