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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방통위 미래 어떻게 될 것인가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11.17 11:23

2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작된지 아직 채 1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방통위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미래라는 것은 단순히 정책방향에 대한 궁금함이 아니라 조직이 어떻게 변할까에 해당이 됩니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다른 부처에 통폐합될까, 아니면 지금보다 몸집을 더 키워 과거 정보통신부 시절로 돌아갈지에 대해 IT업계는 물론, 방송업계도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이뤄진 정부조직개편 이후 왜 유독 방통위만 끊임없이…

[핫이슈 분석] 지상파-케이블 분쟁 무엇이 문제?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11.15 11:24

지상파 방송3사와 케이블TV(SO)간 힘겨루기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전송 대가를 둘러싼 양측의 힘겨루기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1500만에 달하는 케이블TV 가입자가 의무전송채널인 KBS1과 EBS를 제외한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청자의 볼권리를 볼모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싸움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루한 대가산정…결국은 돈싸움이번 분쟁이 본격적으로 공론화된지도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수차례의 협상,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 결론은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핫이슈 분석] 재난안전무선통신망 잡음 왜?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11.11 14:19

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이 시끄럽습니다. 특정기업에 특혜를 주고 있다, 독점이 우려된다, 예산낭비다, 법위반 소지가 있다 등등 많기도 합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에서 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까요. 재난안전망의 현재 진행상황,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점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분석해 봅니다.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이란?재난안전망은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를 계기로 추진된 사업입니다. 처음 추진될 당시에는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습니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

종편과 종편 사이 tvN, 기회냐 위기냐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11.09 16:30

최근 종합편성채널 번호를 둘러싸고 이래저래 말이 많습니다. 종편들은 케이블TV 업계에 20번대 이하에서 연속적인 채널번호 및 전국공통번호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물론, 케이블TV 업계는 채널운영 현황, 개별 SO의 사정, 기존 채널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종합편성 채널연번·공통번호 물건너가나종편과 케이블TV업계의 협상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케이블TV 업계가 난색을 표시하는 하나의 이유로 자체채널을 꼽고 있는데요. 대표…

아쉬운 어르신·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11.01 14:27

SK텔레콤이 올해 2월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에 이어 실버 스마트폰 요금제, 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관련기사> SKT, 청소년 이어 노인·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경제적 여유가 덜한 노인층, 장애인층도 부담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이통사와 방통위가 협의 끝에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스마트폰 구매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만 몇 가지 아쉬움이 남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먼저 실버스마…

T를 버려야 T스토어가 산다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10.24 16:24

국내 대표 애플리케이션 장터 T스토어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1개여월 만의 성과입니다. SK플래닛에 따르면 T스토어는 등록 콘텐츠 19만건, 누적 다운로드 4억8000만건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250만명이 T스토어를 방문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콘텐츠 장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의 앱스토어 등과 비교하면 등록 앱 수나, 방문자 수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애플 앱스토어에 비하…

오보 난무…국내 언론, 애플에 제대로 낚이다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10.05 13:48

국내 언론이 애플에 제대로 낚시를 당한 꼴이 됐습니다. 애플은 4일(미국 현지시각) 새 아이폰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5는 아니었습니다. 아이폰4가 진화한 아이폰4S가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동안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의 디자인과 기능은 언론은 물론, 투자자, 일반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동안 언론지상에 소개된 '아이폰5'의 모습은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카메라 모듈, 케이스 유출 등을 통해 아이폰5는 최소 4인치 이상이며 우리나라도 1차 출시국가로 분류돼 이달 중 출시가 될 것이라는 등의 소문이 거…

[기획/이통사 SWOT 분석-SKT] 최초·최고·브랜드파워…만만치 않은 LTE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9.29 13:50

[딜라이트닷넷 2주년/기획]① 스마트폰 시대 이통사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는?스마트폰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새로운 것을 흡수하는데 전혀 인색하지 않지만 최근의 변화속도는 해당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자는 물론, 정책입안자, 해당 사업자들도 가끔씩 놀라곤 합니다.앞으로의 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 과정에서 성공하는 통신사는 누가될지, 패배의 쓴잔을 마실 사업자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성장은 이동통신 산업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음성 매출로 황금알을 거둬…

