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 언론매체는 “삼성의 고위 임원이 18일 저녁 몇 개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김정일 사망설이 있는데 그쪽 분위기는 어떤가’라고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와 미국, 일본도 몰랐던 사실을 삼성이 하루 일찍 알았다는 것인데 이 같은 보도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순식간에 일파만파 확산됐다. 삼성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적으로 진화에 나섰지만 온라인에선 여전히 ‘삼성의 김정일 사망 사전 인지설’이 회자된다.삼성의 정보 수집 인프라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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