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프린터에도 팜의 웹OS를 넣을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 소형 디바이스와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 HP는 그럴만한 물량을 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팜을 삼성전자가 인수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12억달러(약 1조4000억원)의 금액은 삼성전자로 보면 큰 것이 아니다. 삼성의 올해 투자금액 26조원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비 8조원에 대한 사용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금액으로 세트 부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결과적인 얘기지만 낸드와 LCD 부문의 주도권 상실은 아쉽다.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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