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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포워드’ 첫 기술 컨퍼런스 가보니

통신방송 18.11.20 09:11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NHN엔터)가 지난 1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FORWARD)’를 처음 개최했습니다. NHN 그룹사 120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NHN엔터 본사 포함 25개 회사 임직원들입니다.

이날 기술 컨퍼런스는 내부 행사였습니다. 임직원들에게 NHN엔터의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취지였는데요. 이 때문에 여타 기술 컨퍼런스와 달리 ‘사전적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기술 강연이 많았습니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 솔루션 ‘게임베이스(Gamebase)’ 발표에 나선 이동수 NHN엔터 게임기술센터 이사는 “게임에 플랫폼 인증을 N개 붙이면 N번의 학습과 작업이 필요하다”며 “게임베이스의 경우 개발자가 한번만 작업해주면 나머지를 알아서 해 준다”라고 솔루션의 강점을 소개했습니다.

또 이 이사는 “해외에 나가서도 실패한 다음에 왜 실패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게임베이스를 활용하면 인증과 결제를 지원하면서 푸시의 실제 성과까지 알려준다. CCU(동시접속자수) 등 기본지표와 함께 OS별, 국가별, 버전별 지표, 동시접속 변화 그래프 등을 제공해 실패요인을 알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NHN 포워드 강연은 NHN엔터의 다양한 솔루션을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노하우를 전파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NHN엔터의 정통 사업분야인 게임을 비롯해, 머신러닝, 빅데이터, 웹, 앱, 클라우드 및 인프라 영역의 총 23개 주제가 발표됐습니다. 일부 강연엔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인파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강연장 밖에선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따라하며 배워볼 수 있는 ‘핸즈온 랩’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노트북으로 솔루션을 체득할 수 있도록 별도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입니다.

내년 하반기엔 외부에 처음 문을 여는 ‘NHN 포워드’가 열립니다. 지난 19일 행사는 시험무대였던 셈입니다. ‘NHN 포워드’가 네이버 ‘데뷰(DEVIEW)’, 카카오의 ‘이프 카카오(if kakao)’에 견줄만한 기술 컨퍼런스로 성장할지 기대를 걸어봅니다.

[이대호기자 블로그=게임 그리고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