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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전쟁] 모비젠 “표준SQL로 빅데이터 처리 상용화”

전체 13.09.26 16:17
국내 중소 IT업체인 모비젠은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아이리스’를 공급하고 있다. 모비젠은 원래 이동통신사의 망관리 및 운영자용 SW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인데, 최근 빅데이터 분야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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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은 ‘아이리스’라는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고성능, 실시간 처리를 지원하는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이라며 “지난 10년간 국내 텔레콤 영역의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표준 SQL을 지원해 전문 기술자 없이도 손쉽게 빅데이터에 대한 처리가 가능한 점이다. “오픈소스 하둡(Hadoop) 기반의 빅데이터 솔루션이 ‘맵리듀스’ 방식을 통해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가 필요한 것과는 다르다”는 것.

회사 측은 “아이리스는 기존의 DB관리자들이 손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며 “”많은 업체들이 표준 SQL을 적용한 빅데이터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용화에 이른 곳은 모비젠의 아이리스가 거의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리스는 대량으로 쏟아지는 시계열 로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수있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LTE 망 품질관리’, ‘과금 데이터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며 최대 하루 약 600억건의 데이터를 처리해내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자체적인 시스템 지원 및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오픈소스를 활용한 빅데이터 솔루션과는 달리 빠르게 장애를 복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아이리스가 비용 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널리 쓰이고 있는 외산 업체와 비교해서 약 20%의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하고,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플랫폼의 데이터 증가로 인해 용량증설을 해야할 때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DW 증설을 위해서 전체 플랫폼을 새롭게 추가해야 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이리스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집 및 저장하는 부분에 설치하면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최근 들어 오픈 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솔루션들이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약점을 드러내고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표준 SQL을 적용한 빅데이터 솔루션 '아이리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