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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부스에 KT황창규 사장이 스마트스탬프 기술을 보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2016에는 한국 핀테크 업체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번 MWC는 크게  사물인터넷(IOT)와 가상현실(VR) 기술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새로운 디바이스와 무인제어 차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커넥티트 카(conneted car) 관련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다.


이번 MWC에는 코트라 한국관 23개사를 포함한 단체관 참가 67개사,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등 개별참가 30개사 총 97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다. 이 중 핀테크의 경우 이번 MWC에서 주류를 형성하지는 못했지만 몇몇 모바일 전문 페이먼트 업체들이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를 들고 전시회에 참여한 원투씨엠은 경기창조혁신센터 추천으로 KT 부스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고 있다. 신성원 이사는 “원투씨엠은 아시아 시장 위주로 사업을 전개했는데 이번 행사에서 만난 GSMA 해외 통신사들의 반응이 좋아서 유럽 및 영미권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다날 미국현지법인은 2016 MWC(Mobile World Congress) GSMA’s 이노베이션에서 라이브 데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MWC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Digital Identities for Connected City’의 강연자로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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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C 폰2폰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튀니지 은행 관계자들


KTB솔루션과 포켓모바일, 한국NFC는 공동부스 참여를 통해 핀테크 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KTB솔루션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사용자가 수기서명(사인)을 입력 해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스마트사인(Smart SIGN) 기술을 시연한다. 미리 등록해둔 서명원본정보와 실시간으로 입력받은 서명정보를 비교해 서명한 사람이 본인인지 확인하는 원리다. 스마트사인에 결제를 결합한‘누드페이’서비스도 함께 내놓는다.


포켓모바일은 신용카드, NFC, QR코드, MSR, 비콘 등 다양한 기술을 모두 한 POS 단말기에서 모두 활용 할 수 있는 O2O기반 결제플랫폼 클라우드POS(Cloud POS)를 선보인다.


한국NFC는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단말기로 활용 하는 ‘폰2폰결제’를 시연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소상공인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실린 NFC 기능을 이용해 신용카드, 삼성페이, 앱카드로 물건 값을 받을 수 있다.
 
MWC내 한국전문관이 있었지만 3개사 독립부스를 운영했다. 3사는 이를 통해 짧은 시간에 많은 바이어 상담을 이뤄냈다. 이런 시너지효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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