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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위력? KT, 소셜네트워크 전담 팀 만들어

10.01.25 14:54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NS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트위터에 대한 기업의 관심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트위터를 홍보나 마케팅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최근 트위터를 하나의 고객상담창구로서 활용하는 예가 늘어나고 있어 주목됩니다. 트위터가 가지는 고객 응대창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잠시 언급한적이 있는데요(관련 포스팅) 지난주 구글 스마트폰인 넥서스 원의 첫 고객이 KT를 통해 탄생했습니다. 개인이 입수한 단말기를 KT를 통해 인증을 받은 것인데요. 재미있는 것은 이 첫 번째 고객이 넥서스 원을 개통하는데 트위터가 큰 역할을 했다는 점입니다. 이 고객은 트위터를 통해 KT에 넥서스 원의 개통 가능성을 타진했고 KT에서는 관련 부서에 문의해 그날 바로 처리될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가히 트위터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개통을 원하는 사람이 KT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무수한 ARS의 방어막을 뚫고 인내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을 텐데요. 이번에는 140자 안에서 모든 일이 해결된 것입니다. 물론 KT는 이전에도 아이폰 예약판매로 한창 시끄러울때 트위터를 통한 고객상담창구로서의 역할을 잠시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넥서스 원의 개통을 시작으로 트위터를 활용한 고객상담창구 업무 수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25일 KT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트위터와 같은 SNS 홍보 강화를 위해 별도의 팀이 조직된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보면 “현재 KT의 소셜미디어 업무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소셜미디어 팀이 생겨났구요. 국내 기업중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부서 이동 때문에 오늘과 내일 오전까지는 답변이 조금 힘들수도 있겠네요. 이해해주세용^^” 그동안 공기업 이미지가 강하게 풍기던 KT가 소셜미디어팀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일입니다. 이같은 트위터를 통한 대고객 홍보와 안내창구 역할은 이미 해외에서는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난주 트위터와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과 연동을 통해 기업 고객 지원 서비스를 중앙에서 실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 넷킬러에 따르면 트위터 기반 고객지원 서비스는 현재 델 컴퓨터와 구글 등이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델 컴퓨터의 경우 150만이 넘는 팔로우를 보유할 정도로 고객 영업과 지원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트위터의 진화는 어디까지일지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국내 SNS 서비스인 NHN의 미투데이는 과연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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