[기획/이통사 SWOT 분석-KT] 신규사업서 두각…취약한 지배구조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9.29 13:25

[딜라이트닷넷 2주년/기획]② 스마트폰 시대 이통사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는?두 번째 기업은 KT 입니다.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SK텔레콤에 이어 2위지만 전체적인 통신 시장에서는 가장 큰 사업자이자 역사적으로도 맏형 역할을 하는 KT 입니다.KT의 장점은 다른 어떤 통신사가 확보할 수 없는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마디로 저력이 있다는 얘기죠. 한 때 덩치만 큰 공룡으로 평가 받기도 했지만 언제든지 정글의 지배자가 될 수 있는 바탕을 갖춘 통신사입니다.다만, 강도 높은 혁신을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기획/이통사 SWOT 분석-LGU+] 밀리는 브랜드 파워…LTE 도약 기회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9.29 13:27

[딜라이트닷넷 2주년/기획]③ 스마트폰 시대 이통사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는?세 번째 기업은 LG유플러스 입니다.LG라는 대기업 타이틀을 갖고는 있지만 왠지 SKT, KT에 비해 한참 밀리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네트워크 측면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언제든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LG유플러스를 옭아맸던 주파수, 이동통신 기술의 굴레에서 벗어나 이제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4G 시대에서는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획/이통사 SWOT 분석-제4이통] 불투명한 사업전망…저가전략 통할까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9.29 13:29

[딜라이트닷넷 2주년/기획]④ 스마트폰 시대 이통사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는?네 번째 기업은 두 곳입니다.주인공들은 한국모바일인터넷(KMI)와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입니다.이들은 포화된 이동통신 시장에 새롭게 진입해 국민의 통신요금을 뚝 떨어뜨리겠다고 자신하고 있는 예비 통신사들입니다. MVNO와는 달리 나름 이동통신 시장에 상당한 임팩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물론,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사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들 사업자가 실제 시장에 등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기존 이통3사가 LTE로…

인프라 세계 최고에서 벗어나야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9.18 13:53

최근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가 발표하는 ‘ICT 발전지수(IDI)’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사대상 국가 152개국 중 가장 ICT 발전정도가 높았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이 났습니다. 정보통신부 해체 이후 국가 IT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에 제대로 반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방통위는 보도자료 배포 이후 한 걸음 더 나아가 참고자료라며 최근 ICT 관련 국제지수도 추가로 배포했습니다. 올해 8월 일본총무성이 발표한 IT 국가경쟁력 지수 1위, 6월 OECD가 발표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보급률 및…

정부 주도로 OS를 만들어 보겠다고?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8.23 10:50

정부 주도로 한국발(發)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휴대폰 제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자들이 연합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이 22일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입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중심의 생태계가 세상을 장악하고 있으니 우리만의 생태계를 조성해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최근 세계 모바일 시장은 구글이 모토로라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그동안 이어져온 구글과 휴대폰 사업자간 합종연횡 구도가…

화 자초한 무제한 데이터…LTE에서도 가능할까?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8.17 15:47

네이버가 3G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야구 중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16일 공지를 통해 "앞으로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실시간 모바일 야구중계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중단 이유로는 3G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한 끊김현상 발생 등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고 그에 따른 이용자 불만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네이버는 3G 야구중계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통신사의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한 경기를 3G 네트워크로 시청할 경우 소요되는 데이터량은 약 700MB라고 합니다. 4만50…

기본료 1000원 인하에 통신정책 실종될라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8.15 12:13

최근 수개월간 통신업계의 최대 이슈는 통신요금 인하입니다. 물가 급등으로 인해 촉발된 요금인하 이슈는 지난 6월 SK텔레콤이 기본료 1000원 인하를 비롯해 무료문자 50건 추가 제공,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등의 방안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최근 KT가 기본료 1000원 인하를 골자로 한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하면서 요금인하 이슈도 점차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LG유플러스 뿐인데, 믿었던 KT마저 기본료 인하에 동참함에 따라 LG유플러스 역시 결국은 기본료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