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프터마켓 내비게이션 시장은 이미 양강 체제로 재편이 이뤄졌다. 우후죽순 생겨났던 내비게이션 업체 대부분은 퇴출됐고 핵심인 전자지도와 하드웨어 제조 능력을 모두 가진 팅크웨어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적자를 거듭하던 파인디지털은 꿋꿋하게 버텼고 기술력을 갈고 닦아 올해 흑자 전환이라는 달콤한 과실을 따먹고 있다. 그러나 세상이 급하게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기존 소비자 가전제품 시장을 서서히 잠식하고 있다. 내비게이션도 예외는 아니다.삼성전자 갤럭시 탭을 한 달 가량 써보니 태블릿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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